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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끝없는 추락... 두 달 새 시총 44조 증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작년 말보다 63조원 줄었다. 최근 두 달 동안 44조원 감소하며 하락세가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헬스케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 하락한 2489.98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보다 낙폭이 더 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192.07로 전 거래일보다 1.83% 떨어졌다. KRX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 별 대표 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KRX헬스케어는 거래소가 선정한 주요 제약바이오주 83개로 구성됐다. 이날 KRX헬스케어 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달 26일 기록한 2509.34를 15일 만에 경신하며 올해 처음으로 2500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말 KRX헬스케어 지수 3721.17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33.1% 하락했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악재로 주식 시장 침체가 지속되며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맥을 못 췄다. KRX헬스케어 지수는 지난 6월 23일 2723.45까지 떨어졌다가 8월 9일 3284.61로 20.6% 상승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8월 9일 이후 두 달 동안 무려 24.2% 떨어졌다. 이날 KRX헬스케어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은 159조553억원으로 작년 말 222조3191억원보다 63조2638억원. 8월 9일 200조5436억원에서 두 달 만에 41조4883억원 줄었다. 대다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 두 달 새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지난 8월9일 64조1989억원에서 이날 57조815억원으로 7조1174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9조7724억원에서 23조2307억원으로 6조5417억원 내려앉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4조1617억원으로 8월9일 9조4444억원보다 4조원 이상 빠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가가 지난해 말 22만5000원에서 6만8800원으로 69.4%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은 17조2125억원에서 13조원 가량 증발했다. SK바이오팜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가총액이 8월9일 이후 2조원 이상 감소했고 알테오젠, 에스디바이오센서, 한미약품, 셀트리온제약 등은 최근 두 달 동안 시가총액이 1조원 이상 줄었다.2022-10-12 06:18:46천승현 -
인벤티지랩 치매약 국내 판매 파트너에 종근당 유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인벤티지랩 치매치료제(IVL3003) 국내 판매 파트너로 종근당이 유력시된다. IVL3003은 1개월 지속형주사제로 개발 중이며 회사가 측정한 가치는 6660억원이다. 인벤티지랩은 최근 증권신고서를 내고 연내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IVL3003은 지난 6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서 임상1·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았다. 2023년 상반기 임상 진입이 목표다. IVL3003은 현재 치매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네페질을 주성분으로 한다. 1/2상 비용은 19억원 정도가 책정됐다. 1/2상 이후에는 국내 파트너 주도로 3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IVL3003 국내 판매 파트너는 종근당이 유력시된다. 계약 논의는 최종 단계이며 계약금은 10억원 규로 알려진다. 회사 관계자는 "IVL3003의 경우 현재 국내 지역 라이선스 아웃을 논의 중이다. 다만 파트너 확정 여부는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영업력, 기술력 '접점' 종근당이 IVL3003 유력파트너로 떠오른 이유는 영업력과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다. 회사는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성분 콜린알포세레이트) 판매 경험이 있다. 올 반기에만 해당 제품으로 473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기술력 접점도 있다. 종근당은 서방형 주사제 기술인 리퀴스탈(Liquistal)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약물을 포함한 액상제형이 피하주사 후 체액과 접촉을 통해 젤로 전환되는 기술이다. 1회 주사로 1주일~수개월 약효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현재 '두타스테리드' 성분 기반 탈모치료제 1상, 암 치료제 1상 등 장기 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인벤티지랩 서방형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연내 상장이 목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9000~2만6000원이다.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247억~338억원, 기업가치(스톡옵션 포함)는 1630억~2231억원이다. 유사회사에는 종근당과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선정됐다. 인벤티지랩의 동물약 상업화 경험 등 기술력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1조원대 매출의 국내 굴지 제약사와 피어그룹으로 묶인 점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022-10-12 06:00:30이석준 -
