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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센' 장악한 먹는 치질약 시장…후발주자 추격 시동[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동국제약 '치센'이 장악한 디오스민 성분 먹는 치질약 시장에서 동아제약·한미약품·초당약품·삼진제약 등 후발주자들이 고용량 제품을 잇달아 발매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치센, 먹는 치질약 시장서 5년 연속 1위 16일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치센(디오스민 300mg) 매출은 92억원이다. 치센의 매출은 2018년 41억원에서 2019년 58억원, 2020년 66억원, 2021년 91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최근 4년 새 124% 증가했다. TV광고와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등을 진행해 소비자 접점을 늘린 것이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치센의 주성분인 디오스민은 인체에서 정맥 혈관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이 특정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방해한다. 노르에피네프린의 작용을 유지시키면서 혈관벽의 긴장도를 높여 혈관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항문 주위의 혈관과 조직들이 붓고 늘어나면서 튀어나오는 질환인 치질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7년 치센을 출시하면서 치질 치료제 시장에 변화를 이끌었다. 치질약 시장은 치센 발매 이전에는 연고와 좌제 등 국소 요법이 주를 이뤘다. 치센 출시 후 치질약 시장은 경구용 제제 위주로 재편됐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치센은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먹는 치질약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먹는 치질약 후발주자들, 고용량 출시로 시장 공략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초당약품, 삼진제약 등 디오스민 성분 먹는 치질약 후발주자는 고용량 제품 출시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요 디오스민 600mg 먹는 치질 치료제는 동아제약 디오맥스, 한미약품 치쏙, 초당약품 나노디오, 삼진제약 아나파치 등이 있다. 동아제약 디오맥스가 디오스민 600mg 먹는 치질약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디오맥스 연매출은 지난 2020년 5억원에서 2021년 10억원으로 2배 늘었다. 지난해 디오맥스 매출은 11억원이다. 고용량(600mg) 먹는 치질약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8%를 기록하고 있다. 한미약품 치쏙 매출도 2020년 3억원에서 2021년 6억원으로 2배 성장했다. 지난해 치쏙 매출은 7억원이다. 시장점유율은 25%다. 초당약품은 디오스민 고용량 제품 나노디오를 지난 2021년 12월 출시했다. 나노디오 연매출은 2021년 2억원에서 지난해 4억원으로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17%다. 삼진제약의 먹는 치질 약 아나파치는 지난해 하반기에 시장에 나왔다. 3~4분기 동안 매출액 5400만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체내 흡수율을 강화한 먹는 치질 치료제 치퀵을 출시했다. 디오스민을 직경 2마이크로미터 미만으로 미세하게 나눈 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 성분 의약품이다. 종근당은 치퀵 주성분 입자 크기를 줄여 약물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식이, 투약요법 등 외부 요인 영향을 받는 것도 줄였다. 지난해 11~12월 치퀵 매출은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1억8576만원이다.2023-03-17 12:00:00황진중 -
대원제약 뉴베인액 광고 모델에 배우 김신록 발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정맥순환제 ‘뉴베인액’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김신록 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신록 배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와 지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에 이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열연으로 주목받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전, 란’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뉴베인액은 정맥 및 림프 순환 장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트록세루틴’ 고함량(3,500mg) 제품이며, 액상으로 되어 있어 효과가 빠르고 히비스커스 향이 첨가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감기약 ‘콜대원’과 같은 짜 먹는 타입의 제품으로 대원제약만의 특화된 액상 파우치 기술이 적용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건강미와 지성미를 겸비한 김신록 배우의 이미지와 뉴베인액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부합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며, “김신록 배우의 이미지를 앞세워 제품의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3-03-17 09:21:09노병철 -
쎌바이오텍 듀오락, '캠핑 시즌 장 건강' 기획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쎌바이오텍 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본격적인 캠핑 시즌에 맞춰 ‘떠나요! 캠핑, 챙겨요! 장 건강’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즐거운 캠핑을 위한 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캠핑 기획전은 4월 10일까지 듀오락 몰을 통해 진행된다. 캠핑족들을 위한 유산균 제품인 ▲민감해진 장을 위한 ‘듀오락 스탑’ ▲덴마크산 소화효소가 함유된 ‘듀오락 위청장쾌’ ▲물 없이 언제든 씹어 먹을 수 있는 ‘듀오락 데일리 츄어블’로 구성했다. 