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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김대업 회장과 리턴매치...중대 단일화 경선 승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 22회)이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중앙대 약대 단일후보가 됐다. 이에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광훈 전 회장 3파전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61, 중앙대 27회)과 최광훈 전 회장은 지난 13~14일 중앙대 약대 동문회원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19일 오전 10시 중앙대 약대에서 개봉했다. 여론조사 결과 최 전 회장의 지지율이 박 회장 보다 높게 나왔다. 다만 두 주자는 지지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최 전 회장은 지난 선거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라는 동정여론과 선배에게 한 번더 기회를 주자는 동문 정서가 반영돼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데일리팜이 진행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최 전 회장을 앞서며 현직 프리미엄의 효과를 누렸지만, 동문 경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특히 여론조사 기간 엄청난 물량의 문자전송, 후보자 홍보전이 진행되면서 두 주자간 신경전도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단일화 경선 후유증 극복이 과제로 남게됐다. 최 전 회장은 동두천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무경력을 쌓아왔고 지난 선거에서 김대업 회장에게 낙선한 바 있다.2021-07-19 10:25:19강신국 -
"약사회장 누가 좋을까?"...약준모, 회원들 의견취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장동석, 이하 약준모)이 오늘(19일)부터 회원들에게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현재 약준모에 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모프회원은 5193명, 일반약사인증회원까지 포함하면 1만 7054명이다.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추천 후보자와 추천 이유를 취합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독려를 위해 당첨자에겐 백화점상품권과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약준모 게시판 댓글로 공개 작성하는 방법이며, 다른 사람이 이미 추천한 후보자도 중복 추천이 가능하다. 약준모는 "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앞서 회원이 진정으로 원하는 대한약사회장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어떤 후보자를 원하는지 경청하고자 한다"면서 "능력있는 대한약사회장 후보자를 어떤 배경과도 상관없이 순수한 능력에 따라 추천을 받고자 한다. 약준모의 상상은 미래를 바꾼다"고 말했다. 또한 약준모는 38대와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유권자 3만여명 중 투표율 60%로 약 1만 8000여명의 투표자에 의해 당선인이 결정된 것을 고려하면 회원들의 힘이 모일 경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약사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현안들과 회원들의 안위는 등한시하고, 권력욕과 금전욕을 우선시하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복지부동하는 대한약사회장은 필요 없다"며 "급변하는 약사사회를 위해 능력 있고, 헌신적인 회장, 민의를 받드는 촛불회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기식 소분사업과 약배달 업체의 난립, 코로나로 인한 약국경영 악화, 의사 갑질 문제, 한약사 문제 등 약사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들이 산적하다는 지적이다. 약준모는 회원들의 추천 후보자 취합을 시작으로 약사회장 선거와 관련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약사회장 선거에 대한 약준모 회원들의 관심도 제고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장동석 회장은 "첫 번째 목표는 회원들이 생각하는 여론을 듣는 것이고, 두 번째는 회원들이 원하는 약준모 대약회장 후보 만들기"라며 "또한 세 번째 목표는 약준모와 함께할 훌륭한 대약회장후보 인재영입이고, 마지막으로 약준모가 응원할 수 있는 후보군을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2021-07-19 09:50:43정흥준 -
서울시약, 목요강좌 3기 종료...약사 411명 수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교육위원회(부회장 이명자·본부장 신수영·위원장 김은준·진노을)는 지난 15일 ‘2021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 3기’ 10주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온라인 목요강좌 3기는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진행돼 411명이 수강했으며, 1~3기 총 수강인원만 1119명이다. 강사는 정병욱 약학박사이다. 3기 강의는 ▲탈모의 병태생리 이해와 치료제 ▲피부과 관련 질환과 관련 의약품 ▲소화기계의 병태생리와 관련 의약품 ▲면역학적 질환 이해와 치료제 ▲바이러스성 질환과 Vaccine 이해 ▲비만 병태생리 이해와 관련 치료제 등이었다. 특히, 팬데믹의 역사, 백신의 유래, 코로나19 백신의 작용기전, 종류와 차이점 관련 강의는 최근 코로나 유행과 백신접종이 반영돼 주목을 받았다. 시약사회는3기 교육이 종강함에 따라 8월말경 온라인 목요강좌 4기를 개설하고 1~4기 전체 40주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동주 회장은 "비대면 학술강좌를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시작했지만 지역적 제한없이 수강이 가능해 회원들의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늦은 시간까지 온라인 강의에 집중해주신 약사회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자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약사의 전문성 강화는 끝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목요강좌 4기도 약사회원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요강좌는 질환별 최신 전문약의 약리기전, 오프라벨 처방, 약물 상호작용, 병의원 진단·처방 이해 등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담아낸 강의이다.2021-07-19 09:47:51강신국 -
