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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대비 부족하지만"...대면조제 수가 절반의 성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자 대면조제 수가 6020원이 오늘(4일)부터 적용되면서 일선 약사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의원급 의료기관이 받는 수가의 4분 1 수준에 그쳐 절반의 성공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동안 확진자 방문으로 위험수당이 필요하다는 약사사회 목소리가 반영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일부 약사들은 업무량과 위험도 대비 부족한 수가라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여기엔 병·의원 대면진료 수가보다 75~80% 적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 A약사는 “그동안엔 없던 수가가 새롭게 생겼다는 게 중요할 거 같다. 시약사회에서도 확진자 조사를 하며 위험수당을 주장했었다. 아쉬운 액수일 수 있겠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정부가 현장을 몰라서 보상을 해주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을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했다. 기존 투약안전관리료와 중복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약사들에겐 아쉬움으로 남았다. 앞으로 확진자가 직접 방문하면 대면투약관리료, 대리인이 방문하거나 조제약을 배달받을 경우 투약안전관리료를 산정하게 된다. 치료제 거점약국을 운영중인 B약사는 “투약안전관리료 3010원과 중복이 되지 않는 점은 아쉽다. 결국 기존 수가 대비 3010원이 오른 것”이라며 “거점약국들은 특히 업무가 많아졌다. 비급여 청구부터 외국인 환자 본인부담금까지 신경쓸 게 많다보니 위험수당만으론 만족이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병의원 확진자 대면진료 수가는 2만4000원~3만1000원까지 책정돼있다. 의원급은 기존 진료비에 대면진료관리료 2만4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울 C약사는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납득은 간다. 불만족스러운 건 절대적인 금액 문제보다 상대적인 이유가 클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 대면진료를 선택 신청하는 병의원과 달리 약국은 확진자 대면투약을 선택하지 못한다는 것도 약사들의 불만 중 하나다. 확진자 대면 진료를 선택할 수 있는 병의원과 달리 약국은 선택권 없이 확진자 방문 시 모두 조제투약을 해야한다는 점이 불만이 되는 것이다. 한편 대면투약관리료 산정 급여기준 등 정부 고시가 이번 주 내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이후 약국가에 청구방법과 지침을 안내할 계획이다.2022-04-04 11:47:39정흥준 -
대면조제 수가 6020원...투약안전관리료와 중복 불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확진자 대면조제 수가가 6020원으로 결정됐다. 정부의 확진자 대면진료 체계 전환에 따른 수가 신설이다. 오늘(4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코로나 대면진료가 가능해지며 일선 약국에도 대면 조제가 이뤄진다. 대한약사회는 신설된 ‘대면투약관리료’를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청구에 필요한 대응 방안을 전달했다. 확진자가 직접 원외처방전을 수령해 약국에서 조제할 수 있으며, 약국에선 확진자 방문 조제투약 건에 대해선 대면투약관리료 6020원을 산정할 수 있다. 4월 4일 조제분부터 적용돼 소급은 불가능하다. 다만 대면투약관리료 산정 급여기준 등 정부 고시가 이번주 내 확정될 예정으로 이후 약사회는 청구방법과 지침을 재안내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약국에선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처방조제 시 확진자 본인이 직접 약국을 방문한 건을 분리, 구분하고 추후 별도 안내 후 청구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면투약관리료는 기존 투약안전관리료 3010원과는 중복 산정할 수 없다. 투약안전관리료는 대리인 방문 또는 조제약 수령 시에 산정 가능하다. 따라서 확진자 직접 방문시에는 대면투약관리료를, 대리인 방문 또는 조제약 수령자에 대해선 투약안전관리료를 청구하면 된다.2022-04-04 10:47:22정흥준 -
외국인환자 본인부담금은 보건소 접수?…약국가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외국인 건보가입자라는 걸 잘 몰랐던 거 같아요. 주민번호 뒷자리가 5,6,7,8이라고 하니 약국들이 패닉에 빠진 거죠." 코로나 재택치료환자 청구와 관련해 약국의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건강보험 미가입자 및 비급여약제 관할보건소 청구에 이어 이번에는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를 놓고 약국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주민번호 뒷자리가 5,6,7,8로 시작되는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공단부담금은 종전처럼 심평원에 청구하고 공단에서 지급받지만, 환자본인부담금은 관할 보건소에 접수 후 지급된다는 대한약사회 안내 이후 약국들이 고민에 빠진 것이다. 1일 약사회 안내 이후 2일과 3일 약사 단체톡방 등에서는 이와 관련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A약사는 "건보에 가입하지 않거나 비급여로 나온 처방전의 경우 보건소에 청구한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었다. 