듀오락 위청장쾌, 듀오락 데일리 츄어블 제품은 최대 10% 할인, 듀오락 스탑 구매 시 최대 18일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듀오락 몰 신규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50% 할인가로 체험 키트를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민감한 장을 위한 듀오락 스탑은 쎌바이오텍이 박테리오신을 활용해 개발에 성공한 천연항생물질 프로락티(Prolac-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락티는 설사와 관련된 살모넬라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장내 유해균과 유해 독소의 배출에도 탁월한 효과를 검증하여 한국, 유럽, 중국 특허를 받기도 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야외 캠핑장에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속 유해균으로 인해 ‘물갈이 설사’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러한 유해균을 배출해 주므로 여행 출발 전 적어도 일주일 이상 미리 섭취해, 건강한 장 환경을 구축할 것을 권장한다”라며 “캠핑 중 과식으로 인한 소화장애를 대비해 소화효소를 함유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전한 국산 유산균 듀오락이 준비한 이번 캠핑 기획전을 통해 건강한 장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특허 기술과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을 연구해온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시작 ‘듀오락’ ▲마이크로바이옴 시너지 ‘듀오랩’ ▲마이크로바이옴 뷰티 ‘락토클리어’ 등 마이크로바이옴에 특화된 사업들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9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덴마크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듀오락’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이다.2023-03-17 09:14:42노병철 -
동성제약 '이지엔', 공식 틱톡 팔로워 10만 돌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자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틱톡 팔로워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 이지엔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숏폼 플랫폼인 ‘틱톡’에 브랜드 계정을 론칭했다. 당시 오픈 하루 만에 1000명, 한 달 만에 2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해외 MZ를 대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출시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총 팔로워 수 10만명, 누적 좋아요 수 3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염색약 브랜드 중 틱톡 팔로워 수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이지엔은 최근 1년간 소녀시대 태연을 글로벌 뮤즈로 선정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고, 1500만 팔로워의 메가 인플루언서 ‘종민오빠’를 틱톡 앰배서더로 지정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easy+&’ (쉽고 간편함을 넘어 재밌고 유니크한 경험을 선사)를 숏폼 브랜디드 콘텐츠로 확산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지엔의 베스트셀러 푸딩 염색약의 특장점인 타 브랜드는 구현하기 어려운 탈색 전제 컬러들과 유니크한 푸딩 제형을 활용해 재밌고 집중도 높은 콘텐츠를 확산시킨 결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수출국에서 매출 성장세를 일으켰다. 최근에는 ‘종민오빠’와 1100만명 메가 틱톡커인 ‘린씨’의 콜라보를 진행하여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추후에도 국가별 유명 인플루언서와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과 틱톡샵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이지엔의 틱톡 글로벌 계정이 단시간 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높은 품질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갖고 있는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각인 시켰기 때문에 해외 현지 MZ 소비자에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2023-03-17 09:06:54노병철 -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 개최..."최신 지견 공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는 18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최신 시술 기법 및 트렌드 교육에 대한 HCPs(의료 전문가)의 높은 수요에 맞춰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로, 지난해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서울까지 총 3개 도시에서 강연을 진행, 회차별 참여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 세미나는 ‘엔데믹 시대, 필터나 보정 없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를 주제로 대전, 부산,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개최지인 대전에서는 올해 2월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뷰티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 2040 남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얼굴 부위별 ‘뷰티 페르소나(Beauty persona Trend)’가 공개된다. 이어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보툴리눔 톡신/HA 필러 및 스킨부스터/리프팅 실 시술과 임상 사례 강연이 진행된다. 황승국 원장(세븐데이즈 성형외과)의 ‘더모톡신(Dermotoxin)을 이용한 안면 컨투어링(Facial Contouring)’을 시작으로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의 ‘높은 HA 함유량과 최적의 유변학적(Rheology) 특성을 가진 물광용 HA 스킨부스터를 이용한 피부 리쥬비네이션(Skin Rejuvenation)’, 이상봉 원장(피그마리온의원)의 ‘블루로즈(리프팅 실)를 이용한 쳐진 얼굴의 측면(Lateral Cheek Hallowing)을 개선시키는 벡터(Vector): 동안 얼굴형 만들기)’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 시술 강연(Hands-on)도 마련됐다. 정재윤 원장(미엘르 의원)은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와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를 활용한 리프팅 실 시술 강연을,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은 ‘바이리즌’을 활용한 HA 스킨부스터 시술 강연을 진행한다. 