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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약대 총동문회, 최광훈 약사회장 취임 축하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회장 김영희) 임원진은 지난 3월 30일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최광훈 제 40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덕성약대 총동문회 임원진은 이날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약사사회 현안들에 대해 힘 있게 대처해 줄 것을 최 회장에 요청하는 한편, 동문회도 약사회에서 추진하는 회무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희 덕성약대 총동문회장과 정연택 대한약사회 전 감사, 임득연 대한약사회 품질검증원장, 조덕원 대한약사회 감사, 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 김은주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2-04-06 08:58:28김지은 -
코로나 겪어본 정부,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 사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새로운 팬데믹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환자진단·치료·돌봄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5일 강원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내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신개념 의료기기(AI 등 ICT융복합 의료기기)를 활용한 공공 의료서비스 개발 활성화를 위한 재정·행정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안도걸 차관은 "고령사회 진입 및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등에 대처해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돌봄, 의료 사각지대 발생, 보건의료 인력부족으로 인한 감염병환자 관리 공백 등 새롭게 대두되는 공공복지와 의료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시급하다"며 "국내 우수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비대면·개인 맞춤형 돌봄& 8228;의료서비스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재정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의료·돌봄 서비스 분야에 융합·활용해 새로운 팬데믹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비대면 환자진단·치료·돌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돌봄·의료산업을 우리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처럼 지역특화산업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향후 재정적·제도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차관은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현장을 둘러보고 지원현황, 성과 점검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원주시는 이에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건강보험·의료기관)를 활용한 온라인 플랫폼 등을 올해 상반기 구축할 예정으로 환자 맞춤형 고품질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기 개발 사업에도 활용하겠다고 건의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2022-04-06 00:45:37강신국 -
경기도약 "직거래약국 일반약 공급 우대 행위 근절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5일 코로나 재택환자 증가로 인한 일선 약국의 의약품 수급 불안정 과 품절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제약, 유통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위원장 조영균·남미정)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박영달 회장은 "감기약, 해열제, 진해거담제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제품 수급이 매우 불안정하고 심지어 품절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재택환자 증가로 의약품 생산량 자체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있는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의약품 공급에 있어 불공정 배분 문제를 제기하는 회원 여론도 적지 않다. 의약품 생산 확대는 물론, 일부이긴 하나 직거래 약국 우대 행위를 근절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전장에 나간 장수에게 무기가 없다. 특히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제약사는 상품 검색 창에 무한정 품절로 표기만 하지 말고 공급 예측 가능한 일정이나 수량을 사전에 공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번 품절사태를 통해 최소 주문액을 상향 조정하는 문도가 있다"며 "의약품을 균등하게 공급해 약국 간 차등 공급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제약, 유통사 관계자들은 "의약품 생산설비를 풀가동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최선을 다해 의약품 불균형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약국과 직접 소통을 하는 영업 담당자들에게도 약국에서 요청하는 최소한의 의약품이 균등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답했다. 관계자들은 "특히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의약품 공급량을 미리 계획(쿼터제)해 놓고 제품 출하를 조정하고 있는데 의약품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하반기 출하 계획을 앞당겨 지금이라도 당장 출하될 수 있도록 정부나 약사회에서 나서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논의된 사안들을 정리해 병의원의 처방일수 단축, 동일성분 조제 절차 생략(사후통보 면제), 코로나 필수 의약품에 한해 정부 주도의 한시적인 공적 배분 등을 경기도와 정부부처에 전달해 의약품 수급개선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가리로 했다. 간담회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신윤호, 조수옥 부회장, 조영균, 남미정 약국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약업발전협의회 20여 제약 및 유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2022-04-06 00:16:45강신국 -
