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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감염병 관리 조례에 약국·약사 포함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0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경기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건의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적마스크의 공급에 따른 약국, 약사의 고충과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공적마스크 유통을 계기로 증명된 약사의 역할에 대해 조례개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 비상상황에서 확산저지와 감염예방을 위한 공적마스크 공급과정에서 약사와 약국의 역할이 명확하게 증명됐다"며 "그러나 국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보면 국가 감염병 재난시 약국과 약사의 역할에 대한 명시적인 내용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약국의 공적역할과 약사의 공공서비스 직무가 인정된 이상, 이젠 일과성이 아닌 법적, 제도적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도적으로 경기도의회 차원의 감염병관련 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감염예방을 위한 약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서 경기도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약사회가 요청한 감염병 관련 조례에 약사직역이 포함돼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애형 의원과 논의해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자리를 함께한 이애형 도의원은 경기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조만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제4조(의료인 등의 책무)를 보건의료인으로 수정하고 ▲제7조(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설치·운영)와 제10조(경기도 감염병 위기관리대책 수립·시행) 에 약국, 약사포함 ▲제11조(감염병 관리기관의 지정)에 약국포함 ▲제20조(협력체계 구축), 제22조(위원회의 구성)에 약국, 약사 포함 등이다. 간담회에는 조양연, 서영준, 한일권 부회장, 신경도 위원장 등이 배석했다.2020-03-24 10:27:24강신국 -
약사 88% "불용재고약 해소 위해 약국간 교품 허용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간 처방의약품 교품이 사실상 금지돼 있는 가운데 대다수 약국들이 재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불용재고약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는 최근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재고 파악 및 반품’에 대한 생각을 묻는 미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휴베이스 측은 "코로나19로 약국 경영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들의 경영 상태를 뒤돌아 보고자 이번 현황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인 본부 차원에서 약국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활용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휴베이스 회원 약사 192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처방의약품 불용재고 검색이나 반품 주기를 묻는 질문에 ‘분기(3개월)에 1번 정도 한다’가 32.8%로 가장 많았고, ‘반기(6개월)에 1번 정도 한다’가 30.7%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한달에 1번 이상 한다’는 응답이 12.5%, ‘두달에 1번 한다’가 8.9%를 차지했다. 응답 약사의 8% 정도는 1년에 한번 정도 하거나 방법을 몰라 그냥 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일반의약품 불용재고나 반품을 진행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193명의 약사가 응답한 가운데 ‘유효기간이 경과 된 것을 발견하고 직거래의 경우 반품 요청을 한다’는 답변이 138명(71.5%)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생각나면 반품한다’는 약사가 68명(35.2%), ‘사입을 한 후 재고수량을 늘 파악하면서 판매 추이를 분석해 적정량을 반품한다’가 58명(30.1%), ‘온라인몰 거래처는 6개월 이내 반품 가능한 만큼 5개월째 반품을 점검한다’가 33명(17.1%) 순이었다. 의약품 반품, 불용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약국 간 처방약 교품(양도양수)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약사의 90.7%가 ‘교품이 허용돼야 한다. 약국 간 거래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 약사의 9.3%는 ‘약품의 안전성(혼입, 유효기간 등)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약국 간 교품 금지를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휴베이스 관계자는 “재고 확인을 약국의 3분의 2가 3개월, 6개월에 한번 하고 있다”면서 “대다수 약국이 유효기간이 지난 후에야 재고를 파악하고 반품을 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이 약은 결국 전량 폐기되는 것이다. 약국도, 제약사도, 국가적으로도 손실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국 간 교품이 허용될 필요가 있지만 제도적으로 힘들다면 약국 내에서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체인 차원에서 관련 시스템을 현재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2020-03-24 10:13:31김지은 -
병협, 대구·경북 병원에 생필품·지원금 5억원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3일 오후 3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병원 및 의료진 지원금 5억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임영진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과 의료인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마음의 응원과 함께 재정적으로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사랑의 열매에서 의료봉사의 기회를 주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병원협회가 유용하게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 성금으로 마련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 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2020-03-24 10:10:27김민건 -
