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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제조·수출입 약사 연수교육, 내달 19일 온라인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제약유통위원회(이사 이영미)는 2020년 제3차 제조·수출입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11월 19일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 집체교육이 불가능함에 따라 올해 마지막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교육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은 약사법 15조에 근거해 매년 의약품 제조 및 수출입업체에 근무하는 제조, 품질, 안전, 수& 8231;출입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8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교육 주요 주제는 ▲백신의 세계동향과 국내 개발 방향 ▲제약바이오산업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현황 및 사례 ▲포스트 코로나 소비자 행동의 변화흐름 ▲특허심판소송의 필수지식 ▲유전자검사의 국내 현황과 건강산업의 활용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 법률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최근 경향과 연구방향 등 이다. 교육신청 접수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및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 팝업창을 통해 할 수 있다.2020-10-21 00:25: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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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약사연수교육 가장 많이 보는 날은 '화요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들의 온라인 교육은 주말 및 휴일보다 주중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20일 지부·분회사이버연수원 (https://study.kpanet.or.kr)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온라인 연수교육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시약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실시중인 자체 온라인 교육과 관련해 추석 연휴기간을 제외한 최근 2주간의 로그인 횟수를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총 2355건 중 화요일(514건)이 2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요일(417건)18% △월요일(316건)13% △목요일(304건)13% △토요일(288건) 12% △금요일(285건)12% 순이며 △일요일은 (231건)10%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자체 온라인 연수교육을 진행중으로, 17개 강의 가운데 6개 강의 수강시 연수교육 6평점이 인정되며, 올해 1월 시약사회에서 실시한 (총회)마약류취급자교육(2평점) 참석자는 4개 강의(4평점)만 수강해도 된다. 오는 31일까지 수강가능하며, 올해 필수교육으로 지정된 별도 대한약사회 사이버교육 2평점을 이수하면 연수교육 1년-8평점을 이수할 수 있다.2020-10-21 00:10:23강신국 -
38대 간호협회장에 신경림 현 회장 당선…4선 성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38대 회장으로 신경림(66)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당선돼 4선에 성공했다. 간협은 20일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8대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협회와 시·도간호사회 간의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원선거는 시·도간호사회별로 동시 진행했으며, 신경림 회장 후보가 출마해 과반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 회장은 앞서 32~33대 회장를 지냈고,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진출했다가 2018년 37대 회장으로 회무에 복귀한 바 있다. 이번에 38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4선 회장이 됐다. 한편 간협 제1부회장 자리에는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장이, 제2부회장으로는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의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일하고 환자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간호사가 단순히 직업인이 아니라 사명감으로 일하고 헌신으로 존경받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새로운 간호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선출된 집행부는 보면 이사에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김일옥(삼육대 간호대학 학장) △박미영(건국대병원 진료지원부 수석)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손혜숙(대한간호협회 이사)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태화(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감사에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교수) 등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동의대 간호학과 조명옥 교수 등 5명이 ‘올해의 간호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 외 수상자는 서울성심병원 김영애 간호부장, 대구시 보건복지국 백윤자 지방부이사관, 속초의료원 간호과와 속초보광병원 간호과 등이다. 코로나 환자를 돌보다가 감염된 김성덕 대전보훈병원 주임간호사 등 10명은 ‘이달의 간호사 영웅’에 선정됐다. 봉사와 헌신의 금메달 상패를 받았다. 2020 세계간호사와 조산사의 해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는 부산대병원 박영미 간호부장 등 30명이 꼽혔다. 감사패는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간호학술상에는 분당차병원 신나연 수간호사 등 3명, 간호문학상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차지혜 간호사 등 7명이 받았다.2020-10-20 23:52:06강신국 -
