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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팜, 회원약국장과 신년회…근속자 감사장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이상민)이 회원약국장과 신년회를 가졌다. 또 10년 이상 장기근속직원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위드팜은 지난달 31일 서초동 위드팜 카페에서 '2024년 신년회'를 열고 올해 학술모임 일정과 약국-고객간 소통앱 '내손안의약국'을 설명했다. 이상민 대표는 "위드팜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존재할 수 있는 것은 회원약국 덕분"이라며 "올해도 회원약국이 행복한 약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관 디알엑스솔루션 대표이사 겸 위드팜 부회장은 "작년 12월 15일부로 시범사업으로 비대면 진료가 전격 시행됨에 따라 비대면 투약이 조만간 시행될 것 같다"며 "이에 대한 준비를 약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년 이상 근속자에게 주어지는 감사장은 서울산조은약국 김미숙씨, 연희위드팜약국 이유영씨에게 돌아갔으며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됐다. 위드팜 관계자는 "2000년 창립 이후 24년 동안 매달 1회씩 회원약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방문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약료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학술공부 및 경영, CS, 인문학 등의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한풍제약과 한방공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4-02-01 11:44:18강혜경 -
건기식만 허용됐는데…중고마켓에 올라온 전문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시내 편의점의 전문약 점안액 개봉판매에 약사들의 공분이 이어졌던 가운데 이번에는 중고마켓의 전문약 거래가 포착됐다. 한 중고마켓에 경장영양제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 해당 경장영양제는 일선 약국 조차 구입이 쉽지 않은 제품으로, 이번 사례 역시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데일리팜 확인 결과 문제의 중고마켓에서 '엔커버'가 판매되고 있었다. 암이나 파킨슨병 등 질환으로 인해 식사가 어려운 환자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이지만 정작 '스포츠>헬스요가>헬스용품' 카테고리로 구분돼 판매되고 있었다. 판매자는 유통기한은 2024년 3월 22일까지이며, 1박스당 24개입, 총 6박스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판매가격은 2만원에 책정돼 있었다. 전문약 중고거래를 목격한 약사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 약사는 "요양병원 등에서 간혹 처방이 나오지만 일반 약국들은 구하기도 쉽지 않은 품목"이라며 "암, 파킨슨병원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약이 어떻게 중고마켓에서 헬스용품으로 구분돼 판매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실제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도 수급이 쉽지 않아 재고가 있는 약국에 대한 문의는 물론 나눔을 요청하는 사례도 빈번한 상황이다. 다른 약사는 해당 사례와 같은 일반인의 전문약 중고거래가 '개인 간 건기식 재판매 허용'에 따른 영향이라고 꼬집었다. 중고마켓에서 건기식이나 일반약 등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등의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건기식이나 일반약 등을 올리거나 검색하지 못하도록 막아 놨었지만, 지난달 정부가 개인 간 건기식 재판매를 허용하면서 빗장이 풀렸다는 것이다. 이 약사는 "건기식 개인 간 재판매에 대한 부작용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 전문약, 일반약, 건기식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구분법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전문약이 중고마켓에 올라온 게 아닌가 싶다"며 "대량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 간 재판매는 문제가 없다는 게 정부 입장이지만 이 같은 규제 허들 제거가 얼마나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꼬집었다.2024-02-01 11:39:59강혜경 -
"국가자격 전문약사들이예요"...병원들 잇단 홍보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도권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지역 종합병원들까지 전문약사 배출을 잇달아 홍보하며, 국가 전문약사 자격제도가 첫 걸음을 제대로 뗐다. 일부 병원에서는 전문약사 지속적 양성 의지까지 밝히며, 약제부 전문성 강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가 공인 자격증이라는 의미를 넘어 약제부 실무 현장에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지난 1월 18일 국가 전문약사 합격자 발표 이후 병원들은 잇달아 배출 소식을 알리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삼성창원병원, 영남대병원, 부산성모병원 등이 전문약사 합격을 홍보하고 있다. 이들 병원에서는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임상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 향상을 위해 전문약사를 지속해서 양성하고 이들이 최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 병원들은 전문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려는 수요가 있고, 여기에는 구인난을 해소할 의도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약사들은 이 같은 분위기를 환영하고 있다. 병원에서 약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인력 보강과 함께 전문 분야에 약사 인력을 배치하는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민명숙 병원약사회 전문약사운영단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병원들이 전문약사 배출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다. 