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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요구에 약화사고 보험료 선지급 주의하세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사회가 가입한 약화사고 단체보험을 통해 내년 11월까지 약사 업무로 일어난 약화사고 시 손해배상책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미보장 손해와 중복 보상 불가 등 주의 사항이 있다. 약사들이 꼭 살펴야 할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 1년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해당 보험을 통해 신상신고 회원은 약사 자격으로 수행한 업무상 과실로 고객이나 제3자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하는 법률상 손배책임액과 사고처리 제반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약사당 최대 4000만원 보장, 화재·낙상사고는 제외 이번 약화사고 단체보험 보상 범위와 한도는 기본가입 시 1청구당 4000만원, 1약사당 4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협회 총보상한도액은 10억원이며 본인부담금은 3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선택가입으로 특별약관을 선택할 수 있다. 경호비용담보(연간비용 3만1000원)와 발급비용담보(1만9000원)가 있다. 특히 단체보험은 오직 약사 행위에 기인한 과실 책임만 배상한다. 따라서 화재나 낙상 등 사고는 보장하지 않는다. 약사회는 "작년 약국 내에서 일어나는 낙상이나 끼임 등 시설물 관련 사고 보장 특약을 도입하려 했으나 현대해상 특약 보험료가 초기 제안보다 높고 보장 한도가 낮아 진행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접수 5일 내 손해사정사 배정, 환자 요구에 선지급 말아야 약화사고 발생 시 접수 5일 내로 손해사정사가 배정된다. 손해사정사는 환자 면담과 사고 규모 등을 조사해 평균 1달 안팎으로 조사보고서를 작성해 보험회사로 전달한다. 주의할 점은 약사 사비로 선지급할 경우 차후 보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환자가 보험금을 달라고 강하게 요구할 경우 현대해상에 가지급이 가능한지 문의해야 한다. 가지급은 약사 책임이 확실한 경우 일부 선지급이 가능한지를 말한다. 개별 보험과 중복 보상 불가, 개인 보험 특약 재검토 필요 약사가 개별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상이 불가하다. 중복 보상을 신청하더라도 배상책임을 가진 각각 보험에서 책임 비율을 책정해 보상하게 된다. 개인이 가입한 만기환급형 장기보험이나 화재보험 특약에 약화사고 보장이 포함된 경우 중복·과잉 지출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약사회는 "현대해상 업무 처리 전문성을 종합 고려할 때 별도 약화사고 보험 추가 가입이 불필요하다"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 특약으로 보험료가 올랐는지, 제외 시 감액할 수 있는지 등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신상신고 회원도 조건부 보상 가능 약화사고 단체보험이 꼭 신상신고 회원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최초 신상신고일로부터 신고를 꾸준히 한 경우에 한해 ▲해당연도 약사면허 신규 취득으로 인한 미신고 ▲기타 불가피한 사유(회비 납부만 지연, 관리자 데이터 입력 누락 등)로 인한 미신고 회원은 1개월 이내 신상신고 완료를 전제 조건으로 접수 처리해준다. 이는 2019~2020년 보험주관사였던 현대해상이 미신상 신고 회원은 가입 전 사고로 분류, 회원 불편을 초래했다는 판단에 약사회가 개선을 요청한데 따른 조치다. 동물약화사고는 배상 제외 이 보험은 대인보험이기 때문에 대물로 취급하는 동물 사고는 보장하지 않는다. 약사회는 "현대해상에 동물약화사고 특약 개발을 요청했으나 관련 사고 케이스 정보 부족으로 보장한도와 보험료 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사회는 보험서비스를 받은 회원 대상으로 반기 단위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주요 약화사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2020-12-01 12:00:16김민건 -
아마존에 우버 가세…美 처방약 배송시장 지각변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한시적 전화 처방, 전문약 배송이 허용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현재 온라인 의약품 유통 상황과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박성우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미국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변화’에 대한 연구보고서에서 미국의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확산 추세와 대형 기업들이 처방약 배송 서비스에 가세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우선 전 세계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점유율 1위는 북미 지역이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게 박 무역관의 설명이다. 그 근거로 박 무역관은 이커머스, 스마트폰 보급 증가에 기인한 온라인 주문 폭증과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령 인구 증가를 들었다. 이 가운데 대형 이커머스 기업에 이어 IT 기업까지 온라인 약국 서비스에 뛰어든 점도 미국 내 온라인 의약품 유통 시장 확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실제 미국의 경우 이전부터 의약품의 온라인 구매가 가능했지만 기본적으로 CVS, Walgreens, Rite Aid와 같은 대형 의약품 소매업체의 강세와 Walmart 등 오프라인 유통체인 내 의약품 소매가 전체 시장의 대세였다. 