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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토어, 저분자 고함량 피쉬콜라겐 5000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는 8일 ‘저분자 피쉬콜라겐 5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토어는 "신제품은 앰플 1병당 콜라겐 5000mg이 함유돼 있고, 액상 타입의 저분자로 체내 흡수율이 높다"고 밝혔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콜라겐은 2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40대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하므로 늦기 전에 관리해야 한다"며 "최근 이너뷰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비린맛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콜라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스토어는 프로콜라겐 파우더와 저분자 피쉬콜라겐 5000을 연이어 출시하며 콜라겐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린스토어 제품은 전국 1만3000개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볼 수 있다.2020-09-08 09:13:43김민건 -
"얼마나 작길래"…조제불편 개선 필요한 의약품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제 크기가 작아, 조제과정에서 어려움이 큰 제품에 대해 약사단체가 제형 개선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7일 정제 크기가 5mm인 3개 제약사 5개 품목을 지목했다. 개선 요청 품목은 JW중외제약의 시그마트정5mg, 일동제약의 아티반정0.5mg, 환인제약의 로라반정0.5mg과 쿠에타핀정12.5mg/25mg이다. 이들 제품은 정제의 단축·장축 길이가 5mm로 크기가 매우 작아 의약품 복용시 분실할 위험이 크고, 조제 과정에서 크기가 작아 정제를 분절하거나 포장과정에서 버려지는 등 약국 현장에서의 불만이 높은 제품들이다. 약사회는 그 동안 약국현장에서 조제오류를 유발하는 유사포장 의약품 등의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부 당국과 함께 제약사에 개선을 요청해 왔으나, 제약사들의 소극적인 자세와 비협조로 현재까지 개선된 사례가 미흡한 실정이다. 권혁노 약국이사는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약 순응도를 높이고 조제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조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약국 현장에서 해당 의약품에 대한 불만과 함께 제형 개선요구가 많은 실정"이라고 전했다. 권 이사는 "환자의 복약순응도 제고를 위해 잠재적 조제 오류를 일으키는 의약품 품목을 상시 모니터링해 해당 제약업체에는 제형 및 포장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당국과는 환자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0-09-07 20:34:54강신국 -
선양에서 온 중국인 약사의 대림동 약국 개업일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중국인 밀집 거주 지역인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2동에 독특한 이력의 약국장이 경영하는 약국이 생겼다. 일본에서 약사 면허를 취득하고 다시 한국에서 약사가 된 중국 출신 류이닝(39·LIU YINING) 약국장의 '안강온누리약국'이다. 그는 한국인 남편을 따라 결혼 이민을 왔다. 사랑을 하다 한국어를 배워 운명처럼 면허를 취득했다. 중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보훈병원에서 약사로 일했다. 당시 병원 측은 "외국인 약사를 채용한 적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지만, 그는 "한국 약사 면허가 있고,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데 국적이 중요하냐"는 말로 설득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못하는 중국인을 위한 약국을 만드는 게 꿈인 그는 한자로 '편안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의미인 안강(安康)을 간판으로 내걸었다. '한국말을 하지 못하는' 형용어를 붙인 이유가 있다. 아프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약국을 경영하겠다는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은 5일 온누리안강약국에서 류 약사를 만났다. 기자가 하는 모든 이야기를 알아듣고 천천히, 하지만 정확하게 한국어로 답했다. 국적과 마스크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 운명을 바꾼 남편과 약사, 약국을 하려면 꿈과 철학을 가져라 류 약사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태어났다. 일본 규슈대(Kyushu)로 유학길을 오른 건 2001년이다. 작은 아버지가 교토대 흉부외과 교수로 일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일본이라는 나라와 의약품, 화장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규슈대 약학부를 졸업한 류 약사는 2008년 일본 약사 면허를 취득하며 후쿠진 제약사(Fukujin)에서 2년간 약제사로서 조제·복약지도 업무를 한다. 그의 운명을 바꾼 건 약대 학부생 시절 만난 한국인 남편이다. 