전문화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정보 전달과 함께 앞으로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약제부에서도 노력해야겠지만 이처럼 병원의 지지를 받는다면 약사들이 조제 외에도 더 많은 전문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민 단장은 “6년제 신규 약사들에게는 병원 약제부가 조제만이 아니라 앞으로는 전문성을 살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문약사운영단에서는 1회 국가 시험 시행에 이어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을 운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수련교육기관 평가 지정 등을 목표로 복지부와도 소통하고 있다. 민 단장은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 모집 운영을 위해서는 평가와 지정을 해줄 위임 단체가 필요하다. 작년 말부터 복지부와 소통하고 있다. 곧 인증기관이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면서 “이를 대비해 교육기관 지정 기준에 필요한 주요 요소들을 확립해가고 있다”고 밝혔다.2024-02-01 11:33:56정흥준 -
대약 감사단 "약사회-약정원 용역 계약 투명하게 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현 집행부와 약학정보원 간 다수의 발주 계약과 관련, 투명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약사회 감사단(임상규, 조덕원, 좌석훈, 최재원)는 지난 1월 30일, 31일 양 일에 걸쳐 2023년도 약사회 회무와 회계 전반에 대한 결산 감사를 진행하고 ‘2023년도 결산감사 결과’를 제출했다. 감사단이 지적한 지도사항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약사회와 약정원 간 용역 계약과 관련한 부분이다. 약사회와 약정원의 용역 계약, 전산협정 등에 대한 사안은 지난해 진행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다. 감사단은 이번 지도사항에서 “약사회와 약정원 간 모든 계약은 규정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 감독, 기록, 보고하도록 하라”면서 “약정원과 약사회 간 전산협정 복원과 이에 따른 발주계약 및 사업 관리 내용을 대의원 총회에 보고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감사단 지도사항에 따르면 현재 약사회가 약정원에 발주 계약을 진행한 건은 홈페이지, 사이버연수원, 연수교육통합관리, 건강기능식품 PM+, PSP 등이다. 이들 중 일부 계약 건의 경우 약사회에서 계약을 수주받은 약정원이 다시 외부 업체에 용역을 맡겨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감사단은 약사회 내 임원, 직원(사무총장, 전문위원 등)의 정확한 업무분장과 위원회별 예산 계획, 집행을 통해 조직 혁신과 대관업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약사회 전문위원에는 안상호 약정원 부원장이, 사무총장은 최두주 총장이 맡고 있다. 감사단은 약사회에 현 약사사회 현안과 관련한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감사단은 “품절 약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 해결책을 모색하고 불용재고약, 약가 차액정산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조치하라”며 “비대면진료 확대에 따른 약 배송 문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홍보 사업에 더 노력을 기울이고 AI시대에 따른 미래 약사 역할에 대비하고 감사 지적, 지도사항을 준수해 줄 것”도 당부했다.2024-02-01 10:56:03김지은 -
경기도약 "산업화에 매몰된 정부...약 배송 추진 경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의 약 배송 추진에 약사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일 성명을 내어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해 비대면 진료, 약 배달을 반대하고 저지해온 보건의료계의 의중은 묻지도 않은 채, 사설 플랫폼 업체 등 산업계 일방의 의견만을 수렴해 본질을 호도하는 정부의 이 같은 발언에 1만여 경기약사 회원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로 인해 야기될 국민 안전에 대한 위협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보건의료분야의 산업화와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운운하며 현재의 대면진료, 대면투약 원칙을 시대 흐름에 뒤떨어진다고 언급한 것이 그저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약사회는 ▲비대면 시범사업 확대 시행 즉각적인 중지 ▲환자 민감정보 보호를 위한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대체조제 절차 간소화 및 전국 어디서나 조제가 가능한 성분명처방 시행 3가지 전제조건 충족 이후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재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약사회는 "안전을 담보하고 부작용을 방지할 제도적 장치없이 일방적인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허용을 위한 시범사업의 확대와 법 개정 시도를 한다며 1만 경기 약사는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24-02-01 10:19:23강신국 -
약사 2명 중 1명 비대면 조제 못해..."약 없거나 지침위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이후 약사 2명 중 1명은 처방약이 없거나 시범사업 지침 위반 처방전으로 인해 조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31일)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지역 개국·근무약사 84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지침 확대 후 이달 24일까지 비대면진료 처방·조제 경험에 대한 설문이다. 설문 결과 비대면진료 처방전을 조제한 경험이 있는 약사는 38.3%(324명)를 차지했다. 약사 61.7%(522명)는 조제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제 경험이 있는 약사 중에서도 50.9%는 비대면진료 처방전의 조제를 거절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제 불가(거절) 이유는 처방약이 없었던 경우가 48.5%로 가장 많았고, 시범사업 지침 위반 처방전 46.7%, 비대면진료 처방전의 진위 확인 불가 38.2%, 기타 1.5% 순이었다. 