휴젤 관계자는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각 지역의 HCPs를 위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시술 강연 등을 선보이며 기존 학술 심포지엄인 ‘H.E.L.F’와 함께 휴젤의 대표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학술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내 산업 및 의료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03-17 09:00:5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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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 그룹, 헌혈 캠페인 '3rd 헥토&' 개최...ESG 실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 그룹은 최근 ESG 경영 실천과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헥토&(헥토앤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헥토앤드’는 헥토 그룹과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의 연대감을 ‘앤드(&)’로 나타낸 것으로, 헥토 그룹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그동안 헥토앤드 행사는 매회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누적 350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헥토앤드 캠페인에는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플랫폼 기업 ‘헥토데이터’, 헬스테크 기업 '헥토헬스케어'를 비롯 헥토 그룹 계열사 임직원 약 130명이 참여했다. 헥토 그룹은 임직원 참여 독려를 위해 종합비타민 ‘김석진LAB’,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 초콜릿 등을 지원했다. 헥토 그룹은 임직원이 기증한 100여장의 헌혈증을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백혈병, 소아암 등을 앓는 어린이 환자를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다. 헥토 그룹 관계자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헥토 그룹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제적 후원, 제품 기부,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토 그룹은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 ‘강남구 드림스타트’,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단체 ‘그루맘’ 등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 및 물품을 꾸준하게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2023-03-17 08:56:17노병철 -
신신제약, 리도카인 함유 '물린디쿨액'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함유한 새로운 처방의 벌레물림 치료제 ‘물린디쿨액’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물린디쿨액은 모기 물린 후의 가려움증을 빠르게 완화시켜 주는 국소마취 성분 리도카인을 비롯해, 벌레물림 치료에 가장 최적화된 9종의 성분을 조합한 제품이다. 벌레에 물리면 독성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물린 부위가 붓고,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린 부위를 긁어서 추가적인 상처와 이로 인한 2차 감염을 유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물린디쿨액은 강력한 국소 마취 성분 리도카인을 함유했으며, 피부보호 재생 성분인 덱스판테놀과 토코페롤아세테이트로 상처 난 피부의 보호력을 높였다. 또한, 시원함을 주는 크로타미톤을 추가해 기존 l-멘톨이나 dl-캄파 성분만 함유한 제품에 비해 뛰어난 청량감을 자랑한다. 용기는 손에 잡기 쉽고 바르기 편한 곡선형으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누액방지 안전캡을 적용하여 내용물이 흐르지 않고, 반복적인 사용에도 튼튼한 신형 스펀지캡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신신제약 노현민 브랜드매니저는 “물린디쿨액은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이 포함된 벌레물림 치료제로 가려움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이다”라며, “엔데믹과 함께 따뜻한 날씨로 각종 실외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린디쿨액을 미리 준비해 가려움 걱정 없이 상쾌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2023-03-17 08:50:26노병철 -
휴젤, 신한금융그룹 손 잡고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휴젤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휴젤과 전략적 연계 가능성이 있는 기술 또는 혁신적 활용 방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기술은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nergy Based Device) ▲차세대 필러 및 스킨부스터(Bio Stimulators)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이다. 서류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약 11주간 사업화 방안 및 비즈니스 모델 검토, PoC(기술 검증, Proof of Concept) 등 각종 협업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휴젤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경험 및 노하우를 쌓아왔다. 바이오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10개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총 422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휴젤은 팁스에서 쌓아온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보툴리눔 톡신/필러 등 기존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신규 포트폴리오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역시 바이오 벤처로 출발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스타트업에 다양한 기회 제공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휴젤의 사업화 노하우 및 임상 역량과 접목해 상호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03-17 08:45:28노병철 -
