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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명세서부터 퇴직연금까지 약국 세무·노무, '한권으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골치 아픈 약국 노무와 세무를 한번에 처리해 줄 수 있는 약국가 화제작 '슬기로운 약국생활' 2022년도 개정판이 출간됐다. 슬기로운 약사생활은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가 10년 넘게 약국 세무와 노무를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실무서로, 약국 세무·노무 전반을 다룬 책이다. 팜택스 측은 "2020년도와 2021년도 개정판이 모두 서점에서 절판되는 등 인기몰이에 힘입어 새로이 바뀐 내용을 추가한 개정판을 출간하게 됐다"며 "개정판에는 약국장이 약국 외에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경우 세무상 유의점과 약국 건물을 구입시 명의에 따른 유불리, 작년 11월 19일 시행된 급여명세서, 약국 현금영수증 의무발행과 퇴직연금제도 등이 올해년도에 맞게 추가·보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는 약국 세무조사와 관련해 별도 챕터를 만들어 약국 세무조사를 받지 않기 위해 사전 부가가치세·소득세 신고시 유의점, 대비 사항 등도 소개돼 약국장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책은 300쪽 분량으로 ▲약국의 개국 ▲약국의 직원관리 ▲약국의 부가가치세 ▲약국의 종합소득세 ▲권리금 ▲약국의 세무조사 등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임현수 회계사는 "약국을 운영하는 약국장 뿐만 아니라 예비 약국장에도 실제로 약국에서 발생되는 세무와 노무에 관한 내용을 실무위주로 작성했다"며 "약국에서 두고 보는 지침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1-26 13:26:02강혜경 -
재택환자 약 전달 약국 중심 전환...비용 협의 관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 재택환자에 대한 약 전달 방식을 기존 보건소 중심에서 약국 중심으로 전환한다. 전달비용은 지자체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지급 금액은 지자체가 통상적으로 이용하는 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약국 중심의 재택치료자 처방의약품 전달체계 마련(안)을 각 지자체로 전달했다. 현재는 전국 시군구 231곳 중 215곳(93%)에서 지자체 중심의 재택환자 약 전달을 진행하고 있다. 담당약국이 전달하는 곳은 4.8%로 전국 11개 시군구에 해당된다. 이외에도 5개 시군구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하거나, 지자체와 약국이 공동 담당을 하고 있다. 비용부담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지자체가 직접 전달을 하는 곳은 176개소(76%)고, 업체 계약은 51개(22%)다. 본인부담이 이뤄지는 곳도 4곳이 있다. 업체 계약시 평균 비용은 수도권 8500원, 비수도권은 9400원이다. 강원도의 경우엔 도에서 콜밴을 임차계약해 시군당 25만원을 부담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지자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약 전달을 약국 중심으로 전환하기에 나섰지만 비용적인 부분이 가장 큰 관건이다. 중수본이 지자체 전달한 내용에 따르면, 전달방식은 환자의 대리인이 의약품 수령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불가할 경우 담당약국에서 지자체와 결정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담당약국이 의약품 수령여부를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유선이나 문자로 확인하고 결과를 지자체 담당자에게 통보한다. 담당약국이 직접 전달할 경우에는 지자체가 비용부담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지자체가 통상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의 수준으로 지급한다. 현재 지자체 업체계약 비용이 약 8500~9400원으로 책정이 돼있기 때문에 유사한 수준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022-01-26 11:58:01정흥준 -
치협, 대선 앞두고 치과계 정책 제언 총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24일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태근 회장은 이날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펴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박 의원에게 전달하며, 현재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이중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자율징계권 확보 등 핵심 정책 4가지를 치과계 주요 현안으로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자율징계권 확보와 관련해 "최근 건보공단에서 특사경 제도에 대해 강조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치협 등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해야 한다"며 "자율징계를 통해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치과의사의 직업윤리 위반행위를 치과의사 스스로 모니터링해 대다수 선량한 치과의사를 보호하고 국민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성민 의원은 박태근 회장과 강충규 부회장의 설명을 듣고 정책제안서를 살핀 다음 각 현안의 주요 내용과 현재 상황,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추가 질의를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태근 회장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임플란트 급여 확대 공약 발표와 관련 국민의힘 캠프와도 지속적으로 만나 같은 제안을 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이전에 제안했던 3가지 안과 더불어 차별화된 정책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2-01-26 10:56:35강신국 -
인천 서구약, 이웃돕기 사랑 성금 100만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서구약사회(회장 이좌훈)는 지난 24일 인천서구청에 이웃돕기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좌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쉽지 않은 일인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후원을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정신질환자 중 생활이 어려운 입소자 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2022-01-26 10:46:15김지은 -