서울 분회장 9명, 심야회의…"한동주 회장 퇴진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일부 분회장들이 서울분회장협의회 명의로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그러나 절반이 넘는 분회장이 성명서 채택를 위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분회장협의회(회장 전영옥, 성북구약사회장)는 20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한동주 회장이 1심 재판에서 명예훼손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대한 향후 협의회 차원의 대응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소집한 분회장협의회 측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회무안정을 위한 긴급제안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 건의사항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즉 한동주 회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에도 직무를 유지하는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같은 논란은 지난 14일 진행된 분회장협의회 회의 자리에서 한차례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도 일부 분회장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모 분회장의 돌출행동 등으로 결론을 못 내린 채 파행된 바 있다. 이후 분회장협의회 측은 관련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어제 저녁 긴급 회의를 소집했고, 이번 회의에는 서울 지역 24개 분회 중 10명의 분회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는 이광희(강동), 김영희(성동), 임성호(강서), 전영옥(성북), 우경아(은평), 안혜란(마포), 김인혜(중구), 정창훈(용산), 이종옥(영등포), 윤종일(동대문) 회장 등이다. 회의에는 윤종일 동대문분회장도 참석했지만, 성명서 채택에는 동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이번 회의가 한 회장의 직무유지를 문제 삼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이에 찬성하지 않거나 별다른 뜻을 갖고 있지 않은 분회장들은 참석하지 않은 셈이다. 해당 분회장들은 성명서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수 회원들의 혜안을 흐리게 하고 약사회에 혐오감을 주는 선거풍토는 근절돼야 한다"며 "우리가 묵과하고 넘어간다면 내년에 있을 선거에도 이와 같은 혼란이 반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동주 회장에게 서울시약사회 회원들에 공개 사과할 것과 회장직 수행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을 향해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회무 공백과 회원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해당 성명은 전체 분회장이 참석하지 않은 회의 석상에서 일부 분회장만 참석한 가운데 채택됐지만, 성명서 주체를 '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로 명시한 만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과반 이상의 분회장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내용을 파악하고 참석하지 않은 상태였던 만큼, 반대 의사를 가진 분회장들은 협의회 명의로 성명을 채택하고 발표한데 대해 반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분회장은 “한동주 회장, 양덕숙 약사를 사이에 둔 진영 논리가 아닌 잘못된 약사회 선거 풍토를 바로잡는 취지에서 열린 회의”라고 설명하며 “입장 차이가 있는 분회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사실상 참석하지 않음으로서 일부 분회장들은 사실상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2020-10-20 22:59:01김지은 -
순천향대 천안병원 약사 채용...연봉 55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0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정규직 및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계약직 약사는 평일 주간근무 약사이며, 육아휴직 대체 근무를 맡는다. 대림성모병원에서도 약제과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채용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병원에서는 마약관리와 약 검수 및 투약, 항암제 조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약사를 상시모집한다. 내년 3월 개원으로 약 300병상 규모의 병원이다. 종합병원 경력자와 약제과 운영책임자 경력자를 우대한다.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은 약제과장 업무를 맡은 약사를 채용한다. 오는 28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약제업무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부민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고용한다. 1년 계약 후 평가에 따른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종합병원에서의 업무 경험을 우대하며, 채용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오는 28일까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급여는 연 5500만원 수준이며, 당직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2021년도 졸업예정자도 접수가 가능하다. 경희중앙병원은 500병상 종합병원으로 약사 1명을 채용한다. 신규약사는 실수령액 기준 월 530만원, 경력은 550만원, 경력 3년 이상은 560만원을 제공한다. 채용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0-10-20 20:42:29정흥준 -