문제는 대부분 약국에서 건강보험에 가입된 외국인들을 내국인과 똑같이 진료해 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뒤늦게 뒷자리가 5,6,7,8로 시작되는 처방전이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라는 사실을 확인한 약사들이 청구를 앞둔 시점에서 고심하고 있다는 것. A약사는 "현재로서는 일괄 검색 기능이 없어 H/재택치료 처방전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청구를 못하게 되면 결국 약국만 손해 보는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B약사도 "그동안 H/재택치료 처방을 응대하고 약을 구하느라 애먹었던 약국들이 이제야 보건소 청구 등을 챙기게 됐는데, 수백장 처방전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현재로는 청구프로그램 내 이를 걸러주는 기능이 전무하기 때문에, 관련 기능 탑재나 심평원에서 보건소로 직접 안내할 수 있는 지침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약학정보원은 PharmIT3000과 PM+20 등에 관련 기능을 추가해 약국들이 일일이 외국인 환자를 선별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능을 업데이트 한다는 계획이다. 약정원 관계자는 "처방조제현황에서 관련 처방들을 따로 분류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 중에 있다"며 "약국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처방들을 선별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2-04-04 09:53:42강혜경 -
약사출신 이애형 경기도의원, 재선 도전...예비후보 등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민의 힘 비례대표 이애형 경기도의원(60)이 수원시 제9선거구(권선1동, 세류1.2.3동)를 지역구로 경기도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약사 출신인 이 의원은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권선, 세류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메꿔 주시면 더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며 "승리의 그날까지 오직 지역 주민만 바라보고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장다리로 67 KJ빌딩 2층에 선거사무실을 꾸리고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숙명여대 약대를 나와 수원에서 홈케어생명약국을 운영하고 있고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2022-04-03 22:50:25강신국 -
제주 서귀포에 첫 민관협력 의원·약국 개설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첫 민관 협력의원·약국 운영 조례가 제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달 30일 '민관협력의원-약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40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조례는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의료취약지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휴일 및 야간진료를 조건으로 민관협력의원과 약국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주민의 의료불편 해소와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국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민관협력의원과 약국은 대정읍 일원에 연면적 885㎡ 규모의 의원동과 81㎡ 규모의 약국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제주대학교 기술지원단과 함께 운영자 선정 기준과 세부 운영지침 등을 마련하고, 오는 6월까지 의료인과 약사를 선정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운영은 민간의료인에게 야간 및 휴일 진료 조건으로 임대·운영하는 방식으로, 365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진과 약국 개설자는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또한, 운영자의 초기 개설 부담을 완화해 사업이 원활하게 유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재산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최대한 낮출 방침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의원을 개설할 때 초기 개설비용 부담이 5~6억 정도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민관협력의원은 초기 개설 등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행정재산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잘 협의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2-04-03 22:24:50강신국 -
