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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전담약국 확대 준비..."조제공백 방지 목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팍스로비드 전담약국 확대를 위해 지자체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추가 약국 지정이 확정될 경우 빠르면 이번 설 연휴부터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치료제 전담약국은 전국 274곳이다. 서울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군구에서 1곳씩 운영중이다. 따라서 주말과 휴일, 야간 등에 조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치료제 초도물량은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으로 처방 범위를 한정하고 있지만, 이후 긴급사용승인 전체 대상으로 조건을 완화하게 된다. 긴급사용승인 범위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자 ▲경증 및 중등도(산소치료대상자 제외)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증상발생 후 5일 이내인 확진자 등이다. 처방 범위가 좁아 도입 후 3일 간 39건의 처방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이후 공급물량부터는 처방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질병청은 지자체에 팍스로비드 전담약국 추가 지정을 위한 수요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서울, 경기 등 각 지자체는 시군구에 수요 조사를 진행해 취합중이다. 인구 30만당 3~4곳으로 전담약국을 지정하는 방안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확대 운영이 이뤄진다면 기존 보다 2~3배로 숫자가 늘어나는 셈이다. A지자체 감염병관리 담당자는 “추가 지정을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질병청에서 전국 지자체로 전달을 했다”면서 “인구 30만당 3~4곳의 약국을 운영할 수 있다는 지침이고 맞춰서 조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확정적으로 운영이 결정되면 추가로 안내가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휴일에 처방이 나올 경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다. 아마 다음주까진 전부 정리가 되고, 설 연휴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질병청은 새롭게 지정 운영되는 약국들을 위해서 추가 온라인 교육 등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22-01-20 19:00:46정흥준 -
한약사회, '약사 한약제제분업 참여 불가' 복지부 용역 공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회가 '일반약사의 한약제제분업 참여가 불가하다'는 2018년도 복지부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한약제제 조제와 복약지도에 대한 전문성의 관점에서 한약사와 한약업사, 한약조제약사까지는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일반약사의 경우 전문성을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는 것이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2018년 한약제제분업을 목표로 복지부가 발주해 진행했던 연구용역 결과를 국회를 통해 입수, 20일 공개했다. 앞서 주요 내용은 연구자의 논문과 기사로 일부 보도된 바 있지만, 연구결과 전문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한약사회 설명이다. 김광모 회장은 "해당 연구는 1년여에 걸쳐 진행됐고, 연구결과가 도출된 이후에도 최종보고회를 2번이나 진행해 그만큼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이해단체와 전문가, 시민단체의 의견이 충분한 반영된 것으로,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약제제분업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약사회에 따르면 용역의 주요 내용은 한약제제분업의 배경과 필요성, 국외현황, 이해단체간 쟁점사항 등을 바탕으로 한약제제분업의 실현방안과 관련 법령 개정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의약 4개 단체(대한한의사회, 대한한약사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약협회)와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운영한 결과 법리적 검토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한약제제 조제와 복약지도에 대한 전문성의 관점에서 한약사, 한약업사, 한약조제약사까지는 전문성이 있다고 보았으나 일반약사의 경우에는 전문성을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 한약사회는 "제제분업 시행을 위해 제시된 약사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약사법 제2의 약사의 정의조항 및 약사의 조제 관련 조항은 그대로 유지한 채 한약사의 조제 면허범위인 약사법 제23조 제6항, 한약조제약사의 부칙 9조, 한의사의 한약제제 조제권한을 다룬 부칙 8조만을 개정하는 것을 제안했다"며 "또한 한약업사의 조제권을 인정할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하는 안까지 제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모 회장은 "연구결과를 보면 한약조제약사를 제외한 일반약사들은 한약제제 조제를 할 수 없다"며 "연구를 통해 제시된 약사법 개정안을 하루 속히 통과시키고 국민의 건강과 이익을 위한 한약제제 보장성 강화를 조속히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약제제 분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했던 한약제제발전협의체는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이후 2년 가까이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022-01-20 18:54:07강혜경 -
