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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신약입찰, 도매상 4곳에 낙찰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신규신약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개성약품 등 4개 업체에 25개 품목이 낙찰됐다. 7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는 머크의 ‘Cetuximab 100mg/50ml’ 등 28품목이 품목별단가 및 그룹별 단가총액제 방식으로 붙여졌다. 입찰결과, 1그룹은 개성약품에, 2그룹은 신화팜에 각각 낙찰됐다. 또 품목별 단가입찰에서는 남양약품이 8품목을, 개성약품 3품목, 신원약품 1품목을 각각 낙찰시켰다.2006-06-07 20:37:1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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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경제성평가 전문가 영입경쟁 '후끈'정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이 임박함에 따라 다국적제약사들이 본격적으로 외부 전문가 영입에 나서는 등 약물 경제성평가 준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평가 전문인력의 부족현상에도 불구하고 다국적제약사들의 준비 작업은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제약사는 이미 지난해부터 약물경제성 평가팀을 구성해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릴리는 지난해 10~20년 경력의 보험업무 전문가 3명과 외부 전문가 1명 등 총 4명으로 평가팀을 구성해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MSD도 의약품의 허가등록 및 약가업무를 관장하는 PNR팀을 중심으로 경제성 평가를 준비하다 최근 다른 다국적제약사에서 평가전문가를 영입, 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또 노바티스는 지난 5월 어렵게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평가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사에서 약물 경제성평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하는 경우도 많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일부 제약사는 본사에서 파견한 평가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별도의 평가팀을 구성하기보다 내부 보험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평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반면 평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제약사와 달리 외부전문가 영입 문제로 곤경에 처한 제약사도 있었다. 실제로 한 상위 다국적제약사는 국내에서 약물 경제성평가 전문가를 구하지 못해 아직 평가팀을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는 등 다소 곤란한 상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약사 관계자는 “적당한 경제성평가 전문가를 찾기가 어려워 평가팀을 구성하지 못했다”며 “전문가를 초빙한 후에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제약사들이 약물 경제성평가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국내 전문가를 선호하는 이유는 국내 사정에 맞는 경제성 평가작업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 노바티스 관계자는 “단순히 약물의 경제성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입원과 진료, 치료비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 사정에 밝은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국적제약사는 임상데이터가 풍부한 장점이 있지만 이런 자료를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2006-06-07 20:35:17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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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약사가 당뇨병 치료 조성물 특허 획득큰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일명 밀리타리스동충하초) 연구가인 이승정 약사(강원도 강릉)가 당뇨병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 약사의 특허는 '코디세핀을 함유하는 당뇨병의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특허 제10-0583194호)로 지난달 18일 최종 등록됐다. 특허권자는 이 약사 외에 김경제 삼육약대 교수와 이종길 충북약대 교수 등 총 3명이다. 이 약사는 97년부터 직접 큰번데기동충하초를 재배하고 당뇨관련 효능연구를 진행했으며 한국생약학회지 등 발표를 통해 이를 입증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강릉에서 낮에는 초당약국을 운영하며 밤에는 큰번데기동충하초 연구에 몰두한 이 약사 노력의 결실이다. 덕분에 그는 이번 특허 외에도 ▲큰번데기동충하초로부터 항암 및 항백혈병 활성을 갖는 아데노신을 함유하는 조 코디세핀의 분리 및 정제방법(특허 제0509718호, 2005.8.16) ▲큰번데기동충하초로부터 분리된 다당체 분획 추출물을 함유하는 당뇨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조성물(특허 제10-0562525호, 2006.3.13) 등 2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 약사는 최근 경영하던 초당약국까지 그만두고 큰번데기동충하초 확산에 본격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그가 애지중지하던 큰번데기동충하초는 '충초원'이라는 브랜드로 제품화되기도 했다. 이 약사는 "제 연구의 결실을 동료약사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큰번데기동충하초의 탁월한 항당뇨효능이 약국가를 기반으로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락처| 이승정 약사 (018-390-5188)2006-06-07 20:34:34박찬하 -
