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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약사국시 평균 74.5점...평락으로 190명 불합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해 1월22일 치러진 제71회 약사국시 합격선은 총점 '210점 이상'으로 당락이 좌우됐다. 평균성적은 260.7점(백분율 환산점수 74.5점)이었다. 오는 22일 치러지는 약사국시를 앞두고 데일리팜이 지난해 치러졌던 약사 국시를 분석해 봤다. 지난해 약사 국시 총 응시자 수는 2161명으로 이 가운데 35명이 결시해 총 2126명이 시험을 치렀다. 이 가운데 1936명이 약사 면허증을 손에 넣었다. 190명은 평락으로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합격률은 91.1%로 70회(90.0%) 대비 1.1%p로 소폭 늘었다. 연도별로 합격률을 보면 제67회는 94.8%, 68회 93.6%, 69회 91.2%였다. ◆합격선, 275~285점 구간 가장 많아 지난해 국시 역시 올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생명약학(100문항), 2교시 산업약학(90문항), 3교시 임상·실무약학(77문항), 4교시 임상·실무약학(63문항), 보건·의약관계법규(20문항) 등 총 350문항, 총점 350점으로 치러졌다. 합격자가 가장 많은 구간은 275~285점 구간이었고, 260~275점, 285~295점, 255~265점 구간이 뒤를 이었다. 생명약학 평균성적은 73.7점(총점 100점, 과락 40점)이었으며 산업약학 평균성적 64.8점(총점 90점, 과락 36점), 임상·실무약학 평균성적 106.5점(총점 140점, 과락 56점), 보건·의약관계법규 평균성적 15.7점(총점 20점, 과락 8점)이었다. ◆지난해 난이도 '평이'…생명약학·임상실무약학 '무난' 지난해 국시는 비교적 난이도가 평이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시 난이도는 74.5로, 67회 76.0, 68회 78.4, 69회 75.2, 70회 75.3 대비 소폭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난이도 지수가 80 이상인 문항이 177문항으로 가장 많았으며 60이상 80미만인 문항은 98문항, 60미만인 문항은 75문항이었다. 과목별 난이도를 보면 생명약학은 4.1, 임상실무약학 0.2 감소했으며, 산업약학은 1.1, 보건의약관계법규는 3.1 증가했다. 지난해 시험에서는 암기형 문항의 난이도 지수가 2.7, 해결형 문항의 난이도 지수가 1.9 감소했으며, 해석형 문항의 난이도 지수는 1.3 증가했다.2021-01-18 20:04:41강혜경 -
약값 비교 사이트에 약사들 공분..."난매조장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의 의약품 판매가격 정보를 공유하고, 저가판매 약국을 알려주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가 본격 활동을 시작하면서 일선 약사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일부 약국들의 판매가가 공유되곤 했지만 정보들이 파편적으로 나뉘어 있었다. ‘약나와’ 커뮤니티는 탈모약부터 유명 비타민, 구내염 연고 등까지 약국의 판매가 정보를 한 데 모은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진은 ‘약국에서 판매중인 의약품의 성분과 리뷰, 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들끼리 공유하며 업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서울 25개구가 카테고리화 돼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기타로 분류돼있다. 각 지역별로는 약국명과 의약품 판매가격이 올라가있다. 탈모약과 발기부전약, 유명비타민과 구내염 연고 등 각종 제품들에 대한 구입가를 소비자들이 직접 게시판에 올려 공유하는 방식이다. 또 지역별로 저렴한 가격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을 물어보는 질의답변이 오가고 있었다. 약사들은 이처럼 가격으로만 약국을 비교하는 사이트가 활성화될 경우 난매를 조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향후엔 약국으로부터 광고비를 요구하는 등의 변질 가능성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서울 A약사는 "최근에 본격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 같다. 이런 사이트가 커지기 시작하면 앞으로 약국 대상으로 광고비를 요구할 수도 있다"면서 "다만 아직은 여느 인터넷 커뮤니티처럼 댓글로 남기는 수준이다. 가입자도 백명이 조금 안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사이트를 알게 된 약사들은 지난번 화성시장이 SNS에 게시한 발언이 떠오른다며 분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장은 관내 서로 다른 약국에서 판매한 의약품 가격차가 크다며, 이를 ‘약국의 불편한 진실’이라고 문제시해 약사들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는 "지역별로 저렴하다고 알려진 약국으로만 사람들이 몰리고, 난매를 부추기는 기능을 하게 된다. 지금도 다들 알음알음 정보를 찾아서 가겠지만 이런 식으로 커뮤니티화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악영향만 있을뿐이다"라고 말했다. B약사는 "지금은 환자들이 스스로 가격 정보를 올린다고 하지만 결국엔 난매약국들의 광고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우려했다.2021-01-18 19:47:01정흥준 -
