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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공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약국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약국에서의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환자안전사고의 예방과 재발을 방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 약국에서의 고위험약물에 대한 관리체계 마련·목록관리·보관·조제 및 투약·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모니터링·사고 분석 및 예방교육 등의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기준이 포함되며, 대상 약물로는 혈액응고저지제, 항악성종양제, 당뇨병용제(주사), 면역억제제, 최기형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위해성 관리 계획(RMP, Risk Management Plan) 대상 약물 등이다. 센터에서는 이를 토대로 약국 약사 및 약대생 대상 세미나 개최, 시도지부 연수교육 지원, 캠페인 실시 등 약국에서의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매년 발생하는 3만 6000여명의 환자안전 사망사고 중 예방이 가능한 사고가 43.5%로서 교통사고 사망자의 2배, 암 환자 사망자의 4분의 1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2018년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KOPS)에 수집된 사고유형 중 약물오류가 28.1%(2602건)나 돼 약국의 환자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하며, 약국 약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모세 본부장은 "고위험약물이란 오류 발생 시 환자와 직원의 안전에 치명적인 위해 또는 잠재적으로 높은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거나 치료역이 좁아 부작용이 발혈된 위험성이 높아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의약품"이라며 "약사의 체계적인 환자안전관리 활동이 심각한 환자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고위험약물에 대한 면밀한 처방검토·조제·투약·복약상담 뿐만 아니라 목록관리·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모니터링·사고 분석 및 예방 교육 등의 과정에서 이 가이드라인이 많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고위험약물관련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에 알려주면 다른 약국과 공유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원문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와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 홈페이지(www.safepha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3-19 00:03:49강신국 -
경기도약,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에 총선 정책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8일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송석준 위원장(경기 이천)을 비롯한 도당관계자들과 만나, 사회약료사업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대한약사회에서 제작한 약사정책 건의서를 바탕으로 한 세부 정책과제와 도약사회가 중점 추진사업인 사회약료 제도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조양연 총선기획단장의 보고가 있었다. 박영달 회장은 "약사의 약국 밖 활동 즉, 방문약료,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등 사회약료서비스사업을 통해 나타난 결과와 성과가 크다"며 "사회약료사업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과 함께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석준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비상상황에서 공적마스크 배포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약사회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약사회 정책건의서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약료서비스 사업 등 제안에 대해 국민보건증진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과도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도약사회는 정당을 비롯한 후보자들과 만나 약사회의 입장과 정책을 건의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박영달 회장, 조양연 총선기획단장, 연제덕, 한일권 부회장, 문성익 정책위원장이 참석했고 송석준 위원장과 경기도당 서보성 사무처장, 김재영 여성부장이 배석했다. 특히 약사출신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약사회 입장을 적극 개진하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2020-03-18 23:17:26강신국 -
"개업 14년, 이런적 처음"…공항 약국 매출 90% 급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여기서 14년 째 약국하고 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 공항이 문 닫는 건 전쟁 외에는 없을 줄 알았는데..."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67세의 A약국장은 여객 운항 중단으로 공항 입점 업체가 겪고 있는 고통을 이같이 표현했다. 18일 오후 2시 외교부는 한국발 여행객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159개국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은 일평균 여객 실적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날개를 접으면서 이 안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약국의 고통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며 각국마다 문을 걸어잠궜고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운항편이 중단하거나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3시경.