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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신규의사 공백 대혼란 예고...복지부 무책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생 국시 문제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의사단체가 강력한 행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정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9일 입장문을 내어 "의대생 국가시험 응시 문제를 도외시하고 있는 복지부에 대해 의사국시 해결 없는 의정협의체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보건의료체계의 파국을 막기 위해 교수,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의 뜻을 모아 강력한 행동으로 대응해 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대생의 국가시험 응시는 의대생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체계의 유지와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면서 "그럼에도 복지부가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없이 의료계와의 자존심 싸움에 골몰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김대하 대변인은 "복지부가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뿐만 아니라 능력도 없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 대변인은 "향후 대응책은 확대, 개편 중인 범의료계투쟁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2020-10-29 23:17:20강신국 -
골프대회로 하나된 영남대 약대 선후배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영남대 약학대학 총동창회(회장 이한길)는 최근 구미 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동문회원간 화합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에는 2회 졸업생인 허근 전 식약청장부터, 이한길 총동창회장를 비롯해 42회 2000학번까지 수도권 및 각 지역의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 교수 등 총 18개 팀 72명이 참가했다. 특히 백호 코스 7번 홀에서는 강영숙 약사(33회)가 홀인원을 기록해 동문들의 축하와 함께 홀인원상을 수상했고 23회 장인하 약사는 약학대학 발전기금 및 후원 장회회 기금 2000만원을 기탁해 박수를 받았다. 이한길 총동창회장은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이 참석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친목의 시간을 함께하고 동창회 숙원 사업인 모교 약학관을 동문들의 단합된 힘으로 준공하자"고 말했다. [대회 결과] ▲우승(신페리오) 양성호(6회) ▲준우승(신페리오) 이수근(13회) ▲메달리스트(남) 박종민(22회) ▲메달리스트(여) 허점득(23회) ▲홀인원상 강영숙(33회) ▲롱기스트 이경희(23회) ▲니어리스트 김성환(42회) ▲3위(신페리오) 허영수(23회) ▲다보기상 장영동 교수 ▲다파상 김용한(23회) ▲다버디상 경훈표(23회) ▲공로상 장인하(23회) ▲행운상 한형국(21회)2020-10-29 23:05:19강신국 -
"과잉수사 자제"...약사단체, 항의에 특사경 수위 조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의 현장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약사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특사경도 수위조절에 나선 모습이다. 28일 오후 경기도약사회는 특사경에 방문해 과잉수사를 자제해달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조사를 받은 지역 약국들에서 특사경의 거친 조사 방식에 불만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이날 도약사회는 특사경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회원약사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현장조사 과정에서 약사들이 느낀 공포감과 부담감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약국 현장에선 약사회가 의견을 전달한 이후 특사경의 조사 방식이 개선됐음을 체감하고 있었다. 경기 A분회장은 "지난주부터 이어져 온 특사경 조사로 분회장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과격하다는 의견이 쏟아졌었다"면서 "도약사회에서 방문해 의견을 전달한 이후엔 분위기가 달라졌다. 오늘 다른 지역의 조사 약국들 얘기를 들어봐도 상당히 수위가 조절됐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A분회장은 "조사를 나와도 분위기가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반응이다. 이틀전만 해도 약사들의 반발이 심했는데 그래서인지 다소 수그러들었다”고 했다. 앞선 조사에선 3~5명의 특사경이 약국을 찾아와 캠코더로 촬영을 하며 한시간이 넘도록 조사를 이어갔었다. 1인 약국 등을 운영하는 여약사들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특사경들이 약국 곳곳을 뒤적여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박영달 도약사회장은 "특사경을 찾아가 약사사회의 정서를 전달하고 수사 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를 했다. 특사경 측에선 처벌 목적보단 계도 목적의 업무라는 답변이었다”면서 “또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하겠다는 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도약사회는 내주 특사경 관계자들과 2차 면담일정을 조율하고 있었다. 약사회 의견을 전달하고 소통의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다. 박 회장은 "아직은 약국에 대한 현장조사가 진행중이다. 곧 간담회 방식으로 추진을 하기로 했고, 일정을 조율중에 있다"고 말했다.2020-10-29 20:32:52정흥준 -