"드링크 먹고 가세요"...택배직원 향한 약국의 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택배업체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택배원들의 과로가 문제시 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택배원들을 위해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약사의 미담이 눈길을 끈다. 하루에도 수차례 약국을 드나드는 배송기사들이 마실 수 있도록 의약품 창고에 음료를 따로 마련해둔 것. 인천 지역 A분회장의 이 훈훈한 이야기는 작은 배려지만,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약사들 사이에서도 따뜻하게 공유됐다. 특별한 선행이 아니라며 익명을 요구한 A분회장은 "언젠가부터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 다행히 그분들도 고마워하고 좋아하신다. 그분들도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그분들이 우리 약국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른 약국에도 친절하게 해줄 수 있고, 좋은 기운이 전달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문제로 떠오른 택배원들의 과로 문제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지만, 같은 업계에 종사자로서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A회장은 "약국 내에서 제대로 된 약 공급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서로 힘을 내자는 취지다"라며 "결국에는 약국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A회장은 "한분한분 쥐어주고 인사를 나누면 좋겠지만 약국이 바쁘다보면 그러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일하는 분들 모두에게 물건을 내려놓고 가실 때 들고가서 마시라고 안내를 해드렸다"고 말했다. SNS에서 A분회장의 이야기가 공유되자 다른 지역의 약사들도 따뜻한 배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2020-10-20 20:20:33정흥준 -
숙면 시장 급성장…약국 수면건강제품 덩달아 '인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숙면을 위해 지갑을 여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수면경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안전한 수면건강을 내세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이 약국에서 선택받고 있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졸피뎀 등을 처방받는 불면증 환자들이 오남용 등 안전을 우려하면서 미강·감태추출물 성분 건기식과 천왕보심단 같은 한방, 생약 성분 일반약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약국에서 주목받는 수면 건강 건기식으로는 미강주정추출물과 감태추출물 성분 제품이 약사와 소비자들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미강주정추출물 성분으로는 그린스토어가 작년 7월 출시한 '수면엔(미강정추출물)'이 대표적이다. 전국 1만개 약국에서 출시됐으며 매출액 120억원을 넘기며 순항 중이다. 이 제품은 그린스토어가 수면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찾다 개발하게 됐다. 쌀겨에만 있는 감마-오리자놀(gamma-oryzanol)과 파이토스테롤(phytosterol) 성분이 수면 리듬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감태추출물 성분 제품으로는 지난 9월 선보인 마더스제약의 '수면애(愛)딱이야'가 있다. 감태추출물은 다시마목 미역과에 속하는 갈조류 해초이다. 프로로탄닌(디엑콜30mg) 성분이 숙면을 유도한다. 경기도 A약사는 "최근 불면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수면 관련 제품이 잘 나간다"며 "수면엔은 지속적으로 나가고 있고 수면애딱이야도 최근 손님들이 많이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같은 수면건강 기능식의 판매 증가는 처방이 필요한 수면제(전문약)나 수면유도제(일반약)와 달리 장기간 섭취가 가능한데다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 꼽힌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수면엔은 이전까지 없었던 제품"이라며 "약국을 찾는 환자 중에는 불면증 환자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전문약이나 일반약을 먹으면서도 마음 한편으로 부작용 등 불안감을 갖던 소비자 수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불면증을 겪는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처방하는 의약품은 성분명인 졸피뎀으로 잘 알려진 스틸녹스다. 특히 해외에선 졸피뎀 같은 향정신성 신경안정제 복용 환자에서 수면보행이나 낙상 등 이상반응 사례가 지속 보고됐다. 이에 건강한 수면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와 안전성을 내세운 안전한 수면건강을 내세운 건기식이 소비자 눈길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서울 B약사는 최근 수면건강 건기식의 판매 증대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B약사는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처방하는 수면제는 중독성이 있는데다 처방량을 보면 걱정이 들 정도였다"며 "일반약 중에서 레돌민 같은 천연성분 수면유도제를 먹거나 장기복용자는 건기식을 먹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수면유도제로 팔리는 일반약은 중추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항히스타민제(아론, 제로민 성분 등)와 이보다 부작용이 덜한 생약 성분이 시판 중이다. 광동제약 레돌민은 갈초근엑스와 호프엑스 생약 성분은 건기식과 같이 수면 리듬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전문약 보다 부작용 우려가 적으면서도 건기식 대비 효과가 좋은 만큼 약사와 소비자들이 찾는다는 이야기다. 또 다른 일반약으로는 천왕보심당 성분 한방제제인 삼진제약 안정액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삼진제약은 지난 7월 수면관리 솔루션에 특화한 신제품 '안정엑스액'을 선보이며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기도 했다. 앞서 경기도 A약사는 "안정액이 수면제약 관리 솔루션으로 특화하고 소포장으로 변경했다. 오히려 건기식보다 이 제품이 더 잘 듣는다고 사가는 손님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등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 73.4%는 수면 장애를 경험했다.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매년 증가 추세이며 2014~2018년 연평균 36.7%가 늘었다.2020-10-20 19:49:00김민건 -