오늘부터 확진자 대면조제 허용...6천원대 약국수가 신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4일)부터 약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대면 투약이 허용된다. 이에 따른 대면 투약관리료도 신설된다. 투약관리료는 6000원대 초반이 유력하다. 3일 대한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약사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약국의 코로나 확진자 조제약 전달체계 변경에 대한 세부 내용에 전격 합의했다. 합의 내용을 보면 우선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은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약국에서 대면 복약지도와 조제약 전달이 허용된다. 확진자가 직접 처방전을 약국에 전달한 후 투약과 복약지도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기존 ‘대리 수령’ 원칙에서 확진자 직접 수령도 가능한 것으로 원칙이 변경되는 것이다. 약사회와 중수본은 조제약 전달 체계 변경에 따른 별도 대면 투약관리료와 약국의 방역가이드라인 시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신설되는 투약관리료 금액과 확진자 대면 투약 시 적용되는 방역가이드라인 세부 내용도 오늘 중 정부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변경된 방침은 오늘부터 즉각 시행된다. 단 약국에서는 확진자의 직접 방문과 대리인 방문이 혼재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별도 확인과 기록이 필요해졌다. 약사회는 오늘부터 당장 변경된 제도가 적용되는 만큼 확진자 직접 방문, 또는 대리인을 통한 조제약 수령 여부를 조제기록부에 따로 표기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당장 오늘 확진자가 직접 약국을 방문할 수도 있고, 대리 수령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추후 세부적인 구분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선 오늘은 조제기록부에 확진자가 직접, 또는 대리인 수령 여부를 표기해 놓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04-03 18:06:29김지은 -
10명·밤12시로 완화...번화가 약국들 "영업시간 늘릴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사적모임 8명, 밤 11시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4일)부터 10명, 밤 12시로 완화되면서 인근 약국들에도 긍정 시그널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8명에서 10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11시에서 12시로 늘린 새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2년 가까이 밤 9~10시로 한정되던 영업시간이 12시까지 대폭 늘어나는 것인데, 번화가 약국들은 영업 시간 확대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번화가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일부 소규모 모임이나 회식 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전히 하루 30만명대 신규 확진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이전 대비 저녁 자리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행을 눈앞에 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B약사도 "한창 확진자가 많이 나오던 3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약국 인근 먹자골목에도 조금은 활기가 돋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재택근무에 돌입했던 인근 회사들도 재택을 해제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밤 9시까지로 줄였던 영업시간을 다시 확대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본은 향후 2주 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제외한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지난 1일 "최종적으로는 실내 마스크 정도를 제외하고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일상에 가까운 체계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마스크는 가장 최종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2주 뒤 상황에 대해 상황 자체를 보면서 얼마나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가 평가하며 거리두기 체계의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022-04-03 16:01:09강혜경 -
"6월까지 약이 없어서"...인후통약 약국 판매 추이도 '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 초 대비 판매량이 8배나 증가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승승장구하던 인후질환치료제 매출이 12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인후질환치료제가 잇따라 품절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부분이다. 인후질환치료제 대표 품목인 베타딘인후스프레이, 목앤, 스토마신캡슐, 쎄파렉신캅셀, 소렉신연조엑스, 스트렙실, 인후신캡슐 등이 줄줄이 품절되면서 약국에서 '팔 수 있는 약이 없어서'라는 것이다. 약국현장 데이터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가 413개 약국의 관련 제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인후질환치료제 매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해열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매출은 보합세를 보였다. 