KF94 160원에 온라인 유통…약국 공급가보다 저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KF마스크 온라인몰 판매가가 약국의 구매 가격을 역전하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일선 약국들은 사실상 마스크 판매에 손을 놓고 있다. 18일 기준 온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KF94 마스크 판매가격을 확인한 결과 최저 판매 가격이 장당 160원대에서 260원대까지 형성돼 있었다. 한달여 전에 조사할 때마다 해도 최저 가격이 장당 300원대였던 점을 감안할 때 100원 이상 더 낮아진 금액이다. 지난주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매일 확진자가 수백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생활 권역을 통한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일회용이나 비말차단보다는 방역 마스크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반면 온라인 판매가는 올라간 수요에 비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주요 온라인몰과 이커머스 마켓, 카카오톡 공구 등을 통해 계속 최저 가격이 경신되고 있다. 일선 약국들은 더 이상 가격 경쟁면에서 온라인몰을 따라갈 수 없는 실정이 됐다. 오히려 약국 사입가보다 온라인 판매가가 낮다 보니 약사들 사이에서는 판매할 이유가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 그렇다 보니 판매하던 마스크 종류를 줄이거나 기존 재고를 반품하는 약국들도 적지 않다. 하루에 한두장 판매되는 게 고작인 상황에서 따로 판매대를 두거나 재고를 쌓아둘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나아가 제품을 판매했다 소비자와 가격 마찰을 빚는 상황도 피할 수 없는 형편이 됐다. 같은 제품인데도 약국 사입가격보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더 낮다보니 약국에서 판매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했던 고객에게 볼멘소리를 듣거나 항의를 들을 수도 있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인지도가 있는 A제품을 900원대에 사입해 1100원 정도에 팔았는데 온라인몰에서 같은 제품을 장당 7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면서 “공적마스크 종료 후에는 그래도 일명 명품 마스크는 판매가 꽤 됐었는데 그 마저도 온라인 가격이 떨어져 약국에서 판매하는 의미가 없어졌다. 자리만 차지하는 것 같아 판매대도 줄이고 재고도 거의 반품한 상태”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일부 제약사들의 마스크 대량 판매 정책에 대한 볼멘소리도 터져나온다. 의약품 온라인몰이나 직거래를 통해 약국에 마스크를 유통하는 제약사들이 대량 구매 시에만 사입가를 할인해 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기도의 한 약사는 “그나마 제약사에서 생산하는 마스크를 믿고 판매할 수 있단 생각에 들여 놓고 있는데 이들 제약사들도 대량으로 구매해야지만 사입가를 낮춰주고 있다”면서 “급하게 찾는 분들을 대비해 소량만 재고를 갖고 있으려 해도 소량 주문 시에는 사입가가 높다 보니 이 마저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2021-01-18 16:46:40김지은 -
"ZOOM에서 만나요"...부천시약, 23일 온라인 총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지역 약사회 총회를 위해 화상회의에 도전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구로와 서초구약사회에 이어 경기 부천시약사회도 오는 23일 ZOOM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실시한다. 작년 이사회와 임원회의를 화상으로 실시했던 경험을 살려 총회도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주 20개 반회는 ZOOM을 이용해 1차 회의를 하며 예행연습을 하게 된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총회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은 이미 사전 영상을 촬영했다. 또 기부금 전달도 영상촬영을 마쳤다. 회의 안건의결은 구글 설문형식을 활용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방식의 회의에 앞서 리허설을 실시하는 등 구약사회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2021-01-18 16:25:16정흥준 -
서초구약, 화상 정기총회 갖고 사업계획·예산안 심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총회의장 권영희)는 지난 16일 줌 화상으로 2021년도 제33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60여명 회원 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권영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이 언택트라이프 스타일을 일상으로 만들고 온라인과 모바일, 배달서비스가 시장을 독점하는 소비시대를 가늠케 하지만 펜데믹이 인간의 본성을 바꾸지 못할 것이란 역사학 교수 유발 하라리의 말을 인용하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지금 약계는 약사회를 중심으로 앞으로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은경 회장은 “총회를 대면으로 개최해 함께 만나 코로나19의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헤쳐나온 이야기를 하며 회원님들과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었다”면서 화상으로 총회를 진행하게 된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구약사회는 지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서초구만의 줌 화상연수교육, 줌화상 서초에듀팜 진행, 화상반회 개최 등 비대면 시대에 맞는 회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좋은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남은 임기 1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약사 총 653명 중 참석 158명, 위임 132명으로 성원됐고 안건심의에서는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총회에 이어 약학위원회(부회장 임연옥 위원장 이승아 이정희) 주관으로 강헌 대중음악평론가가 ‘트롯 100년의 전설’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2021-01-18 14:06:54김지은 -
