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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못하던 '약물이상반응보고', 활성화 방안 살펴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물이상반응(ADR) 보고의 중요성은 커지지만 인력부족, 시스템 열악 등으로 인해 중소병원에서의 보고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강병원이 원내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물이상반응 보고 활성화 방안이 눈길을 끈다. 윤희정 동강병원 약제팀장은 20일 열린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약물이상반응보고 활성화'를 발표했다. 약제팀은 먼저 의사 24명과 간호사 215명, 약사 10명을 대상으로 약물이상반응과 관련된 설문을 실시했다. 약물이상반응 보고서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까에 '아니오'가 71%로 압도적이었으며, 전산으로 보고하는지를 모른다는 의견도 23%를 차지했다. 임상에서 약물 이상반응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면 그 심각도는 어떠했냐는 질문에는 '투여한 약물에 대해 이미 알려져 있는 경미한 이상반응'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그렇다면 이상반응 발현시 보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28%가 '다른 업무로 바쁘거나 시간이 없어서', '약물이상반응에 대한 지식과 확신이 없어서', '보고하는 방법을 몰라서/불편해서'가 각각 14%를 차지했다. 또 '보고를 해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가 5%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보다 편리하게 개선된 보고방법'이 41%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28%, '보고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16%, '보고 내용에 대한 빠른 회신' 15% 등 순이었다. 약제팀은 ▲약물이상반응 보고 활성화 교육과 ▲약물이상반응 우수보고자 인센티브 제도 마련 ▲관련부서 협조 ▲홍보 등에서 답을 찾았다. 신규약사와 신규간호사, 5년차 이하 간호사, 수간호사급 이상 보직간호사 등에게 각각 약물이상반응 보고의 중요성과 보고방법, 대표적인 약물 이상반응 등을 소개했다. 또 보고자에 대한 직접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간식증정 이벤트와 우수보고자 시상을 진행했으며, 원내 게시판 등에 분기별로 부작용 보고 현황과 보고 협조문을 게시하고 전산프로그램을 일부 수정해 약물 부작용 발생 후 부작용 카드를 환자에게 제공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약제팀 투약구와 외래 진료실, 병동 간호사 스테이션에 약물이상반응 보고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그 결과 개선 전('19년 12월 10일부터 '20년 4월 31일까지)과 후('20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보고 건수를 비교한 결과 개선 전은 11건에서 개선 후는 46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보고자 비율도 의사는 6명에서 7명으로 증가됐으며, 간호사의 경우 5명에서 39명으로 7.8배나 급증했다. 윤희정 팀장은 "2021년에도 부작용 보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운대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중증 이상반응 보고도 4건을 하게 됐다"며 "하반기 3차 설문조사와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약물이상반응 보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2021-11-20 17:53:26강혜경 -
[경기] 박영달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법제화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박영달 후보(기호 2번)는 2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병원약사회가 개최하는 추계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병원약사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병원약사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 전문약사제도를 구체화시키고, 환자 안전중심의 약사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을 지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주간 경기도 주요 대형병원들을 방문해 병원약사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경기도약사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기약사학술대회에도 병원약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0년 전문약사제도의 출발을 주제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올해 학술대회는 '환자 중심의 약료'로 병원약사님들의 핵심주제가 지역개국 약사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해 학술대회를 치룬 바 있다"면서 "병원약사와 개국약사들이 함께 환자안전중심의 약사업무와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증대시킬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200병상 미만 요양병원은 주당 16시간 이상의 시간제 근무약사만 고용해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더 나아가 중소병원이나 요양병원에는 약사인력이 아예 배치돼 있지 않거나, 아르바이트 수준의 최소한의 형식만 갖춘 채 운영하고 있어 복약지도를 포함한 투약 공백이 심각한 게 현실"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덧붙여 "요양병원은 입원환자 중 노인과 만성복합질환자 비율이 높아 다상병, 다품목의 약물복용으로 세심한 조제, 약력관리가 요구되는데 현재 인력기준에 따른 병원 내 적정 약사인력 부재로 무자격자 조제나 향정, 마약류 관리부재, 면허대여 등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적절한 약사인력 기준에 대한 문제점을 연구하고,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약사의 행위수가를 연구해 합리적인 기준으로 법제화가 이뤄지도록 병원약사 담당 부회장 책임 하에 병원약사회와 적극 공조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2021-11-20 17:48:34강신국 -