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으로 비행기를 띄웠던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 탑승 수속장에는 단 한 명의 여행객도 없었다. 출발 안내 전광판은 빈 화면만 띄웠고 공항직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얘기를 나누거나 할 뿐이었다. 김포공항에서는 중국과 일본 등지로 출발하는 5개의 국제선을 운영했지만 지금은 일부 국제 노선만 유지하고 있다. 여행객 대상으로 감기약과 멀미약 등을 주로 판매해 온 앞서 약국장도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한 뒤부터 가뭄과 같은 현 상황을 견디고 있다. A약국장은 "공항직원이 있기에 약국 문을 닫을 수는 없어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며 "공적 마스크를 사러 오거나 공항직원 외에는 손님이 아예 없다"고 했다. A약국장은 임대료가 걱정되지만 "길어야 3~4개월 뒤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닥이 아니면 견디고, 바닥이면 딛고 일어나겠다"며 용기를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인천공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며 "지금 상태가 3개월 이상 계속되면 임대료가 비싼 인천공항 약국은 줄도산 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일일 이용객은 1.6만명으로 개항 이래 최저 실적"이라고 발표했다. 연평균 국제여객수 7000만명의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 이용객이 10분의 1로 쪼그라든 것이다. 현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만 4개 약국, 제2여객터미널에 3개 약국이 운영 중이다. 이곳의 월 임대료는 약 4000~7000만원으로 대학병원 A급 자리 수준이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 역매품 등 고마진 제품 위주 판매로 하고 있지만 여행객 급감으로 체감 온도는 더욱 크다. 인천공항 내 약국들은 "성수기 때 매출의 10분의 1도 나오지 않는다"며 "공항이용객 70~80%가 줄은 만큼 일반약 판매도 감소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약사는 "오늘 하루 종일 받은 손님은 공적 마스크 판매를 제외하면 35명이 전부였다"며 "심각한 정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로라면 임대료는 물론 직원들을 무급휴가로 보내는 방법 밖에 없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매출이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고가 임대료와 인건비는 약국에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한 약국장은 공항 내 약국 대부분 최소 인원으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B약국장은 "항공사가 죽을 정도로 타격이 큰 만큼 약국 운영이 어렵다"며 "하루 14시간씩 오전·오후 교대 근무로 일하는데 최소한 4명이 필요하다"며 인건비 부담이 적지 않다고 알렸다. 그는 "공항 약국은 언어, 통역이 돼야 한다"며 "무급휴가를 보내거나 관두게 하면 정상화 된 이후 사람 구하기가 힘들어 당분간 적자 상태로 가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부는 공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부담을 덜기 위해 이달부터 상업시설 3개월 납부유예와 임대료 25% 감면 정책을 내놨다. 이에 인천공항에서는 약국별 인건비 절감을 위해 영업 시간을 조절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2020-03-18 20:06:40김민건 -
코로나에 얼어붙은 약국 부동산...권리금 책정도 난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병의원과 약국의 매출 감소가 장기화에 들어가면서, 약국 부동산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19일 약국 체인과 부동산 컨설팅 업체 등에 따르면 접수되는 약국 개설 문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일부 업체는 문의량이 약 90% 줄어들었으며 개설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코로나 이전부터 계약이 진행중인 곳들뿐이었다. 개설약사들이 선호하는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내과 등의 매출이 반토막이 난 상황인데다가, 지금의 매출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0~11월, 2~3월, 5월과 9월 등에 약국 개설 문의가 집중된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환절기 등에 환자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매물 거래 역시 활발해지고, 여름 비수기 전후로도 개설을 추진하는 약사들이 많은 이유에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현장에서는 줄어든 문의량을 통해 시장이 경직돼있음을 체감하고 있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센추리21코리아 관계자는 "이비인후과, 소아과, 내과 모두 매출이 급감했다. 일부 소아과는 하루 방문환자가 80~90%까지 줄어들었다는 곳도 있다"면서 "이는 약국 개설과 맞물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절기에 접어들어도 예년의 매출을 내기 어렵다면, 자칫 비성수기인 여름을 지나는 동안까지 저조한 매출 부담이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2~3월에도 계약이 이뤄지긴 했지만 코로나 이전부터 개설문의가 들어와 추진되던 계약들"이라며 "물론 이와중에도 문의를 하는 약사들도 있다. 이들은 어려운 상황을 알면서도 추진을 하는 것이라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또다른 약국체인의 모 관계자도 코로나 이전부터 계획됐던 개설이 이뤄지는 것 외에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개설 건은 현저히 줄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약국 권리금을 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월 평균 조제료'를 산정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이다. 코로나 사태로 약국 월 매출이 두 달째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양도양수 약사 간 의견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센추리21코리아 관계자는 "약국의 월 평균 조제료를 코로나 이전으로 기준을 삼을 것인지, 최근 수개월의 자료를 포함할 것인지 등에서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대체로 매도약사의 경우 코로나 이전을 기준으로 하자고 얘길한다. 그러나 매수약사 입장에선 코로나 이후에 매출이 예년과 동일하게 원상복구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권리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이같은 이유로 매도약사와 매수약사가 협의해 2~3천만원의 권리금을 낮춘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2020-03-18 19:28:56정흥준 -