형사처벌 받은 정신병원, 5년간 설립 제한환자에 대한 입퇴원 문제로 형사처벌을 받은 정신병원은 앞으로 5년간 설립할 수 없게 된다. 복지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 정신질환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정신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입원 및 퇴원 관련 규정을 위반,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5년 동안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요양시설을 설치, 운영할 수 없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그동안 권익침해 관련 사건으로 행정처분을 받더라도 정신의료기관의 설치, 운영이 제한돼 있지 않아 동일한 사건의 재발이 우려돼 이 조항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또 작업요법의 악용을 예방하고 주치의의 계획에 의한 작업요법이 이뤄지도록 작업요법 기준을 새롭게 마련, 정신질환자들의 권익보호와 실질적인 재활을 촉진하도록 했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폭행 및 가혹행위를 견제하기 위해 기존에는 일반 폭행사건처럼 형법을 적용해오던 것을 변경, 정신보건법에서 가중 처벌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아울러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수립을 위해 국가, 시도 및 시군구 단위의 정신보건사업계획을 5년마다 수립토록 했으며, 직무범위에 처우개선, 퇴원 및 계속입원에 대한 지방정신보건심의위원회의 조사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날 “정신보건기관에 대한 설치 및 운영제한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정신의료기관의 장에 대한 도덕성 제고와 유사한 권리침해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기간인 이달 29일까지 복지부 정신보건팀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2006-06-07 20:33:5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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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자율징계권 부여 토론회 개최의약계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6개 보건의료분야 단체장과 공동으로 8일 오후 3시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보건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최 광 전 복지부장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왕상한 서강대 교수(법학과)가 ‘국민건강권 확립을 위한 보건의료인의 책임과 권리강화 방안’, 이윤성 서울대 교수(법의학교실)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의 회원 자율징계권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정지태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신상문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이사, 신현창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 임종규 복지부 의료정책팀장이 참석한다. 안 의원은 “국민건강권을 확립하기 위해 보건의료인의 책임과 권리를 강화하고, 보건의료단체의 회원 자율징계권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건의료계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각종 쟁점사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의료계에 자율징계권 부여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 여야 의원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2006-06-07 20:24:3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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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지갑 훔친 당사자는 간호조무사"7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환자의 지갑을 훔친 간호사’ 사건과 관련 범인이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이날 별도의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달 6일 천안에서 발생한 환자를 상대로 한 절도사건과 관련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라고 밝혔다. 간협은 설명자료에서 “천안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절도용의자는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로 확인됐다”면서 보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부 언론은 충남 천아 소재 한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L모(여·26)가 지난달 6일 한 성형외과에 쌍꺼풀 치료를 받으런 간 환자가 놓고 간 가방을 발견, 현금 17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2006-06-07 20:13:0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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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모자보건법 평가-저출산극복 세미나복지부는 8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온양관광호텔에서 모자보건평가대회 및 저출산 극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모자보건평가대회에서는 성균관대 의대 신손문(52.남) 교수 등 47명의 모자보건사업 유공자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 2005년 모자보건사업의 최우수 지자체로 충청남도가, 민간기관으로는 (주)한국메디칼푸드 등 26개 기관이 선정, 포상을 받는다. 모자보건평가대회에 이어 저출산 극복세미나에서는 전문가 420여명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의 정부시책, 불임관련 최근 동향 등이 발표된다.2006-06-07 20:11:4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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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자유업서 신고업으로 전환그동안 자유업으로 운영되던 산후조원이 신고제로 전환되고, 영유아와 임산부에 대한 건강 및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복지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모자보건법이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법령에 따르면 산후조리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간호사 등의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각 지방자치단체장에 신고해야 한다. 입원한 영유아 7인당 간호사 1명, 영유아 5인당 간호조무사 2명을 갖춰야 하고, 매 근무할 때마다 간호사 1명 이상이 반드시 근무하도록 해야 한다. 또, 3층 이상에 임산부실이나 영유아실을 설치할 때 내화구조인 경우에만 가능하고, 임산부실의 면적은 1인당 6.3㎡ 이상, 영유아실은 1인당 1.7㎡ 이상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자 가운데 영유아나 임산부 등과 접촉하는 종사자는 연 1회 이상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고, 전염병에 걸린 자는 산후조리업에 종사할 수 없다. 