[대약] 최광훈, 전주 방문…"약사문화 활동 지원 최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 선거 기호 1번 최광훈 후보가 주말에도 경남을 거쳐 전북에서 광폭 행보를 벌였다. 먼저 최 후보는 20일 전라북도약사회 칸타빌레 단장을 맡고 있는 엄정신 약사를 만나 '칸타빌레는 전북약사회의 자존심'이라며, 약사들의 문화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약사는 최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2019년 당시 겨울 대약합창단과 전북약사회 칸타빌레의 송년합창공연이 아직도 귓전에 생생한데,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며 "코로나 정국과 새 집행부에서 지원이 끊긴 게 가장 큰 원인"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합창은 약사들에게 문화적 자산이고 전주의 철학을 가진 비빔밥처럼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팔려 하나되는 약사회를 만드는 게 꼭 필요하다"며 "현 대한약사회 합창단의 재창단 수준의 재건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습장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날 투어에서 동물약 취급과 관련해 '수의사들이 처방의약품이라며 사용을 막는다'는 불만의 소리를 들었다"며 "수의사 의약품 취급감독을 강화하고 동물약의 수의사 처방전 발급을 의무화해 면허범위 초과시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의약품의 전문가인 약사가 동물의약품도 취급할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광훈 후보는 "약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발걸음을 한층 더 가볍게 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2021-11-20 17:39:50강혜경 -
병원약사 증가 됐지만 '무대 바뀌어야' 전문화 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 때 인력난을 겪던 병원약국이 이제는 약대 졸업생들의 관심과 선택을 받으며, 병원약사 증가율과 증가속도 역시 빨라지고 있다. 여전히 우리나라 약사 면허자 가운데 72.6%(2020년 기준)는 개국약국을 선택하고 있지만 최근 병원약사, 특히 요양병원 쪽에서의 약사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수적 증가 뿐 아니라 병원약사의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체계가 바뀌어야 하고, 병원약사에 대한 인력기준 마련, 전문약사 인센티브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20일 열린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병원약사회 40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고 김용익 건보공단이사장, 하태길 복지부 약무정책과장, 김대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등을 초청해 의견을 청취했다. ◆약사 영역 확대·전문성 강화 위해서는 무대인 '병원'이 변화돼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K보건의료와 병원약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전체 약사는 연평균 1.8% 증가한 데 반해 병의원 약사는 6.4% 증가했다. 그러나 2016년 기준 한국의 병원약사는 전체의 9.6%로 미국과 영국의 절반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병원 약사의 영역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병원약사의 활동무대'인 병원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질개선의 방법으로는 공공병원 확충과 병원의 대형화를 꼽았다. 김 이사장은 "적정 규모 병원이 많아져야 바람직한 병원약사 역할을 할 수 있는 활동 무대가 공급되는 셈"이라며 "공공병원 확대 강화, 공공병원 확충, 대형화 및 현대화, 공공병원 역할 강화 등을 통해 약사들이 환자 안전을 위해 미국의 Pharm.D같은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약사면허소지자 중 전문약사 비중 미국 15.4%, 우리나라 2.9% 민명숙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장(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은 "약사면허소지자 중 전문약사 비중이 미국 15.4%, 일본 15.7% 이지만 여전히 국내는 2.9%로 상대적으로 적다. 현재 배출된 1416명의 병원약사회 전문약사가 각각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인력기준으로 인해 업무가 과중되고 전문약사 활동에 대한 인식 부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야말로 열정페이와 책임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자격으로 시행되는 2023년부터는 전문약료 업무 표준화를 통해 고도화된 업무 수행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근거 중심의 전문약사 활동 성과를 지속 축적할 수 있어야 하고, 전문약사 행위에 대한 가치 제고와 정책 보완 역시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중소·요양병원 인력난 '예견된 미래이자 현재'…복지부 "고민하고 있다" 인력개선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김대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는 "병원에서 약사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약사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최근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경우 약사 인력 기준이 200% 이상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하지만 마약류 관리나 임상지원업무 등 과중한 업무 환경 개선은 여전히 중요한 아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양병원의 경우에도 200병상 미만에서는 주 16시간 이상 약사 또는 한약사를 두면 되기 때문에 전체 요양기관의 57%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시키고 있으며, 시간제 약사가 없어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곳도 51개소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증가율이나 증가속도는 긍정적이지만 종별 상황에 맞게 인력 기준을 강화하고 자동화를 연계해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문약사에 있어서도 수가책정 등 직접적 보상 외에도 공공의료원에 일정 수 이상의 전문약사를 배치토록 해 공공병원이 환자 중심의 서비스 관리자로서 전문약사들의 활동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방법 등을 도입하는 방안 등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대진 이사는 "약사 스스로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역할 확대의 노력에 대해 대한약사회도 적극 공감하지만 새내기 약사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현실 직무의 갭이 커 중소병원이나 요양병원들을 선호하지 않아 발생하는 인력난은 예견된 미래이자 현재일 것"이라며 "종별 서비스 질 불균형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속도를 앞당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하태길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인력 개선에 대한 요구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던 것으로 안다. 