세 번째 PD-1 저해 면역항암제 국내 진입 임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PD-1 저해 기전의 면역항암제가 국내 시장에 추가 진입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GSK가 지난 3월 허가 신청을 제출한 PD-1저해제 '젬펄리(Jemperli, 도스탈리맙)'의 최종 승인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연내 승인이 가능한 상황이다. 젬펄리가 승인되면 옵디보(니볼루맙),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에 이어 세 번째 PD-1저해제가 된다. 이 약은 흑색종 치료제로 첫 적응증을 가져갔던 두 약물과 달리, 미국에서 지난해 4월 '백금 기반 요법 치료중, 또는 이후 진행된 불일치 복구 결함을 나타내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내막암' 치료제로 최초 승인됐다. 젬펄리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 도중 또는 이후 진행된 재발성 또는 진행성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가 포함된 다중 코호트 임상시험 GARNET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젬펄리 치료 후 전체반응률은 43.5%, 질병 조절률은 55.6%로 나타났다. 반응 지속기간은 아직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반응이 6개월 및 12개월 동안 지속된 비율은 각각 97.9%, 90.9%였다. 여기에 젬펄리는 같은 해 8월 기존 치료로 만족할 만한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 성인 복제오류 복구 결함(dMMR) 재발성 또는 진행성 각종 고형암에 대한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 한편 젬펄리는 최근 비소세포폐암에서도 유효성을 확인했다. GSK는 5일 2상 PERLA 임상 연구에서 1차 평가변수인 고형암 반응평가기준(RECIST)과 객관적 반응률(ORR) 목표를 충족했다는 긍정적인 헤드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이 있는 1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젬펄리와 화학요법 병용요법, 그리고 키트루다와 화학요법 병용요법을 비교했다.2022-10-12 06:00:00어윤호 -
신신제약, 영업∙마케팅 워크숍…외형 확대 전략 공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이 영업& 8729;마케팅 임직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난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신신제약은 지난 6~7일 이틀 동안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영업 및 마케팅 임직원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영업과 마케팅 부문 워크숍 POA(Plan Of Action)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POA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긴밀한 업무 관계에도 불구하고 제한되었던 만남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자리였다. 임직원들은 지난 3분기실적 분석과 함께 기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고, 남은 4분기 활동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1일차에는 다양한 주제의 분임토의를 통해 실제 영업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다가오는 2023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외부 초청 강사 강의와 함께 다양한 팀빌딩 활동과 체육대회로 결속력을 다졌다. 신신제약은 탁월한 제품력과 OTC(일반의약품) 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신신파스아렉스로 대표되는 첩부제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품질에 기반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출시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OTC 기반의 약국 대상 영업력을 인정받아 올해 3월부터 셀트리온과 연매출 약 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코로나19는 영업 마케팅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가져왔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임직원 분들 덕분에 올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약국과 상생하는 건강한 OTC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2022-10-11 13:50:43노병철 -
돌아온 독감과 제네릭 출격...페라미비르 시장 경쟁 꿈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가 독점하던 페라미비르 성분 독감치료제 시장이 올 겨울 독감시즌부터 15개사가 경쟁하는 체제로 재편된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독감 환자가 급감했던 지난 2년과 달리 올 겨울의 경우 독감이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된다. ◆페라미플루 특허 빗장 완전히 풀려…제네릭 허가 확대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페라미비르 성분 독감치료제를 허가 받은 업체는 총 15곳이다. 이 성분 오리지널 제품은 GC녹십자의 페라미플루다. GC녹십자는 2010년 미국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로부터 이 제품을 도입했다. 지난해 종근당·HK이노엔·JW생명과학 3개 업체가 GC녹십자와 특허 분쟁에서 승리한 뒤 제네릭 허가를 받았다. 올해는 동광제약·펜믹스·SK케미칼·일양약품·제뉴원사이언스·한국유니온제약·하나제약·큐엘파마·제뉴파마·신풍제약·코오롱제약 등 11개 업체가 추가됐다. 페라미플루 특허 빗장이 완전히 풀리면서 제네릭 허가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근당·HK이노엔·JW생명과학은 2019년 12월 페라미플루의 유일한 특허인 제제특허에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제네릭사들은 1·2심에서 연이어 승리했다. GC녹십자는 올해 7월 2심에서 패소한 뒤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특허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GC녹십자의 상고 포기로 페라미플루 특허 빗장이 완전히 풀렸다. 종근당 등 3개 업체는 특허 회피가 아닌 무효화로 도전에 나선 바 있다. 회피 도전이었다면 1·2심에서 승리한 3개 업체만 제네릭 발매 자격을 얻었겠 지만 종근당 등이 특허 자체를 무효로 만드는 데 성공했고, 결국 분쟁에 뛰어들지 않은 업체까지도 제네릭 발매 자격을 얻게 됐다. 3개 제네릭사의 우판권(우선판매품목허가)은 올해 4월 기간이 종료됐다. 제네릭 발매를 위한 모든 장애물이 사라진 것이다. 이에 올해 2월 동광제약을 시작으로 11개 업체가 추가로 페라미플루 제네릭 품목 허가를 받았다. ◆심상찮은 독감환자 증가세…3년 만에 경쟁 재개 전망 제약업계에선 지난 2년과 달리 올 겨울 독감치료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코로나 직전까지 페라미플루가 독감치료제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겨울 이 성분 제네릭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지난 2년 간 페라미비르 성분 독감치료제 시장은 사실상 소멸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영향으로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페라미비르 성분 독감치료제 매출은 2015-2016년 겨울 30억원, 2016-2017년 겨울 36억원, 2017-2018년 겨울 44억원, 2018-2019년 겨울 55억원, 2019-2020년 겨울 67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0-2021년 겨울엔 3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2021-2022년 겨울엔 종근당·HK이노엔·JW생명과학이 가세했지만 시장 규모는 1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더욱 감소했다. 