건기식협회, 노년층이 알아야 할 건기식 소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노년층이 관리해야 할 부분과 이에 맞는 건기식을 소개했다. 건기식협회는 "국내 고령인구 비율이 빠르게 늘면서, 건강한 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적절한 활동량을 유지하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이어나가면 보다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면역력 증진 = 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가진 건기식으로 홍삼, 당귀혼합추출물, 알로에겔, 인삼, 클로렐라 등이 있다. 50~60대부터는 면역 세포가 점차 약해지고 그 수가 감소한다.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에 에너지를 몰아 쓰면서 면역세포가 더욱 약해진다. ◆장 건강 = 노년기에는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면서 장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육류와 인스턴트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챙겨먹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알로에겔, 차전자피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 전잎 등을 함유한 건기식 병행 섭취가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 장 내부의 유익한 균의 수가 줄고 미생물총의 다양성이 감소하면서 장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한다. ◆항산화 = 활성산소를 줄이려면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녹차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코엔자임Q10,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이 식약처로부터 항산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몸에 쌓인 활성산소는 만성 피로나 면역력 저하, 신체 노화 원인 중 하나다. 강한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활성산소가 급증한다. 노화까지 진행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감소한다. ◆관절·뼈 건강= 골다공증 등 관련 질환을 예방하려면 칼슘,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초록입홍합추출오일, MSM, 대두이소플라본, N-아세틸글루코사민, 강황추출물, 글루코사민 등 건기식을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년에 접어들면 체내 칼슘과 단백질이 부족해진다. 여성은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겪으면서 관절과 뼈에 이상을 느낄 수 있다. ◆기억력 개선 =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은 홍삼과 EPA 및 DHA 함유 유지, 녹차추출물, 테아닌, 당귀등추출복합물 등이 있다. 30세를 넘으면 뇌세포가 감퇴하기 시작한다. 세포 손상으로 이어질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뇌세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노년층에게 필수적이다. 두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운동과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2020-03-24 09:59:02김민건 -
"예방목적 동물약 투약 가능하다던 농림부 입장 번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강병구, 이하 동약협)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식품부)가 2017년 예방목적의 동물약 투약행위가 가능하다는 기준을 제시해놓고, 3년만에 입장을 바꿔 반려동물 백신을 처방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23일 동약협은 "농림부는 2017년 6월 동물보호자가 할 수 있는 자가처치 범위(사례집)를 마련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자가처치 허용범위 기준을 제시했다"면서 "사례집의 원칙은 자신이 기르는 동물의 생존권과 건강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려는 ‘선의의 목적’을 가지고 동물에 대한 약의 사용 등 일정수준의 처치는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동물보호자는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예방을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해 직접 접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동물병원의 과도한 예방접종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보호자들을 보호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의 접종을 확대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동약협은 "하지만 2020년 현재 농림부는 반려동물용 백신을 수의사처방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보호자에 의한 예방접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반려동물의 예방접종을 위해 무조건 동물병원을 방문해야만 하고, 경제적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 가정의 반려동물은 접종을 포기하라고 종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동약협은 "2020년 3월 전국의 반려동물 보호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6%는 반려동물 예방접종을 동물병원에서만 이루어 지도록 한정 하는 것에 반대했다"면서 "보호자의 25% 이상은 동물병원에서의 예방접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 접종을 포기하거나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질병의 발생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접종은 권장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위 '개농장'으로 불리는 사육장에서 불법으로 자행되는 외과적 수술이나 주사 등의 동물학대 행위와 보호자들의 예방접종은 엄연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동약협은 "불법 생산업에서 벌어진 학대 사건은 반려동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내용이다. 일부 수의계 언론에서 학대 사건을 반려동물 백신과 결부해 호도하고 있다"며 관련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2020-03-24 09:37:10정흥준 -