이는 관행적인 상품명처방과 최근 의약품 품절사태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환자가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약을 쉽게 조제받기 위해서는 성분명처방이 필수라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약사 38.2%는 비대면진료 처방전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어 조제하지 못했다고 응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부 주도의 전자처방전 전송체계 필요성도 제기됐다. 지침 위반 비대면처방 많아...앱 제시하거나 다운로드 처방전 55% 시범사업 지침 위반도 많았다. 지침 위반 사례로는 민간플랫폼 앱으로 처방전을 제시하거나 다운로드 받는 처방전이 55.2%를 차지했다. 또 응답 약사의 21.2%가 마약, 항정약, 오남용우려의약품, 응급피임약 처방전을 받은 적이 있어 약물 오남용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처방전의 병의원 팩스번호와 실제 전송 팩스번호가 다른 처방전 20.6%, 평일 낮과 토요일 오후 1시 전에 초진으로 비대면 진료한 처방전 13.9%, 처방의약품 배송 요구 9.7%, 90일 이상 처방 7.3% 등의 위반 사례가 있었다. 눈에 띄는 기타 의견으로는 비대면진료 처방전에 의사 사인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 약사들이 꼽은 비대면진료의 문제점은 ‘민간 사설플랫폼의 이익을 우선하는 보건의료 영리화’가 73.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성분명처방, 정부주도 공적전자처방전 등이 전제되지 않은 일방적 시행 68.4%, 지역 보건의료전달체계 붕괴 35.0%, 건강보험 재정 낭비, 환자 의료비 증가 34.8%, 시범사업 기간과 지역 제한이 없다는 응답이 21.9%로 나타났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환자가 어느 약국에서나 조제 받을 수 있는 성분명 처방과 모든 약국에서 의심 없이 수용 가능한 정부 주도의 전자처방전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아무런 준비와 논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졸속 확대해 보건의료를 혼란에 빠뜨리고 국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민간플랫폼의 이익을 대변하는 초법적인 시범사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논의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2024-02-01 09:39:45정흥준 -
세금 안 낸 의약사 등 의료사업자 238명 수가 압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세금을 내지 않은 경기지역 의약사들에 대한 요양급여 압류가 시작됐다. 경기도는 세금을 체납 중인 병원, 약국, 요양원 등 의료사업자 238명으로부터 의료수가 14억5000만원을 압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의료수가는 환자가 의료기관에 내는 본인부담금과 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급여의 합계로, 통상 의사 등 의료사업자가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는 금액을 말한다. 도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17만8000명의 사업자현황을 일제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세금을 체납 중인 병원, 약국, 의료기기 판매업자 등 의료사업자 238명의 의료수가 지급내역을 활용해 체납세금 2억7000만원을 징수하고 14억5000만원을 압류했다. 의사나 약사는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 직종으로서 이들의 급여에 대해서는 압류 조치가 가능했으나,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자가 본인의 급여에 대해 무보수 근무로 처리하는 경우에는 급여압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의료사업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의료수가를 받는다는 점에 착안해 일제조사를 추진했다. 실제 A법인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지방소득세 등 10억여원을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납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일제조사에서 집중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의료수가에 대한 압류 계획을 알려주자, 6000만원을 납부하고 분납을 약속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있는데도 체납을 일삼는 비양심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과세 실현을 위해 법률이 허용하는 모든 절차를 동원하고 다양한 징수기법을 계속해서 발굴하는 등 조세정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2024-02-01 09:02:04강신국 -
조선대약대 27회 수도권동문회, 119만원 기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27회 수도권동문회(대표 서영준)가 '장학학술재단 설립'을 위해 119만원을 기탁했다. 1984년 졸업한 27회 수도권동문은 30일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정현철)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기탁금을 전달했다. 서영준 대표는 "졸업한지 40년이 지났지만 학교에 대한 여전한 애정으로 기탁금을 모으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였던 기탁금 등을 모금에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철 총동문회장은 "이번 기부는 여러 사람이 뜻을 모은 데 의미가 크다. 고액 기부 뿐만 아니라 월 1만원 기부로도 더 많은 동문이 뜻깊은 재단 설립에 함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성환 약학대학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끊임없는 애정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조선대 약대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2024-01-31 18:09:26강혜경 -