감기약 매출은 전주 보다 늘어났다. ◆'30만명대' 확진자 감소세에도 감기약 매출 8.9% 증가= 일 신규 확진자 62만명이 나왔던 3월 16일과 비교해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감기약 판매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넷째 주(3월 20-26일) 감기약 판매금액은 3억 8996만원으로 셋째 주 3억 5823만원 대비 8.9% 증가했다. ◆인후통약 줄줄이 품절에 매출 21% 감소= 품절약 속출에 인후질환치료제 매출은 21%나 감소했다. 3월 넷째 주(3월 20-26일) 약국 인후통질환치료제 판매추이를 살펴보면 1억 579만원으로 전주 1억 2759만원 대비 2200여만원 가량 줄어들었다. 이는 약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인후통질환치료제인 베타딘인후스프레이, 스토마신캡슐, 쎄파렉신캅셀 등이 줄줄이 품절된 데 따른 영향으로, 베타딘인후스프레이만 하더라도 오는 6월까지 품절이 지속될 전망이다. 해열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및 류마티스 치료제 판매 추이도 소폭 감소했다. 해열진통제는 1억6149만원에서 1억4113만원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및 류마티스 치료제는 1억5255만원에서 1억4474만원으로 소폭 판매 금액이 줄었다. 감소 폭은 각각 14%와 5%지만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단정짓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판피린 2위→1위로, 베타딘·타이레놀·탁센 순위 유지= 인후질환치료제와 해열진통제, 엔세이드 계열에서 베타딘인후스프레이와 타이레놀정500mg, 탁센연질캡슐이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동아제약 판피린이 동화약품 판콜에스를 꺾고 1위에 진입했다. 감기약에서는 판피린큐액이 2억73만원으로 전주 대비 3115만원 가량 상승했다. 2위는 판콜에스로 2억64만원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3위 용각산쿨과립 1억548만원 ▲4위 모드콜에스연질캡슐 9575만원 ▲5위 화이투벤큐연질캡슐 6610만원 ▲6위 타이레놀 콜드-에스정 6285만원 ▲7위 경방갈근탕액 6162만원 ▲8위 콜대원코프에스시럽 5232만원 ▲9위 코프시럽에스 5232만원 ▲10위 5129만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주 대비 모두 판매금액이 증가했다. 특히 타이레놀콜드-에스정이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으며, 코푸시럽에스가 새롭게 TOP10에 진입했다. 인후질환치료제에서는 한국먼디파마 베타딘인후스프레이가 1억3862만원으로 전주 대비 2222만원 가량 더 판매되며 1위를 보였다. ▲2위 스토마신캡슐 6852만원 ▲3위 쎄파렉신캅셀 6765만원 ▲4위 소렉신연조엑스 4379만원 ▲5위 스트렙실허니앤레몬트로키 3944만원 ▲6위 인후신캡슐 3513만원 ▲7위 스트렙실오렌지트로키 3484만원 ▲8위 월드로신캡슐 3155만원 ▲9위 케어가글액 2528만원 ▲10위 한신안티캄캅셀 242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올 초 대비 판매량이 9.5배 가량 늘어난 한미약품 목앤스프레이 역시 품절로 판매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목앤스프레이 주 별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183만원→197만원→205만원→247만원→235만원→841만원→1005만원→1230만원→1377만원→1744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3월 셋째 주(3월 13-19일) 1741만원→1437만원으로 판매금액이 줄어들었다. 동아제약 모글원큐스프레이 역시 전주 230만원 대비 소폭 감소한 223만원을 보였다. 해열진통제는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정500mg이 4억1653만원으로 누적 판매액이 가장 많았으며 ▲2위 타세놀정500mg 1억3560만원 ▲3위 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 1억1530만원 ▲4위 챔프시럽 1008만원 ▲5위 타이레놀 8시간이알서방정 8828만원 ▲6위 게보린정 8232만원 ▲7위 광동원탕 7935만원 ▲8위 테라플루콜드앤코프나이트타임건조시럽 7594만원 ▲9위 테라플루데이타임건조시럽 6416만원 ▲10위 테라플루콜드앤코프데이타임건조시럽 5773만원 순이었다. 나프록센, 이부프로펜과 같은 엔세이드 계열에서는 탁센연질캡슐이 1억2640만원으로 1위였으며 ▲2위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7804만원 ▲3위 챔프이부프로펜 6430만원 ▲4위 이지엔6프로연질캡슐 5937만원 ▲5위 맥시부펜시럽 3775만원 ▲6위 맥시부키즈시럽 3516만원 ▲7위 어린이부루펜시럽 3295만원 ▲8위 탁센400 이부프로펜연질 3062만원 ▲9위 애드빌리퀴겔연질캡슐 2738만원 ▲10위 이지엔6애니연질캡슐 2475만원을 나타냈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계속되는 관련 제품 품절로 약국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인후통치료제 경우 품절 현상이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비딘 인후 제제가 베타딘인후스프레이 시장을 대신하고는 있지만 관련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2022-04-03 15:08:14강혜경 -