'자누비아 불순물' 진화 나선 MSD…"일부 제품 문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이 불순물 초과 검출로 자진 회수되자 한국MSD가 진화에 나섰다. 회사는 "처음 이 불순물 가능성이 제기되기 전 유통된 제품의 일부에서 기준치를 근소하게 상회하는 불순물이 나온 것"이라며 "환자 안전에 미칠 위험성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며 이 외 모든 시타글립틴 함유 의약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최근 DPP-4 계열 억제제 자누비아 일부 제품을 자진 회수했다. 자누비아 50mg 중 제조번호 ▲U010253 ▲U012914에 해당하는 제품에서 허용치 이상의 불순물이 검출되면서다. 해당 배치는 지난 2021년 11월 1일 한국 시장에 마지막으로 공급된 것으로 사용기한은 2024년 2월까지다. 이에 대해 한국MSD는 "2022년 10월까지 한국에 수입된 자누비아 제품 중 두 개의 50mg 포장 배치에서 기준치 이상의 불순물을 확인했다"면서도 "해당 배치에서 검출된 수준의 불순물이 환자 안전에 미칠 위험성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이나 사전예방적 조치로 해당 제품들을 자발적 회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는 "이번에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제품들은 같은 기간 유통된 자누비아 제품군 전 제형 수량의 0.35%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국MSD는 국내 자누비아 처방률과 주문 빈도·주문량에 비춰 볼 때 해당 제조번호의 재고는 약국에서 거의 소진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에 발견된 불순물은 니트로사민류 계열의 발암 가능 물질 '니트로소-STG-19(NTTP)'로 지난해 처음 발견된 새로운 형태의 불순물이다. 사람이 마시는 물이나 절인/구운 육류, 채소, 유제품 등 식품에도 낮은 농도로 존재한다.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기도 한다. 회사는 "자누비아에서 검출된 NTTP 수치는 한시적 출하허용기준(최대 246.7ng/일)을 근소하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의 입장을 종합하면 이번에 문제가 된 자누비아 제품은 NTTP라는 불순물을 인지하기 전 생산된 제품이다. 자누비아의 NTTP 검출 가능성은 지난해 6월 유럽의약품청(EMA)이 니트로사민류 계열 허용량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기됐다. 당시 EMA는 ▲시타글립틴 ▲바레니클린 ▲메틸페니데이트 ▲리팜피신 ▲라사길린 ▲아미트리프틸린 ▲노르트립틸린 ▲다비가트란에서 NTTP 검출 가능성을 제기하며 검사를 요청했다. 이때 검사에서는 자누비아에서 기준치 이상의 NTTP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한국MSD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회사의 조치와 관리방안을 업데이트 해왔다. 최근에는 식약처 요청에 따라 작년 10월까지 한국에 수입된 제품 중 유통 가능한 자누비아 제품에 대한 불순물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제품이 기준치 이상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처음 NTTP 우려가 제기된 후 회사는 작년 7월부터 생산되는 모든 시타글립틴 함유 의약품 샘플에 대해 NTTP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즉 작년 7월 이후 생산된 제품은 NTTP 검사를 통과해야만 출하가 되고 있어 불순물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한국MSD는 "추가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한시적 출하허용기준에 적합한 제품만을 공급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섭취 허용량 기준에 충족할 수 있도록 NTTP 수준을 더욱 최소화하기 위한 공정 관리 강화를 위해 신속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2023-03-17 06:00:53정새임 -
의약품 수출 부진 지속…1·2월 수출액 2년 연속 감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산 의약품의 수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은 호황을 누렸으나, 엔데믹이 가까워지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된 코로나 백신의 수출이 급감하면서 전체 수출 실적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9억2849만 달러(약 1조2200억원, 원달러 환율 1313.00원 기준)다. 1·2월 수출액만으로는 최근 3년 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지난해 1·2월 수출액 11억1183만 달러보다는 16.5% 낮고, 2021년 1·2월 14억652만 달러보다는 34.0% 낮다. 국산 의약품 수출액은 코로나가 장기화하는 동안 크게 증가한 바 있다. 코로나 이전 월별 수출액은 3억 달러 내외였으나, 코로나가 펜데믹 사태로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3월 이후론 작년 3분기까지 매달 평균 6억 달러 내외로 약 2배 증가했다. 2021년 12월엔 월별 수출액이 10억 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 수요가 늘었고, 이 과정에서 국산 의약품의 수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또, 2021년 말부터는 국내에서 생산된 모더나·노바백스 백신이 본격적으로 수출되기 시작하며 수출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코로나 확산세가 잦아들고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월별 수출액도 감소했다. 특히 작년 4분기부터 의약품 수출액 감소세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작년 9월까지 꾸준히 5억 달러 이상이던 월별 의약품 수출액은 10월 들어 4억2851만 달러로, 11월엔 3억9333만 달러로 더욱 감소했다. 작년 12월엔 5억2597만 달러로 잠시 증가했지만, 올해 들어선 다시 4억 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제약 업계에선 코로나 백신 수출 감소가 전체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한다. 실제 국산 백신의 해외 수출액은 2021년 12월 이후 작년 상반기까지 고공행진 했다. 직전까지 월 1000만~2000만 달러 수준이던 백신 수출액은 2021년 12월 2억7000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고, 이후로도 꾸준히 매달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이 유지됐다. 그러나 작년 7월 6000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한 뒤, 이후로는 예년 수준으로 복귀했다.2023-03-17 06:00:1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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