제네릭 3사는 지난 겨울 독감 유행을 염두에 두고 각 1억~4억원 내외 규모로 제품을 생산했으나, 거의 모든 제품이 재고로 쌓여 있는 상황이다. GC녹십자 역시 80억원 이상 규모로 제품을 생산했으나 실제 판매는 1억원 남짓에 그쳤다.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6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지난 2년은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았다. 질병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2~4개월 아른 것으로 파악한다. 질병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9월에 발령한 건 2010년 이후 12년 만이다.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독감 의심환자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양상이다. 올해 40주차(9월25일~10월1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7.1명으로, 직전 주 4.9명에 비해 일주일 만에 45% 증가했다. 이런 이유로 제약업계에선 올해 본격적으로 페라미비르 성분 제네릭 시장 경쟁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페라미플루의 경우 국내 발매 초기엔 경쟁 제품인 타미플루에 밀려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타미플루가 잇단 부작용 논란으로 주춤하는 사이, 정맥주사 1회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며 뒷심을 발휘했다. 여기에 '소아 및 중증화가 우려되는 환자'로 적응증을 확대하며 매출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상황에 따라서 기존 업체 외에 위·수탁 계약을 통해 제네릭 허가를 받는 업체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타미플루 제네릭 시장이 포화 상태인 데 비해 페라미플루 제네릭 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지 않았고, 코로나 사태 직전까지 페라미플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새롭게 경쟁에 뛰어드는 업체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페라미비르 성분 독감치료제 제조소는 8곳이다. 제뉴원사이언스가 한국유니온제약·하나제약·큐엘파마·제뉴파마·코오롱제약의 제품을 수탁 생산한다. JW생명과학은 신풍제약 제품을, 펜믹스는 일양약품 제품을 수탁 생산한다. 나머지는 자체 생산이다.2022-10-11 12:12:59김진구 -
3년만의 대면 채용박람회 활짝...제약 58곳 "인재 발굴"[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 확보가 필수입니다. 오늘 채용박람회가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는 93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현장에는 58개 기업과 10개 기관과 특성화대학원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행사장에는 800여명의 취업준비생과 20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몰려 열띤 분위기를 형성했다. 오전 10시 반에는 공식 개막식이 열렸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이기일 보건복지부차관,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원희목 회장은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연 매출 규모 10조원으로 13만개의 일자리를 매년 만들어내고 있으며, 고용 증가율은 제조업 평균을 압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한국의 제약바이오 일자리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질 것"이라며 "생명공학·인공지능(AI)·사물인터넷·정보통신(IT) 등 신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의 대표로 부상했다. 연구개발·생산·마케팅·컴플라이언스·해외진출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일자리가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어려운 고용상황도 지속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필수 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25조원을 기록했고, 신규 일자리는 매년 3000여개씩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일 차관은 "보건복지부는 올해 12월 제3차 제약산업육성계획을 발표한다"며 "전문인력 양성을 포함한 전 주기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기일 차관은 현장을 찾은 취준생들에게 "기회는 기다리는 게 아니고 잡는 것"이라며 "그간 열심히 준비한 청년들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추가로 전했다.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오늘 청년구직자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고, 국민들께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을 마친 뒤 원희목 회장과 이기일 차관 등 주요 내빈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업체의 부스를 돌며 채용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2022-10-11 12:12:39김진구 -
클립스비엔씨, 12일부터 코넷 컨퍼런스 참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클립스비엔씨(대표 지준환)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여의도 콘래드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보건복지부, 식약처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이하 2022 KI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행사로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을 주제로 총 7개의 기조강연과 8개의 특별 세션을 포함한 1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클립스비엔씨는 2014년에 설립되어 ▲임상시험 계획 수립 ▲임상 운영 ▲데이터의 분석 및 관리 ▲결과 보고 ▲인허가 지원 등 신약개발과 관련한 모든 단계에 대하여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CRO(임상시험수탁)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특히 임상 진행의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임상 각 분야의 많은 경험과 특화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성공을 위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클립스비엔씨㈜는 올해는 전시부스(3층 그랜드볼룸 - A17)와 함께 잡페어 및 CRO 직무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2022-10-11 11:21:03이탁순 -
