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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상담으로 약국 성장" 입소문 난 혼일학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학술모임 중에서도 차별화된 상담법으로 최근 입소문이 난 학회가 있다. 지난 2018년 소규모 학술모임으로 시작한 혼일학회가 그 주인공이다. 특별한 홍보 없이 서울과 경기, 대구, 강원, 부산 등으로 알려지며 현재는 220명이 넘는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로 상담과 매약의 중요성이 급부상하면서 학회는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증상에 집중하기보단 원인을 찾기 위한 상담법, 새로운 축(軸) 개념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접근이 약사들의 마음을 끌었다. 약사와건강 초기멤버였던 박범규 약사(50· 강원대)의 축 개념 강의가 구심점이 됐고 학회는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박 약사는 "축은 하나의 기둥을 뜻한다. 우리 몸엔 연동돼서 움직이는 근육과 인대, 근막이 있다. 몸은 여러 개의 띠이자 축으로 나눠져 있다"면서 "상담으로 통증을 야기한 비틀림의 원인을 찾도록 돕는 것이 축 개념이다"라고 설명했다. 가령 골반이 틀어진 여자에게 생리통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거나, 두통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어깨, 허리, 복부와 연결돼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약사는 "통증에만 집중하면 선택지는 진통제밖에 없다. 서로 연관이 없는 몸의 부위라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부위의 긴장과 장력은 연결되는 다른 부위의 통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환자에게 꼭 물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원인이 개선되도록 돕는다. 나아가 전반적인 건강상담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약사는 "진통제로 해결되지 않던 것들을 약사가 케어하고, 나아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할지 상담을 덧붙여줄 수 있을 때 약국은 성장한다. 처음엔 공부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일정 수준까지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약국 상담에 적용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룬 약사들도 늘어나는 중이다. 환자에게 활용할 제품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면서 팜코텍스를 설립해 건기식 제품도 생산 중이다. 서울 서초 스마트온누리약국 오은주 약사(52· 덕성여대)는 "약사와건강에 있을 때부터 박 약사님이 올려주는 글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나중에 학회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가입을 했다"면서 "10년 한방 공부도 했고, 다른 강의들도 많이 들어봤지만 실용적이라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약사는 "성분과 용량만으론 상담이 될 수 없다. 제품에 환자를 맞추는 게 아니고, 환자에 제품을 맞추는 상담을 하면서 환자 만족도가 높다. 덕분에 매약 매출도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학회는 ‘혼니버스’와 ‘와칭 혼니버스’라는 명칭으로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회원 약사들은 환자 상담 사례를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박 약사는 주 3일 약사들이 올려준 일부 예시를 집중 분석하는 영상을 업로드한다. 약사들이 타 약국의 환자 사례를 통해 끊임없이 실전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는 4월 19일부터는 6주 간 화요일과 목요일 온라인 강의도 진행한다. 축과 질환의 상관 관계에 대한 교육이 주된 내용이다. 박 약사는 "약국에서 건기식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도 제품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약국은 상담에 더 집중해야 한다"면서 "상담이 약국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약사들이 이번 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학회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2-04-11 16:53:1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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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서울 둘레길 걸으며 회원 단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 등산반은 지난 9일 올해 첫 둘레길 걷기에 도전했다. 용마산에서 시작해 아차산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17명의 약사들이 참여했다. 구약사회는 약국 일상을 벗어나 산길을 걸으며 함께 스트레스를 날렸다. 또 건강증진과 단합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아 총 8코스인 서울둘레길 완주를 목표로 남은 코스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등산에 참여한 한 회원은 “늘 쳇바퀴 도는 생활만 하다가 푸른 하늘과 넓게 펼쳐진 풍경들, 분홍빛 철쭉꽃과 노란개나리까지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2022-04-11 15:33:58정흥준 -
경기도약, 내달 19일 첫 자선다과회...장학금 조성 목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내달 19일 지부 첫 자선다과회를 개최한다. 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9일 도약사회관에서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올해 위원회 사업의 전반을 논의하며 5월 19일 제1회 자선다과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다과회에서 모인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도내 7개 약대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이어 위원회는 80명의 여약사위원 인준과 여약사 부위원장에 조성희(화성), 윤인미(안산) 위원을 총무에는 신지연(수원) 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조수옥 부회장은 "우리의 희망인 약대 후배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 약사 사회를 빛낼수 있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선다과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소홀함이 없이 차근차근 준비하자"고 말했다. 박영달 회장도 "첫 회의에 많은 여약사위원들이 참석하는 것을 보니 힘찬 출발이 기대된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송경혜, 위성숙, 이혜련, 김희식 지도위원과 여약사 위원 등 총 45명이 참석했고 첫 회의인 만큼 여약사위원 소개의 시간을 갖고 인사를 나눴다.2022-04-11 15:24:19강신국 -
