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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엔, 동물병원 EMR 연동 AI 진료지원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물병원 전자의무기록 EMR 전문 기업 우리엔 대표 고석빈이 AI 기반 수의 진료지원 플랫폼 '우리엔 AI 차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우리엔 AI 차트'는 클라우드 EMR과 완전 통합된 수의 전용 AI 진료지원 플랫폼으로, 음성 기반 진료 기록 자동화와 건강검진 리포트 생성 기능을 중심으로 동물병원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우리엔은 자체 AI 연구팀을 통해 동물병원 환경에 특화된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모델을 구축했으며, 차트 내 마이크 버튼만으로 AI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EMR과 직접 연동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별도 프로그램 전환이나 추가 연동 과정 없이 진료 흐름 내에서 AI가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전국 100여 개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총 5962건 진료 방문, 누적 990시간 진료 기록, 9617건 과거 방문 이력 요약, 1486건 AI 건강검진 리포트 테스트가 수행됐다고 밝혔다. 핵심 기능인 'weVoice 위보이스'는 진료 전후 기록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AI가 과거 진료 이력을 자동 요약해 제공하고, 진료 중 대화를 실시간 분석해 평균 13.9초 이내 SOAP 형식 진료 기록을 자동 생성한다. 보호자 설명 문구도 함께 정리된다. 우리엔은 위보이스 도입 시 수의사 1인 기준 주 10시간 이상의 기록 업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절감된 시간을 진료에 활용할 경우 병원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기능인 '우리엔X클레어 AI 건강검진 리포트'는 기존 1시간 이상 소요되던 보고서 작성을 5분 이내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엔과 아이엠디티 협업으로 개발된 이 서비스는 바이탈 데이터, 임상병리 결과, 영상검사 정보를 자동 분석해 리포트를 생성한다. 외부 검사기관 PDF 결과지와 PACS 영상 데이터도 통합 첨부가 가능하며, 보호자에게는 PDF 또는 모바일 형태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엔 스마트 진료 허브 '우리엔 ZERO'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석빈 우리엔 대표는 "우리엔 AI는 동물병원 EMR 운영 경험과 수의사 현장 요구를 결합해 개발한 플랫폼"이라며 "클라우드 EMR과 AI 결합을 통해 동물병원의 진료 효율성과 경영 경쟁력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4-09 08:56:04황병우 기자 -
잘나가던 제약 고용, 약가개편에 축소 우려…수익성 보전 관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0곳 중 7곳이 전년보다 고용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제약사 80% 이상이 직원 수를 늘렸다. 경기 불황에도 고용 규모를 더욱 늘리며 인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최근 실적이 크게 호전된 기업들이 직원 채용을 더욱 늘렸다. 정부의 제네릭 약가인하로 제약사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면 원가 절감을 위해 고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직원 수는 총 4만2242명으로 전년대비 1392명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사로서 의약품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제약바이오기업 중 매출액 기준 상위 30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직원 수는 2022년 3만9248명에서 2년 새 2994명 늘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21곳이 지난해 직원 수가 전년보다 증가했다.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30곳 중 5곳만 직원 수가 줄었다. 지난 2년 동안 제약사 6곳 중 5곳은 직원 규모를 확대했다는 의미다. 경기 불황 장기화로 철강이나 건설 업계 등 타 제조업에서는 구조조정 바람이 확산하고 있지만 제약바이오 업계는 새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고용 규모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실적 상승세를 나타내는 제약기업들의 고용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말 기준 직원 수가 5455명으로 1년 전보다 444명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4년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직원 수가 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인력을 추가로 확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692억원으로 전년대비 56.6% 늘었고 매출은 30.3% 증가한 4조556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역대 신기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45.4%에 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과 위탁 개발(CDO)이 주력 사업이다. 글로벌제약사들과 연거푸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 능력이 향상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 4425명의 직원이 근무했는데 2년 동안 103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구 인력 수는 504명으로 609명으로 105명 늘었다. 샐트리온은 지난해 말 직원 수가 3153명으로 1년 전보다 252명 증가하며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2022년 2529명에서 2년 만에 624명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호조로 고용 규모가 확대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685억원으로 전년대비 137.5% 늘었고 매출액은 4조1625억원으로 17.