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 신임 회장에 강종대..."소통회무 펼칠 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군산시약사회장에 강종대 약사(45, 원광대)가 추대됐다. 시약사회는 최근 리츠프라자호텔 연회장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열고 28대 신임 분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6년 동안 26~27대 회장을 역임한 김재성 회장은 총회의장으로 선임됐다. 강종대 신임 분회장은 "약사 사회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셨던 선배님들의 큰 노력과 희생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이에 작은 분회에서 무엇인가 바꾸거나 이루기는 힘들겠지만 분회장으로써 회원들과의 소통, 시도지부와의 소통, 지역사회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직전 회장은 "회원이 행복한 약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소박한 일념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그 마음만은 항상 간직하겠다"며 "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돼 그 동안의 군산시약사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진심으로 회원을 위한 약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구약사회는 2021년도 결산액과 2022년도 예산안을 승인하고 폐의약품 수거함 제작 및 배포와 거점약국 확대 안 등의 내년도 사업도 확정했다. [총회 수상자] ▲전북지부장 표창 최정규(호약국), 박경숙(다사랑약국) ▲군산분회장 표창 심정희(서현약국), 박순화(금강약국), 오유진(군산진약국) ▲분회장 공로패 송봉석(군산해동약국), 김재성(대창약국) ▲분회장 감사패 강민정 (군산시보건소 의약계장), 정은규(태전약품), 노덕진(백제약품)2022-01-25 09:10:01강신국 -
"암 재활병원, 맞춤 전문의와 진료환경 확인해야"[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암은 진단과 치료 만큼, 회복도 중요한 질환이다. 수술이나 약물, 방사선요법 등 치료 이후에도 체력이 약해지고, 재발 및 전이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암 재활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의료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식단 등 자가 관리로는 한계가 있다는 이유로 암 재활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암 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로, 쾌적한 입원시설과 치료요법 그리고 맞춤 식단은 필수요건으로 꼽히고 있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지, 다른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양주일 부산 삼성스마트내과 원장은 "이전까지 암 환자들은 주로 집에서 재활을 진행했지만 이는 한계가 있다. 병원에서는 집중적인 면역치료와 주기적인 검진으로 자연치유력을 향상키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치료 중 떨어진 체력과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암 재활병원에서는 면역력 회복을 통한 치료 부작용과 후유증 관리 및 암세포의 전이·재발 방지를 목표로 다양한 림프마사지, 도수치료, 통증치료 등 암 재활치료 가 시행되고 있다. 양 원장은 "암 발생 이전에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의료적 관리를 암재활치료라 말한다. 일반적인 재활치료와 비교했을 때 환자의 삶의 질까지 모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좀 더 종합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암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 통증, 손발저림, 근골격계증상 등이다. 이 중 피로는 암 치료 전후 상당수가 겪는 증상이며 특히 치료를 요하는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양 원장은 "운동이 중요한 만큼, 병원의 위치도 산책로와 가까운 곳으로 정했다. 신체기능회복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은 꼭 필요하지만 피로감이 심한 경우 무리하기보다는 10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이후 상태에 따라 운동종류와 강도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조언했다.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곳은 많지만 선택도 중요하다. 암 재활은 그만큼 중요하고 제대로 된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필수요소다. 양 원장은 "원 선택 시 건강한 식단과 전문 의료진을 통한 면역치료, 개별 질환에 맞춘 암 통학의학 재활치료가 진행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전문의의 관리 아래 암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나 환자가 기존에 지니고 있던 기저질환까지 고려한 치료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01-25 06:20:26어윤호 -
[인천 미추홀구] 신임 회장에 김명철…총회의장 안광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약사회 제17대 회장에 김명철 약사(52, 중앙대)가 선출됐다. 