서울시약, 2020년도 자체 결산 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15일 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자체 결산감사를 수감했다. 주재현·박근희·권영희 감사단은 지난 1년간의 주요 회무와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을 점검했다. 감사단은 이번 자리에서 심장병 어린이와 희귀난치성질환 사업 활성화, 약사면허신고제 적극적인 참여, 한약사 문제,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대응 방안 등을 주문했다. 감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약사회무 수행에 어려움이 따랐음에도 차질 없이 추진하느라 임원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약사 정책에 대해 앞으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에 한동주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회무가 도전이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감사에서 지적된 부족한 점은 잘 점검해 성실히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리에는 한동주 회장과 이진순·김화명·추연재·진희억·이명자·장은선·장현진·최용석 부회장, 김영진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날 감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가림막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고 밝혔다.2021-01-18 12:22:25김지은 -
계속되는 의약품 중고거래…업체도 자구책 마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중고마켓을 이용한 개인간 의약품 거래가 횡행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우려의 시각도 커지고 있다. 전문약인 식욕억제제는 물론 동물의약품까지 개인간에 무분별하게 거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데일리팜을 통해서도 이같은 개인간 거래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가기가 꺼려지자 '혈압약 무료나눔', 내지는 회사 건강검진을 대비하기 위한 '혈압약 무료나눔'이 이뤄지기도 했다. 또 동물용 구충제 역시 단골 품목 중 하나다. 하지만 계도에 그칠 뿐 실제 처벌 사례 등은 거의 없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이다. 중고나라는 오늘(18일)부터 플랫폼 내 개인간 의약품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고나라는 공지를 통해 '의약품은 현행 약사법(약사법 제44조)에 의거해 약국 개설자(해당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를 포함한다. 제47조, 제48조 및 제50조에서도 같다)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며 '31일까지의 집중 모니터링 기간 외에도 개인 간 의약품 거래를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인 만큼 건전한 중고거래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고나라는 모니터링과 개인 신고 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거래 등록시 이를 즉시 삭제하며, 이용자는 경고 없이 활동이 제한된다. 제3자의 신고도 가능하다. 회원이 플랫폼 내 온라인 고객센터 내 1:1 신고문의를 통해 개인간 의약품 거래 URL을 전달하면 '중고나라 클린센터'에서 검토 후 즉시 해당 품목 거래를 제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그동안도 이같은 개인간 거래 행위 집중 단속이 일시적으로 진행된 경우들이 많아 약사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국감에서도 당근마켓 내 중고 의약품 불법 판매가 지적된 바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당근마켓과 같은 새로운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다수의 사용자가 의약품 판매에 대한 위법성과 부작용 우려 없이 거래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는 "운영 초기부터 신고기능과 제재 기능을 통해 의약품 거래를 차단하고 있었으나 최근 이용자수와 거래량이 증가하며 인력이 부족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었다. 당시 이의경 식약처장은 "의약품 중고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 철저히 하겠다"며 "사이트 운영관리의 권리를 강화하고 MOU체결을 통해 자율적으로 의약품 거래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중고마켓 등을 통해 개인간 의약품 거래를 할 경우 약사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2021-01-18 11:56:47강혜경 -
"한약사부터 배달약까지"...약사단체, 직능수호 서명운동[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 문제부터 맞춤형 소분 건기식, 약 배달서비스 등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약사 직능을 수호해달라는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실천하는약사회 주관으로 17일 개시된 온라인 서명운동은 18일 오전 기준 1000여명이 참여했다. 3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최종 취합된 약사들의 서명운동 자료는 대한약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실천약은 서명운동에서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 대기업 건기식 소분판매 위협, 배달약 어플 등장, 동물약국 말살, 한약사의 면허 외 판매, 한약사 약국 급증 등으로 약사 직능 위기의 시대라고 피력했다. 따라서 약사 직능 수호를 요구하는 서명서들을 모아 대한약사회에 회원 소통과 정책 마련 등을 촉구한다는 목적이다. 서명운동에는 크게 5가지 요구사항이 담겼다. ▲약사 수 증가로 이어질 정책 반대 ▲한약제제 구분 및 한약제제 병기 방안 관철 ▲한약사 면허 외 판매 보건소 신고 ▲회원약사 의견 수렴한 한약TF 운용 ▲약사직능 확대 방안 회원 소통 및 사업추진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원격진료와 의약품 배달서비스, 소분건기식 시장에서 대응 및 직능 확립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불법브로커, 약국 매물 사기에 대한 회원 보호를 강화하고,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법안 통과 후 동일성분조제 확대 추진도 촉구했다. 