최광훈 당선인, 코로나 확진...무증상 재택치료 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회무인수위원회 업무도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최 당선인은 지난 22일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는데 가족 간병인에게 전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당선인과 밀접 접촉을 한 지부장, 인수위 관계자, 약사회 관계자 등도 모두 PCR 검사를 받았다. 이중 최 당선인과 18일 식사를 같이한 부산지역의 약사는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부장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지부장회의에 참석한 최 당선인은 인후통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시 의심증세가 나타난 만큼 PCR 검사를 받고, 자체적인 격리조치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결국 전조 증세가 있었음에도 18일 지부장회의, 20일 국회토론회, 인수위 회의 등을 소화했고, 결국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당시 이들은 최 당선인과 식사를 같이했다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나 PCR 검사를 받았다. 부산지역의 약사도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가 확진자가 된 것. 이에 A지부장은 "18일 지부장회의에서 최 당선인은 목이 아파서 발언을 하기 힘들어했다"며 "대약약사회 수장이 될 분인데 선제적인 방역 조치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현재 자택에서 치료 중으로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2022-01-26 10:22:40강신국 -
참약사, 예비약사에 약학전문도서 증정 이벤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플랫폼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예비약사에 약학전문도서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참약사는 지난 21일 전국 6개 약사국시 현장에서 포토판넬을 운영했다. 이날 예비약사들을 응원하고 인증샷 SNS 업로드를 통해 약학전문도서 증정 등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중이다. 국시 응원 현장에서는 2월 27일 ‘참약사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낸다’는 주제로 진행 예정인 ‘TREND PHARMACY 2022’ 약국 트렌드 강의를 진행했다. 또 SNS 인증샷 이벤트에 사용할 수 있는 가상의 참약사면허증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김병주 대표는 "코로나 상황 속에 힘겹게 국시를 준비해 당일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 후배 예비약사들을 작게나마 응원하고, 앞으로의 슬기로운 약사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학전문도서와 강의 정보도 제공하자는 취지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참약사는 지난해에도 샛별약사를 위한 7성 약사들의 약국트렌드 유튜브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2022-01-26 09:55:41정흥준 -
"예방접종했는데 감기환자로 둔갑"...의사+브로커 공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사례1] D병원은 2013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실손의료보험이 보상하지 않는 비만치료주사 또는 예방접종을 시행한 후,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가능한 식중독·감기치료 등으로 거짓 진료기록부를 작성하고 허위 진료비영수증을 발급했다가 적발됐다. 또한 일부 환자는 통원횟수를 부풀리거나 실제 치료받은 사실이 전혀 없는데도 허위진단서 등을 발급받는 등 실손의료보험금 5억 3600만원을 편취했고 병원은 건강보험 요양급여 3337만원 불법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D병원장과 브로커 등 5명, 환자 252명 등 총 257명 적발됐고 이중 허위진료기록을 작성·발급한 의사는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사례2] E병원은 2013년부터 브로커들이 유인·알선해온 환자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실제 통원하면서 검사한 것을 입원한 후 시행한 것으로 조작하거나, 하루 동안 진행된 동시 수술을 이틀에 걸쳐서 각각 수술한 것처럼 거짓 기재하고 허위진단서를 작성·발급했다가 적발됐다. 거짓 기재한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병원은 건보 요양급여 3780만원을, 환자들은 민영보험금 7073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허위진단서 작성·건보 급여를 편취한 의사는 벌금 1500만원, 브로커에도 벌금 700만원이 부과됐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브로커 조직이 유인하는 실손의료보험 사기에 유의하라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개입한 보험사기를 공모한 의료인과 관련자들에게 사법당국의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다며 브로커 조직은 합법적인 기업활동을 가장하고 SNS 등을 통하여 대규모로 환자를 불법 모집하고 있어 보험 소비자들이 보험사기에 연루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금감원은 "보험소비자들이 브로커의 유인·알선에 동조해 허위서류로 실손의료보험금 등을 청구하는 경우 보험사기 공범이 돼 함께 형사처벌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브로커와 병원이 공모한 보험사기에 대한 수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공조해 조직형 보험사기 조사 및 적발을 강화하고 관련 행정제재도 엄정하게 부과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금전적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브로커의 유혹에 현혹돼 보험사기에 연루될 경우 공범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병원에서 사실과 다른 진료확인서 등을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험사기 제안을 받거나 의심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감원 또는 보험사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2022-01-26 01:07:22강신국 -