미추홀구약사회는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 주안역에 위치한 D팰리스 웨딩 컨벤션에서 제41회 정기총회, 연수교육을 열고 김 약사를 신임 회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최봉수 미추홀구약사회 총회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해 약사윤리강령 낭독, 회장 인사, 조상일 인천광역시약사회장의 격려사, 시상식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성원보고, 경과보고에 이어 2021년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구약사회 제17대 회장에 김명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단독 출마를 통해 추대로 당선된 김명철 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미추홀구약사회 제6~16대 회장들의 활동사진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는 한편, 전 회장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명철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험 속에서도 우리에게 다가온 위기를 극복하려는 용기와 회원들의 믿음으로 회무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최신 학술정보 등을 제공해 회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연령 분포를 갖는 미추홀구 회원들에게 연령별 맞춤 회무를 고민하고 새로운 정책을 구상해 회원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약사회는 앞서 환경을 생각하는 약사회를 만들고자 종이 우편물을 SNS 공지로 대체해 안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로 한 다수 회원 약사들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안건 심의에서 구약사회는 차기 총회의장으로 안광열 전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부의장으로는 강경부총무·약국이사와 박월순 약사가 회원 약사들의 추천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차기 감사에는 김성훈 부의장, 이후란 감사가 추대됐다. 구약사회는 또 부회장으로는 한동희 이사, 이정민 전 부회장, 김태일 전 약학이사를, 총무이사로는 한호준 전 홍보이사를 선출했다. 이어 2022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22년도 약사회원신고비를 자료에 의거해 보고하고 원안대로 결정했다. 이날 연수교육은 김명철 박사가 항혈소판제의 이해, 항응고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추홀구 관내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회 회원 100여명과 조상일 인천시약사회 회장, 미추홀구약사회 최봉수 총회의장, 남인숙 부의장이 참석했다. 코로나 방역 준수를 위해 별도로 식사 시간은 갖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수상자] ▲미추홀구약사회 총회의장 표창: 신진영(라성약국) ▲인천광역시약사회장 표창: 이미염(용현독일약국), 김대희(인소망약국) ▲미추홀구약사회장 표창: 정지훈(주안정약국), 김동미(신보건약국), 이종하(현대메디칼약국) ▲미추홀구청장 표창: 권은지(굿모닝약국), 한호준(DH메디컬약국)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의약품 부작용보고 표창: 최봉수(현대메디칼약국)2022-01-24 20:40:05김지은 -
"매출 떨어졌는데 부가세는 올라"…약국 '어리둥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분명 매출은 떨어졌는데...' 2021년 2분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기한이 오늘(25일)까지인 가운데, 상당수 약국들의 세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부가세 왜 늘어났을까= 24일 약국가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부가세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A약국의 경우 매 년 수 만원에 불과하던 부가세가 이번에 수십만원으로 늘어났다. A약사는 "우리 약국은 동네에 위치한 처방위주 약국이다 보니 매년 부가세가 높지 않았었다. 하지만 올해는 수십배 가량 세부담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B약국은 "작년 공적마스크 당시 보다는 덜하지만 평년 대비 부가세가 늘었다"고 전했다. 이같이 약국의 세부담이 늘어난 주요인으로는 '재난지원금'이 꼽힌다. 지난해 9월경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약국의 일반약 매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 B약국은 "기본 수요는 없었지만 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일시적으로 일매가 늘어났다. 또 추석 명절이 겹치면서 영양제를 구매한 경우 10, 20만원씩 결제를 했기 때문에 반짝 매출이 증가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특히 재난지원금이 포인트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급되다 보니 현금을 내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모두 카드를 사용한 탓에, 세원이 바로 드러나게 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언급했다. 일반약 매출이 많은 약국들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C약국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역대급' 부가세를 부담하게 됐다. C약국의 이번 부가세는 387만원으로, 전년도 10월 대비 100만원 가량이 늘어났다. C약국은 "공적마스크 당시 때와 비교해도 올해 부가세가 더 많이 나왔다"며 "매출 자체는 최소 20% 가량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부가세액이 늘어나다 보니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토로했다. ◆지원금에 카드 사용 증가, 일반약 사입 축소 등도 영향= 세무 전문가들 역시 적잖은 약국의 부가세가 인상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D세무사는 "매출 5억원에서 15억원 사이 약국들을 분석한 결과 통상 35% 가량 부가세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난지원금과 지역상품권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과 지역상품권 등이 카드포인트와 모바일로 지급되면서 카드 매출로 인식된 데다 카드사용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최근에는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각종 페이들까지 덩달아 늘면서 전반적인 카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세무사는 "여기에 약국 일반약 사입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친다"며 "약국들이 경기 위축 등으로 사입을 줄이는 경향이 생기면서 상대적으로 부가세가 늘어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세무사도 "작년 하반기에 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약국에서 사용됐고, 일부 경기가 회복된 부분도 있다"며 "이같은 트렌드는 비단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다. 점점 세원 노출 등이 투명화 되는 상황 속에서 공정한 비용처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2022-01-24 20:17:44강혜경 -