의·약사 이어 지자체도 "확진자 비급여 청구 문제많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사, 약사에 이어 지자체들도 정부에 현행 코로나 확진자 비급여 약제 별도 청구의 개선을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지역 보건소 등 지자체는 재택환자 비급여 약제, 외국인 환자 본인부담금 청구 등에 대한 업무 과부하를 중대본 측에 전달했다. 현행 코로나 확진자의 약제비 중 비급여나 외국인의 약제비, 본인부담금 등은 관할 보건소에 별도로 청구하도록 돼 있다. 관련 처방 한 건당 약제비용 신청서와 처방전 사본, 약제비 영수증,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필수비급여 소명서식을 함께 제출하도록 돼 있다. 비급여 약제비 처리 시 관련 처방 조제 한 건당 6장의 서류가 필요한 형편이다. 여기에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금과 약제비 역시 보건소에 별도로 청구해야 하며, 약국에서는 이와 관련한 별도 서류를 준비하도록 돼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구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일선 약국뿐 아니라 해당 서류를 직접 접수하고 처리해야 하는 관할 보건소들도 적지 않은 업무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중대본에 비급여 약제비, 외국인 환자 약제비 등에 대한 청구 절차 간소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뿐 아니라 보건소들도 해당 서류를 처리하는 데 업무 과부하가 상당한 상태”라며 “최근 지자체 차원에서 중대본에 관련 청구 절차 간소화를 요구한 것으로 안다. 지자체, 의사, 약사가 관련 절차 간소화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오는 13일 열리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에서 관련 내용을 중점 건의사항으로 채택, 적극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현재 약사회뿐 아니라 의사협회, 지자체들까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공조 체계를 통해 비급여 소명서식 완전 폐지와 외국인 등에 대한 청구 절차 간소화 등을 적극 요구할 예정이다. 관련 단체와 지자체까지 개선 필요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중대본의 결정만 남게 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보발협 회의에서는 비급여 약제비, 외국인 본인부담금 처리 등의 간소화를 핵심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며 “특히 비급여 약제비 소명서식 폐지, 외국인 본인부담금 별도 청구 등에 대해선 약사회뿐 아니라 의사협회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공조체계를 통해 풀어나가려 한다. 중대본의 결정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2022-04-11 15:21:30김지은 -
제이비케이랩, 1분기 영업익 34억원...전년비 100% 성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항암신약개발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이사 장봉근)이 올해 1분기 매출 9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이비케이랩은 셀메드 가맹약국으로 알려진 업체다. 전년 1분기 매출액 45억원, 영업이익 17억원과 비교해 올해는 각 100% 증가한 수준이다. 업체 측은 올해 목표 매출액인 600억원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장 대표는 회사 로드맵에 대해 간담회 시간을 갖고 금년도 중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셀메드 정회원약국 2000개 모집과 매출액 600억원 달성이다. 올해는 TV광고로 전국민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제품력과 검증된 온라인 플랫폼시스템을 확장성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그동안 운영중인 임차 공장을 성남시에 위치한 자가공장으로 옮기고, 2024년까지 사옥 준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또 작년말 합병한 항암신약 연구전문 기업인 ‘온코파마텍’에 적정 투자와 집중으로 신약 사업화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4년을 IPO 적기라고 판단해 주주 이익과 부합한 방향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코로나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만성질환을 위한 활성형 뉴트라슈티컬이라는 블루오션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제이비케이랩과 가맹약국 셀메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2022-04-11 14:29:14정흥준 -
광명시약, 중앙대광명병원 약제팀과 협력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는 8일 중앙대광명병원 강은희 약제팀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필기 회장이 지난달 23일 중대병원 약제팀을 방문해 소통하면서 이날 간담회가 성사될 수 있었다. 강은희 약제팀장은 병원을 소개하고 시약사회 상임이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와 광명병원 약제팀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시약사회는 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강은희 약제팀장을 병원약사위원장으로, 박예규 약사를 소통위원장으로, 박정아 부회장을 사회참여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외에도 ▲제1회 다복다복 온라인 자선모금회 기부금 사용처 ▲창립 40주년 슬로건 공모 ▲약사연수교육을 의논했다.2022-04-11 13:33:52정흥준 -
은평구약, 초도이사회서 재택치료 비급여 청구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관내 한 식당에서 2022년도 초도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우경아 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내빈과 신임 이사진을 소개하고 부회장, 상임위원장 임명장과 이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22년도 사업계획안과, 동호회, 다제약물 관리 자문약사 방문상담 시범운영 사업,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폐기 사업 등에 대한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코로나 재택치료 대상자의 비급여 약제비와 보험자격있는 외국인 본인부담금 청구 방식에 대한 건의와 최근 감기약, 해열진통제 품절 대란 등 현안에& 160;대해 논의했다. 우경아 회장은& 160;“다행히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 160;정점을 찍고 감소추세로 돌아서고 있고 마스크, 진단키트 포장 판매를 넘어 조제약, 일반약 품절 대란 까지 예측 불가한 격량의 파고 속에 피해 최소화와 지속가능한 일상회복 체계에 직면해 있다”며& 160;“이사들께 회원 근황 전달과 안정된 회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160;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160;회의에는 묘연길, 이선희 부의장, 김동배 감사, 김규숙 지도위원을 비롯해 이사 33명중 31명(위임 2명)이 참석했다.2022-04-11 13:31:23김지은 -