비례대표 '4전 5기' 서정숙 약사, 국회 입성 청신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치경력 30년의 서정숙 약사(67, 이화여대)가 4전 5기 끝에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인 17번을 받았다. 2004년 17대 총선부터 시작된 서정숙 약사의 국회 입성 도전은 21대 총선에서 결실을 보게 됐다. 미래한국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거인단 투표를 거친 4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서 약사는 17번을 받아 당선권으로 예상되는 20번 이내에 포함됐다. 서 약사의 비례대표 도전은 2004년 17대 총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나라당에서는 서 약사 보다 이대약대 선배인 문희 씨가 높은 순번을 받아,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문희 씨도 당선권 순번이 아니었지만 비례대표직 승계를 통해 어렵게 국회에 입성했다. 서 약사의 노력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도 계속됐다. 그러나 국회의원에 도전한 당시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국회입성이 또 다시 좌절됐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 약사의 도전은 이어졌지만, 당시 새누리당은 약사에게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을 주지 않았다. 이후 서 약사는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에 임명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고, 절치부심 끝에 2016년 20대 총선에 재도전했지만 당시 대한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이었던 김순례 씨와 식약처장 출신인 김승희 씨에게 덜미를 잡혔다. 결국 서 약사는 21대 4.15 총선에 마지막 정치 인생의 승부수를 던졌고, 이른바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짠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마지막 도전도 수포로 돌아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황교안 대표를 필두로 한 미래통합당 반발에 비례대표 공천 재선정에 들어갔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 약사가 당선권 순번에 들어가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서 약사는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한국여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정책단장, 제 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심평원 감사, 강남구약사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 약사는 1992년 민주자유당 강남갑 여성실장을 시작으로 민주자유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신한국당 중앙상무위원, 한나라당 서울시당부위원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부의장 및 중앙당부대변인, 2014년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배심위원, 새누리당 정책위워회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모두 거쳤다. 정통 보수 정치인인 셈이다. 서 약사의 비례대표 17번 배정에 대한약사회도 예상 밖의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당초 약사회는 양명모 총회의장의 비례대표 도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의사출신으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도전했던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은 당선권 밖인 22번을 받아, 국회 입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명단만 놓고 보면 미래한국당이 의사보다 약사를 더 배려한 게 됐다.2020-03-24 00:27:44강신국 -
덩치 키운 연합의원에 약국개업 트렌드 달라진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연합의원의 증가 추세에 따라 그동안 약국 선택기준 중 가점요인으로 여겨졌던 ‘병원장의 젊은 나이’가 오히려 변수로 작용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개설 약사들은 약국을 선택할 때 일반적으로 조제료, 투자금액(권리금)과 임대료, 지역& 8231;거리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는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의원의 분양 여부와 원장의 나이, 독점권 확보여부 등을 따져 약국 개업을 고민하게 된다. 이중 병원장의 나이는 권리금 회수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원장의 나이가 젊을수록 개설약사들은 선호해왔다. 반면 60~70세 이상의 병원장이 운영중인 곳은 폐업 가능성을 따져 감점요인이 됐다. 하지만 최근 복수의 의료진이 연합해 의원을 개원하는 사례들이 많아지면서 약국 선택 기준에서 병원장의 나이는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25일 약국& 8231;의원 개설을 전문으로 하는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4050 병원장들이 연합으로 확장이전을 하는 사례들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였다. 특히 신도시를 중심으로 365연합의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소위 덩치를 키워 경쟁력을 만든다는 전략으로 지역별로도 연합의원들이 증가하고 있었다. 공인중개사 A씨는 "요새 40대에서 50대 젊은 의사들의 경우엔 연합을 통한 확장 이전에 점점 더 관심들을 보인다. 중박이라고 표현할만한 의원들도 확장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물론 성공 여부는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업무 환경이나 경영적인 측면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약국을 개설하려는 약사들 사이에선 젊은 병원장을 찾고, 60대 의사가 있다면 선호하지 않는 경우들이 그동안 쭉 있어왔다"면서 "하지만 4050 젊은 의사들이 확장 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오히려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간혹 연합의원으로 확장 이전을 하면서 기존 약국에 함께 옮길 것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A씨는 "워낙 사이가 좋았던 것이 아니라면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운 약국과 시작을 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럼 기존 약국은 덩그러니 남게 된다"면서 "이런 경우엔 차라리 60대 병원장이 나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개설약사들은 약국 선택기준에서 병원장의 나이에 너무 큰 의미를 둬선 안될 것"이라고 조언했다.2020-03-23 18:48:13정흥준 -