실무 부서인 의료기관정책과에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인력 기준 개선이 필요한 충분한 근거와 논거, 다른 직역에 대한 설득이 반영됐을 때 제도가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과장은 전문약사와 관련해서도 "전문성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전문약사는 역할을 강화하는 단초라는 데 공감하고 에너지와 관심을 쏟으려고 하고 있다"며 "약을 결정할 때 약사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확산될 수 있는 기초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미 서울대 약대 교수 역시 "환자들의 약물 안전성은 모든 병원에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전체 병원에서 약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약제사업의 수가화, 대학과 연계한 연수교육과 평생교육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역시 "코로나로 의료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가운데 병원약사는 환자, 소비자가 접촉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정부와 국민들이 각각의 영역에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동시에 약사들은 환자와 만나고, 환자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스스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11-20 17:15:47강혜경 -
[서울] 권영희 "면허범위 내 일반약 판매 법안 발의 환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 권영희 후보(기호 1번)은 20일 입장문을 내어 면허범위 내 일반약 판매 관련 약사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 후보는 “19일 서영석 국회의원이 약사와 한약사가 면허범위 내에서 일반약을 판매하도록 한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한약사 문제의 해결을 완성하는 큰 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길었던 시간들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엄중히 받아 법 통과에 책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법안 발의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것인 동시에 힘찬 발걸음을 예고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 법안 통과라는 대업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권 후보는 약사들이 단결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와 국회의원 설득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약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일치단결해야 한다. 선거가 끝나면 하나의 원팀, 드림팀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 호응 없이는 입법은 불가능하다.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도 없다. 활용할 수 있는 언론 매체,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모든 SNS와 회원 각자가 홍보대사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대국민 홍보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 분회는 저마다 상황에 맞게 국회의원을 만나 이 법안이 국민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사항인가를 설득시켜야 한다”면서 “한약사문제 해결을 위한 역사적 첫 단추를 끼웠다. 길고 길었던 침묵의 시간이 낳은 오늘날 현실을 직시하며, 후퇴 없이 법 제정에 이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2021-11-20 15:38:33김지은 -
[서울] 최두주 "병원약사 처우·복지 향상 위해 노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 최두주 후보(기호 3번)가 병원약사회 40주년을 기념해 병원약사와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병원약사회의 추천을 받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직에 임원을 선임하는 한편, 정기적인 소통협의체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료기관 약사 인력기준 개정(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 서울내 병원 무자격자 조제 조사와 근절, 단순 실수에 대한 과다한 행정처분의 해결 등의 현실적인 처우 개선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직능확대를 위한 공약으로 퇴원환자 복약지도료/고위험의약품관리료 신설, 다제약물관리 병원모델 구상, 감염질환 관리에 참여 촉구 등을 강조했다. 또 복지 공약의 일환으로 병원약사 고충상담소를 운영, 힐링캠프나 기프티콘 이벤트 등 소확행 이벤트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것이라 말했다. 최 후보는 “병원약사는 고도의 약물학적 지식을 배경으로 최신 약물을 다루는, 약사 전문성이 극대화되는 전문적 직능”이라며 “병원약사들의 직능 강화와 현실적인 입지와 처우 개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11-20 15:30:59김지은 -