대전시약, 감염병 조례 발의한 홍종원 의원에 감사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대전시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조례 개정을 대표 발의한 홍종원 의원(행정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전시약은 지난 7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조례 대표 발의 등으로 약사회 위상강화에 기여를 한 홍 의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대한약사회 수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최순옥 병원약사이사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차용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사윤리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약사회 단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제3회 대전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을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갖기로 했으며, 2022년 처방전 폐기사업을 6월 한달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대전시약사회 약사윤리확립 자율자정 캠페인을 4월 한달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 39명 중 27명, 위임 8명으로 의결됐다.2022-04-11 12:11:43강혜경 -
한약사회 "한약사 제조·품질관리 업무 가능" 재차 강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회가 법제처 유권해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한약사도 의약품 제조관리자가 될 수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11일 "일부 언론사에서 한약사가 의약품 제조관리자가 될 수 없다고 복지부가 확인해 준 것처럼 보도하는데 이는 다분히 의도적"이라며 "법제처 유권해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한약사도 의약품의 제조관리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법제처가 2014년 '법령의 문언 자체가 비교적 명확한 개념으로 구성돼 있다면 다른 해석방법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약사도 한약 도매상의 관리 업무를 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한 부분까지 같이 재검토돼야 한다는 게 한약사회 입장이다. 14년도 유권해석을 고려한다면 '한약제제 외의 의약품에 대해 제조관리자가 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약사법 제36조 제1항에 '약사 또는 한약사를 두고 제조업무를 관리하게 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한 이상 한약사도 의약품 제조관리자가 될 수 있다는 것. 이들은 "이미 2013년 2월 약국개설자인 한약사와 고용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해 무혐의가 내려졌다"며 "한약사의 특정 의약품에 대한 제조 업무 관리 가능 여부에 대해 약사법상 구체적인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며, 의약품은 약사법 제2조 및 의약품 분류 기준에 관한 규정에 의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만 구분하고 있으며 한·양약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없기 때문에 각각의 면허 범위는 약사법에 정해진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송수근 법제이사는 "13년 당시 법제처는 보건복지부의 업무와 관련된 법적 해석을 담당했을 뿐이고 최근의 민원답변은 복지부가 13년도와 14년도 유권해석을 모두 고려해 답변한 것"이라며 "복지부 관계자가 확인도 없이 인터뷰를 한다면 이는 언론사를 통해 단체 간에 싸움을 붙이는 셈이 아니냐. 정말로 그러한 의도라면 복지부 해당 과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반드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약사회는 복지부 담당자에게 유권해석을 바탕으로 복지부의 명확한 입장을 알려줄 것을 촉구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임채윤 한약사회장은 "한약사가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복지부가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약사법에 규정된 내용이 확인되었을 뿐 무의미한 소모전을 할 생각은 없다"며 "이 사안에 대한 관심이 약사와 한약사간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민신문고에 청원을 제기했던 이성영 전 한약사조제약사회장에 대해서도 "이 전 회장은 마치 희망봉을 발견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항로를 개척했던 바르톨로메우 디아스와 같이 한약사와 약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일깨워주는 선각자이지 일부 이익집단의 비난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송수근 법제이사는 이어 "행정의 미비로 한약사의 인권이 침해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2022-04-11 12:02:59강혜경 -
영리병원·법인약국 언급조차 안했던 현 정부 이번에도 "NO"[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내국인 진료 제한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 이후 정부 차원에서 '투자개방형 병원'이 도입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자 정부가 선을 그었다. 기획재정부는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제주지방법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영리병원 개설이 추진됐던 녹지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한 제주도의 조건부 개설 허가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12월 녹지병원에 내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병원을 운영하도록 하는 조건부 허가를 내린 바 있는데 녹지병원 측은 이러한 제주도의 조건부 개설 허가 처분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법원이 녹지병원측 손을 들어주면서, 대형 자본이 투자되는 영리병원 설립이 급물살을 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의료계와 보건시민단체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영리병원 설립 허용은 경제단체의 단골 주문사항이었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부 정책에서 자취를 감췄다.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주요 정책 이슈로 제시하던 기재부도 영리병원 설립과 법인약국 문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였다. 그러나 시장주의 경제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 정부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미지수다.2022-04-11 11:58: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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