중대 단일후보 오늘 결정...박영달-최광훈 "승리 자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중앙대 약대 동문 단일후보가 오늘 결정된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61, 중앙대 27회)과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67, 중앙대 22회)[가나다순]은 동문회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보고서를 오늘 개봉한다. 두 주자는 오전 10시경 모처에서 만나, 동시에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를 봉인해제 하고 단일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승자독식 방식으로 지지자가 1명이라도 더 많으면 단일후보가 된다. 박영달 회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중대 동문들도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겠냐"며 "겸허한 자세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훈 전 회장도 "지부장, 대약회장 선거 등을 모두 거친 만큼 경력과 연륜에서 동문들이 지지를 받았을 것"이라며 "진인사대천명이다.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일후보로 선택된 주자는 재선 도전이 유력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 승부를 펼쳐야 한다. 여기에 출마가 예상되는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과의 관계 정립도 향후 과제다. 김 부회장은 성대 약대 출신으로 김대업 회장과 지지층이 겹치지만, 역으로 반 집행부 지지층과도 중첩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약준모, 실천약 등 재야 약사단체들이 주축이 돼 독자후보를 낼 가능성도 있어, 김대업 회장 재선 저지와 지지를 위한 합종연횡, 후보간 단일화 등 선거판 지형도가 변화될 가능성도 많다. 한편 데일리팜이 진행한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주자 여론조사에서는 김대업 회장 31.9%, 박영달 회장 16.6%, 최광훈 전 회장 11.3%, 김종환 부회장 6.8%을 기록했다.2021-07-19 00:37:35강신국 -
의원-약국 종사자, 백신접종 속도…1~2차 완료 18만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원과 약국 종사자 중 코로나 백신 1~2차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가 18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접종 대상별 접종 현황을 보면 의원-약국 종사자에 대한 2차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4일 2차 접종완료자는 5만 3039명이었는데 단 4일 만에 3.4배 증가한 12만 8459명이 접종을 마쳐, 누적 18만 1493명을 기록했다. 이에 의원-약국 종사 총 대상자 33만 5224명 중 1~2차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54.1%를 기록했다. 동의-예약자 25만 2917명 대비 71.7%가 접종을 마쳤다. 이같은 속도라면 이번 주내로 접종-예약자 90% 이상이 접종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종별 접종률은 보면 ▲요양병원 1차 83.2%, 2차 71.6% ▲병원급 이상 1차 94.3%, 2차 87% ▲코로나 치료병원 1차 97.8%, 2차 97.5% ▲모더나 접종을 하는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종사자 98.7% 등이다. 한편 전국민 누적 1차 접종자는 1613만 678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 9116명)의 31.4%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656만 3885명으로, 전 국민의 12.8%다.2021-07-19 00:20:45강신국 -
"직원에 가족까지 확진"...약국도 예외 없는 코로나 공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으며 약국 전산원에 이어 가족 확진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약국 방문으로 약사 PCR 검사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일부 약국들은 장갑을 끼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천 지역 모 약국은 2주간 휴업에 들어갔다. 가족 확진자가 발생한 뒤로 약국장이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기 때문이다. 코로나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지침을 받았다. 결국 근무약사를 고용하지 못하고 약국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감염된 가족은 관내 대형 마트에 방문했다가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마트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권고해, 무증상이었던 약사 가족의 확진으로까지 이어졌다. 최근 인천 지역에선 종업원의 감염으로 약국명을 알리고 방문객 진단검사를 권고한 곳도 있었다. 이때에도 약사 확진으로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휴업 등으로 약국 피해는 불가피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약국 피해가 계속되자 약사들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약국에 확진자가 방문해 PCR 검사를 받게되는 약사들이 생기고 있었다. 