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신기록이다. 셀트리온은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고, 연 매출이 4조원을 돌파한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셀트리온은 연구개발(R&D) 채용도 늘렸다. 2023년 연구인력 676명이 근무했는데 지난해에는 801명으로 2년 동안 125명 증가했다. 에스티팜은 직원 수가 780명으로 1년 전보다 116명 늘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1억원으로 전년보다 98.9% 급증했고 매출은 3316억원으로 21.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6.6%로 집계됐다. 올리고핵산(oligonucleotide) CDMO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올리고 부문 매출은 2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업 프로젝트 매출은 1744억원으로 올리고 사업부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말 연구인력이 133명으로 1년 전보다 39명 증가했다. 연구인력을 대폭 늘리며 R&D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적인 행보다.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그룹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말 직원 수가 1129명으로 전년보다 108명 늘었다. 같은 기간 연구인력은 315명에서 325명으로 10명 증가했다. 전통제약사 중 최근 동국제약의 고용 규모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동국제약은 2023년 1129명의 직원이 근무했는데 지난해 1306명으로 2년 만에 177명 확대됐다. 같은 기간 연구인력은 118명에서 147명으로 29명 늘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9269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늘었고 영업이익은 966억원 20.1% 증가했다. 2023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2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4% 뛰었다. 파마리서치는 작년 말 직원 수가 526명으로 전년대비 90명 늘었고 2023년과 비교하면 156명 확대됐다. 파마리서치의 작년 매출은 5363억원으로 2년 전보다 105.5% 확대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3억원에서 2144억원으로 2배 이상 불어났다. 파마리서치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40.0%에 달했다. 셀트리온제약과 휴온스는 지난해 말 직원 수가 전년대비 각각 86명, 50명 증가했다. 일동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제일약품, 휴젤 등이 1년 전보다 직원 수가 20명 이상 늘었다. 2024년과 비교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동국제약, 파마리서치 유한양행, 대원제약, 휴온스, 에스티팜 등이 2년 전보다 고용 규모가 100명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한독,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 광동제약, 동아에스티, 녹십자, 일양약품, JW중외제약, 보령 등이 직원 수가 1년 전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제약기업들의 적극적인 고용 행보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으로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개편 약가제도에서는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 모두 특허만료 전 신약의 53.55%에서 45%로 내려간다. 산술적으로 제네릭 약가가 16.0% 깎인다. 생동성시험 수행과 등록 원료 사용 등 최고가 요건을 기등재 제네릭에 적용하면 약가인하 폭은 더욱 커진다. 개편 약가제도에서 최고가 요건 미충족시 적용되는 인하율은 15%에서 20%로 확대된다. 2020년 7월부터 제네릭 제품은 생동성시험 직접 수행과 등록 원료의약품 사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최고가 53.55%를 받을 수 있는 기준 요건이 도입됐다. 한 가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마다 상한가는 15%씩 내려간다. 제네릭 산정 기준 45%와 최고가 요건 미충족 인하율 20%를 적용하면 최고가 요건 1개 미충족 제네릭은 36%, 2개 미충족 제네릭은 28.8%로 낮아진다. 최고가 요건 1개 미충족 제네릭의 약가는 현행보다 20.9% 인하되고 2개 미충족 제네릭은 현재보다 약가가 25.6% 떨어진다. 제약사들은 제네릭 약가인하 이후 원가 절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영업이익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한 제네릭의 수익성이 20% 이상 떨어지면 원가 절감을 위해 원재료나 인건비 축소를 고려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2026-04-09 06:00:59천승현 기자 -
동일 수수료에도 고정비 시각차…거점도매 갈등 다른 셈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의 블록형 거점도매를 둘러싼 갈등의 내면에는 마진과 수수료율을 둘러싼 수익성 싸움이 자리 잡고 있다. 대웅제약이 ‘기존 물류 대행 수수료 1%’ 유지를 공식화했음에도, 유통업계는 여전히 ‘생존위기’를 외치며 반발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강화한 물류 기준을 충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상승이 결국 일선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유통업계에서 제기된다. 1% 물류 수수료 지급 논란…대웅제약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블록형 거점도매를 둘러싼 갈등은 유통 주도권과 물류 효율화를 명분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그 이면에 물류 수수료 1%의 지속 지급 여부가 자리 잡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갈등 초기엔 1%의 물류 대행 수수료를 두고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유통업계에선 대웅제약이 거점도매로 전환하며 기존 물류 수수료를 폐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영업이익률이 1% 내외인 유통업계 특성상, 저마진 구조에서 물류 수수료 1%가 사라지면 사실상 적자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공포가 확산됐다. 