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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데이터 경제가치 2조원"...국가 전략산업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보건의료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가 2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사업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1차관은 29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는 1월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전면 추진, 내년 4월 데이터 기본법 시행 등을 앞두고 AI& 8231;데이터 산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 의료 혁신의 기반이 될 보건·의료 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데이터 3법 개정, 데이터 기본법 제정, 데이터 댐 추진 등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차관은 "이제는 수요자, 즉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 창출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금융, 보건·의료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와 국민체감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 모두 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간 중심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 선순환이 이뤄진다면 디지털 시대에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되고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고령화·디지털화 시대에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 변화(공급자·치료 중심 → 환자·건강관리 중심)와 개인 건강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보건·의료 데이터는 국민의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핵심 인프라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의료산업 혁신을 위한 중요한 국가 자원"이라며 "개인정보의 확실한 보호를 기반으로 우리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ICT 역량이 결합될 경우,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고 그 폭발력도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보건·의료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에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결합·활용 확대, '마이 헬스웨이'(마이데이터 사업) 등 주요 정책들이 의료계,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활용시 필요한 기준·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제정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현장의견 등을 감안해 지속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가명정보지원센터 운영, 현재 승인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4개)의 성과를 더욱 확산해 나가는 한편, 보건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등 관련 생태계 구축·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성균관대 신수용 교수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 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신수용 교수는 데이터의 원활한 흐름을 강조하며 "병원 간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의 상호 호환성이나 데이터 공유 수준이 더욱 높아질 필요가 있다"며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결합·활용사례가 확대되도록 제도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8월 제도 시행 이후 보건의료 분야 결합사례는 지난 9월 기준 7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 이억원 차관도 "진정한 혁신 창출을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성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는 동시에 전문가·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과감한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내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향후 정책과제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 신성장정책과장, 데이터경제팀장, 임근찬 보건의료정보원장, 박한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부장, 신수용 성균관대 교수(발제),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 김형욱 KT 부사장 겸 디지털헬스산업협회장, 김제동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교수,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2021-12-29 11:38:43강신국 -
1월부터 수가 인상...3일치 조제료 6260원, 가루약 6890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3일치 약국 조제료는 6260원으로 올해 대비 220원 인상된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1월부터 적용되는 '2022년도 약국수가 조견표'를 16개시도약사회 등을 통해 안내했다. 우선 내년도 약국 환산지수, 즉 상대가치점수당 단가는 올해 90.9원에서 94.2원으로 3.3원 오른다. 성인 기준 가루약, 마약류를 포함하지 않은 3일치 기본 조제료는 6260원으로 지난해 6040원보다 220원 오른다. 1일분 조제수가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약국관리료 700원 ▲조제기본료 1530원 ▲복약지도료 1030원 ▲조제료 1620원 ▲의약품관리료 6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내복약 기준 가루약 총조제료는 하루에 6110원으로 지난해 5900원 대비 210원 인상됐으며, 3일치 기준은 6890원이다. 내복약을 기준으로 마약류 의약품을 포함한 투약일수별 총 조제료는 ▲1일분 5730원 ▲3일분 6510원 ▲5일분 7200원 ▲7일분 7970원 ▲10일분 8770원 ▲15일분 1만590원 ▲26~30일분 1만3120원 ▲51~60일분 1만7240원 ▲81~90일분 1만8510원 ▲91일 이상 1만8980원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 2022년도 수가 조견표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내역' 개정고시에 따른 조제일수별 조제수가 조견표로, 약사회는 "주요 변경내용은 팜IT3000 및 PM+20에 업데이트돼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2021-12-29 11:07:14강혜경 -