병역을 해결해야 하는 남편이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에서 병역특례를 하게 돼 거제도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거제도 생활은 힘들었다. 눈물로 밤을 새며 한국어와 약사 면허를 준비한 끝에 2011년 약사국시를 치르고 면허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삶을 바꾼 또 한 사람의 중요한 인연을 거제도에서 만나게 된다. 약사 면허를 취득한 류 약사는 다시 거제도로 내려와 집에만 있었다. 당시 거제도에는 이쁘다고 소문난 약국이 있어 찾아갔는데 거제시약사회장인 고윤석 약사의 약국이었다. 류 약사는 "약국을 너무 이쁘게 잘 꾸며놔서 가자마자 일을 배우고 싶다고 얘기했다. 따로 불러서 얘기를 나누었는데, 흔쾌히 관리약사로 맞아줬다"며 "그분은 환자가 필요할 때는 꼭 찾아가는 약국으로 만들고자 하는 철학을 갖고 있다. 그곳에서 일하며 한국의 의약품과 의료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거제도 일대에 "중국인 약사가 일하는 약국이 있다"는 소문이 났다. 거제도 조선소에 있는 중국인 노동자들이 류 약사를 찾아 몰려왔다. 류 약사는 "한국 사람은 주위 약국에서 편하게 약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한국어를 못하는 중국인이 많고 아플 때 편하게 갈 약국이 없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대림동에 약국을 열게 된 계기였다. 고 약사의 한마디는 마음을 움직였다. 류 약사는 "'왜 약국을 열고, 무엇을 위해 하는지 철학을 만들라'는 얘기를 듣고 2박 3일 동안 고민하고 생각했다. 한국어를 못하는 중국인을 위한 약국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이네요? 외국 간판이네요? 쉽지 않은 개국 류 약사가 대림동에 약국을 열게 된 계기는 많은 중국인이 살고 있음에도 한국어를 할 줄 몰라 의료 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류 약사는 "보훈병원에서 일할 때 할머니·할아버지가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셨다. 그러면서 한국말을 하지 못하는 중국인들도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언어 문제로 한국의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장소로 대림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림동에는 중국어만 할 줄 아는 사람이 많으니 중국인 약사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게 된다면 나도 행복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류 약사가 타국에서 외로이 지내오던 시기, 그 무엇보다 고향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점도 컸다. 지난 6월 가족과 함께 대림동을 찾았을 때다. 거리의 사람들, 간판 하나하나 어린 시절 자라온 동북 3성(흑룡강성, 라오닝성, 길림성)을 떠올리게 했다. 그러나 개국이 쉽지는 않았다. 보건소 실사 과정에서 중국어 간판이 문제가 됐다. 보건소 측이 "한국어 간판이 아니라 개설이 어렵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재실사를 받았다. 측면에 둔 한국어 약국 간판이 최종적으로 통과됐다. 중국인 밀집 거주지역이지만 중국어로 된 약국 간판을 달고, 중국인이 개국을 한 건 처음이기에 벌어진 일이었다. 조제보단 매약, 상담과 수다의 경계선? 중국인 약사가 하는 약국이 생기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도 편안해졌다. 류 약사는 "중국인은 한방을 신뢰하고 지식도 많다. 중국 현지에서 오랫동안 먹으면서 효과가 있는 약을 찾으러 오는 경향이 있다"며 "한국 환자도 우리 약국에서 약을 찾을 수 있지만, 중국인 중에 한국어를 못 읽는 경우도 많아 중국어 표기도 함께 신경써서 붙여놨다. 지역 주민이 더 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약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주 고객인 만큼 한방제제 제품 구성을 더욱 늘려나갈 생각이다. 류 약사가 일본과 한국에 면허를 취득했지만 상담 방식은 중국 현지 약국과 비슷하다. 실내외 가구 등 인테리어도 전부 흰색으로 맞췄다. 깔끔한 느낌으로 꾸며진 중국 약국을 연상되게 했다.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철저히 현지 맞춤형으로 꾸민 것이다. 약국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만 연다. 보통 밤늦게까지 하는 인근 동네약국과 다르다. 류 약사의 경영 방식이다. 그는 환자 1명을 상담하는데 최소 10여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했다. 처음에는 조제 10, 매약 90 비중으로 결정하고 권리금이 없는 약국 자리를 찾아낸 것도 그 이유였다. 류 약사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 개국 후 기회가 된다면 의료 복지에서 취약한 중국인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며 "아직은 개국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아 금전적·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2020-09-07 18:53:56김민건 -
경북도약, 현대자동차 지역본부와 업무 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상북도약사회(지부장 고영일)는 지난 1일 도약사회관에서 현대자동차 경북지역 본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 측은 도약사회 회원 약사뿐만 아니라 약사 가족이 경북 지역 현대자동차 지점이나 대리점에서 차량을 계약하거나 출고 시 특별한 혜택을 지원키로 약속했다.2020-09-07 16:52:12김지은 -
