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700억원 출자 헬스케어 사업 진출…내달 출범
- 강혜경
- 2022-03-28 1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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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맞춤형 건기식부터 식단, 운동까지 코칭
- "국내 웰니스 시장 선점 후 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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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10일 700억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음 달 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헬스케어는 롯데의 '건강관리사업'으로 과학적 진단부터 처방 등 건강관리 전 영역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very Moment of your Health life'를 비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밀착형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보통 건강기능식품이나 운동을 선택할 때 전문가 판단보다는 주변인의 추천이나 광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현재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도 건강기능식품, 운동 등 특정 영역을 다루는 플랫폼이 대부분으로 헬스케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롯데 측은 "이러한 시장상황을 주목했고,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롯데헬스케어는 고객의 헬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 몸을 정확히 이해하는 새로운 건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전자와 건강검진 결과 분석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배합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하고, 섭취 방법과 맞춤형 식단, 운동 등 건강 관리를 위한 코칭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는 것.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웰니스 시장을 선점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도 가지고 있다.
롯데는 "유전자 진단 및 개인 맞춤 처방 등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 기관의 외부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와 협업도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그룹사 헬스케어 사업들과도 협업을 강화해 나가며, 특히 식품 사업군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지향식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케어 시장 성장이 가파른 지금, 롯데의 국내 시장 선도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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