강북삼성 입구 폐쇄 8개월…"일 조제 3건으로 버틴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종합병원들의 출입문 폐쇄가 장기화되면서, 문전약국들은 시간이 갈수록 휘청이고 있다. 서울 강동 중앙보훈병원과 이대서울병원 등은 출입문을 개방하거나, 완화 조치를 시행했지만 강북삼성병원 등은 8개월이 지나도록 출입문이 굳게 닫힌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종병 앞임에도 불구하고 약사들은 ‘나홀로약국’,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 등으로 타개책을 강구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출입문 폐쇄로 직간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약국은 총 8곳이다. 이중 4곳의 약국은 작년말과 올해초 신설됐다. 신규로 개설한 일부 약국은 "계약기간 절반이 지나가도록 문을 열지 않고 있다"며 피해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이들은 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출입문 개방을 요구하는가 하면, 환자들의 서명 등을 받아 전달해보기도 했지만 별다른 소용이 없었다. 병원 측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감염 위험, 관리 인력 보강 등을 이유로 출입문을 개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인근 약국 A약사는 "작년 겨울에 계약을 하고 들어왔으니 1년이 다됐다. 2년 계약 중 절반이 지났는데 여전히 병원 출입문이 닫혀있다. 하루 처방전은 3건 정도 된다"고 토로했다. A약사는 "10월말이나 11월에 문을 열 것이라는 얘기도 들리지만 병원의 공식입장은 아니다. 늘 얘기만 나오고 개방하지 않고 있다"면서 "약국들도 수개월 전에 의견을 전달했었는데 당시에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출입문 개방 얘기가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다른 약국 B약사는 "그동안 보건소, 구청 등에 문의를 하고 병원 측에도 의견을 전달했다. 천명이 넘는 서명을 전달했는데도 소용없다"면서 "환자들이 분산되지 않고 몰리면 오히려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의견도 내봤지만 변화가 없다"고 했다. 이어 "다른 병원들은 문을 열거나 완화하고 있는데 이곳은 여전히 출입문 개방에 기약이 없다. 약국들은 뾰족한 대책도 없다"면서 "약국 직원들을 전부 줄이고 혼자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의견 전달을 위해 환자들로부터 관련 서명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 약국도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환자 숫자가 적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C약사는 "앞서 환자 서명 등을 받아 병원에 전달했다. 최근에도 약국 환자들한테 서명을 받고 있는데, 그마저도 환자가 줄어서 숫자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이들 문전약국 중에는 서울시 공공심야약국을 신청해 새벽 1시까지 운영을 하는 곳도 있다. 아파트상가에 입주해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여느 문전약국들이 병원에 맞춰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B약사는 "메르스 때에도 종식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다. 코로나는 더 오래 걸릴텐데 종식 이후에 문을 열겠다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서 "게다가 막상 출입문을 연다고 해도 회복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어떻게 될지를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불안감을 내비쳤다.2020-10-20 19:31:04정흥준 -
경희약대 동문회 추계골프대회서 김혁래 약사 우승[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가 골프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경희약대 동문회(회장 신용희)는 지난 18일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 히든밸리CC에서 정종섭배(杯) 추계골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김혁래 동문(87학번)이, 메달리스트는 홍유화 동문(75학번), 준우승은 정진호 동문(89학번)이 차지했다. 아울러 다버디 다파 남여 롱기스트 니어 영기스트상 등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경희약대 동문회는 개국, 병원, 산업체, 공직, 학계 등 다양한 직역에서 활동하는 동문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매년 정종섭배 추계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정종섭 명예회장과 신용희 동문회장을 비롯해 72학번부터 2000학번까지 동문·동문가족 등 총 9개팀 36명이 참여했다. 동문회는 "매년 진행하는 정종섭배 추계골프대회는 동문회 발전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아 왔다"고 설명했다.2020-10-20 17:04:34김민건 -
해열진통제 시장의 진화…부루펜시럽 복약지도 팁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반의약품 대표 격인 해열진통제 시장이 상황이나 트렌드에 맞게 급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특정 해열진통제 성분이 주목받기도 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사재기가 이어지면서 안전성 문제가 이슈로 불거지는가 하면 이부프로펜 성분이 포함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엔세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악화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그만큼 일선 약사들은 환자들이 비교적 가볍게 복용하는 해열진통제에 대해서도 성분, 제품 별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자에 맞는 맞춤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데일리팜과 삼일제약은 데일리팜 회의실에서 ‘올바른 해열진통제 선택법’을 주제로 학술 좌담회를 갖고 해열진통제 마켓 트렌드를 점검하는 한편, 약사의 복약지도 포인트 등을 정리했다. 오성곤 박사가 좌장을 맡은 이번 자리에는 김정은 약사와 이신애 약사(동탄다정약국), 이승환 약사(신사굿약국), 이지은 약사(호호온누리약국 근무약사), 제민영 약사(늘푸른약국)가 참석해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좌담회에 앞서 삼일제약 김상진 사장은 “부루펜은 최초 어린이 해열 시럽제로 발매돼 33년 간 판매되고 있다”면서 “국민 어린이 해열제로 포지셔닝 돼 있는 부루펜이 더 좋은 제품으로서 약사님들,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 해열제 포장 다변화…정량 복용 위한 포장 중요 어린이 해열 시럽제의 최근 가장 주목되는 트렌드는 포장의 변화인데, 기존 병포장이 주를 이루던 상황에서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 증가하는 추세다. 