위드팜, 한양여대와 약무행정사무원 교육과정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는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국 업무에 최적화된 사무원 배출을 위한 약무행정사무원 교육과정 4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양여자대학교 행정실무과가 지난 2017년도부터 특별과정으로 신설해 진행해온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기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4기에는 한양어대 2학년 재학생 중 14명의 학생들이 수강을 신청했으며, 교육은 약국행정학, 약국관리학, 약국용어, 약국전산학, 약국의사소통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4기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약국 실습교육은 없이 이론교육에 대해서만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총 200시간의 정식 교과과정을 통해 약무행정을 습득하고 수료식을 마치면 바로 약국에 취업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교육과정의 커리큘럼, 강사진은 위드팜의 자문으로 진행된다. 한양여대 이희창 학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특별한 상황에서도 조심스럽게 이렇게 만나 사전 설명의 시간을 갖는 것은 이 교육과정의 의미와 목적을 학생들이 정확하게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라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약국업계에서 중심에 서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교 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2020-09-07 16:48:4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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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에 약 배달 서비스...복지부 "일반약 배달도 불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편의점& 8231;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 심부름업체가 약 배달도 광고했다가, 일각에서 잡음이 나오자 ‘내부 검토’를 이유로 돌연 서비스를 중단했다. A업체는 편의점과 카페, 슈퍼 장보기, 심부름 등을 대행하는 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소재 대형 백화점과 손을 잡고 식품관 및 식재료 배달서비스 제공을 시작하기도 했다. 문제는 A업체가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약국 배달서비스를 홍보하면서 불거졌다. 업체는 약국 배달서비스 비용을 최소 3000원으로 책정하기도 했다. 해당 서비스를 접한 일부 지역 약국가에선 불법적인 일반약 배달서비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데일리팜은 7일 복지부에 배달앱을 통한 일반약 배달서비스가 약사법상 적법한지를 물었고, 복지부로부터 불법행위라는 답변을 들었다. 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일반약은 배달서비스가 불법이다. 물론 환자 보호자인 가족 등이 구매하는 것까지 불법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업체가 일반약을 배송해주는 것은 약사법상 50조 1항에 저촉된다"고 설명했다. 약사법 50조 1항은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서는 안된다’고 제한하고 있다. A업체에 약국배달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남겼고, 업체는 내부 검토로 약국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날 오후 업체는 배달앱에서 약국 서비스를 삭제했다. 이에 일선 약사들은 처방조제약이 아닌 일반약에 대한 배달 서비스는 언제라도 법망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올 수 있다며, 안전한 복약상담 등을 위해서라도 느슨한 법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B약사는 "일반약의 경우엔 약국에서 본인이 먹을지를 확인할 방법이 따로 없다. 가령 어플을 이용한다면 핸드폰을 보며 일반약을 찾는 사람을 통해 대리인이라고 추측을 할 수 있을뿐이다"라며 "복약상담이나 오남용을 생각한다면 법으로 막아야 한다. 일반약도 대리수령에 대한 범위를 제한하는 법률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B약사는 "만약 이같은 업체들이 활동을 이어간다면 데이터가 축적돼 결국엔 약국별 일반약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2020-09-07 16:13:52정흥준 -
전공의들, 8일 오전 7시 업무복귀…1인시위만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을 이어왔던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7일 오후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춘다"고 밝혔디. 단체행동 수위를 1단계는 전공의 복귀, 학생 복귀, 1인 시위만 진행하는 것이다. 당초 비대위는 박진현 비대위원장의 판단에 따라 7일 오전 7시 파업 잠정 유보 및 진료 복귀를 결정했다. 하지만 내부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날 온라인 대표자회의를 개최한 것이다.2020-09-07 14:43:20강신국 -