[서울 동대문] 윤종일 회장 연임…"회원 위해 최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윤종일 서울 동대문구약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윤 회장은 제34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연임 회장이 됐다. 윤종일 회장은 "다시 동대문약사회를 맡겨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소통하는 약사회, 회원 입장에서 생각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대문구약사회는 20일 제66회 정기총회 서면 결과보고를 추연재 총회의장과 손장화·이진우 부의장, 윤종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추연재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게 돼 안타깝지만 회원들의 건강이 최우선돼야 함으로 부득이하게 선택한 데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약사회를 이끌어 준 윤종일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초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회신받은 서면 결의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총 회원 401명 중 195명이 서면 결의서에 회신했다. 구약사회는 추연재 총회의장과 손장화·이진우 부의장을 유임키로 했으며, 박형숙·강성혁 감사도 유임됐다. 신임 집행부 구성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다. 구약사회는 올해 분회비를 동결했으며, 예산 1억4489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올해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회원 고충 처리 ▲의약품 안전사용 ▲비대면 진료, 약 배달 앱 저지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특별시 약사회장 표창: 이현영(이웃사랑약국)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강성혁(세광약국), 노옥란(한유약국) ◆동대문구 약사회장 표창: 박신희(엄마약국), 민병선(홍릉종로약국), 전철종(동부대학약국), 권광근(동부메디칼약국), 정현주(답십리코코약국), 이경옥(경희우리약국), 고범규(새싹약국) ◆동대문구약사회 장기근속상: 전재준(사무국장)2022-01-20 17:34:56강혜경 -
[서울 은평] 우경아 회장 3선 확정…분회비 2만원 인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 우경아 회장의 3선이 확정됐다. 은평구약사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서면으로 제 43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서면 총회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7시 구약사회관에서 정기총회 시상식을 진행하는 한편, 서면 정기총회 결과를 보고했다. 임원 선출과 관련해 구약사회는 이사회와 일반회원 추천으로 입후보한 우경아 현 회장이 제17대 은평구약사회 회장으로 추대돼 3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부회장, 상임위원장, 이사 선출 건은 신임 회장에 위임 하기로 했다. 이어 총회의장에는 정갑진 의장, 묘연길, 이선희 부의장, 감사에 김동배, 최영혜 현 감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대약, 지부 파견 대의원 선출은 신임 회장과 의장에 권한을 위임하기로 협의했다. 서면 총회 기간 우경아 회장은 전 회원 약국을 방문해 신년인사를 하고 건의사항을& 160;접수했으며, 일부 정기총회 시상은 우 회장과 정갑진 의장이 약국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기도 했다. 정갑진 의장은& 160;“해를 거듭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은평구약사회 우경아 회장과 함께 3년의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우리 모두 단결된 힘으로 약사직능과 은평분회의 발전과 더 건강한 약사회, 더 건강한 약사, 더 건강한 약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우경아 회장은 회원 서신을 통해 회원들의& 160;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대면 총회를 못하는 안타까움을 전달했다. 우 회장은 “분회장으로서 회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 전달하고 어떤 정책이 회원의 처지와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지 늘 고민해 새롭게 선출된 상급회와& 160;단결해 부당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답답하고 힘드시더라도 동료애와 이웃사랑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며 존경과 신뢰받는 약사로 상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지난해 정기총회 회의록 접수와 주요업무,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을 보고하고, 2021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 세출 결산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더불어 2022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에 회원들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2022년 신상신고시 개국 회원에게 분회비를 1인당 2만원을 절감해 주기로 하는 한편, 2021년도에 이어 2022년도에도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2022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사업계획(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편 구약사회는 총회원 329명 중 서면결의서 회신 187명으로 지부, 분회 조직 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 제17조 제3항에 의거해 성원됐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윤승천(은평제일약국), 이정선(가톨릭은평성모병원) ▲은평구청장 감사패: 박인순(가나약국), 황규하(구생약국) ▲분회장 공로장: 정윤석(백련산허준약국) ▲분회장 표창장: 강성훈(가톨릭정문약국) ▲분회장 감사장: 김은주(은평구보건소 약무계장), 박민찬(주)크레소티 과장, 김종철(고려택배직원)2022-01-20 17:11:22김지은 -