우선 병 포장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제품으로는 부루펜(이부프로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아세트아미노펜), 맥시부펜(덱시부프로펜) 등이 있다. 최근에는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복용 편의성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줄이어 등장하고 있는데 챔프이부펜, 콜대원키즈이부펜, 키즈엔팬, 캐롤키즈디 등이 그것이다. 약사들은 시럽제의 경우 병포장, 스틱포장 모두 장단점이 존재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병포장의 경우 정확한 용량 투여가 가능하고 스틱 포장에 비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반면 개봉 후 한달 이내 복용이 권장되고 제형 상 용기 주변에 끈적임이 발생하는 등 불편한 부분이 있다. 반면 스틱형 파우치 시럽제는 휴대, 보관이 편리한 반면 소분 뒤 처리 문제나 정확한 용량 투여가 쉽지 않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비싸다는 점이 단점이 있다. 이신애 약사는 “소비자 니즈, 트렌드에 맞춰 기존 병포장을 유지하면서 파우치 포장 제품을 추가로 생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다”면서 “부루펜의 경우 33년간 판매된 만큼 네임밸류를 활용해 제품 포장, 라인을 다각화하면 판매 약사는 물론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린이 해열제, 활용 방법부터 ‘셀링 포인트’까지 어린이 해열제의 경우 소비자들이 여타 제품에 비해 더 까다롭게 선택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그만큼 약사들은 환자들이 궁금해하고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미리 숙지해 정확한 답변을 줄 필요가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먼저 해열제 복용과 관련해 열을 체크하는 방법과 체온 정도 별 대처 방안 등을 궁금해 하는 환자가 많은데, 이때 약사들은 체온이 38도를 넘어가면 해열제 복용이 가능하고, 39도를 넘어가면 병원에 가도록 유도할 것을 권했다. 김정은 약사는 “어린이 해열 시럽제 복약지도 시 환자들에게 올바른 체온 체크 방법을 설명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기본적으로 아이가 38도 넘어가면 해열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이때 열성 경력 경험 등을 체크하고, 만약 존재한다면 해열제 복용 체온 기준을 37.8도로 안내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해열제의 교차복용 방법 등을 두고 궁금해 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 김 약사는 최대한 주의해서 시도할 것을 권유했다. 김 약사는 “원칙적으로 교차복용은 권장하지 않는단 점을 이야기하고, 교차복용이나 중복복용은 주의할 것을 권장한다”면서 “그래도 시도한다면 일반적으로 같은 계열의 약은 4시간 간격, 다른 계열 약은 2시간 간격을 둘 것을 기준으로 설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약국에서 어린이 해열 시럽으로 많이 판매되는 부루펜 관련 셀링 포인트도 소개됐다. 김 약사는 “가정에 어린이가 있다면 예방접종 열이나 여행용 상비약을 챙길 것을 권유하거나 이미 집에 있는 상비용 약의 유효기간을 체크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더불어 올바른 해열제 사용법을 디테일하게 소개하는 한편, 부루펜의 특장점인 소염이 필요한 상황에 적극 권하고 여타 성분에 비해 효과가 강하고 오래 지속된다는 점을 강조하면 반응이 좋다”고 했다. 이부프로펜의 특장점은 ‘소염’ 작용…"부루펜 염증반응에 적용 가능" 다른 성분과 달리 이부프로펜은 진통, 해열 이외 소염 작용을 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만큼 어린이 해열진통제의 대표인 부루펜 역시 소염 작용을 강조하면 여타 제품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제민영 약사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 소염 작용을 한다는 부분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라며 “33년간 약국에서 판매해온 부루펜의 경우도 안전한 해열제라는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타 성분 제품들에 비해 소염 작용이 더 추가돼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 소비자들에도 긍정적 반응이 있을 것으로 본다. 아기가 이앓이를 할때나 정형외과 진료 시 적용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약사는 “소염이란 단어 자체가 소비자들에는 어렵게 인식될 수 있다”면서 “이런 부분을 시각화해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쉽고 친숙하게 이해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다. 오성곤 박사도 “부루펜의 경우 효과가 오랜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 이 부분을 소비자에게 확실히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단순 소염 작용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염증이 무엇인지,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나 증상 등을 설명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들은 어린이 해열제 제품의 경우 제약사의 디테일한 배려가 약사, 소비자에 모두 긍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승환 약사는 “약국에서 복약지도 시 스티커를 많이 활용하는데 예를 들어 부루펜과 같이 어린이 해열시럽제의 경우 함량 표기 스티커 등을 제약사에서 제공한다면 약국에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소비자들도 제품에 더 신경 쓰는 회사, 약국이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약사도 “소아과약국에서 일하다 보니 환자들이 약사가 용량을 꼼꼼이 체크해줄 것을 원한다”면서 “포장 상자에 약사가 용량 등을 체크할 수 있는 메모 공란 등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2020-10-20 16:48:5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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