"TPO 맞추자 광고가 정보로"…질병 타게팅 광고 효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공급자 중심의 권력이 소비자로 옮겨가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디지털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와 건기식업계, 의료기기업계의 경우 보편적인 다수 보다는 '특정 질환이 있는' 보다 스페셜한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누구에게 광고할 것인가가 쟁점이 되고 있다. '국내 최초'라는 이름을 달고 처방전에 찍힌 성별, 나이, 질병코드, 처방약 등 데이터를 기반한 질병 타게팅 광고 미디어를 제공하는 '터울'의 복약안내문 약봉투 '애드피스(구 필독)'가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년 새 회원 약국이 2200여개에서 3230여개로 1000처 이상 늘었고, 월 평균 복약안내 역시 170만건에서 235만건으로 크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기업과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 '인사돌, 칫솔, 스테비아 커피' 권하니 효과도 UP= 약봉투를 통한 타게팅 광고인 '애드피스'의 핵심은 TPO다. Time(병원 방문 직후, 몸이 아플 때), Place(약국에서), Occasion(내 처방에 딱 맞는)이라는 조건을 충족한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강력한 구매동기를 가진 고객들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수재 이사는 "당뇨 관련 제품을 일반인이나 다른 질병을 가진 환자에게 권했을 때보다 당뇨환자에게 권했을 때 반응이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가령 당뇨병 환자들에게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사돌과 칫솔, 스테비아 커피를 알렸을 때와 일반 환자들에게 똑같은 제품을 권했을 때는 반응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이사는 "연령대만 가지고 제품을 권할 수는 없다. 처방전에 찍힌 정보들의 실마리를 토대로 제품을 권할 경우 보다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며 "같은 컨텐츠라고 해도 TPO에 따라 광고가 될 수도, 정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매칭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타게팅 광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반약부터 의료기기, 건기식까지 두루두루= 터울은 주로 약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광고들을 포함하고 있다. 가령 동네 기반의 특정 업체 보다는 '질병' 등과 타게팅된 일반약, 의료기기, 건기식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신규매체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업계 대표 브랜드와 기업들과 주로 연결돼 있다. 터울과 현재 타게팅 광고를 진행하고 있거나, 진행했던 제품들을 보면 ▲동국제약 '인사돌, 판시딜, 코앤텍' ▲동아제약 '베나치오, 애크논크림' ▲보령컨슈머 '리큐비' ▲오스템파마 '제로미아' ▲대웅제약 '프리스타일 리브레' ▲오로라에스 '코에픽' ▲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종근당건강 '락토바이옴노즈'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매일유업 '골든밀크' ▲펄세스 '스테비아 커피믹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 암 건진, 선택이 아닌 필수!' ▲삼성화재 등으로 일반약과 의료기기, 건기식은 물론 공익적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수재 이사는 "질병과 관련한 정보를 타게팅할 수 없는 타 매체 광고와 달리, 질병 타게팅 미디어 애드피스의 약봉투 광고는 소비자들의 처방 정보를 바탕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성별과 연령, 지역, 요일, 시간대 등에 대한 세부적인 모니터링도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이나 포털사이트 등을 활용한 SNS광고를 통해 비염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를 광고한다고 할 때보다, 비염 관련 약물을 처방받은 이에게 같은 광고를 할 때 보다 압축된 효과를 가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성별, 혹은 연령, 지역 등을 선별해 광고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이사는 "종전에는 이미 제품이 인쇄된 약봉투를 약국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보편적이었기 때문에, 현재도 이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지만 처방에 따라, 성별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그때 그때 맞춤형 광고가 인쇄되고 실시간으로 플랫폼을 통한 광고관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디지털 광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헬스케어 광고의 모바일 배너 CPM(Cost Per Mille)이 보통 3000~4000원대라면, 터울의 경우 2000원대로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며 "특히 광고 내에 QR코드를 삽입해 사용후기와 구매하러가기 등의 사용자 유입도 가능해 특히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건기식이나 화장품, 실손보험청구상품 등도 이같은 광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는 "터울이 단순한 제품 광고를 넘어 개별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상호작용 한다는 개념에서 접근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01-24 20:17:07강혜경 -