"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국민과 함께 할 도약의 100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이제는 국민과 함께 도약하겠습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20일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4700여명의 병원약사들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PC로, 핸드폰으로 접속하며 병원약사회의 가장 큰 축제인 병원약사대회를 함께 축하했다.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회의 새 미션을 '병원약사는 최적의 약물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것으로, 비전을 '약의 전문가로서 환자 중심의 약료를 책임지는 병원약사'로 세웠다. 또한 '환자안전, 전문성, 소통과 협력, 도전과 열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 대회에 앞서 이 회장은 "병원약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역대 11분의 회장님께서 병원약사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셨고 오늘날 회원 증가와 위상강화, 회관 마련, 전문약사법제화 등 큰 성과를 얻게 됐다"며 "온라인으로 행사가 치러져 아쉽지만 즐거움가 감동이 오래 기억되는 행사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춘 대한약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격려사에서 "1100여명으로 시작한 병원약사회가 4700여명의 회원을 갖게 됐고,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설립, 회관 신축 등 기초를 단단히 세워왔다"며 "대한약사회가 전문약사제도의 원활한 시행, 병원약사 인력개선 등을 위해 함께 힘쏟겠다"고 말했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은 "병원 내에서 약사 역할은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약사 양성을 포함한 역략 강화와 인력 수급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영상을 통해 행사를 축하했다. 국회의원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전문약사가 역량을 펼침으로써 환자의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화사고를 예방하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백신 관리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준 병원약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병원약사들을 치하했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3년 시행되는 전문약사 제도 이외에도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과 임상서비스 수가신설 등 안전한 조제와 투약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서영석 의원은 "지난 40년동안 환자들과 함께 한 시간을 발판 삼아 국민과 함께 하는 미래를 그려나가시기를 기원한다", "국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가진 병원약사들과 함께 안전하고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을 이뤄나가겠다"고 축사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병원약사들에 감사를 전하고 "전국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약사가 모두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23곳에 그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약사의 현장 배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입법적·정책적 노력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신상신고비의 10%를 적립해 모금한 4000만원의 사회봉사기금을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각각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본부장은 "소중한 기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학대받는 아이들이 다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료와 예방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현승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장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병원약사회가 후원해 준 금액이 1억1000만원에 달한다. 오늘 전달된 기금까지 팬데믹으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심리치료와 물리적으로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상식도 이어졌다. 올해 병원약사대상은 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에게 돌아갔으며, 학술본상은 김재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임상지원파트상이 수상했다. 또 정경주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병원약사회는 올해 전문약사 합격자인 244명의 병원약사에 대해서도 자격증을 수여했는데, 부산대병원 김세지 약사가 대표로 자격증을 전달받았다. 창립 40주년 영상과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먼저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서정의료재단 강동요양병원 박미희 약사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인천성모병원 이지현 약사 ▲건국대병원 백민우 약사 ▲부산대병원 김민정 약사 ▲삼성서울병원 임미경 약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유시연 약사가 수상했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영남대병원 서영준 약사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희대병원 윤경원 약사 ▲포항성모병원 이상희 약사 ▲양산부산대병원 황은정 약사 ▲서산의료원 최혜영 약사 ▲서울대병원 조윤숙 약사에게 수여됐다. 병원약사회는 피날레 행사로 창립 40주년 헌정 뮤직비디오를 재생했다. 한편 추계학술대회는 ▲심포지엄1 한국병원약사회 40년과 나아갈 방향 ▲심포지엄2-1 환자중심 다학제 팀의료의 성과와 방향 ▲심포지엄2-2 안전한 약품사용을 위한 약제시스템 구축 ▲심포지엄3 병원약사의 질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심포지엄4 전문역량강화를 통한 약물치료효과 향상 ▲심포지엄5 학술강좌 ▲심포지엄6 해외 병원약사의 역할과 활동(국제세션) 등으로 구성돼 12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2021-11-20 13:35:53강혜경 -