인천 A약사는 "원래는 약국에 오지 않던 환자가 찾아왔었는데 알고보니 확진자였다. 나중에 들어보니 다니던 의원과 약국에 피해를 준다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평소 다니니 않는 의원과 약국을 찾는다는 얘길 들었다"면서 확진자 방문 이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존에는 손소독제를 사용하며 착용하지 않았던 장갑을 끼며 내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A약사는 "원래는 복약상담 후에 손소독제만 썼었는데 이젠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약사가 장갑을 끼고 있으니까, 환자들도 마스크 착용이나 방역에 주의해달라는 안내에 대해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효과는 있다"고 했다. 이어 "다만 하루종일 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면 습진이 생겨 불편하다. 코로나가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여러모로 여러움이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2021-07-18 14:33:29정흥준 -
"1200명 수강, 이유있죠"...실무교육에 3040 약사들 매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를 기점으로 온라인 강의가 활성화되며 약사들도 양질의 교육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3040 약사들까지 매료한 교육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론뿐만 아니라 약국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강의들이 젊은 층의 약사들에겐 더욱 어필이 됐다. 솔빛피앤에프가 지난 3월 진행한 1차 온라인강의는 약 1200명의 약사 수강생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로 마무리됐다. 2차 강의도 오는 21일 시작되며 약사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1차 수강 약사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강의에 접수한 수강생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광진구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나성연 약사는 "약국을 인수할 때부터 제품을 쓰고 있는데, 환자들이 효과를 보고 찾는다"면서 "그래서 1차 강의를 들었었는데 증상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메마름증으로 보기 때문에 관점이 다르다. 특별함이 있다"고 말했다. 나 약사는 "내용 자체도 어렵지 않다보니까 약사들이라면 충분히 접근이 가능할 것 같다. 2차 강의도 들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차 강의 이후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활용을 하며 만족하고 있어,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2차 강의에도 수강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포구 조문경 약사도 올해 처음으로 강의를 들었지만 차별화된 교육 내용에 강점을 느꼈다. 특히 이론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쉽게 접근하고, 환자들에게 즉각적으로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었다. 조 약사는 "일부 강의들은 여러 차례 듣고나서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서 "기초적인 부분들을 갖출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리가 어렵지 않아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조 약사는 "물론 강의를 계속 듣다보면 더욱 깊이 있게 공부도 가능하겠지만, 한 사이클만 들어도 환자들에게 충분히 응용을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며 "게다가 제품들이 일반적인 영양제들과는 달리 천연성분이고 차별화된 제품들이라서 환자들의 반응도 좋다. 재구매율도 높아 매출이 꽤 많이 올라갔다"며 강의를 접해볼 것을 추천했다. 한편 2차 온라인 세미나는 21일 시작으로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2021-07-18 13:31:22정흥준 -
코로나 4차 유행…약국 자가검사키트 판매 2배 껑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감에 따라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과 H&B스토어 등으로 유통처가 늘어남에 따라 계륵에 가까웠던 약국 자가검사키트 판매 역시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케어인사이트 패널약국 395곳의 최근 판매현황을 살펴본 결과 4차 대유행 이후 약국당 일일 평균 판매수량이 2.3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7월 7일 이후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초만 해도 약국 1곳당 일평균 0.56개 판매되던 것이 7월 초에는 1.38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에 따르면 확진자수는 7월 3일 794명, 4일 743명, 5일 711명, 6일 746명대를 기록하다가 7일 1212명, 8일 1275명, 9일 1316명, 10일 1378명, 11일 1324명, 12일 1100명, 13일 1150명, 14일 1615명, 15일 1599명, 16일 1536명, 17일 1454명, 18일 1252명, 19일 1278명 등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강남지역의 경우 PCR검사 키트가 부족해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는 일까지 빚어짐에 따라 스스로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키트가 일부 약국에서 동이 나기도 했다. 케어인사이트 관계자는 "6월 1~15일과 7월 1~15일을 비교한 결과, 4차 유행 이후 자가검사 키트 매출이 2.58배 증가했다"며 "취급 약국 역시 4.3% 가량 소폭 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가검사키트 검사결과를 가지고 출근을 하라고 했다는 직장인들도 있었다"면서 "코로나 확산세와 약국 판매 추이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2021-07-18 11:23:59강혜경 -