여약사와 치즈 한봉지…마스크에 울고 웃는 사람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난 한주는 특히 더 힘들고 지치는 하루하루였다. 전무후무한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탓도 있겠지만, 마스크가 마치 생명줄과 같이 인식된 지금의 상황이 더 힘든 것이다. 그날도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선 고객들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리 약국 바로 옆 약국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키가 자그마한 한 남성이 화가 가득 난 얼굴로 약국에서 고성을 지르고 있었다. 이 남성의 화는 쉽게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 남성은 우리 약국으로까지 와 “마스크를 내놓으라”며 소리를 질렀다. 결국 인근 약국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요즘 약국에서 마스크 구매자가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내뱉고, 협박을 하는 게 다반사라던데 결국 약국에도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질 줄이야. 경찰이 상황을 살피는 와중에도 이 남성은 쉽사리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듯 했다. 우선 진정시켜야겠다는 생각에 길 한복판에서 그를 안고 등을 두드리고 진정하라며 마스크를 쉽게 받지 못하는 이유를 조곤조곤 설명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흥분한 남성을 맨손으로 잡고 그를 향해 이야기한다는 것이 두려울 일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우리 주민인데 자칫하면 경찰서로 가야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저 그 남성을 진정시키고 상황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그를 계속 붙잡고 토닥이며 “마음을 가라앉히라. 계속 이러시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토요일에 다시 오시면 필요한 마스크를 꼭 챙겨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나의 설득 때문이었을까. 이 남성은 조금씩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 만큼 이 남성을 따로 조사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했다. 그를 막아서고 “우리 약국 단골 환자로 자주 봐왔다. 신원은 내가 보장할 수 있다. 그냥 가셔도 된다”고 설득했다. 경찰은 돌아갔고, 그렇게 상황이 정리된 듯 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토요일이 왔다. 문득 그 남성이 생각나 혹시나 하는 생각에 2장의 마스크를 따로 빼놓았다. 그 전부터 약국을 찾기 힘든 고령 환자나 취약계층 등을 위한 배려로 몇장은 따로 분류해 놓고 있다. 약국 문을 빼꼼히 열고 순한 얼굴의 한 남성이 조심스럽게 내게 다가왔다. 그때 고함을 치던 그 남성이었다. 그는 “그때 고맙고 또 미안했다. 별건 아니지만 드시라”면서 투약대 위에 치즈 한봉지를 수줍게 올려놓았다. 순간 수많은 생각이 몰려 와 울컥했다. 괜찮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이렇게라도 전하고자 한 그의 마음이 따뜻해 다시 들려 보내지는 못했다. 그가 돌아가고도 한참 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지난 20여일 간 공적 마스크를 취급하며 얼마나 많은 일을 겪고, 지치고, 상처받았었나. 선해진 얼굴로 약국을 찾아온 그 남성을 보며 약사들은 더 주고 싶은데 주지 못해 힘들고, 국민들은 그렇게 필요한 마스크 한 장이 없어 그만큼 또 절실하고 힘들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결국 국민 모두 상처받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던 거다. 오늘도 역시 마스크로 인해 힘들고 지치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건네는 “고맙다”, “응원한다”는 한마디, 지칠 때 먹으라며 건네는 소소한 간식에 다시 힘을 내 본다.2020-03-18 18:45:11김지은 -
인천시약, 공적 마스크 협력 도매상 격려차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오늘(18일) 오후 인천 관내 협력 도매상에서 공적 마스크 배송을 위해 밤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조상일 회장은 이날 회원 약사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정성을 담은 간식과 음료, 수건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지오영 계양구 물류센터, 인천약품 부평구 일신동 물류센터, 백제약품 남동구 수산동 물류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조 회장은 “공적 마스크 하나가 약국에 나가기까지 거치는 수고스러운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며 “인천 시민들을 위해 공적 마스크를 약국에 공급해 주는 어려움을 마다하지 않고 수고해 주는 사원 분들에게도 회원 약사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지오영과 인천약품, 백제약품 임·직원 역시 찾아와 격려의 말을 전한 조상일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2020-03-18 18:35:28김지은 -