특히 산후조리업자가 인력과 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1차 시정명령(3개월 이내)이 내려지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영업정지 또는 폐쇄명령이나 3,000만원 이하 과징금이 부과된다. 복지부는 앞으로 산후조리원을 개설하고자 할 경우 새로운 기준에 맞춰 신고해야 하며, 이미 영업중인 산후조리원은 올해 12월8까지 인력과 시설을 갖춰 새로 신고해야 한다.2006-06-07 20:10:1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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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도협, 23일 마약류 관리 교육 실시대구경북도협(회장 조광래)이 대구경북지역 마약류 취급 도매상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낮 12시 호텔제이스에서 ‘2006년도 마약류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12시~12시 20분 사이 교육신청, 접수를 받고, 오후 1시부터 대구시 보건위생과장이 마약류 관리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대구경북도협은 교육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6월 정기 월례회를 가질 예정이다.2006-06-07 09:03: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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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 뗀 일반약 "옛 명성 버티기도 벅차"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간 시장점유 격차는 의약분업과는 별개로 1990년부터 서서히 벌어져 왔다.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IMS헬스데이터를 근거로 볼때 2005년 전문약 시장은 77%인 6조1000억, 일반약은 23%인 1조8000억을 형성했다. 일반약 시장은 사실상 8대2의 볼륨으로 위축되고 말았지만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5대5에 육박하는 규모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후 일반약 시장은 30%대로 추락했으며 2003년을 기점으로 20%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20% 초반에 간신히 턱걸이 한 일반약 시장은 올해 그 규모가 더욱 축소돼 사실상 10%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같은 수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 생산량 데이터를 통해서도 입증된다. 일반약 우위가 역전된 것은 1998년. 이전해인 1997년 51.9%로 48.0%였던 전문약을 근소한 격차로 밀어냈던 일반약 시장이 1년새 자리바꿈을 하며 선두를 전문약에 내주고 말았다.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던 일반약은 의약분업 원년인 2000년에 들어서며 30%대에 진입했고 가장 최근 통계인 2004년 실적에서는 29.0%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문약의 생산 증가률은 의약분업을 기점으로 6%부터 12.72%까지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일반약은 같은 시기 최고 2% 성장에서 최하 -20.6%까지 떨어지는 정체현상을 반복하고 있다. 일반약 중심업체들도 전문약에 '올인' 주요 제약사들 역시 의약분업을 기점으로 전문약 비중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병의원-약국 담당으로 이원화됐던 영업조직을 통합하며 병의원 중심의 마케팅에 주력했다. 국내 10개 제약사들의 최근 5년간 매출현황을 분석해보면 이같은 점은 극명하게 입증된다. 부동의 1위 박카스의 영향으로 일반약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동아제약은 2004년 처음으로 전문약 비중이 일반약을 앞질렀고 작년에는 58.3%를 기록하며 전문약 중심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삐콤씨로 대표되는 유한양행 역시 2003년을 기점으로 전문약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기업체질을 전환했다. 이와함께 대웅제약, 한미약품, 중외제약, 종근당 등 전문약 비중이 애초부터 높았던 기업들에서도 일반약 비중은 여지없이 축소경향을 보였다. 특히 CJ의 경우 2000년에 4.6%라도 유지했던 일반약 비중이 5년새 1.0%로 떨어져 의약분업 이후 제약기업은 너나 할 것없이 전문약에 올인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일반-전문약 허가건수 차이 무려 20배 제약업체들의 전문약 올인 현상은 연도별 의약품 허가현황에서도 드러난다. 2001년부터 2005년 11월까지의 허가실적을 보면 2001년 749건으로 395건인 전문약을 오히려 앞질렀던 일반약이 2002년 비슷한 비율로 조정된 이후 2003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급기야 2003년에는 전문약의 허가건수가 일반약의 6배에 육박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13배, 2005년에는 20배 가까이 전문약이 많이 허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의약분업 이후 등장한 신생 블록버스터 중 일반약은 찾아볼 수 없다. IMS헬스 데이터를 기준으로 2005년 상위 20대 일반약 현황을 보면 ▲박카스 ▲기넥신-F ▲케토톱 ▲트라스트 ▲까스활명수-Q ▲아로나민골드 ▲타나민 ▲인사돌 ▲우루사 ▲니코스탑 ▲판피린-F ▲아스피린 프로텍트 ▲청심원 ▲타이레놀 ▲세븐에이트 ▲레가론 ▲겔포스 등이다. 새롭게 등장한 히트품목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20위권에 든 제품들 중 상당수도 약국용 판매보다는 처방에 의존해서 팔리는 제품들이 많다는 점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의약분업 이후 약국은 일반약 부문에서 마저 수동적 위치로 전락하게 된 셈이다. 이같이 일반약 시장이 축소된 것은 분업 이후 계속된 일반약 침체 현상도 그 원인 중 하나겠지만 분업 직전 실시된 의약품 분류과정에서 일반약이었던 제품 상당수가 전문약으로 분류되면서 일반약 숫자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2000년 7월 1일 의약분업 시행 당시 재분류 작업으로 전체 의약품 2만7962품목 중 전문약은 1만7187품목(61.5%), 일반약은 1만775품목(38.5%)으로 확정됐다. 이는 재분류 이전 전문약과 일반약 품목비율이 각각 39.0%, 61.0%였다는 점과 비교해 볼때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와함께 규제완화 차원에서 시작된 의약품 허가규정 개정에 따라 일반약에 속했던 비타민, 미네랄 제제의 상당부분이 의약외품으로 분류가 바뀐 것 역시 일반약 축소에 한 몫한 것으로 평가된다..2006-06-07 06:29:0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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