'코로나블루' 영향?…정신과 인근 약국 환자수 증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진료과 처방이 급감했지만 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 환자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약국들도 희비가 나뉘고 있다. 소상공인의 매출 급감, 코로나 감염 등에 대한 우려가 코로나블루로 인한 우울증과 수면장애 환자를 늘렸다는 것이다. 코로나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 이후 생긴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뜻한다. 일부 약사들은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며 과다복용을 우려할 정도였다. 29일 지역 약국가 및 약국체인에 따르면, 정신과의 외래처방이 늘어났고 체감하는 환자수도 증가했다. 인천 A약사는 "수면클리닉이나 우울증 등을 같이 치료하는 정신과 전문의인데 처방이 40~50장씩 나오고 있다"면서 "원내조제를 했던 약도 처방을 내고 있어 정확히 구분하긴 어렵지만, 환자의 숫자도 늘어났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A약사는 "코로나 한창일 때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수면장애를 동반한 우울증을 많이 호소한다. 또 공황장애 환자들도 흔하게 찾아올 정도로 많아졌다"고 했다. 서울 B약사도 "코로나블루 영향인지 스틸녹스 처방받아 오는 환자들이 무척 많이 늘어났다. 따로 언론 등을 통해 조명되지는 않는 거 같은데, 과처방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약국체인 휴베이스가 회원약국 242곳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년과 올해(1~9월)를 비교 조사한 진료과별 조제건수 증감현황에서도 신경정신과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 안과, 치과 등을 제외하곤 유일한 증가세였다. 또 소아청소년과 37.3% 감소, 이비인후과 23.8%, 가정의학과 14.3% 등으로 감소폭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코로나 불황에 의외에 조제 매출을 보이는 셈이다. 경기 C약사는 "가정의학과인데 비만약으로 여름에는 매출이 조금 늘었다가 이젠 그마저도 없다"면서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아무래도 신경정신과 환자가 많아졌다고 알고 있다"고 했다. 서울 D약사는 "뉴스만 나오면 환자가 뚝 떨어진다. 지역에서 사우나 집단감염이 보도가 되자 또 사람들이 줄었다"며 코로나 이슈에 따른 약국 조제 변동을 토로했다.2020-10-29 17:10:31정흥준 -
"약국 수수료 전면 무료"…전자처방전 업체의 승부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자처방전 기능이 탑재된 병원용 앱을 개발 업체가 지역 약사회, 일선 약국들의 반발로 번번이 전자처방 사업의 길이 막히자 약국 대상 수수료의 전면 무료화를 선언하고 나서 주목된다.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 측은 30일 데일리팜을 통해 향후 병원 앱을 통해 진행되는 전자처방전과 관련, 일선 약국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의 경우 현재 국내 42곳의 상급종합병원 중 35곳을 비롯해 종합병원 30여곳의 병원 전용 앱을 개발, 관리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는 대표적인 회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전용 앱을 사용하는 병원들이 늘어나는 반면 해당 앱에 탑재돼 있는 전자처방전 기능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그간 특정 약국과 병원 간 담합 소지나 노쇼, 약국이 부담해야 하는 과도한 수수료 문제 등으로 인해 번번이 지역 약사회나 일선 약국들의 반발에 부딪혀 왔기 때문이다. 실제 앱을 이미 사용 중인 병원들의 경우도 전자처방전 기능에 한해서는 진행이 보류되거나 기능은 있어도 활성화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던 중 최근 레몬헬스케어 측은 경남 창원시약사회를 방문해 전자처방전 건당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 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창원 한마음병원이 레몬헬스케어 측과 연계해 병원 앱을 개발, 일부 문전약국 대상 전자처방전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창원시약사회가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병원 측은 창원시약사회에 전자처방전 사업을 보류하겠단 입장을 밝힌 한편, 레몬헬스케어 는 시약사회를 직접 방문해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약사들이 우려하는 수수료도 무료로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약사회 류길수 회장은 “기존에는 2D바코드나 키오스크 수수료 정도 금액의 수수료가 책정돼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지난주 업체 관계자가 방문해 약국의 수수료를 일체 받지 않겠다고 했고, 기존 2D바코드로 호환이 가능하도록 해 문전약국뿐만 아니라 여타 지역 약국들도 전자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전에 우려했던 부분이 일정 부분 해소된 만큼 다음주 중 우리 분회, 대한약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체의 프로그램 시연 등이 예정돼 있었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다시 안좋아지면서 일단 보류된 상태”라고 했다. 업체는 병원 전용 앱에서 전자처방전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약사사회가 우려하는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선 약국가에서 최우선적인 문제로 꼽는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 하는 한편, 병원 EMR을 통해 약국으로 전송하는 방식과 2D바코드 리더기로 인식이 가능한 QR 방식을 모두 탑재했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시대가 바뀌고 있는 만큼 처방전 전송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약사사회도 그 부분은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일부 문제들로 부정적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안다. 그 중 수수료도 중요한 부분이었던 만큼 그것을 해결하고 가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경남, 전남 지역에 내려가 직접 지역 약사회 관계자들을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도 수수료를 무료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면서 “전면적으로 전자처방전 약국 수수료를 무료로 하고, 앞으로도 기조는 바꾸지 않을 것을 약속할 수 있다. 지역 약사회나 사용 약국들이 원한다면 관련 확약서를 작성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2020-10-29 17:04:14김지은 -