박스터코리아, 임광혁 신임 대표이사 임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박스터코리아는 지난 1일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 박스터 신장사업부 총괄로 입사, 복막투석 및 혈액투석, 급성신부전 사업 운영을 담당했다. 이어 CE(Commercial Excellence)로 역할을 확대하며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 대표는 박스터 신장사업부 주요 제품 출시와 다양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박스터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했다. 임 대표는 한국MSD, 한국BMS제약 등 주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영업마케팅 및 경영전략 사업부를 두루 거친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로 평가된다. 임 대표는 2000년 한국MSD에 입사해 안과 및 정신신경과 치료제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이후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의 리더를 역임했다. 한국BMS제약에서는 경영전략부와 종양·스페셜티 사업부를 총괄한 바 있다. 박스터코리아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임광혁 신임 대표를 선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풍부한 마케팅과 경영 총괄의 경험에 더해 박스터코리아에서 신장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보여준 추진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향후 박스터코리아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22-10-11 10:21:46정새임 -
쎌바이오텍, 홍삼 흡수율 높이는 유산균 발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홍삼의 주영양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의 흡수율을 높이는 ‘쎌바이오텍 유산균 CBT-BG7(Bifidobacterium longum, CBT-BG7)’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CBT-BG7은 사포닌 분해에 도움을 주는 시너지 유산균으로, 사포닌을 흡수가 용이한 형태인 생리활성화물질 ‘컴파운드케이(Compound K)’로 전환해준다. 쎌바이오텍은 해당 유산균 발견으로 홍삼의 유효성분을 흡수하는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항산화 등을 주 기능성으로 하며,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국민 피로회복제다. 다만, 홍삼의 주요 유효성분인 사포닌은 고분자 물질로 인체에 그대로 흡수되지 않아 그 효과를 체감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국내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약 38%는 특정 장내 미생물이 없어 사포닌을 컴파운드케이로 분해할 수 없고, 나머지 62%도 장내 미생물의 기능과 수가 부족해 사포닌 흡수율이 크게 차이 나게 된다. 쎌바이오텍은 연구를 통해 한국산 유산균 CBT-BG7 균주가 사포닌 분해에 필요한 주된 효소 4가지 △β-glucosidase △β-xylosidase △α-arabinopyranosidase △α-rhamnosidase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홍삼과 함께 배양했을 때 컴파운드케이로 전환됨을 확인했다. 특히, 균주를 파쇄한 것보다 살아있는 균주와 혼합했을 때 컴파운드케이 함량이 더욱 높아졌는데, 이는 해당 균주를 직접 섭취하여 장에서 생장시켜야 홍삼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컴파운드케이로 변환되기 전 단계인 Rd로 전환할 수 있는 CBT-BR3, CBT-BL3 균주를 추가로 발견, CBT-BG7과 혼합 배양했을 때 컴파운드케이의 전구체인 F2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SCOPUS 등재지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Letters(MBL), 2022년 9월호에 게재됐다. 윤종현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박사는 “그동안 난제로 여겨졌던 홍삼의 흡수율과 약리 효능을 높이는 방법을 유산균에서 발견한 것에 의의가 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홍삼 흡수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산균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10-11 09:34:07노병철 -
국제약품 '아이라이너', 홈쇼핑서 완판 행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이 최근 출시한 눈가 건강관리 브랜드 ‘롱그뷰’ 제품들이 홈쇼핑서 완판행진을 이어가며 안과용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화장품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국제약품은 지난달 ‘롱그뷰 이지드로잉핏 아이라이너’가 롯데 홈쇼핑에서 75분만에 1만 여개를 판매, 완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개가 팔린 셈이다. 이에 국제약품은 당초 예상된 목표를 빠르게 달성 완판 됨에 따라 오는 10월 13일, 10월 27일 모두 11시35분 부터 총 2회 추가 방송이 긴급 편성키로 했다. 특히 10월 13일의 경우, 롯데홈쇼핑의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 행사 기간에 포함된다. 차별화 상품과 할인쿠폰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홈쇼핑의 광클절에 편성되어, 해당 방송 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의 인기몰이의 비결은 지난달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며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자기연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롱그뷰 이지드로잉핏 아이라이너’는 쳐진 눈가로 인해 밋밋해 보이는 인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메이크업 신제품이다. 특수하게 고안된 인체공학적 안정된 그립감을 통해, 뭉개짐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인체 민간성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특히 이 제품은 EGF 성분이 함유되어, 눈가 피부에 도움을 주며 블랙 브라운 색상으로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색상으로 구성됐다. 물, 땀, 유분에도 번짐 걱정 없이 빠르게 밀착돼 오랜 시간 유지가 가능하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롱그뷰 아이래쉬&브로우 멀티 세럼 속눈썹 영양제 완판 행진에 이어,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라이너까지 매진이 되어, 10월 중 최대한 많은 방송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지난해 11월 20일 출시한 눈가 관리 제품으로 롱그뷰 아이래쉬&브로우 멀티 세럼 속눈썹 영양제도 홈쇼핑서 4차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2022-10-11 09:26:3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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