뒤집힌 구내약국 판결..."병원·약국 담합, 인근약국 손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료기관과 담합을 한 특정 약국이 취득하는 부당한 이득은 결국 정당하게 약국을 개설해 운영하는 약사들의 손해로 귀결된다." 강남 B병원 별관약국 개설 소송 2심 재판부가 인근 약사의 원고 자격을 인정하며 내린 판결이다. B병원 별관약국은 보건소 반려로 개설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행정소송 1심 재판부에서 개설을 허가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가 다시 판결을 뒤집으면서 보건소와 인근 약사의 손을 들어줬다.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2심 재판부는 의약분업과 약사법 제20조 5항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해석했다. 또 담합약국 개설에 따른 인근 약국의 피해도 보호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약사법 제20조5항은)약사와 약국이 의료기관으로부터 독립해 본연의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해당 약국 개설로 인근 약국은 이 지위에 영향을 받게 돼 법률 상 이해관계가 있다”고 원고 자격을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병원과 출입문이 다른 점 ▲근처 다른 병원과 아파트 주민들의 일반약 수요도 예상되는 점 ▲인접 다른 약국도 운영되는 점 등을 이유로 담합 가능성이 낮다고 판결한 바 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뒤집었다. 재판부는 “병원이 건물 98%를 사용하고 있다. 건물 사방엔 병원 간판이 설치돼 일반인이 볼 때 병원이 건물 전체를 사용한다고 인식할 것이다. 일반인 입장에서 병원과 기능적 독립된 곳이라 인식하지 못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출입문이 다르거나, 인접 다른 약국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만으론 병원과의 독립성을 단정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재판부는 “건물 내부에서 약국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막혀있긴 하나, 칸막이는 언제든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치돼있다. 일부가 제거되기도 했던 점을 고려하면 병원과 공간적, 기능적 독립됐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건물주인 도매상과 병원장이 부자관계인 점, 개설약사와 도매상이 월세를 주고받은 자료가 없는 점 등도 판단의 근거가 됐다. 재판부는 “건물의 소유자이자 의약품 도매업을 하는 법인과 병원 원장의 관계를 고려할 때 약국이 개설될 경우 담합 가능성이 상당하다”면서 “보증금과 월세를 지급했다는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 약국 개설이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손해를 별다른 다툼 없이 분담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담합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이번 판결이 앞으로 담합 약국 소송에 중요한 판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약국 소송대리인으로 참여한 박정일 변호사(정연 법률사무소)는 “인근 건물이나 같은 건물 내 약사법에 위반된 약국 개설을 시도하고, 이를 보건소가 거부한 경우 보건소와 힘을 합쳐 다툴 수 있는 보조 참가 자격이 인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물의 대부분을 하나의 의료기관이 사용하고, 약국 점포주와 의료기관 개설자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구내로 봐 개설등록을 거부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다”라고 덧붙였다.2022-04-03 14:49:51정흥준 -
라게브리오 처방 2천건 돌파...팍스로비드 투약 25.6% 증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약국에 공급된 먹는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 처방건수가 5일만에 2000건을 돌파했다. 아울러 팍스로비드 처방건수도 누적 15만건을 넘어섰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투약이 시작된 1월 14일부터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까지 누적 15만 321건이 처방됐다. 이는 전주(3월 24일) 11만 8738건에서 25.6%(3만 1583건) 늘어난 것이다. 팍스로비드 대상별 사용량은 ▲재택치료 12만1676건 ▲생활치료센터 1312건분 ▲감염병전담병원 2만6281건 ▲기타(군부대 지원 등) 1052건이다. 새롭게 도입된 라게브리오는 2110건 처방됐다. 재택치료 사용량이 183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전담병원 261건, 생활치료센터 14건 등이었다. 두 치료의 재고량을 보면 팍스로비드는 10만 969개, 라게브리오는 9만 8690개다. 지역별 팍스로비드 재고는 ▲서울 1만1231 ▲부산 3987 ▲대구 2542 ▲인천 3685 ▲광주 1455 ▲대전 1271 ▲울산 1077 ▲세종 164 ▲경기 1만449 ▲강원 2679 ▲충북 1891 ▲충남 2623 ▲전북 1998 ▲전남 2693 ▲경북 2268 ▲경남 3565 ▲제주 971 ▲중앙 4만6420명분이다. 라게브리오는 지역별로 ▲서울 5267 ▲부산 1779 ▲대구 874 ▲인천 1552 ▲광주 461 ▲대전 693 ▲울산 359 ▲세종 187 ▲경기 4806 ▲강원 1230 ▲충북 1259 ▲충남 1590 ▲전북 755 ▲전남 1276 ▲경북 1089 ▲경남 1262 ▲제주 345 ▲중앙 7만3906명분이 남아 있다. 한편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00만 4000명분 중 46만명분이 이달 말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이 중 18만4000명분이 이미 지난 3월 국내에 도입됐고, 나머지 27만6000명분은 4월 중 국내에 들어온다.2022-04-02 04:27: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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