휴베이스 연구소 "약국·약사 가치를 연구합니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우리동네 약국을, 그 약국의 약사의 가치를 객관화하고 개선할 수 있을까요? 휴베이스 연구소는 이런 걸 연구하는 곳입니다." '개국약사의 가치를 연구해 보고 싶다'던 휴베이스 연구소 김민영 소장(39, 대구가톨릭대)의 포부처럼 처방감사, 폐의약품, 복약이행도, 마스크 정책 등 지역약국을 기반으로 한 객관화 연구들이 속속 나오면서 휴베이스 기업부설 연구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설 연구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김 소장은 "약국이, 약사가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정확히 약사가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일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환산했을 때 얼마나 되는지를 객관화할 수 있는 곳"이라며 "때문에 약국, 약사와 관련된 모든 행위와 업무가 연구소의 연구 주제이자 우리가 골몰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기업부설 연구소, 뭐하는 곳인가?= 휴베이스 약국을 지나다 보면 '약사는 이런 일을 합니다'라고 해 감사, 조제, 투약, 상담이 명시된 글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약사=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해 주는 사람이라고 뭉뚱그려 생각하기 쉽지만 약사는 처방전을 받아 약의 용법과 용량이 정확한지 감사하고, 청결하고 정확하게 약을 조제하고, 복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근거에 따라 건강을 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휴베이스는 2016년부터 약사의 각 역할에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를 소개해 달라= 대표적으로 '약사의 처방감사를 통한 처방수정 내역 수집 및 사유 분석', '지역 약국으로 회수된 폐의약품의 종류와 약사 분석', '의료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만성질환자의 의도적, 비의도적 복약 비이행 및 영향 요인 분석', 코비드19 마스크 방역 정책과 약사, 약국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가 있다. 약사의 처방감사를 통한 처방수정 내역 수집 및 사유 분석에서는 약사의 처방전 감사 행위가 잠재적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의 치료 효과를 증진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지역약국으로 회수된 폐의약품 종류와 약가 분석과 의료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만성 질환자의 의도적, 비의도적 복약 비이행 및 영향 요인 분석은 약사의 투약 행위와 관련한 연구다. 약사가 투약시 환자에게 전달하는 정보와 태도는 환자의 복약 이행, 비이행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복약 비이행은 폐의약품 생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 연구를 토대로 환자의 복약 이행을 높일 수 있는 약사의 투약 행위와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공적 마스크를 통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짚어보는 연구도 진행됐다. 정부와 국민을 잇는 지역 사회 약국과 약사 역할을 되짚어 보고, 공공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DUR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마스크 구매 이력을 관리하고, 지금은 당연하지만 당시만 해도 미숙했던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 등을 대중에게 교육했던 부분에 대해 코비드19 마스크 방역 정책과 약사, 약국의 역할 논문을 통해 논평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있어서의 약국·약사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지역약국과 약국의 역할에 대해 그 안에 몸담고 있는 주체로서 연구 주제를 찾고, 보다 더 구체적으로 연구를 수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벌써 연구를 시작한 지 6년이 됐으며, 약국과 약사의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한 연구들이 쌓여 결국엔 약사의 행위와 업무에 대한 가치 역시 객관화하고 수치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즐거운 약사, 더 즐거운 약국이 될 수 있도록 관련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자 하는 게 소장으로서의 목표이자 책임이다.2022-04-05 20:46:23강혜경 -
약사회-병원약사회,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공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병원 약사 인력기준 개선을 위해 병원약사회와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최광훈 회장은 4일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과 만나 병원약사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위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최 회장은 “병원약사의 위상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이영희 회장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희 회장은 “취임을 축하 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약사의 회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단체는 ▲병원약사 인력 기준 개선 ▲병원약사 수가개선 ▲의료기관 근무약사의 병원약사회 회원신고 유도방안 ▲마약류 취급보고 관련 회원보호 방안 ▲시도지부 병원약사 임원선임 및 대의원 비율 적정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병원약사회 측은 각 아젠다에 대한 현안 설명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대한약사회 측의 개선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병원 약사 관련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박상룡 홍보이사, 정일영 정책이사, 최두주 사무총장이, 병원약사회 김정태 수석부회장, 김영주 상근부회장, 손은선 부회장, 강진숙 부회장이 참석했다.2022-04-05 19:15:44김지은 -
약사공론 전무-최용철, 주간-최기영, 부주간-조병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 전무에 최용철 약사, 주간에 최기영 약사가 임명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6일 지난 1일자로 기관지인 약사공론 추가 인선을 발표하며 사실상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발행인 자격으로 약사공론 전무에 최용철 전 구리시약사회장(중앙대 약대)을, 주간에는 최기영 전 전남약사회장(조선대 약대)을 임명했다. 또 부주간에는 조병금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지도위원(숙명여대 약대), 총괄본부장에는 이종민 전 SBS그룹 BTL추진단장(고려대)이 임명됐다. 약사회는 이번 임원 선임에 대해 “제40대 대한약사회 집행부, 유관단체장 선임에 따른 후속인사”라며 “대한약사회 기관지로서 약사공론의 운영의 내실을 다지면서 콘텐츠 개발과 경영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공론에는 그간 거리가 있던 외부 전문인사 발탁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보겠다는 부분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광훈 집행부는 약사공론 사장에 허지웅 약준모 윤리위원장((50, 강원대)을 임명한 바 있다.2022-04-05 18:53:26김지은 -
송만영 약사, 시집 '발자국 환한 여행' 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 송만영 자문위원이 시집 '발자국 환한 여행'을 발간했다. 송 약사는 2018년 '부산시단'을 통해 등단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약사공론이 주최하는 제5회 이가탄 한국약사문학상 우수상을 비롯해 부산시단 작품상을 수상했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돼있으며 102편의 시가 수록됐다. 일상에서 만나는 소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소외를 삶의 새로운 활력으로 치환하는 방법을 그려냈다. 송 약사는 시인의 말을 통해 "약국을 접고 잠시 환승역에서 서성거릴 때 산허리에 걸터앉은 노을이 낯선 언어를 손가락에 걸어 줬다"면서 "인생 2막, 흑백 사진을 들추고 갈피마다 묻어있는 이야기를 깨워 어설픈 걸음을 걸으며 시의 언어를 배우고 시가 가는 길을 다투는 데는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2022-04-05 18:41:58정흥준 -