병협, 전국 요양병원에 간병인용 공적 마스크 공급[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병인에게도 공적 마스크가 공급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3일 전국 1590개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병인에게도 보건용 마스크를 중심으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지난 7일부터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440곳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 중이다. 그러나 간병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된 병원 종사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적 마스크 공급대상에서 제외돼 개별적으로 구입해 사용해야 했다. 간병인 단체는 요양병원에 24시간 상주하는 간병인도 의료인 못지 않게 환자와 접촉해야 하는 특성상 공적 마스크 공급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고 이에 병협이 서둘러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병협은 오늘(23일)부터 일주일분 단위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 첫 배송은 요양병원 283곳에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 중 5만2670장이 간병인용으로 추가된다. 병협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 1590개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간병인은 3만7000여명 정도로 추산한다"며 "1병상당 0.12장을 기준으로 일주일 분씩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00병상 규모 요양병원은 일주일에 255장의 공적 마스크를 간병인 몫으로 추가공급 받을 수 있다. 병협은 "36명의 간병인이 하루에 한 장씩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2020-03-23 16:25:42김민건 -
"조제할테니 마스크 달라"…단골환자들의 황당한 요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장기 처방전인데 웬만하면 마스크 하나 빼주지?” “이 약국에서 몇 년을 약 지었는데 마스크 하나 못 챙겨주나요?” 최근 약국에서 약사들이 환자들로부터 심심치 않게 듣는 말 중 하나이다. 처방전이나 기존에 단골 고객이었다는 점을 이용해 공적 마스크를 요구하는 환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24일 약국가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 취급 이후 처방전을 들고 와 공적 마스크를 요구하거나, 장기 처방전을 갖고 여러 약국을 돌며 마스크 판매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현재 수요가 몰리는 약국의 경우 특정 시간대를 정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거나 재고가 입고된 이후 구매자들의 대기 줄이 형성되면 순서대로 판매를 하고 있다. 이 마저도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부족해 대기했던 고객 중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처방 조제를 위해 약국을 찾은 환자 중 일부는 처방전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따로 판매할 것을 요구하거나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으면 이 약국에서 조제하지 않겠다는 식의 조건을 내걸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처방전을 들고 와서 접수하기 전에 마스크를 줄 수 있냐고 묻더라”면서 “우리 약국은 특정 시간대에 판매하고 있고, 대기 순서대로 판매하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했더니 신경질 적으로 처방전을 뺏어 나가버려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런 환자 중에는 어느 약국은 해주던데 여기는 왜 안 해주냐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부분의 약국이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럴 때마다 힘이 빠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일부 약국에서는 이런 환자들로 인해 약사와 약국 직원, 환자 간 얼굴을 붉히거나 큰 소리가 오고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미 처방전을 접수했거나 조제 중에 공적마스크를 요구한 환자에 대해 약사가 거부하거나 원칙을 이야기하면 그냥 가겠다고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 약국에 오래 다녔다거나 계속 조제를 했는데 마스크 하나 따로 못 빼주냐고 화를 내거나 일부 환자는 소리지르고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옆에 마스크 대기줄이 있는 것을 보면서도 처방전을 들고와서 그러는 환자들도 있다. 이럴 때면 공적 마스크 취급을 계속해야 하는 회의감도 든다”고 토로했다.2020-03-23 16:13:00김지은 -
인천 서구약, 취약계층 위해 손세정제 200개 기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서구약사회(회장 이좌훈)는 지난 20일 서구청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세정제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좌훈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의 감염 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위기 상황에 사회적 거리 두기, 외출 자제 등 국민들이 지킬 수 있는 부분을 통해 다 함께 코로나19에 노력하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전달식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좌훈 회장과 고경호 총회의장만 참석했다고 전했다.2020-03-23 14:44: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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