의협 "의대생·전공의 불이익 당하면 의정합의 파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의대상과 전공의 등에 대한 완벽한 보호와 구제가 없으면 의정합의는 의미가 없다고 못박았다. 이는 복지부가 의사 국가시험에 총원의 14%인 446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더 이상 재신청은 없다는 입장 때문이다. 의협은 7일 입장문을 내어 "의대생의 국가시험 응시거부는 일방적인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당한 항의로서 마땅히 구제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정부와의 합의는 의대생과 전공의 등 학생과 의사회원에 대한 완벽한 보호와 구제를 전제로 성립된 것이라는 점을 여당과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전제가 훼손될 때에는 합의 역시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09-07 13:33:50강신국 -
서울 중구약, 회원약국 80곳에 비말가림막 무료 제공[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지난 4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서 회원 약국 안전과 방역을 위해 비말가림막을 제작, 회원약국 80곳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코로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회원 감염 노출을 염려할 수밖에 없다"며 "가림막 사용을 원하는 회원 신청을 받아 평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를 일괄 제작, 무료로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회원 약국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환자 방문을 제한하고 약국 내에서는 약이나 드링크 복용을 금지해야 한다"며 "혹시 모를 확진자 방문을 대비해서도 약국 자체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인혜 회장은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연수교육 강의 수강과 개인정보 자율점검을 완료해달라"고 전했다.2020-09-07 13:32:23김민건 -
동네의원도 팩스로 처방 전송…약국가 "받아, 말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대형 병원에 이어 동네 병·의원까지 전화 처방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인근 병·의원에서 전화 상담 후 팩스 등 비대면으로 처방전을 전달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화 처방이 늘고 있는 데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면서 환자는 물론 일선 병의원에서도 대면 진료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약사들에 따르면 이런 경우 병의원에서 약국으로 팩스 사용 가능 여부나 처방할 약의 보유 유무를 먼저 확인한 후 처방전을 전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부 의원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인근 약국에 처방전 사진을 전송한 후 병원 진료 시간 종료 후 처방전 원본을 약국에 전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처방 방식에 대해 거부감을 갖거나 부담을 느끼는 약국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병의원의 경우 비대면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전을 약국에 전송한다지만 결국 약국은 환자와 대면해 약을 조제하고 투약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병의원의 경우 열이 나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 전화로 진료 후 처방을 하고, 약국에서 투약받도록 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서울의 한 약국의 경우 지방에서 팩스로 처방전을 전달받아 환자에게 약을 투약했다가 적지 않은 곤란을 겪어야 했다. 해당 의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전화 상담 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한 후 환자의 거주지 인근 약국 중 해당 약을 보유 중인 곳을 전화로 확인해 팩스로 처방전을 전송했다. 이후 약국에 직접 와 조제한 약을 받아간 환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병원에서도 해당 환자가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자 전화로 진료 후 팩스로 약국에 처방을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병원에서 전화가 와 팩스를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는 전화처방을 보낸다고 해 거부했다”면서 “일반적인 장기처방 환자 이외에 요즘에는 코로나가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도 병의원에서 약국으로 팩스 처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병원은 비대면으로 진료와 처방을 한다지만 결국 약국은 환자를 대면해 투약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상황 상 일방적으로 거부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의 전화 처방에 대해서는 거절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2020-09-07 12:04: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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