소형 공적마스크 주문해야 배송…약국당 주당 50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소형 공적 마스크가 일괄 배송 방식에서 필요한 약국에 한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변경됐다. 대한약사회는 18일 회원 약사들에 소형 공적 마스크 구매 방식에 대해 안내했다. 앞서 정부는 현재 일괄적으로 약국에 배송 중인 공적 마스크에서 소형 제품을 제외한 바 있다.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주 말부터 공적 마스크를 대형 사이즈 중심으로 공급하는 가운데 일부 약국에서 소형 사이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어 필요한 약국에 한해 신청을 받아 공급하기로 했다. 소형 마스크의 주문을 원하는 약국은 현재 공적 마스크 배송 관련 거래처 담당자나 각 지역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에 연락해 각자 필요한 물량을 주문하면 된다. 한 약국당 1주에 공급되는 수량은 최대 50매이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로 나눠 공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물량이 한정돼 있어 재고 소진 시 공급되지 못 할 수도 있다”며 “공급받지 못한 약국은 다음 공급 일에 우선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형 마스크 역시 공적 마스크 구매 원칙인 1주 2매에 적용되며, 판매한 약국은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에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소형 마스크의 경우 재고분을 비축해 교육부가 개학 시즌에 맞춰 학생들에 직접 제공하는 방식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20-03-18 15:00:54김지은 -
서울시약, 코로나19 'DT선별진료소'에 후원 물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선별 진료소 등 11곳에 물품을 기증했다. 시약사회는 DT 선별 진료소를 비롯해 요양시설, 재활시설, 전환시설에 1000만원 상당의 드링크 1만2000병과 컵라면 30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동주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긴장을 늦추지 않고 헌신하는 의료진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약사회도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을 위해 정부와 공고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은 지난 5일 한동주 회장과 장현진·최용석 부회장, 김영진 총무이사,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육재분 약무팀장, 김선자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에 전달한 바 있다.2020-03-18 14:15:22김지은 -
서울시약, 공적 마스크 유통 업체 두곳 격려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공적 마스크의 약국 배송을 위한 밤샘작업에 나서고 있는 의약품 유통업체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센터장 한동주)는 지난 17일 의약품유통업체 지오영과 백제약품을 차례로 방문해 공적 마스크 격무에 시달리는 임·직원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한동주 회장과 김영진 총무이사는 지오영과 백제약품에 각각 떡 100박스와 컵라면 600개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공적 마스크의 안정적인 약국 배송을 당부했다. 시약사회는 유통업체 직원들이 제조사에서 마스크를 받자마자 당일 약국 배송 수량 분할 등 밤샘작업에 피로감은 커져가고 있고, 불필요한 오해의 눈총까지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공적마스크 공급 업무로 유통업체 임·직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약사회가 충분히 공감하고 격려 물품을 지원해 준 데 대해 업체 측도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한동주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의 기초방역물품인 공적 마스크 공급을 위해 정부, 유통업체, 약국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힘들더라도 국민 불안 해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자"고 격려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번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 격려 방문 시 서울시청 물품 기부 건을 원안대로 추인했다. 또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 구성, 약국 근무자용 보건용 마스크 9000개와 손 소독제 21만개 공동구매, 약화사고 단채보험 홍보 스티커 제작 건 등도 승인했다.2020-03-18 13:57:21김지은 -
똑닥, 실시간 마스크 지도 사용 400만건 넘어[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18일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선보인 똑닥의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 이용 횟수가 일주일 만에 40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똑닥은 전국 어디서나 이용자 주변의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입고 시간, 재고량 등을 5분마다 업데이트해 알려준다. 약국이나 우체국, 농협 등 판매처의 마스크 재고량에 따라 ▲100개 이상인 곳은 '충분' ▲30~99개인 곳은 '보통' ▲2~29개인 곳은 '부족' ▲1개 이하인 곳은 '없음'으로 표시된다. 비브로스는 "지난 일주일 간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 이용 횟수는 415만건을 기록했다"며 "마스크 재고량 등 판매처 방문 전까지 알기 어려웠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브로스는 마스크 정보 격차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던 55세 이상의 중장년층과 노년층 이용자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3일 똑닥의 마스크 구매 알림 서비스 시행 이후 55세 이상 이용자 비율은 기존 6%에서 10%까지 증가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마스크 구매 알림은 구매 가능 요일마다 앱 알림(푸쉬)으로 주변 판매점 위치와 재고 정보를 알려준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 출시 이후 마스크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구매가 쉬워진 것은 물론, 약국 등 판매처 현장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0-03-18 13:46:2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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