하지만 지난 지난달 17일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 서비스 일종인 아마존 파마시 출범을 공식 발표한데 더해 미국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서비스 업체 우버도 자회사 우버 헬스를 통해 지난 8월 처방약 배송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박 무역관에 따르면 두 업체 모두 코로나19 상황을 이용, 최근들어 처방약 배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일리노이, 미네소타, 하와이 등 일부 주를 제외한 미국 45개 주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처방약 배송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처방약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아마존은 멤버십 회원인 아마존 프라임 고객에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프라임 멤버십 고객에는 복제약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거나 브랜드 의약품도 시가 대비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우버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약국이나 병원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환자를 위한 주문형 처방약 배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버 헬스의 협력사 NimbleRx사의 탈라 사타르 CEO는 “처방약은 30분 안에 배송될 것이다. 그 어느 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약을 받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처방약 전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미국의 일반적인 체인 약국이 처방약 배송을 진행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약국 선호 경향이 여전한 상황에서 이 같은 신흥 이커머스 업체들이 의약품 온라인 유통시장을 장악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박 사무관은 “CVS, 월그린 등 기존 의약품 소매업계에서는 이미 처방약 배송을 실시하고 있고, 처방약 구매에 있어 소비자들은 거주 지역에 가까운 약국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노년층의 경우 온라인 약품 구매를 꺼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마존 등이 시장을 장악할 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에서 외출이 어려운 사람들이 주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으로는 보이고 디지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용도 높아지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존, 우버 등 새로운 비지니스 강자들의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진출이 기존 전통 약국이나 대형 소매업체들의 시장 지배구조 변화를 요구하며 새로운 시장판도를 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2020-12-01 11:53:03김지은 -
관리약사, 근무 약국서 교통카드 충전 사기 행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약국에서 교통카드 충전기를 이용해 77만원을 이득을 취한 근무약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방법원은 최근 업무상횡령,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A약사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법원은 업무상 횡령,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가 인정되지만, 포괄일죄(여러 범행을 1개의 죄로 구성하는 것)의 관계에 있는 사기죄만 유죄로 인정, 주문에서 무죄선고를 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사건을 보면 A약사는 서울지역의 한 약국에서 근무하면서 교통카드 충전대금 일부인 2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가 결제취소하는 방법으로 약국 교통카드 충전기에 2만 2000원을 입력한 후 자신의 교통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18회에 걸쳐 77만 2000원의 재산상의 이득을 취득한 혐의는 유죄가 인정됐다. 다만 법원은 총 17회에 걸쳐 교통카드 17장, 합계 5만 1000원 상당을 가져가 횡령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약국장은 근무약사가 일부 금액을 현금 보관함에 넣었다거나 고객에게 받은 현금을 가지고 있다가 넣았다고 주장하나 증거물로 제출된 영상만으로는 확인이 어렵다며 법원은 이 주장을 수용하지 않았다. 법원은 "약국장과 피고인은 월 매출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5%, 3500만원이 넘으면 6%, 4000만원을 넘으면 7% 상당의 돈을 인센티브로 지급받기로 약정했다"며 "위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자신의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교통카드 대금을 지급하고 카드 충전을 해 매출액을 증가시켰다는 피고인의 주장대로 피고인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매출액을 부풀릴 유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법원은 "업무상 횡령 혐의는 무죄로 하고,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도 증거가 불충분하지만 포괄일죄을 적용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다"고 밝혔다.2020-12-01 10:21:43강신국 -