"의·약사 주인 찾아요"...종로3가·역삼역 메디컬존 입찰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삼역과 종로3가역 메디컬존의 주인을 찾기 위한 입찰이 오늘(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온비드를 통해 게시한 입찰 공고를 살펴보면, 역삼역 2개 상가(361m², 34.02m²)와 종로3가역 1개 상가(248.9m²)를 한 번에 계약하는 조건이다. 입찰자는 총 643m²의 상가를 모두 계약해야 한다. 총 감정평가액은 19억1267만원이다. 경쟁입찰 방식이기 때문에 입찰자는 각자의 입찰가를 제출해 최고가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 금액은 5년 임대료의 총액을 의미한다. 메디컬존의 임대기간은 5년이다. 만료 후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5년의 갱신청구가 가능하다. 만약 직접 운영을 하려는 의·약사가 입찰자로 결정된다면, 나머지 상가에 있어서는 전대 계약을 통해 병원 또는 약국을 유치해야 한다. 공사 측이 의원 및 약국으로 업종을 지정해 입찰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 외 업종은 불가하다. 2개역 전체 메디컬존 상가를 입찰받아야 한다는 점은 개별 약사들의 입찰 도전에 장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법인이 입찰에 참여한다면 대표자가 의사, 약사 면허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대리점으로 사업신청을 할 수 없으며, 단독 법인으로 참여하되 반드시 법인 대표자 명의로 입찰해야 한다. 공사 측 관계자는 "2개역 상가 중에서 직접 운영을 할 곳을 결정한다면, 나머지 상가에 대해선 전대 계약을 통해 병원이나 약국을 유치하면 된다”면서 “두 곳 모두 의원과 약국이 입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단, 역삼역은 상가 공사가 필요한데 관련 비용은 기초금액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4일 오전 최종 개찰 결과,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엔 무작위 추첨방법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2021-12-29 10:52:24정흥준 -
여재천 신약조합 사무국장, 약학회 공직약학자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사무국장이 약학회로부터 공직약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지난 21일 개최된 2021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여재천 국장에 대해 공직약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 국장은 33년간 41건의 신약개발 관련 국가기술·정책로드맵 기획을 주관해 바이오헬스산업의 국가 빅3산업 자리매김과 제약·바이오 관련 법·규제(생명공학육성법, 제약산업발전법, 천연물신약개발촉진법, 기술개발촉진법)의 제·개정을 통해 신약개발 전주기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사업의 기반 확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여재천 국장은 대통령 의료산업선진화전문위원, 국무총리실 약업발전전문위원, 산업부 바이오헬스신산업기술로드맵총괄위원장, 과기부 신약투자심사위원, 복지부 신약개발자금심의위원회, 식약처 안전기술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2021-12-29 10:49:50강혜경 -
권영희 당선인 "임금명세서 작성 무상 지원합니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이 28일 서초구를 시작으로 약국 임금명세서 작성 무상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영희 당선인은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당시 제37대 서울시약사회 인수위원회 발족과 함께 임금명세서 작성 무상지원을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임금명세서 무상 지원 계획에 대해 당장은 수요 예측이 어려워 서초구를 시작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개선점 등을 파악한 후 새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전 회원 약국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희망을 원하는 약국은 오늘(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8일간 서초구약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약국은 우선 5인 미만 사업장(대표자를 제외한 4인 이하)이다. 권 당선인은 “인수위 발족과 동시에 무상 지원을 지원하며 수요 예측이 필요해 서초구를 시작으로 실시하게 됐다”면서 “개선점을 점검해 전체 회원 약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당선인은 '제37대 서울시약사회 출범준비위원회(가칭)‘을 가동, 오늘(29일)부터 서울시약사회 인수인계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1-12-29 09:44:49김지은 -
서울마퇴본부, 마약퇴치 UCC-포스터 응모작 포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한동주)는 최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1년 제2회 마약퇴치 UCC&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21팀에 상을 수여했다. 한동주 본부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 복용 적발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우리의 청소년들이 약물 중독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은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오늘 마약퇴치 UCC&포스터 공모전에 수상하신 모든 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마약퇴치 운동을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한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대학부 대상 1팀(포스터), 최우수상 1팀(포스터), 우수상 2팀(포스터), 장려상 11팀(포스터), 중·고등부 대상 1팀(UCC), 최우수상 1팀(UCC), 우수상 1팀(포스터), 장려상 3팀(UCC, 포스터)으로 총 21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수상작 중 대학부 대상 수상작은 현재 신촌·강남·삼성·압구정역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UCC 수상작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12-29 09:33:24강신국 -