[서울] 한동주 "중소요양병원 약사 지원 확대하겠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장 후보(기호 2번)는 20일 한국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병원약사회대회와 추계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약사직능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임기 중 병원약사회의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지원했으며, 병원약사들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건강서울페스티벌 등 실질적인 회무 참여를 확대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한 후보는 중소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약사들이 원내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약사의 업무와 역할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연수교육에는 중소요양병원 약사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병원약사회 홍보 부스를 마련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병원약사회의 역할과 관심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했다. 한 후보는 또 올해 상반기 중소병원약사들의 약사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병원약사회가 발간한 ‘병원약사를 위한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 가이드라인’을 무료 배포한 바 있다. 한 후보는 “상급회와 협력해 조제수가의 현실화, 병원인력 기준 개선, 전문약사제도 성공적인 정착, 예방접종센터에 백신관리 약사인력 배치 등을 이뤄내겠다”며 “중소요양병원 약사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소요양병원 약사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하고, 의료기관 인증 관련 설명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 등을 추진하겠다”며 “원내 병원약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1-11-20 12:27:47김지은 -
[대약] 김대업 "병원약사 미래가 전체 약사의 미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기호 2번)는 "오늘 창립 40주년 2021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대한약사회장 자격으로 공식적으로 축하하고자 했지만 선거기간이라 공정성 시비에 말리는 것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박인춘 직무대행이 대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 3년 대한약사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병원약사회와 함께 다수의 법개정과 중요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3년 성과로 ▲민간자격이었던 전문약사제도를 국가인증 법제화(약사법 개정) ▲ 환자안전관리료 수가가 인정되는 병원 환자안전전담인력에 약사 포함(환자안전법 개정) ▲예방접종센터 내 백신관리에 약사인력 배치 질병청 지침 개정▲마약류 보고제도의 현장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행정처분 완화 ▲가루약 조제가산 대상 제형 확대(정제->정제, 캡슐제, 과립제) ▲자가투여주사제 조제수가 정상화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병원약사의 미래가 전체 약사의 미래라는 것을 강조하며 지난 3년간 한국병원약사회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며 만들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3년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약속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만드는 후보가 대한약사회장으로 당선돼 병원약사 역할 확대와 위상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병원약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병원약사 관련 공약도 공개했다.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병원 약사인력 기준 개선(대선공약 제안 4개 정책 중 하나로 포함) ▲2023년 전문약사제도 차질없는 준비 ▲향후 감염병 확산시 백신접종센터 약사 인력 배치 완성 ▲병동약사 확대 및 병원 약사 독립수가 항목 개발 등이다.2021-11-20 10:05:53강신국 -
[경기] 한동원 "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축하합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동원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기호1번)는 20일 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병원약사회의 지난 40년은 약사직능 도약의 40년이자 약사의 사회적 가치를 정립한 40년으로 기억 될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 후보는 "늦었지만 지난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244명의 전문약사들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2023년부터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가 시행이 된다.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의 약제업무를 개선하고 임상약료서비스 제공과 환자안전을 위한 전문가로서 병원약사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는 "병원약사의 전문적인 약료서비스 행위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처방 중재 행위 수가, 고위험 약물 안전관리 수가, 만성질환 및 퇴원환자 약물 교육 수가, 환자 안전 관리 수가 등의 신설은 병원약사뿐만 아니라 전체 약사의 요구사항으로 다학제 팀의료에 약사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주민을 위한 일차보건의료에 약사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병원약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약사 인력기준을 개선해 환자중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을 제공할 수 있는 적정 약사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중소병원 약사들이 분회에서 개국약사들과 같이 연수교육을 이수하고 있어 병원약사로서의 전문적인 교육에서 소외받고 있는 상황인데 당선 후 중소병원 약사들을 위한 연수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임상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2021-11-20 10:01:4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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