서울시약 실무실습공동협, 20일 프리셉터 기본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공동대표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임동순 경희대약대학장)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대상은 신상신고를 한 약사 회원으로 경력 3년 이상이며 개설약사, 근무약사 모두 수강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내 공지사항 또는 소속 분회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비는 2만원이다. 교육내용은 ▲실무실습 세부교육방안 ▲프리셉터의 역할과 책임 ▲효과적인 학생관리 ▲성희롱예방교육 ▲교안구성 및 활용 ▲커뮤니케이션 및 멘토링 ▲효과적인 실무교육 교수법 ▲학생 평가방법 ▲프리셉터 시뮬레이션 등으로, 시약사회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한국약학교육평가원 기준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교육의 수료자는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 명의의 프리셉터 교육 수료증이 수여되며, 약대생 실무실습 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약사회 홈페이지 내 약사회 게시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동주·임동순 공동대표는 “약국이 약대생들의 실무 수준을 높이는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예비약사로서 필요한 약국 윤리와 직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멘토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는 지난 11월 26일 화상 회의를 열어 신임 공동대표에 임동순 경희대 약학대학장을 선출하고, 프리셉터 기본교육 등을 논의한바 있다.2020-12-01 09:36:20김지은 -
그린스토어, 위 보호 건강기능식품 '위엔'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김건수)는 1일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위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섭취 시 위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액상(겔) 타입 제품으로 주원료로 인동덩굴꽃봉오리 추출물을 사용했다. 여기에 부원료로 속 쓰림과 체증을 개선해 주는 Gastro-AD(유산균발효대두분말)을 더하고, 설탕 대신 유기농 아가베 시럽과 사양벌꿀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는 그린스토어 설명이다. 그린스토어는 "식약처로부터 위 건강 기능성과 안전성도 인정받았다"며 "기능성 소화불량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능성원료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 인체적용 시험 결과 위 건강 관련 지표 13 항목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류성 식도염, 소화성 궤양, 위장관 운동장애 치료 또는 예방용 약학 조성물로 위 건강에 대한 특허 3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영양분 흡수 역할을 하는 위는 몸 전체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소화 기관"이라며 "불규칙적이고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건기식 섭위를 꾸준히 해 위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엔은 약국 내 건기식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린스토어는 전국 1만3000개 약국에 입점해 있다.2020-12-01 09:31:09김민건 -
약국학회, 신임 회장에 숙명 약대 방준석 교수 추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는 지난 29일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2020년도 정기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진행한 가운데 신임 학회장에 방준석 교수를 초대했다. 약국학회는 이날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현 수석부회장인 숙명여대 약대 방준석 교수를 제4대 회장에 추인(임기 2021~2022년)했다고 밝혔다. 방준석 신임 회장은 약국학회에서 편집위원장, 사무총장,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중앙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와 미국 세인트존스대에서 PharmD를 취득한 후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원, 삼양사 중앙연구소, CJ그룹과 LG그룹의 제약사업개발부문, 서울백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봉직한 바 있다. 현재는 숙명여대 약대 임상약학 교수이자 경영전문대학원 헬스케어 MBA과정 주임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한편, 대한약국학회(http://www.koacp.org/)는 지난 1970년대부터 임상에 관심있는 개국 약사를 중심으로 태동한 한국임상약학연구회가 모태가 돼 2014년 대한약국학회로 정식 출범했다. 이후 2017년부터 약국 약사의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사회적 역할과 기능이 국민보건향상의 핵심요소임을 알리기 위해 전문교육강좌, 학술지 발간, 특별심포지움 및 정기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4년 간 800여명 회원이 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학회 측은 특히 약사 세대 간 구분 없이 약업의 혁신과 발전,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채로운 방안을 연구, 확산시키고자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2020-12-01 09:24:19김지은 -