"박카스 한박스 여전히 5천원"…불황에 약국간 가격충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경영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약국의 일반약 난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한 분회 정기총회에서는 불법 난매 행위 근절에 대한 약사회 차원의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상급회 건의사항으로 제안됐다. 건의를 한 약사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해당 지역에서 일부 약국이 다빈도 일반의약품 가격을 구입가와 근접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약국들은 환자와 약 가격을 두고 적지 않은 마찰이 발생이 발생하고 있는데 더해 단골환자가 이탈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이 약사의 말이다. 해당 약사는 “약국 경영이 힘들수록 일반약 가격이 무너지고 난매가 기승을 부리기 마련이다. 요즘 상황상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상황이 더 심각하다”면서 “우리 분회 약국들은 전통적으로 비교적 가격 질서가 잘 유지됐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이 마저도 깨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쎄레스톤지 30g을 1개당 5000원에 판매하는 약국이 있더라”면서 “30년 단골 환자가 우리 약국을 찾아와 화를 내 얼굴을 붉히는 일도 있었다. 약사회에서 가격 질서를 다시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일부 약국의 일반약 난매는 그 약국이 소속된 지역을 넘어 인근 지역 약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최근 가격이 인상된 박카스의 경우도 여전히 인상되기 전 가격을 고수하는 약국이 적지 않아 정상적으로 가격을 올린 약국들에는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약사는 "우리 분회 소속 약국들의 경우 인상된 가격을 반영해 박카스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반면 다른 지역 약국들에서는 여전히 한 박스 5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 약사가 최근 박카스 판매가 많은 이유가 가격때문인 것 같다고 하는데 씁쓸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지역 약국의 일반약 판매가 문란이 인근 지역의 약국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환자와의 판매 가격 마찰 만큼 힘든 일도 없다. 분회, 나아가 지부, 대약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할 때”라고 지적했다.2022-01-24 16:19:23김지은 -
"행복한 약국으로"…위드팜, 창립 22주년 기념식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오늘(24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사내 카페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위드팜 측은 회사 임직원들이 이번 자리에서 ‘자리이타(自利利他) 정신, 직원 최우선, 감사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약국과 함께 해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기업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회사는 직원 모두 ‘2030, 행복약국 플랫폼이 되다’를 비전으로 ‘약국과 방문 고객에게 가치 있는 솔루션을 통해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민 대표는 "22년을 오기까지 온 힘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과 회원약국장님 및 직원분들, 주주분, 협력사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까지 쌓아오고 축적한 우리의 역량과 콘텐츠, 시스템을 한층 더 레벨업해 창립 22주년에 이어 희망찬 100년을 함께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위드팜은 2000년 1월 22일 창립 이래 행복과 감사나눔의 가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책임있는 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감사 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2022-01-24 15:24:37김지은 -
"약국 업종제한 약정은 이렇게"…무료 법률 세미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분양, 임대에서 독점 특약 조건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법률사무소가 약사, 의사들에 도움이 되는 상가 업종제한 약정에 대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진행해 주목된다. 법률사무소 K-SPACE(케이 스페이스)는 오는 2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상가 업종제한약정 무료 법률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줌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상가 업종제한약정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세미나 당일 URL이 전송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케이스페이스 대표인 강두원 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세션에서 장유진 공인중개사가 ‘상가 매매·임대차 중개 시 업종제한 관련 사례’를, 제2세션에서 강두원 변호사가 ‘상가 업종제한약정 관련 예방책 및 사후 대응책’을 주제로 강의한다. 케이스페이스 측은 “약사, 치과의사, 공인중개사 등 특히 상가 업종제한약정과 관련성이 있는 분들에게 분쟁을 예방하는 방법과 분쟁 발생 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신청은 https://event-us.kr/kspacelaw/event/41111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kspacelaw@kspacelaw.com 또는 유선전화 02-6953-8050으로 하면 된다.2022-01-24 15:11:32김지은 -