더팜, 튼튼키즈 어린이날 선물용 인기..."수요 증가 체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에프앤디넷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은 어린이날 선물로 더팜 튼튼키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더팜 튼튼키즈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액상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으로 정상적인 면역기능, 에너지 생성, 항산화 작용에 중점을 둬 설계됐다. 특히 액상 제형은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전 연령이 고르게 섭취가 가능해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별 스틱포 형태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보존료와 착색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100% 오스트리아산 엘더베리농축액를 함유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에프앤디넷 더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날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튼튼한 성장 발달을 원하는 어린이, 편식으로 골고루 잘 먹지 않는 어린이, 체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맞춤 선물로 더팜 튼튼키즈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더팜 튼튼키즈는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2022-04-05 18:35:06정흥준 -
"너도나도 약 배달"...이사업체도 가세하며 부작용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뿐 아니라 이사업체와 심부름업체까지 약 배달 시장에 뛰어들며 약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택환자 약 복용을 이유로 배달이 남용되고 있는 데다, 국민 인식이 변화될 경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삿짐 배송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G업체는 최근 재택환자를 대상으로 처방약 퀵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SNS 광고를 통해 비대면 진료 후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홍보하는 중이다. G업체는 기존 퀵서비스와 원룸이사, 화물 서비스 등을 제공하던 곳이다. 재택환자 증가로 틈새 시장을 공략해 약 배달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G업체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광고하고 있는 화물업체는 S업체와 J업체를 비롯해 많고, 심부름업체들도 포털 검색 광고를 통해 약 배달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약사들은 코로나를 감안하더라도 약 배달이 지나치게 남용되고 있다며 걱정하고 있다. 또한 배달 사고 등 부작용이 이미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서울 A구약사회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배달 사고가 몇 차례 있었다. 배달원이 한 번에 여러 곳을 가는 경우엔 동명이인의 약이 전달되기도 한다”면서 “아직 집계는 하지 못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배달 사고들은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은 오배송 시 환자에 신체적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 공산품 배송과 비교해 부작용이 훨씬 크다. 또한 책임 소재도 명확히 정해진 바 없어 향후 분쟁도 예상되는 지점이다. 언론보도를 통해 불법약과 오배송 문제가 불거진 바 있지만, 약사들은 알려지지 않은 사고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서울 B약사는 “코로나라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약 배달이 계속되고 있다. 당장엔 방법이 없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편하다는 이유로 하게 될 것”이라며 “사실 약국들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문제라고 생각을 하다가 이젠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B약사는 “이용해본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되돌리기 힘들다.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약 배달이 가져올 문제점을 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 배달 말고 가까운 약국을 방문해달라는 대국민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회원 약국에 배포했다. 또 복지부장관에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 고시 폐지를 건의했다.2022-04-05 18:09:29정흥준 -
편의점 업계 "키트 6000원 유지하되 점포 자율에 맡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자가검사키트 6000원 상한제가 폐지됨에 따라 편의점 업계도 가격 정책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약국이 현행과 같이 6000원을 유지한다는 분위기를 보이는 것처럼, 편의점들도 종전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율가격제가 시행됐지만 대체로 기존 가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존 가격을 유지하되, 개별 점포 자율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작년 기준 1만5600여개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CU는 "현재까지 변동 예정이 없다"고 밝혔으며 GS25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6000원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업계는 표준 가격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개별 점포 사정에 따라 할인판매는 자율로 인정한다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 가격을 놓고 언론과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 있지만 편의점 키트 판매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며 "본부 차원의 가격 인하는 현재 고민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약국의 키트 판매가 줄어들었듯 편의점 개별 점포의 판매량과 발주량도 점차 줄어드는 데다, 온라인 판매 허용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가 전 유통 부문에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국도 당장의 가격 인하 보다는 상황을 주시한다는 계획이다. 주변 약국이나 편의점 등 전반적인 가격 정책을 보고, 자율판매가를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약국가도 당장의 가격 인하에 대해서 고심하는 분위기를 보였으며, 대한약사회도 회원 안내를 통해 기존 소분 재고의 반품이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판매가 허용될 수 있어 재고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2022-04-05 16:30:1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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