[신년사]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난 한 해의 헌신에 감사와 함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국민건강을 위해 지난 한 해 소임을 다해 주신 약업계 모든 종사자 여러분께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과 약업계 모든 분께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호랑이같이 굳센 열정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약사 사회는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혹독한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약국의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비대면 중심의 여러 환경 변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국민건강과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 단결하였고, 회원의 고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개선 성과들과 당장에 변화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들을 착실하게 만들어왔습니다. 대외적으로는 2021년도에 ‘약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의약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덕이고 우리가 함께 만든 발자취입니다. 저는 우리가 하는 일이 돌을 멀리 던지는 것과 비슷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과거 세대나 선험자가 던진 돌이 떨어진 지점에서 다시 주워 던지는 릴레이 같은 것이기에 어떻게든 한껏 멀리 던지는 것이 각자의 임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약사사회가 지금의 발전을 만들어 온 역량은 회원 여러분께서 서로 배려하면서 함께해 온 지혜와 힘을 모아 약사직능을 지켜 온 용기, 그리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 온 전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한 것을 이어가고 부족한 것을 보완해 가며,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살찌우고 덜 여문 것은 잘 성장시켜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제39대 집행부는 2022년 개최되는 대의원총회로 임기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난 3년간 회원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임을 다해 약사직능 향상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시간의 노력과 성과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 맞이하는 임인년 한 해도 감염병 이후 새롭게 자리 잡은 사회적 가치와 기준들로 인해 더 많은 도전과 응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가 던진 돌이 떨어진 풀숲을 다음 사람이 찾아 다시 힘껏 멀리 던지듯 새로운 약사회 집행부가 바통을 이어받아 국민건강과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믿습니다. 결코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8만 약사의 단결이야말로 약사사회의 힘이며, 약사직능 백년대계를 위한 길이기에 생각의 다름에서 기인한 오해를 줄이고 상호 배려와 이해로 풀어나가며 집단 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약사회에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2021-12-29 09:11:17데일리팜 -
[신년사]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로 열정과 활력이 넘칠 것이 기대되는 새해 새아침 입니다. 코로나19의 2년 이상에 걸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국의 병원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며 조금씩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해 가기 위한 발걸음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위기상황이지만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은 참으로 힘겨웠던 한 해로 기억됩니다. 5년여전 메르스도 공포스러웠지만, 코로나19와 함께 해 온 일상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를 불안과 위기감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백신접종 본격화로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일상회복을 꾀하려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확진자의 폭증으로 대면활동 제한 등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개인 방역과 마스크 착용, 비대면 활동은 일상화가 되었고, 치료제 개발이 진행중이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위협은 계속되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질병은 반드시 정복된다는 믿음으로 2022년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위드 코로나를 지혜롭게 대응하는 한 해가 되어야 겠습니다. 개인 방역과 마스크 착용, 비대면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변화된 일상에 빠른 적응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 기술을 기반으로한 AI와 다양한 로봇 산업의 발전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비대면과 메타버스, 스마트 의료서비스 도입 등에 반영되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질병 치료에서 예방으로 진화해 가는 의료 페러다임의 변화양상에 병원계도 미래의료에 대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가며 위드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의료정책에 있어서는 의료전달체계의 정립이 시급한 상황이고,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와 확충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래 의료를 책임져 나갈 전공의의 양성과 배출을 위한 프로그램 고도화 및 안정화도 해결 해야할 난제들 입니다. 대한병원협회는 국민 건강권 수호와 회원병원의 권익 보호라는 목표를 향해 난제들을 풀어가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 서비스의 백년대계를 설계해 나가는데 회무 역량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시우보(虎視牛步)하는 꾸준함과 냉철함으로 감염병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위해 힘써 나가겠습니다. 2022년 새해, 넓은 가슴으로 맞이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1-12-29 09:09:52데일리팜 -