휴베이스칼리지 정규 2학기 개강…11월 11일 웹세미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는 29일 ‘휴베이스 칼리지 2020년 정규 2학기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휴베이스 칼리지의 2학기 시즌2는 김연흥, 김수길, 황태윤 약사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규 강좌에서 현 대한약사회 한약위원인 김연흥 약사는 강의 소개에서 약국이 실질적으로 1차 진료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여러 질환에 대한 이해와 바탕이 넓어질 필요가 있어 강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길, 황태윤 약사의 강의에서는 약국의 경영목표와 전략, 인적 물적 자본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경영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한편 코로나19 시대에 약국 공간을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 이유 등이 다뤄진다. 휴베이스는 이번 강의 내용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면서 오는 11월 11일 저녁 9시 30분부터 데일리팜 웨비나를 통해 김수길, 황태윤 약사의 강의를 축약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데일리팜 웹세미나에는 정재훈 약사도 출연해 코로나19 시대 속 약국의 생존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수길 약사는 “휴베이스 칼리지의 좋은 이야기들을 우리끼리만 공유한다는 아쉬움이 항상 컸다”면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약국에 대한 고객 요구 수준이 높아져가는 것을 느낀다. 약국 경영도 전통적인 경영 이론에 입각해 전략적 사고에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휴베이스 칼리지 강의는 지난해부터 휴베이스 캠퍼스 웹사이트 (https://www.hubasecampus.com)를 통해 진행돼 왔으며, 휴베이스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학기제로 진행되고 있다. 매학기 9학점 이상을 이수해 3년간 27학점 이상을 취득할 경우 졸업증서가 발행된다.2020-10-29 17:02:07김지은 -
성동구약, 노숙인 재활센터에 동절기의약품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28일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윤경)가 알코올중독 및 정신질환 노숙인 재활센터 '비전트레이닝센터'에 동절기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윤경 부회장은 동절기 의약품을 재활센터에 전하며 "코로나19와 환절기 입소자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감기약과 파스 등 의약품을 준비했다. 철저한 생활 방역으로 확진자 없이 힘든 시간을 인내하고 교육·상담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전트레이닝센터는 서울시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남성 알코올 중독과 정신질환 노숙인 190명이 2 개 동에 나눠 생활하고 치료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명섭 재활센터 소장은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던 목공반이 환경부 정식 인가를 받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드어스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하게 됐다. 일반인 참여 확대로 지역사회와 소통과 센터에 대한 인식을 많이 개선했다"고 말했다. 김영희 회장은 "의약품 지원과 문화후원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매년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줘 흐뭇하다"고 말했다.2020-10-29 15:30:57김민건 -
은평구약, 외국인 노동자 센터에 황사마스크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박인순, 위원장 윤희경)는 29일 오전 11시 30분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내 은평 외국인 노동자 센터를 방문해 황사마스크 500매를 전달 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가 방문한 외국인 노동자 센터는 관내 외국인의 인권 보호와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방문에는 우경아 회장과 박인순 부회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오은석 관장, 서신 과장, 최혜림 대리가 참석했다.2020-10-29 15:16:10김지은 -
"약국 안전지대 아냐"…코로나 약사 사망에 충격·애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약사 소식에 약국가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SNS를 통해 애도를 하고 있고, 약사와 약사 가족의 사망 소식을 접한 약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약국 근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국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약국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린다. 광주 A약사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70대로 고령의 나이였기 때문에 더욱 코로나에 취약했던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서울, 경기 등의 동료약사들은 사망소식이 믿기지 않을만큼 슬프게 와닿으며, 애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만을 남겼다. 또한 약국 현장에 적지 않은 트라우마를 새기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서울 B약사는 “설마설마하면서 방역에 느슨해졌던 약국들도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쓰게 될 것”이라며 “가족까지 함께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어 감히 유가족들의 슬픔이 어떨지 상상도 되질 않는다”고 슬퍼했다. 