이에 대웅제약은 8일 입장을 명확히 정리했다. 대웅제약은 거점도매 업체에 제공하는 물류 수수료 1%를 기존과 완전히 동일하게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그간 유통업계에서 제기된 수수료 삭감 우려에 대해 대웅제약이 지급 기준을 공식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신 대웅제약은 3000개 넘는 유통업체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관리 비용을 소수 거점으로 집중시켜 물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더샵’으로 주문을 일원화해, 유통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수수료 동일해도 고정비 상승 불가피”…‘숨은 비용’은 누가 감당하나 대웅제약의 입장 정리에도 유통업계의 반발은 여전하다. 수수료율이 유지되더라도, 대웅제약이 요구하는 강화된 물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선 고정비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유통업계는 1%의 수수료라는 수치보다 이를 받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숨은 비용’에 주목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거점도매를 통한 의약품 물류 시스템 개선을 위해 ▲1일 2배송 원칙 ▲TMS(운송관리시스템)를 통한 실시간 배송 위치 알림 ▲AI DCM(인공지능 데이터협업관리)을 통한 재고·판매 데이터 실시간 공유 등을 거점도매 업체들에게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렇게 강회된 기준이 유통업체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이다. 일례로 하루 1회 배송을 2회로 늘릴 경우, 당장 인건비 상승이 불가피하다. 배송 기사들의 업무 강도가 세지는 과정에서 추가 수당이 발생하거나, 배송 시간을 맞추기 위해 차량과 기사를 추가 고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단순히 인건비만 증가하는 게 아니라, 물류 상하차 비용과 차량 유지비, 유류비도 두 배로 늘어난다”며 “기존 수수료 체계에서도 수익성이 빠듯했는데, 여기에 물류 고정비가 늘어나면 실질적인 마진은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도도매 업체들의 우려는 더욱 크다. 대웅제약이 거점도매로 물량을 집중시키면, 도도매 업체는 대웅제약의 제품을 받기 위해서 거점도매와 거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거점도매 업체들이 상승한 물류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비선정 업체(도도매)로의 공급 마진을 낮게 책정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땐 도도매 업체들의 마진이 즉각 감소하게 된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 측은 “거점도매와 도도매 간 거래는 업체 자율에 맡긴다”는 입장이다. 유통업계에서 “거점도매 업체를 앞세워 숨은 비용을 전가한다”는 비판을 제기하는 이유다. “수익 줄어도 매출 확대” vs “투자 리스크 너무 커”…엇갈린 셈법 흥미로운 점은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은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입찰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거점도매 참여 업체와 미참여 업체 간 셈법이 엇갈린 결과로 분석된다. 거점도매 참여 업체들은 고정비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하더라도, 외형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마진이 낮아져도 물량을 집중시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 전체 영업이익 총량은 방어할 수 있다는 실리적 판단이다. 장기적으론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도 분석된다. 한 거점도매 참여 업체 관계자는 "거점 도매 정책은 단순히 유통 구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약국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거점 선정을 통해 약국 배송 서비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참여를 포기한 업체들은 투자 대비 효율을 낮게 평가한다. 인건비 확대와 시스템 구축 등에 수억원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1년 단위 계약’이라는 조건에선 투자 회수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여기에 물류 데이터 종속에 대한 불안감도 깊게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대웅제약은 자사 온라인 플랫폼인 더샵으로 주문을 일원화하고 배송 정보를 실시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에선 이를 영업기밀과 물류 주도권이 제약사로 완전히 귀속되는 과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미참여 업체 관계자는 “수수료 1%를 보전받는 대가로 유통업체가 제약사 플랫폼의 단순 배송 대행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다”고 말했다.2026-04-09 06:00:58김진구 기자 -
[팜리쿠르트] 한미약품·한국유나이티드·브라코 등 부문별 채용2026-04-09 06:00:48손형민 기자 -