"코로나에 한의치료 효과 확인…정부 차원 활용방안 필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한의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한의약 자원을 활용해 인체중심 전주기 대응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0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주의 회장은 "이전의 팬데믹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보며, 우리 협회는 지난 연말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설해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확진자에게 무료로 한약을 지원하고 진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적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방에만 의존한 방역, 치료에서 벗어나 한의약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옹의학과 감염병(한국한의학연구원 김상현 연구원) ▲코로나19 한의진료 기반 연구(한국한의학연구원 권선오 책임연구원) ▲코로나19 이해와 한의진료(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최준용 교수) ▲코로나19 예방과 백신(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정수 교수)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김상현 연구원은 전통의학 관점의 감염병에 대한 이해와 역병의 병리 분석을 설명, "역병의 치료·예방·조리에 있어 증후 분석을 통한 치료 원칙을 정립하고 치료법(처방)을 제시함으로써 질병 주기의 완만한 해소를 기할 수 있다"며 "초기의 정확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권선오 연구원은 기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와 중국, 한국(한국한의학연구원)의 치료제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병원성병원체 연구시설(BL-3) 인프라 구축 및 활용 지원 ▲감염병 한의병리의 재해석 및 신의료기술 개발 적용 가능성 연구 ▲감염병 대응에 활용 가능한 국내 자생 한의약 자원 발굴 ▲타겟 중심 치료제 한계를 극복한 인체 중심 감염병 전주기 대응 치료제 개발 ▲감염병 대응 융복합 의료기술 개발 ▲감염병 융복한 의료기술 임상정보 DB구축 및 RWD연구지원 등 한·양방 융복합 임상기술 연구개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최준용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사스와 신종플루, 메르스 등 신종 급성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전통의학 지침을 설명하고 중의약 치료를 의료보험에 적용하고 있는 중국이나 급여화된 한약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는 한의사의 국가 방역체계 진입 자체가 제한되는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최 교수는 "한의치료가 신종감염병의 병원체와 무관하게 서양의학 개념상 대증치료로서의 역할 이상을 발휘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한의치료의 항바이러스 효과 근거부재 논란은 소모적"이라며 "공공의료 시스템 내에 산재해 있는 한의의료 자원의 감염병 분야 활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코로나19 발생 경과와 코로나 백신 예방 효과, 부작용 등을 소개한 뒤 전통의약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 및 회복방안에 대해 설명했다.2022-01-20 16:04:18강혜경 -
'불량약 누명' 토비애즈, 종전대로 포장 다시 바꾼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바뀐 포장으로 인해 '불량약' 누명을 썼던 비뇨기계치료제 토비애즈의 포장이 다시 변경될 예정이다. 이는 약국과 환자 등의 혼란에 대한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은 "다만 포장형태 변경은 단기간 내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토비애즈정 로고가 프린트 된 부분에만 알약이 포장돼 있는 점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은 토비애즈정 4mg과 8mg의 포장 디자인과 블리스터 카드가 기존 7T X 4EA에서 '10T X 4EA에 7T씩 포장돼 있는 형태'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각각 작년 11월 10일과 12월 8일부터 출하돼 약국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10T 가운데 7T에만 약이 들어 있고, 3T가 빈 블리스터로 돼 있어 앞면으로는 모두 약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약국에서는 '뒷면을 봐야지만 약이 있는 칸은 '토비애즈' 글씨가, 약이 들어있지 않은 칸은 글씨가 적혀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불량 내지는 약을 분실했나라는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화이자 측은 "이번 포장형태를 기존 7T X 4EA로 다시 변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포장형태의 변경은 해외 생산공장의 상황 등 여러 사정들이 고려돼야 해 단기간 내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뀐 블리스터 카드의 뒷면에는 7개의 토비애즈정 로고가 프린트돼 있으며, 해당 부분에만 알약이 포장돼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포장형태 변경으로 인한 보관상의 이슈는 없으며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취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이자는 또 "이번 포장디자인 및 형태 변경으로 인해 약사와 환자들의 혼선을 야기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2022-01-20 15:28:33강혜경 -
건약 신임 대표에 신형근 약사…부대표 박미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신임 대표에 신형근 약사가 선출됐다. 건약은 지난 16일 사무실 및 온라인을 통해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 약사를 17대 대표로 선출했다. 신 신임 대표는 2012년 건약 대표와 보건의료단체연합 운영위원·정책위원을 역임했으며 직전 건약 수석부대표를 맡아왔다. 신 대표는 "대면 모임이 위축된 상황에서 출발하지만 16기에서 진행된 여러 가지 사업을 계승·발전하면서 건약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대표에는 16기 대표였던 박미란 약사가, 총회의장에는 5기 대표였던 최인순 약사가 선출됐다. 건약 측은 "코로나 확산으로 많은 회원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총회 대신 온오프라인 병행을 통해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며 "2021년 사업 및 재정,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2022-01-20 15:06:53강혜경 -