강남구약, 환자안전사고 보고 약국에 최대 20만원 지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환자안전약물관리 센터(담당부회장 조은구, 센터장 이준경)는 강남구민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사고 보고 이벤트’를 회원 대상으로 진행했다.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환자안전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처방조제오류, 복약오류, 환자 확인 오류 등을 청구프로그램을 통한 보고한 참여 회원에게 보고 건당 2천원을 책정해 집계했다. 약국당 최대 20만원(100건)까지 혜택이 주어졌으며, 보고 결과는 취합돼 참여 회원에게 네이버페이로 지급됐다. 이벤트 기간 총 보고 건수는 71건이다. 구약사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신규 보고자가 유입됐다는 걸 확인했다. 올해도 신규 보고자 참여 유도와 회원의 적극적인 환자안전사고 보고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2024-01-31 17:54:49정흥준 -
'약배송·산업발전' 뜻밖의 선물에 플랫폼 업계 기대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의 비대면 진료 활성화 추진 시사에 플랫폼 업계가 화색을 보이고 있다. 재진중심 비대면 진료라는 '사실상 사형선고'에서 초진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이 확대된 데 이어,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법으로 제도화하겠다는 움직임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플랫폼 업계 조차 대통령 발언은 뜻밖의 선물이었다는 분위기다. 특히 약배송과 산업발전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의미가 크다는 반응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비대면 진료가 많이 제한되고 있다.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의료계·약사회와 환자·소비자간 이해충돌 문제로 봐서는 안되며, 우리나라 바이오·의료산업 디지털화와 세계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언급 자체만으로도 유의미하다는 것.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을 자회사로 둔 케어랩스는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화 측면에서 비대면 진료는 중요한 글로벌 경쟁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만큼 향후 약 배송 등을 포함한 현 정부의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혁파를 기대한다"고 공식화하기도 했다. A플랫폼 관계자는 "사실상 업계에서 고민하는 패인 포인트(pain point)가 약배송과 산업발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통령의 발언은 뜻밖이었다"며 "복지부 역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언급을 꺼려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발언이 가지는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발언 이외 구체화된 내용은 없다. 만약 약 배송이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시범사업 틀 안에서 이뤄질 예정인 만큼 자문단 논의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B플랫폼 관계자는 "현재 비대면 진료에 대한 불만의 상당 부분이 약 배송에 관한 부분이다.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더라도 약국을 '뺑뺑이' 돌아야 하는 상황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다"며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 왔고, 대통령의 발언이 그에 대한 화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약배송에 대한 플랜을 가지고 있지만 않지만, 한시적 비대면 진료 하에서 약배송이 이뤄져 왔던 만큼 약을 배송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 비대면 진료를 서비스하고 있는 플랫폼에서 약배송을 진행했던 만큼 버튼 하나로 손쉽게 배송을 재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오배송, 분실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업체들이 나름의 자구책을 가지고 있다. 밀봉스티커를 도입하거나 냉장보관 시스템, 라이더에 대한 교육 등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 만큼 우려할 만한 상황은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특히 업계가 약배송에 대해 반기는 부분은 비대면 진료 전 과정에서 유일하게 수익이 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이다. 비대면 진료에 있어 책정되는 진료비, 약제비 등에서는 수익이 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플랫폼 업체들 간 경쟁으로 인해 배송비에 대한 과당 할인 정책이 펼쳐질 수 있다. 하지만 외식 관련 배달업계처럼 점주와 사용자 모두에게 배송료를 부과하게 되거나, 월 정액제 개념의 배송정책을 선보일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약배송을 더욱 환영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용자의 니즈만 있다면 배송비에 대한 불만 자체는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도 직접 퀵서비스를 이용해 약을 받겠다는 수요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배송 요구가 표출되는 데 대해 회원들에게 휴일지킴이 약국운영정보를 정확히 입력하고, 운영시간 내 처방전달시스템인 PPDS를 통한 처방전을 적극 수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평일 야간, 주말과 휴일 조제 어려움에 대한 국민들의 불편이 표출돼 약배달의 요구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우리는 의약품 안전성이 위협되는 비대면 진료라는 위기 속에서 대면 복약지도라는 국민 건강 최후의 보루 역할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며 "약사직능의 수호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주문했다.2024-01-31 17:49:2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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