아울러 그동안 실천약이 약사회 한약TF 운용 방법과 관련한 요구사항들도 담겼다. 개인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회원약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전략을 수립해달라는 것. 또한 서명에는 대한약사회가 현재 회원 약사들의 권익을 얼마나 대변하고 있는지, 의사소통을 잘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 설문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민초약사들이 약사회에 전달하고 싶은 의견을 취합한다. 실천약 관계자는 “대한약사회에 회원 약사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현재 미진한 업무 추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2021-01-18 11:36:19정흥준 -
건기식협회 '2020 산업실태조사' 보고서 발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 현황을 담은 '2020 건강기능식품 산업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실태를 파악해 향후 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간됐으며, 건기식 제조업체 301개 기업으로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가 수록됐다. 보고서에는 국내 건기식 산업체의 일반 현황을 총자본, 종사자수, 소재지, 사업체 성장·지정 여부 등의 기분을 들어 상세히 분석돼 있으며, 업체의 인력 및 투자현황, 타 기관과의 협력관계 등에 대한 설문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도 높아졌다"며 "보고서가 건기식 산업의 발전 방안 마련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1-01-18 11:18:22강혜경 -
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조직위 구성…위원장에 김정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정태 수석부회장이 선임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년도 회비는 동결키로 했으며 각종 교육참가비 등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책정된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13일 화상으로 제1차 상임이사회 및 신년하례회를 열고 26대 집행부 회무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영희 회장은 "첫 회의를 새 회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지만 화상으로라도 인사하고 회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병원약사 회원 확대 방안을 비롯해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및 업무평가, 조제실 자동화 관련 실태조사와 지표 개발 등이 주요 추진 사업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2년간 서로 협력해 병원약사회 현안을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회장단과 상임이사,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원장단은 새해 덕담과 더불어 임기 동안의 포부·각오 등을 다졌다. 제1차 상임이사회에는 △2021년도 회비 결정 건을 비롯해 △2021년도 교육학술 행사 운영 및 교육비 결정 건 △위원회 구성 건 △위원회 개편에 따른 위원회 업무분장 검토 및 위원회 운영규정 개정 건 △대의원 선출 건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준비건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 또한 △2020년도 회원신고현황 △2020년도 의료기관 근무약사 연수교육 이수현황 △2020년도 연수교육 결과의 대한약사회 보고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사업 진행 △회장단 및 재단 원장단 워크숍 결과 등이 보고됐다. 안건 심의 결과 교육학술 행사의 경우 최소한 상반기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춘계학술대회는 전년과 유사하게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추계학술대회는 창립 40주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추후 결정키로 했다. 매년 5월경 개최하던 관리자 역량강화연수교육과 9월에 개최하던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은 서로 시기를 바꿔 진행키로 했다. 5월에 중간관리자 교육을 온라인 교육 및 실시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하고, 9월에 관리자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키로 했다. 2년 임기 만료에 따라 대의원 선임은 정관 및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에 의거해 각 지부의 추천을 받아 선임키로 했다. 2020년 신상신고 회원수는 4263명으로 2019년 대비 8.4%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영희 회장은 "병원 및 요양병원 근무약사 중 병원약사회 회원 가입률이 저조해 적극적인 회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는 전체 27명 중 1명 위임을 제외하고 전원 참석했으며 오는 2월 말 정기대의원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올 한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2021-01-18 10:13:3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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