안국약품, 의료미용 사업 본격화…전담 조직 신설·인력 확충[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안국약품이 의료미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부장을 선임하는 등 조직 구축과 함께 인력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국약품은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성형 관련 제제 및 생물의학 제품의 개발·제조·판매업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사료 제조·수입·판매업과 미용기기 제조·유통·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미용 및 의료 분야 신사업 확대를 본격화하는 행보다. 관련 사업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피부미용 관련 상표 출원을 완료했으며, 올해 초부터는 피부과·성형외과 영업 경력직 채용에 나서는 등 조직 구축을 본격화했다. 의료미용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장 선임도 마친 상태다. 회사 측은 외부 협업보다는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영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사업부는 일반 에스테틱을 넘어 의료 기반 미용 영역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병행해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부장 중심의 독립적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실적과 재무 여력도 뒷받침되고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0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46.6% 증가했다. 신사업에 투입할 현금 여력도 확대됐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2024년 약 181억원에서 지난해 412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차입금은 725억원으로 전년(773억원) 대비 6.21% 감소하며 재무구조 개선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약가 인하 등으로 전통 제약사업의 성장성이 제한되면서, 제약사들의 사업 다각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안국약품 역시 고령화로 증가하는 피부미용 수요를 겨냥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수면테크 및 생활형 의료기기 기업인 디메디코리아를 인수하고, 노섬유 기반 신소재 개발 기업 소프엔티와 메디컬 소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신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의료미용 시장 진출을 위해 조직 정비와 인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2026-04-09 06:00:44최다은 기자 -
지엘파마, 매출 211억·현금 14억…모회사 최대 실적 견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엘파마가 매출과 이익, 현금을 동시에 늘렸다. 이는 모회사 지엘팜텍 최대 실적으로 연결됐다. 지엘파마는 생산과 판매를 맡은 지엘팜텍 100% 자회사다. 지엘파마는 2025년 매출 211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199억원) 대비 약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약 25% 늘었다. 순이익은 1억원대에서 5억원으로 확대됐다.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 매출총이익은 37억원에서 54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원가 부담이 낮아지면서 이익이 늘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5억원으로 전년(5억원)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이익 증가와 운전자본 관리 효과가 동시에 반영됐다. 생산 기반도 강화됐다. 유형자산과 재고자산이 함께 증가했다. 공급 능력이 확대됐다. 매출 확대에 대응한 설비 투자와 재고 확보가 동시에 이뤄졌다. 이 같은 실적은 모회사 지엘팜텍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지엘팜텍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53억원으로 전년(260억원) 대비 약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억7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엘파마 매출 211억원은 연결 매출의 약 60% 수준이다. 단일 종속회사 구조로 지엘파마 실적이 곧 연결 실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사업 구조도 명확하다. 지엘팜텍은 의약품 연구개발 서비스와 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지엘파마는 의약품 제조와 판매를 맡는다. 연구개발과 사업 기획은 모회사, 생산과 매출 실현은 자회사가 담당하는 역할 분담 구조다. 이 구조는 신제품 전략에서도 이어진다. 지엘팜텍은 연내 5종 이상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지엘파마가 이를 생산과 판매로 연결한다. 프레가발린 성분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리리엘 구강붕해정’은 2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 복합제 ‘W2401’도 허가를 신청하고 연내 출시를 추진 중이다. 피타바스타틴 계열 ‘W2502’ 역시 허가 절차를 앞두고 있다. 고혈압과 항암 영역에서도 품목 확대가 이어진다. 중장기 전략도 준비됐다. 안구건조증 신약 ‘레코플라본’은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승인 시 신약 확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지엘파마는 이익과 현금을 동시에 늘리며 자체 실적을 끌어올렸고, 이는 지엘팜텍 연결 기준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 확대와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2026-04-09 06:00:42이석준 기자 -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2천억 돌파…포트폴리오 전환 성과[데일리팜=황병우 기자]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가 포트폴리오 재편을 기반으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펄스역장 절제술(PFA) 시스템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주요 치료 영역 전반의 동반 성장이 외형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2025년 매출은 2185억원으로 전년 1846억원 대비 증가하며 약 18.4% 성장했다. 