약국 마스크 면세 결국 '보류'…기재부 반대 결정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공적마스크 매출에 대한 소득세 감면 법안이 결국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저녁 11시까지 진행한 8차 전제회의에서 정부제출 16개 개정안과 의원 발의법안 등 총 155건을 처리했다. 관심을 모았던 약국 마스크 면세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조세소위의 벽을 넘지 못해 전체회의에 상정 조차 되지 못했다. 법안은 통과되지 못했지만 부대의견안으로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상황의 극복에 공헌한 약사와 의사, 간호사 등 민간부문에 대해 재정 및 세제를 통한 합당한 지원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개정되는 16개 세법은 정부 제출 법안을 중심으로 연말에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적마스크 면세 법안은 처리 가능성이 아주 낮아졌다. 기획재정부의 반대가 결정타였는데,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들도 면세가 어렵다면 별도 약국 재정지원안을 협의해 가져오라고 요구해 공을 기재부와 약사회에 넘긴 상태다. 한편 이날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주세법 ▲주류 면허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증권거래세법 ▲농어촌특별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국세징수법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세사법 ▲세무사법 ▲관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155개다. 이 가운데 소득세법 개정안은 종합소득 과세표준 1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 이 구간의 소득세율을 기존 42%에서 45%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자 증세'라는 지적이 나온 이들 법안과 관련해 여야는 기획재정위 조세소위에서 격론을 벌였지만 결국 정부안 대로 통과됐다.2020-12-01 00:51:30강신국 -
일반약 가격차, 훼스탈플러스 1.4배…인사돌 1.3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훼스탈, 인사돌, 비멕스메타정 등의 약국간 판매가격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12월 기준 울산지역 약국 29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훼스탈플러스정(10정)은 최고가 3500원에 최저가는 2500원으로 약국간 가격차가 1000원(1.4배)이나 됐다. 이 제품의 평균판매가는 2820원이었다.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 8000원, 최저가 2만 8000원으로 가격 편차가 1만원(1.35배)이나 됐다. 평균판매가는 3만 1000원대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은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3만원으로 가격차이가 1.16배에 그쳤다. 이가탄의 평균가격은 3만 4000원대에 형성됐다. 평균 판매가가 6만원대에 형성된 비멕스메타정도 가격차이가 컸다. 최고가 7만원, 최저가 5만 5000원으로 1만 5000원(1.27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달 서울 북부지역 약국 조사에서 약국간 최저-최고가가 2만 1000원(1.4배)의 차이를 보였는데 울산 지역 조사에서는 격차가 확연하게 줄었다. 경쟁 품목인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5만원, 최저가 4만 5000원으로 5000원(1.1배)의 차이가 났다. 임팩타민의 평균가격은 4만 9000원대였다. 아로나민골드정(100정)은 최고가 2만 8000원, 최저가 2만 5000원으로 약국별 판매가격이 안정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삐콤씨정과 복합우루사도 가격편차가 2000원, 3000원에 머물렀다. 최대가와 최저가가 동일한 품목은 닥터베아제정(3000원), 베나치오에프액(1000원), 탁센연질캡슐(3000원) 등이었다. 한편 울산 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12-01 00:15:51강신국 -
"복잡한 코로나 피해약국 손실보상 이렇게 해결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확진자 경유 등 코로나 19 피해약국에 대한 손실 보상방안을 잘 알지 못해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30일 제2차 16개 시도지부 사무국장 화상회의를 열고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약국 손실보상 관련 내용이 주로 공유됐다. 정부·지자체의 방역 조치로 폐쇄·업무정지 조치된 약국, 정부·지자체에 의해 환자 발생·경유 사실이 공개된 약국 및 약사 2인 이상 근무 약국에 환자 발생·경유로 일부 약사가 자가격리 돼 약국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곳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손실보상 범위는 대상 약국별로 '1일당 영업손실액 세부 산정식'에 따라 달라지며 약국 소재 지자체(보건소)에 손실 보상 청구 자료를 제출하면 최종 복지부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국에 지급되는 구조다. 