약사 향한 '의사 갑질'에 공분...대안은 성분명처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지원금 논란에 이어 약국문을 1시간 늦게 열었다고 약사 무릎을 꿇리는 등 의사의 갑질형태가 다시 한번 공론화되자, 의약분업 제도 보완을 요구하는 여론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분명 처방 도입, 갑질 의사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이 주요 이슈들이다. 먼저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7일 성명을 내어 "갑질, 불법 병원지원비 등 의약분업의 균형이 무너지고 견제가 사라져 버린 왜곡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보건복지부는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의료법과 약사법에 의하면 의사는 진료한 환자에게 처방전을 직접 교부해야 할 의무가 있고, 처방전 알선의 대가를 요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갑질 의사는 환자에게 처방전 교부해야 할 의무와 처방전 알선 금지규정을 철저히 위반한 협박성 발언으로 현행법 위반으로 즉각 처벌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제도 등 의사갑질 근절 대책을 수립 시행해 병원과 약국이 각각 독립된 기관으로서 상호 견제를 통해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약사가 소속돼 있는 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도 "도내 약국에서 같은 건물 의원 의사로부터 어이없는 폭언과 갑질을 당한 약사의 모습을 보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막말과 갑질을 자행한 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재발방지와 다양한 정치·제도적 개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사안은 인격적으로 덜 성숙한 개인 의사의 문제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의약분업의 제도적 부작용이 곪을 대로 곪아 생긴 문제"라며 "병원 입점 시 공공연한 리베이트 요구, 약사 길들이기를 위한 처방목록 변경, 바코드 삭제, 타약국으로의 유도 등은 의약분업의 치졸한 민낯"이라고 주장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장동석)도 의사 고유의 처방권을 악용해 철저하게 한 젊은 약사를 핍박하는 전형적인 한국사회 갑을 관계로 대변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의사의 무분별한 갑질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미완성된 의약분업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의약분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한쪽 단체의 편중된 이익 추구만을 위해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상품명 처방이라는 기형적인 체제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뿌리 깊게 의약업계의 하나의 악습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활용해 일부 의사들은 갑질이란 술수를 부리며 제약사와 약사로부터 병원 지원금 등의 착취를 일삼고 결국 본인들의 욕심을 채워왔다"고 비판했다. 약준모는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법으로 정해진 ‘지역 의약품 목록 교환’을 시행하고 신속히 처벌규정을 도입 ▲과도기적으로 ‘국제일반명(INN)’ 도입을 통해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 거부감 해결 ▲‘성분명 처방’으로 진료와 투약에 있어 의약분업의 취지 회복 ▲의약품 재분류를 통해 일반의약품 확대 실시로 경질환과 취약시간, 취약계층 등의 약품구입 편의성을 제공하고 의료비 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2021-07-17 04:19:27강신국 -
성남시약, 2차 이사회...하반기 회무계획 점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15일 화상(ZOOM)회의를 통해 2021년도 제2차(정기)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주요 회무사항을 점검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19 상황이 거리두기 4단계라는 점을 감안해 2021년도 연수교육을 자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키로 하고, 이르면 8월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또 2021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 필수교육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사가운 무료배포 사업은 가운 제작이 완료단계에 있는 만큼 이르면 이다말부터 배포를 시작, 8월초에는 완료하기로 했다. 아울러 처방전 합동 폐기사업, 학술카톡방 운영 사업 등 상반기 회무 및 회계결산 사항과, 하반기 주요회무 계획에 대해서도 확인, 점검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약국경영활성화위원장에 정은영 약사(44)를 새롭게 임명했다. 정은영 위원장은 덕성여대 약대와 성균관대 임상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서 미금프라자약국을 20년째 운영중이다. 회의에는 한동원 회장, 전성표, 전귀분, 권세웅 부회장, 김진웅(정책), 황종인(대외협력), 주형수(경영활성화) 단장, 김광석(총무), 옥승은(약학), 강인영(건보), 권혜진(연수교육), 김미경(사회약료), 정은영(약국경영활성화) 위원장과 각 지역(반)이사 등이 참여했다.2021-07-17 03:48: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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