특히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으며, 2022년 1516억원, 2023년 1753억원, 2024년 1846억원 등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모습이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90억원, 2023년 105억원, 2024년 110억원, 2025년 130억원으로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을 함께 잡았다. PFA 확산 부정맥 시술 증가…성장세 주도 외형 확대의 핵심은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다. 현재 회사가 국내 의료현장에 공급하는 제품군은 심혈관, 종양학, 비뇨기 분야까지 아우른다. 과거 구조적 심장질환 영역에서 TAVI 진출을 시도했지만 사업 중단 이후 포트폴리오가 재편됐다. 관상동맥 초음파 영상 진단 장치 아비고 플러스, 간종양 색전술 치료 기기 테라스피어,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한 리줌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여러 포트폴리오 중에서도 지난해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PFA 시스템이다. 기존의 고주파 열절제술이나 냉동 풍선 절제술과 달리, 심근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PFA 기술은 시술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합병증 위험을 낮춰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PFA 시장은 보스톤사이언티픽, 메드트로닉, 존슨앤드존슨(J&J) 등 글로벌 기업이 경쟁을 하고 있다. 이 중 보스톤사이언티픽은 '파라펄스(FARAPULSE)' 플랫폼을 지난 2024년 4월 카테터 인증과 9월 제너레이터 허가를 획득해 가장 빨리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심방세동 환자 증가와 함께 전기생리 시술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카테터 및 시스템 중심의 반복 매출 구조가 성장의 기반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PFA 관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고서에서 정보영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PFA는 기존 방식 대비 시술 시간이 절반 수준으로 단축되고 합병증 위험은 낮아 시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며 "현재 세브란스 심방세동 절제술의 35%가 PFA로 수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고려하면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의 성장 동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줌 확산·글로벌 M&A…사업 영역 확대 이밖에도 2023년 도입된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리줌 시스템(Rezūm System)’이 국내 도입 이후 누적 6000례 시술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영향력을 넓힌 점도 외형 확대의 요인으로 꼽힌다. 리줌 시스템은 201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거쳐 2023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고시됐다. 현재 리줌 시술은 약물 치료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서도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임상 현장에서 활용 범위가 넓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정애리 보스톤사이언티픽 한국 총괄 대표는 "리줌 시술 6000례 달성은 국내 의료 현장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 선택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서 현장 영업력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판매비 및 관리비 항목을 살펴보면 판매촉진비를 2024년 63억원에서 2025년 71억원으로 늘렸다. 특히 보스톤사이언티픽이 글로벌 차원에서 수십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국내 의료시장에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2024년 비뇨의학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악소니트(Axonics)를 인수했으며, 지난 1월에는 뇌혈관 치료 기업 페넘브라(Penumbra)의 인수를 결정했다. 여기에 최근 요실금 치료 기업 발렌시아 테크놀로지스(Valencia Technologies)를 완전히 편입하며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영역 외에도 새로운 질환 영역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한국 시장 내 사업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2026-04-09 06:00:38황병우 기자 -
JW중외, 중국 대사질환 신약 도입…계약 규모 최대 1220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JW중외제약은 8일 중국 간앤리 제약(Gan & Lee Pharmaceuticals)과 차세대 대사질환 치료제인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 개발 코드명 GZR18)’의 국내 상용화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는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8110만 달러(약 1220억 원)다. 선급금은 500만 달러(약 75억 원)이다. 향후 임상과 허가, 매출 실적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7610만 달러(약 1150억 원)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로열티는 매출액에 따라 별도 지급된다. 