박영달 회장 "재선의 기쁨보단 무거운 책임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5일 도약사회관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65회 정기 대의원총회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달 회장은 "재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32대 집행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부분은 계승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개선해 회무의 연속성을 통해 효율적인 회무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후보자들에게 약사회의 입장과 정책을 전달해 오랜 숙원인 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 등의 현안들이 해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회무 등 사업실적 보고와 ▲일반회계 예비비 집행 보고 ▲2021년 세입 세출 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분회 총회 건의사항 접수 ▲특별회계(선거기금) 잔액 일반회계 잡수입 처리 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절차를 진행했으며 9억 2000여만원 내외의 올해 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제65회 정기대의원 총회(제33대 회장 취임식)와 총회 부문별 수상자 명단을 보고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오는 2월 19일 오후 7시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2022-01-26 00:29:17강신국 -
[경기 수원] 제30대 회장에 김호진 약사 취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30대 경기 수원시약사회장에 김호진 약사(50, 성균관대)가 취임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61회 서면 정기총회를 종료하고, 임원 이·취임식을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다. 신임 김호진 회장은 이날 정재영, 정소영, 홍순희, 신지연 약사를 부회장으로 지명했다. 김호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희용 회장님의 이임사에 울컥했다. 3년간 고생과 고민, 노력을 알기에 가슴이 찡하다. 지금까지 약사회를 지켜준 선배님들과 회원님들이 있었기에 수원시약사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약사회가 가야 할 길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하나씩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약사가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직업으로 자리 잡길 소망한다"며 "이런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원시약사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희용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오늘 수원시약사회장 임기를 마친다. 새벽에 일어나 수원시약사회를 어떻게 운영할지?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했던 3년이었다"며 "많은 부족함에도 회원님들의 참여, 성원 덕분에 3년 소중한 시간 잘 마칠 수 있었다. 회원님께 고마운 마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성진 의장과 이애형 부의장도 이임사에서 전임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와 새로 출범하는 제30대 임원진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신임 총회의장에 한일권, 부의장에 김상의, 김동철 약사를 각각 선임했다. 감사는 한희용, 조수옥 약사가 맡는다. 한편 시약사회는 회원 872명 중 316명의 회원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이 회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원안대로 접수됐다. 개최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에게 보고됐다. 또한 총회 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추후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할 사안과 상급회에 건의할 사안으로 구분해 회원의 의견이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2022-01-26 00:13:57강신국 -
"투표함 열지마!"...부산 서구약사회장 선거 '내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지역 유일한 경선지인 서구약사회에서 후보 간 갈등이 심화되며 우편투표함을 봉인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기호 2번 박채규 회장(67, 조선대)이 3선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기호 1번 박성희 부회장(66, 덕성여대)이 후보로 나섰다. 하지만 두 후보 간 팽팽한 신경전은 계속 됐다. 대면·서면총회 결정 과정부터 우편투표 방법까지 잡음이 이어졌고, 후보자 추천인 20명의 적격 여부까지 논란이 되며 선거는 제동이 걸렸다. 결국 1월 12일부터 1월 19일까지 서면총회와 함께 우편투표를 실시했지만 회수된 투표함은 개봉되지 못하고 있다. 박성희 후보 측은 "대면총회로 진행하기로 했다가 동의 없이 서면총회 우편투표로 변경된 걸 통보받았다. 선관위 결정이라고 하지만 일부 위원들은 찬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또 상대 후보 추천인 20명 중 4명이 서구회원이 아니다. 후보로서도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박 후보 측은 "유권자가 282명인데 전체에 투표용지 발송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일부 용지를 받지 못했다는 약국도 있다"고 덧붙였다. 총회 개최와 관련해선 회원 약국들에 호소문을 제작 배포하면서 반발했고, 후보자격 문제로 인해 개표도 결사 반대하고 있다. 현재 투표함은 시약사회에 보관돼있다. 만약 개표를 강행할 경우 가처분 신청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박채규 후보 측은 선거 과열로 인해 회원들에게 불편감을 주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 측은 "봉사직을 놓고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 안타깝다. 회원들에게 불편감을 안겨드린 거 같아 할 말이 없다"면서 "선관위에서 논의를 해야할 부분이다. 후보로서 올바른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계속되자 분회 선관위도 난처한 상황이다. 최근 대한약사회로 질의를 남겼고 답변을 토대로 25일 저녁 회의를 열고 후보자격과 개표 등에 대해 논의를 한다. 이주철 선관위원장은 "그동안에도 4~5차례 선관위를 열어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대한약사회 질의를 해 답변을 받기도 했다. 내용을 참고해서 다시 한번 더 선관위 회의를 연다. 독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닌 만큼 선관위원들과 함께 결정을 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2022-01-25 18:38:3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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