CSO 리베이트 근절책 '카운트다운'...1월 21일 시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 1월 21일부터 의약품, 의료기기 리베이트 관련 규제가 한층 강화된다. 이에 의약사는 물론 제약사, 영업대행사(CSO, Contracts Sales Organization)도 관련 내용을 챙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지난 7월 20일 개정된 약사법, 의료기기법 개정법률안에 따른 리베이트 관련 제도 변경 내용을 의약단체에 안내했다. ◆CSO 관리 강화(2022년 1월 21일 시행) = 의약품·의료기기 영업대행사도 의료인 등에게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촉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 등을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위반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된다. 특히 개정법이 시행되기 전이라도 의약품·의료기기 영업 대행사가 의료인 등에 불법 리베이트 제공한 경우, 업무 위탁 업체와 함께 형법상 공동정범 규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지출보고서 작성 관리 강화(2022년 1월 21일 시행) = 지출보고서 관련 의무사항은 크게 4가지다. ▲지출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 ▲지출보고서와 관련 장부 및 근거 자료를 보관하지 않은 경우 ▲지출보고서를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 ▲지출보고서와 관련 장부 및 근거자료의 제출 요구를 따르지 않은 경우 등이다. 개정법 시행으로 지출보고서와 관련된 4가지 의무사항 위반 시 종전 200만원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다음은 시행에 아직 여유가 있는 규제들이다. ◆CSO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2023년 1월 시행) = 의약품·의료기기 영업대행사가 의료인 등에게 허용된 경제적 이익 등을 제공한 경우에도 그 내역을 작성하고, 관련 근거자료와 함께 5년간 보관해야 한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및 결과 공표(2023년 1월 시행) = 의약품 공급자, 의료기기 제조업자 등, 의약품·의료기기 영업 대행사가 작성한 지출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공표가 시행된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에 대한 시행규칙이 개정 중에 있으며 적용일 및 내용은 개정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지출보고서 공개(2024년 1월 시행) = 의약품 공급자, 의료기기 제조업자등, 의약품·의료기기 영업대행사가 작성한 지출보고서에 대한 공개가 시행된다. 영업대행사의 지출보고서 작성,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및 결과 공포 관련 시행일은 2022년 1월 21일이고 지출보고서 공개 관련 시행일은 2023년 7월 21일이지만 약사법 부칙 제6조, 의료기기법 부칙 제2조의 적용례에 따라 약사법, 의료기기법 개정 규정은 시행일이 속하는 회계연도의 다음 회계연도부터 적용된다. 이같은 적용 날짜는 회계연도 시작이 1월 1일인 경우를 예시로 작성한 것이다. 업체의 회계연도에 따라 구체적인 적용날짜는 달라질 수 있다.2021-12-29 01:02:47강신국 -
합격해도 구직 걱정...국시 앞둔 예비약사들 '한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는 21일 약사 국가고시가 시행되는 가운데 예비약사들의 막바지 시험 준비가 한창이다. 올 1분기는 새내기 약사들이 약국과 병원, 제약사 등 구인 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시기다. 하지만 코로나와 경기 침체 등으로 치열한 구직이 예상되면서 예비약사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지난해 상반기엔 인건비 절감 등의 이유로 약국 구인 시장이 침체되면서, 일부 약국의 근무약사 채용에서는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구직난으로 인해 신규 약사들이 약국 개설로 눈을 돌리면서 입지 경쟁의 과열로 이어지기도 했다. 국시를 앞둔 예비약사들은 혹시 작년의 구직난이 되풀이되거나 심화되지는 않을까 우려하면서도, 매년 난이도가 올라가는 시험 준비에 마음이 분주한 모습이다. 가톨릭대 약대 6학년 A씨는 "현재는 제약사나 약국을 생각하고 있다. 작년 선배들 얘기로는 4월까지는 계속 구직이 힘들다가 5~6월을 지나면서 조금씩 풀렸다고 들었다. 다른 친구들도 걱정은 하는데 막연하게 ‘내 자리 하나쯤은 있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A씨는 "근무뿐만 아니라 개국도 좋은 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선배 중에 약국 운영을 잘 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개국을 했다가 금방 문을 닫은 선배도 있다"면서 "미리 개국을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은 일찍부터 개국을 한 선배들이랑 교류를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약대생들이 체감하는 구직 시장의 침체는 약국뿐만 아니라 제약사도 마찬가지였다. A씨는 "제약사도 약대생들이 관심이 높은 RA/개발 직무에서는 신입 공고가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일단 나도 몇몇 제약사를 염두에 두고 진로를 고민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5월 약사생존전략연구회가 약사 351명을 대상으로 취업 체감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2010년 이전에는 86.7%가 취직이 수월했다고 답변했지만, 2016년~2019년에는 59.3%로 줄더니 2020년과 2021년에는 수월했다는 답변이 5.8%로 감소했다. 당시 약생연에서는 조사 결과에 대해 ‘코로나와 인구 감소 추세’ 등에 따른 체감 취업 난이도의 상승이라고 분석했다. 약대생들도 취업난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으면서도 국시가 임박해 당장의 고민은 미뤄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숙명여대 약대 6학년 B학생은 "작년 선배들이 약국 취직을 할 때 어려움을 겪었단 얘기를 들었었다. (취직난에 대해)친구들끼리도 얘기를 한다. 그래도 아예 못 구하는 수준은 아닐꺼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일단 시험이 임박해 공부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국시 난이도를 점점 올리는 추세라 다들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2021-12-28 18:29:5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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