중앙미생물연구소, 농림부장관 표창...의료용식품 개발 공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앙미생물연구소(대표이사 임우종)는 암 환자 대상 특수의료용도 식품 연구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 임지홍 교수팀과 협력해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연구과제(농기평 주관)로 암 환자의 치료약물 효과를 증대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수행했다. 현재 알로에와 호장근에서 추출한 에모딘을 표적항암제와 병행 투여할 경우 암세포의 사멸률을 60%까지 끌어 올리고, 동물 실험상에서는 병행 투여 시 종양을 약 70% 억제한다는 결과 를 발표했다. 실제로 간세포암 치료제인 넥사바의 경우 매월 약값으로 약 200만원 정도 지출돼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연구기술을 기반으로 간암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및 항암 효과를 사전에 규명하고, 기능성 모델을 제시해 메디푸드 개발을 위한 농식품 연구기술 분야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암 효과 개선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필요한 9대 영양소, 비타민과 미네랄을 식사 대용으로 쉽게 섭취 할 수 있어 환자의 체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연구소는 관련 특허출원 및 등록 6건 (에모딘을 포함하는 소라페니브의 암 치료 효과 증강용 조성물, 등록 제10-1895418호 외), 연관 SCI급 논문게재 3건의 성과를 이뤄냈다. 더불어 HRbio와의 협업으로 특허물질 에모딘을 활용한 상품화에도 성공해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 식품인 해피루트와 사슴태반 건강식품인 디플에디션을 전국 약국과 제이온을 통해 유통 및 수출하고 있다.2022-01-20 15:03:54정흥준 -
"약 봉투 처방약 유효기한 표기" 민원…복지부 '난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처방약 봉투에 조제일자와 약품명뿐만 아니라 약 종류별 유효기한 기재를 의무화하자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복지부는 강제화가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국민신문고 한 민원인은 유통기한을 넘긴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인해 병의원 관리가 문제화된 바 있기 때문에, 약국에서의 조제약 사용기한 표기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약 봉투에는 발행기관과 약사, 환자정보와 조제일자, 약품명 등이 기재돼있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18조에는 처방전에 적힌 호나자의 이름, 용법 및 용량, 조제연월일, 조제자명과 약국명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민원인은 약사법 시행규칙에 유통기한을 추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원인은 “조제약 복용 시 유통기한 확인 가능으로 안심하고 복약 가능하다. 또 유통기한 경과 또는 임박한 약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요구했다. 이에 복지부는 약 봉투 기재 의무화에 따른 실익이 크지 않고, 강제화하기엔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민원을 수용하지 않았다. 복지부는 “약국에서는 유효기한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약을 진열 판매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기 때문에 약 봉투에 이를 표시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오히려 유통기한 표기에 따라 원칙적으론 폐기해야 할 잔여약을 재활용할 우려가 있다는 것. 또한 식약처 허가시 의약품의 용기·포장에 사용(유효)기한을 적어야 하는데 이는 포장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만일 용기·포장이 제거된다면 외부환경, 보관상태 등에 따라 그 사용(유효)기한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특히 약을 조제할 때엔 통상 의약품 용기나 포장을 제거해 의약품의 사용(유효)기한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별도의 안전성 시험을 거치지 않는 한 사용(유효)기한을 표시하도록 강제화하는 것은 어렵다고 답변했다.2022-01-20 11:40:15정흥준 -
한파·폭설에 설연휴까지…약국, 조제·매약 동반 하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날씨와 함께 꽁꽁 얼어붙은 체감 경기에 당장 대금 결제를 걱정하는 약국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잇따른 한파와 폭설과 더불어 1, 2월에 기본적인 영업 일수도 짧아 매출 보전을 우려하고 있다. 약국 매출 부진에는 지난달을 기점으로 지역적으로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는 날씨의 영향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유동인구 자체가 줄면서 병·의원 처방 조제 건수는 물론 매약 매출까지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이번 겨울에는 특히 폭설이 더 잦은 것 같다”면서 “어제도 눈이 계속 내리다 보니 약국이 하루 종일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 없었다. 날씨가 워낙 추워진데다 눈까지 반복적으로 오다 보니 특히 고령층의 유동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또 다른 약사는 “코로나 이후 기본적으로 겨울 감기, 독감 환자가 줄어들면서 처방 조제 매출 자체가 떨어진 상황”이라며 “거기에 한파까지 계속되다 보니 지난달을 기점으로 매약 매출도 30%는 줄어든 상태”라고 했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최장 5일까지 이어지는 데다 2월은 기본적으로 영업 일수가 짧은 것도 약국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음 달 약국의 기본적인 영업 일수가 20여 일에 불과하다. 당장 이달 대금 결제 압박을 느끼는 약사도 적지 않다. 일부 약사는 지난달 의약품 사용분에 대한 결제 예비비를 마련하지 않은 경우 지출 압박이 적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매출 부진은 일선 중소형 약국뿐만 아니라 대형 문전약국들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한 문전약국 약사는 “매년 2월은 기본적으로 영업 일수가 짧아 힘든 편인데 최악의 불경기까지 겹치면서 이전보다 더 힘든 달을 보내지 않을까 싶다”면서 “코로나가 워낙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설 상여금을 챙기지 못하고 있는데 올해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면서 “요즘은 매출 부진이 계속돼 예비비 보전도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토로했다.2022-01-20 11:39:1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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