[인천 부평] 최은경 회장 3선…김용호 총회의장 재추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부평구약사회(회장 최은경)는 지난 22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제56회 정기총회·연수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최은경 현 회장의 단독 입후보에 따라 제28대 부평구약사회장을 추대로 확정했다. 최 회장은 3선 회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어 구약사회는 총회 의장에 김용호 현 의장을 재추대하기로 했다. 최은경 회장은 “부평구약사회의 또 다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다시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열정보다 강한 약사회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져 있다. 커진 사랑으로 부평구약사회가 더 정답고 열정적인 분회가 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분회장으로서의 화두는 언제는 참여”라며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 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일이 분회가 할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 참여는 즐거운 이끌림이었으면 좋겠다. 함께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임원 선출에 앞서 총회 1부 행사에서 김미경 부회장의 사회와 김용호 총회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했던 사업을 동영상을 통해 회원 약사들에게 보고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후배 회원약사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영기 약사에게 특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영기 약사는 “몸은 힘들어도 후배들 얼굴을 직접보기 위해 이런 자리가 있으면 꼭 참석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후 숙명여대 방준석 약학대학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약업혁신’ 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혜진 약사, 조영숙 약사가 환자안전사고보고 방법과 사례에 대해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약사회 조상일 회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박영애 부평구보건소장, 신연아 의약관리팀장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부평구청장 표창= 김도하(한솔약국), 최동선(건강약국) ▲부평구의회 의장 표창= 황광익·김병령(옵티마부평성모약국) ▲인천시약사회장 표창= 김은정(메디팜우리들약국) ▲의약품식품안전센터장 표창= 김기덕(정문약국) ▲부평구약사회장 표창= 박성훈(소망약국), 조영숙·이정주(은행약국), 진정애(굿모닝약국) ▲부평구약사회장 공로패= 박민지(부평구보건소) ▲부평구약사회장 감사패= 이규석(부광약품), 노근군(동국제약) ▲부평구약사회장 특별감사패= 안영기 약사2022-01-24 14:45:35김지은 -
휴베이스, 제품·성분·기능중심 강의 넘어 '약국전문약사'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제품과 성분, 기능중심 강의를 넘어 '약국전문약사'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을 예고했다. 휴베이스는 "그간 약업계 교육이 주로 이론적인 임상교육과 제품 판매를 위한 제품교육 중심 교육이 다수고, 약국과 국민의 현실을 담아내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어왔다"며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약국약사로 일한다는 것은 하루에 100~200명의 고객을 만나고, 고객들의 문제해결을 해줘야 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휴베이스는 일찍이 약국전문약사를 위한 교육에 힘 쏟아 왔고, 자체 교육 플랫폼인 휴베이스 캠퍼스를 통해 약국 전문약사 양성에 초점을 맞춰왔다는 것이다. 김성일 대표는 "휴베이스는 창업시기부터 교육을 '교육(敎育)'과 '교육(交育)'으로 정의하고 교육을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상호 사귀면서 성장하는 것까지 담아내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휴베이스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약업계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시작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까지도 준비를 마쳤다는 것. 김 대표는 "지식을 넘어 지혜로 성장하는 교육을 휴베이스 캠퍼스에 담고 있으며 결국 휴베이스 캠퍼스를 통해 약국전문약사를 제대로 교육시키는 것에 그 목표를 삼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국민들에게 '약사'가 어떠한 위상으로 자리잡아가느냐는 것은 미래 '약사'와 '약국'의 존재의 의미를 어떻게 가게가게 되느냐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휴베이스의 이러한 노력이 '휴베이스 약국'과 '휴베이스 약사'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인식시키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며 "약국전문약사의 확고한 자리매김이 나날이 성장하며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22-01-24 14:44:38강혜경
오늘의 TOP 10
- 1유한양행, 1Q 영업익 88억...기술료수익 50억
- 2한미약품, 1Q 영업이익률 14%…로수젯 성장·북경한미 호조
- 3한미약품, 1Q 영업익 536억...R&D 비용 652억
- 4보령, 매출·영업익 동반 증가...카나브패밀리 견고한 성장
- 5식약처, 갑상선 안병증 치료제 '테페자주' 허가
- 6옵티마, K-약국뷰티 4호 브랜드 론칭…이너뷰티 확장
- 7지역의사제, 선발·지원·의무복무 세부 기준 확정
- 8심평원, 원주혁신도시 8개 기관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
- 9의료혁신위 '지역·필수의료 소생' 공론화 의제 확정
- 10에스티젠바이오, ‘비티젠’ 사명 변경…글로벌 CMO 도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