약국 방역 필요성과 정부 정책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강원 C약사는 “과거에 약국 방역물품 지원을 해줄 당시 약국 주인이라고 지칭했던 홍남기 부총리 얘기가 생각난다”면서 “정작 확진자가 하루에도 몇차례씩 방문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데 약사의 노고는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국민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C약사는 “마스크를 구입하러 약국에 오려는 국민들을 매몰차게 대할 수 없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에 약국을 포함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약사가 감염되고 악화되는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상황이 이해가 되니 더욱 슬프다”고 했다. 서울시약사회에서도 회원약사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내비쳤다. 또한 약사들의 방역 강화를 당부하고, 정부에는 약국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필요성을 촉구했다. 한동주 시약사회장은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약사들도 다들 슬퍼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지역 약사들은 위험성을 보다 인식하고 방역 강화에 더욱 힘을 써주길 바란다”면서 “정부는 요양기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 결국 그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약국도 찾아온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0-10-29 12:00:18정흥준 -
해외약사들, 취업 면접도 온라인이 대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해외 약국에는 비대면 인터뷰 바람이 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 '줌'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면접을 보고 있다. 이에 약사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도구'에 적응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더 파마슈티컬 저널(The Pharmaceutical Journal)'은 온라인 면접을 준비하는 약사를 위한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약국 뿐 아니라 제약사나 연구소 등 취업을 위해 온라인 면접을 고민하는 약사를 위한 꿀팁을 전했다. 해외에선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에서 약국으로 부르는 대면 면접을 자제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 우려도 있지만 재택근무 확산과 이동 제한 같은 조치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 약국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리치 쇼(Rich Shaw) 씨는 "약국은 다른 분야 만큼 화상 인터뷰가 활성화 되지 않았기에 고용자와 면접 후보 모두에게 새로운 일이 될 것이며 이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면접,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화상회의 플랫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줌', 구글 '미트',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 '줌'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온라인 인터뷰에도 활용된다. 구직자는 어떤 프로그램이 면접에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카메라와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영상이 평평하게 잘 나오는지, 인터넷 연결이 차단되는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방안을 준비해 실행해 보는 게 중요하다. 이는 면접자의 적극성과 준비성을 볼 수 있는 측면이기도 하다. 특히 화상이라고 해도 실제 대면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면접 중 발표 자료를 요청하거나 프레젠테이션 요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을 공유하는 방법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 시작 전에는 펜이나 종이 같은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 놓아야 한다. 면접 환경도 살펴야 한다. 조명이 적절한 위치에 있는지가 중요하다. 조명이 그림자를 만들어 얼굴을 가리거나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제일 좋은 상태의 조명은 컴퓨터 화면 뒤에 있는 게 좋다. 주변 배경도 정리해야 한다. 지저분한 부엌이 보이거나 빨랫감이 널려 있는 모습은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온라인도 '면접'...면접관 질문과 답변에 집중해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하지만 면접은 면접이다. 이에 반해 화상 면접은 좋은 인상을 남기 더욱 힘든 편이다. 면접관 질문과 답변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다. 영국 드럭스토어 부츠의 선임 채용 담당자인 아담 제닝스(Adam jennings) 씨는 "현재 팀이나 줌을 통해 대부분 면접을 하고 있지만 직접 대면해 물어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하지만 온라인에서 인상을 남기기는 더욱 어렵기에 질문과 답변에 집중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닝스 씨는 "온라인 미팅 또한 개인 소개와 인터뷰 진행 방법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며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실제 대면하는 것처럼 상호작용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위해선 눈을 들어 면접관과 마주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인터뷰 노트는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용도로 간략히 작성해야 한다. 제닝스 씨는 "명심해야 할 것은 온라인 환경에서 눈을 마주치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며 "면접에서 필기를 하는 것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고개를 숙여 많은 메모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말을 완전히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2020-10-29 11:51:4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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