박인춘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은 "손실보상에 관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구하지 못한 회원 약국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부 사무국에서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약사회는 '사이버연수원 및 지부 연수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미이수자 수를 감안해 12월 20일까지 수강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하고 각 지부에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연수원 교육 이수 독려를 요청했다. 약사회는 또한 2020-2021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 계약 체결과 관련해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현대해상과 계약을 체결한 경과, 주요 보장내역, 보장하지 않는 손해 및 보험금 지급 절차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아울러 2020년도 시·도지부 지도감사 일정 등 상호 업무 협조가 필요한 사안도 함께 논의됐다.2020-11-30 23:02:01강신국 -
민원 빅데이터 보니…해외직구 '콘투락투벡스' 1천건[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해외 직구 의약품의 무분별한 국내 유입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정부가 공개하는 빅데이터 자료에서도 이같은 문제점이 포착됐다. 2일 데일리팜이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기된 민원을 집계한 결과 해외 직구 대표 품목인 흉터치료제 콘투락투벡스겔에 대한 민원만 1075건이 발생했다. 콘투락투벡스겔 관련 민원을 보면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단 6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3월 282건으로 증가하더니 217건(4월), 63건(5월), 118건(6월), 65건(7월), 81건(8월), 92건(9월), 104건(10월), 80건(11월)으로 매월 꾸준히 접수됐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민원 사유까지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관련 연관어가 해외직구 중심으로 제시됐는데 약사법 위반, 구매대행, 불법 해외 같은 키워드였다. 결국 해외직구 구매대행 문제로 인한 민원인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콘투라투벡스겔 관련 단어에는 해외 직구 사이트인 '큐텐(qoo10)'도 있었다. 큐텐은 싱가폴 소재 전자상거래업체이다. 사이트에서 콘투락투벡스겔을 검색하자 구매 가능한 제품 목록이 10개 이상 분류됐다. 독일 약국 정품으로 직배송이 가능했고 가격 또한 100그램 제형이 32.33달러로 저렴했다. 이 외에도 시카케어 같은 흉터 연고나 미녹시딜 탈모치료제, 여드름치료제, 무좀약 등도 직구가 가능했다. 이같이 해외 직구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일반약 구입이 가능하다보니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 해외직구 이용자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과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등 국내 오픈마켓에 입점한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가 많아지면서다. 이들이 해외 직구 제품임을 명확히 적지 않아 구매대행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문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이 때문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 직구 불만사항으로 결제 후 관·부가세 추가, 국제 배송료 부담 등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원 국제거래지원팀장은 "구매대행 같은 경우 국내 사업자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사업자일지라도 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인 직원을 고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해외사업인 경우 국내법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콘투락투벡스겔 관련 민원에는 '약사법 위반' 사항도 적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올해 1456건의 약사법 위반 민원이 제기됐는데 이달에만 271건이 접수됐다. 아울러 식약처와 관련된 민원은 한약제제, 한약사, 의약품, 면허범위, 약사법, 비한약제제 일반약 같은 주제로도 연관됐다. 올해 부작용 관련 민원은 총 7891건이었고 지난 4월(5504건)이 가장 많았다. 7월(1551건)과 10월(2408건)에도 각각 많은 민원이 있었으며 11월에도 878건이 발생했다. 부작용 민원은 다시 치료비, 한약제제, 의료광고, 강남구, 병원치료, 진료방법, 의료법, 사후조처와 같은 민원으로 연관돼 성형외과나 피부과와 연과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의약품 민원 관련 키워드는 품질관리, 제조소, 약국개설자, 보건소, 수입자, 식약처, 한약제제, 약사법, 품목허가, 한약사 등이었다.2020-11-30 17:29: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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