보팡글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이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조절하며,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유지함으로써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주요 적응증은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을 비롯해 수면무호흡증(OSA),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등이다. 2주 1회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기존 주 1회 투여 GLP-1 계열 치료제 대비 환자 투여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국에서는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대상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미국에서도 임상 2상이 병행되고 있다. 중국 임상 2b상에서는 Baseline 대비 체중 및 당화혈색소(HbA1c) 감소 유효성이 확인됐다. 계약 기간은 효력 발생일로부터 각 적응증별로 국내 첫 상업 판매일로부터 10년 또는 관련 제품 특허 만료일 중 더 늦은 날까지다. 해당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 임상시험·품목허가 결과 등에 따라 비용 인식이 달라질 수 있으며 연구개발 중단이나 허가 실패 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2026-04-08 18:31:05김진구 기자 -
메디온시스템즈, 간호 전용 모바일EMR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메디온시스템즈(대표 배소현)가 PA간호사와 병동 간호사 전용 모바일EMR(전자의무기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간호용 모바일EMR은 담당 병동의 환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TRP 차트, 환자 본인확인용 바코드 스캐너, 간호기록 조회 기능을 갖췄다. 환자 본인확인용 바코드 스캐너는 간호사 휴대폰으로 작동한다. 수면 중이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도 별도 장비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간호사와 환자 모두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간호기록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동 중이나 외부에서도 인수인계 사항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현장 간호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온시스템즈는 2025년 부평세림병원, 동신병원, 조은오산병원, 남양주 백병원 등에 의료진용 모바일EMR을 출시하여 회진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올해 초 서울성심병원을 시작으로 부산 춘해병원, 나눔과행복병원, 서울 세란병원 등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배소현 메디온시스템즈 대표는 "모든 병원용 ICT 서비스는 국가정보원의 '병원정보시스템 보안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한다"며 "병원과 환자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6-04-08 16:38:32황병우 기자 -
알고케어, 슈퍼전트와 선수 맞춤 영양관리 협력[데일리팜=황병우 기자]AI 웰니스 에이전트 기업 알고케어가 라우드코퍼레이션의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슈퍼전트와 프로게이머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고케어의 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과 정밀 영양 설계 역량을 e스포츠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시간 훈련과 경기로 집중력 유지가 중요하고 눈의 피로 및 컨디션 저하가 누적되기 쉬운 프로게이머 특성을 고려해 선수 맞춤형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알고케어는 슈퍼전트 소속 프로게이머 선수들을 대상으로 AI 웰니스 에이전트 '마이알고(MyAlgo)' 기반 맞춤형 영양 설계와 헬스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경기력 향상과 훈련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슈퍼전트 선수단에는 ▲프로게이머 특화 맞춤형 건강 관리 시스템 ▲전문 영양 솔루션 ▲AI 기반 헬스 코칭 ▲개인 컨디션 기반 영양 설계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선수 개인의 컨디션 변화와 훈련 일정 등을 반영해 실시간 영양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알고케어의 핵심 서비스인 '마이알고'는 사용자의 컨디션 변화, 병력, 복용 약물, 건강검진 기록, 활동량, 식습관, 수면 패턴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웰니스 에이전트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매일 필요한 영양제 종류와 함량을 설계하는 정밀 영양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알고'는 전문의·약사 자문단 검증 구조와 축적된 섭취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 영양 설계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정수기 형태의 터치형 디바이스 '알고케어 E1'을 통해 설계된 영양제를 즉석에서 배합·추출해 섭취할 수 있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프로 스포츠 선수단과 전문 예술단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개인 맞춤형 영양 및 건강관리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며 "e스포츠 현장에서도 실질적인 웰니스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종 슈퍼전트 대표는 "e스포츠 선수에게 컨디션과 집중력 관리는 경기력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선수들이 건강 관리 부담을 줄이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26-04-08 16:33:02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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