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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건기식 우선 공급...약국전용 솔빛스토어 론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시장이 커져야 업체도 성장할 수 있어요. 그럼 업체는 다시 좋은 원료와 새로운 제품을 약국에 우선적으로 들여올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죠. 솔빛스토어가 이같은 선순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약사가 먹는 약’으로 알려진 솔빛피앤에프가 이번엔 약국전용 브랜드 스토어인 ‘솔빛스토어’를 론칭했다. 약국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얻은 업체들이 약국 시장을 떠나는 악순환의 반복 속에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자는 취지였다. 솔빛은 지난 20년 약사들에게 쌓아온 신뢰와 제품력, 노하우들을 모두 스토어에 녹여냈다. 약 30여가지 제품 라인업으로 시작해 어떤 유통채널에도 뒤쳐지지 않는 품질로 약국 시장을 키워 나간다는 포부다. 또한 약국 전용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30일분 소포장 생산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패키지에 공을 들였다. 데일리팜은 손원록 솔빛피앤에프 회장을 만나 약국전용 ‘솔빛스토어’에 거는 기대를 들어볼 수 있었다. 손 회장은 “상당수의 업체들이 약국 약사들을 통해 인지도를 얻고 난 뒤에 약국 시장을 떠난다. 약국을 운영할 당시에도 느꼈었고 그동안 반복되는 악순환에 분개했다”면서 “지금이라고 결코 약국을 떠나지 않을 약국 브랜드가 약사들의 신뢰 속에서 자리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스토어 론칭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여느 유통채널들과 비교해도 좋은 품질의 제품들이 약국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개별인정형 제품들을 확보해 스토어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손 회장은 “개별인정형 제품들이 약국에 우선적으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 약국 시장 규모가 작다는 것이 이유인데, 솔빛스토어에선 우수한 제품을 약국에 먼저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 스토어를 통해 따끈따끈한 개별인정형 제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일부 원료는 이미 공급을 확정받았다”고 했다. 이어 “스토어가 성장한다면 약국 건기식 시장의 성장에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야 업체도 성장하고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소비자들이 매체를 통해 개별인정 제품 정보를 접했을 때, 이미 약국은 앞서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자신 있게 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녀노소 만족할 다채로운 라인업...소포장으로 접근성도 높여 솔빛스토어는 아이부터 여성과 남성, 노인까지 맞춤형으로 추천할 수 있는 건기식 제품을 30일분 소포장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국에선 상담을 통해 영양제 조합 추천이 가능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복합 섭취에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아이들이 복용하기 좋도록 제형도 다양화했다. 이는 개인맞춤형 건기식이라는 트렌드에 부합한다. 아울러 무부형제 '티나는 멀티비타민', '내곁에 엽산' 등의 제품을 통해 영양제 소비자 수요에도 눈높이를 맞췄다. 손 회장은 “약국은 남녀노소 다양한 소비자들이 방문한다. 이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야 한다”면서 “특히 패키지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소비자들의 눈과 손이 더 자주 갈 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30일 섭취할 수 있도록 소포장된 제품들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약사와 상담을 통해 여러 제품들을 섭취해볼 수 있다”면서 “또 약국에서는 덜 부담스럽게 소비자들에게 권할 수 있다. 접근성을 높였다”고 했다. 약사들이 우려하는 스토어를 통한 유통, 가격질서 붕괴만큼은 강력하게 사수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손 회장은 “솔빛은 그동안 가격 질서가 무너지면 즉시 공급 중단을 해왔다. 설령 회원이라도 예외는 없었다”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스토어에서도 유통, 가격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22-11-17 17:34:39정흥준 -
"약 겨우 구하는데 매점매석 단속이라니"...약사들 분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약국과 도매상의 감기약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약국가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7일 복지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독감 유행 등에 따라 감기약(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부족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약국과 도매상의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품 부족 우려에 따른 것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하지만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인후통치료제 등을 시작으로 불거진 대규모 품절 사태에 손 놓고 있던 정부가 단속대상에 약국을 포함하자 약국가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까지 품절약 현상이 나아지지 않았고, 공급이 재개됐다고 하더라도 수량 제한 등에 묶여 있다 보니 정부가 우려할 만한 매점매석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만무하다는 설명이다. 서울지역 A약국은 "여전히 대규모 품절사태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종합감기약부터 해열진통제 등의 품절이 이어지다 보니 읍소해야 겨우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약국 등에 대한 매점매석 단속을 하겠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B약국도 "품절이 심각한 상황이다.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이 입고된다고 하더라도 소량이다 보니 쟁일 수 있는 만큼의 수량은 아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역시 '찔끔'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입고되고 있다"며 "품절 사태에 대한 대책 마련은 없이 점검을 하겠다는 것은 대책 마련은 없이, 약국에 책임만 묻겠다는 겁주기식 행정이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C약국 역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C약국은 "품절 사태에 손 놓고 있던 정부가 과연 끼워팔기 등 사례를 알지 못했다고 할 수 있느냐"면서 "발표 취지는 알지만 최악의 품절 사태와 그에 대한 해소책을 모두 약국에만 전가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아세트아미노펜 약가 조정에 대한 기대가 도매단계에서부터 매점매석을 유인할 수 있다며 "약국, 도매상이 판매량(사용량)에 비해 과도한 양을 구입하거나 약가 상승을 노리고 판매를 보류하는 행위는 약사법에서 금지하는 매점매석 행위 또는 판매량 조정으로 도매상·약국이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거나 환자의 조제·투약에 지장을 주는 행위일 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때문에 약국에서는 실거래가 청구 등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관련 업체들이 상한금액을 기존보다 2배 높은 100원 이상으로 요구하고 있는데, 가령 51원에 사입한 사입분을 100원 이상으로 청구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2022-11-17 17:24:13강혜경 -
선거 끝나자 약준모 출신 약사회 임원진 이탈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선거 이후로 미뤄졌던 약준모 출신 대한약사회 일부 임원들의 사퇴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약사회 내·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약준모 티오로 최광훈 집행부에 승선했던 임원 중 일부가 자진 사퇴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정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약준모 출신 임원들의 자진 사퇴설은 앞서 장동석 약준모 회장의 대한약사회 전문위원직 사퇴 직후 불거졌던 부분이다. 지난 약사회장 선거 과정에서 최광훈 회장과 단일화에 성공했던 장 약준모회장은 이번 집행부 구성 전 임원인사추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임원 인사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약준모 측은 최소 10명 이상의 약준모 출신 인사를 약사회 임원으로 추천했고, 이중 상당수가 임원직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 회장이 약사회 전문위원직을 자진 사퇴하고 최광훈 회장과의 결별 수순을 밟으면서 약준모 출신 일부 임원들의 동반 사퇴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에 관련 임원들은 약준모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선거 이후로 결정을 미뤄왔다. 17일로 약준모 차기 회장 선거가 마무리되고 박현진 약사가 신임 회장에 당선되면서 일부 약준모 출신 임원들의 자진 사퇴 여부 결정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것 아니냐는 설이 다시 돌고 있는 것이다. 현재 약준모 출신으로 약사회 상임이사직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인사들이 그 대상이며, 그 안에는 황은경 소통이사를 비롯해 김은혜 홍보이사, 양근용 법제이사, 김성진 정책이사, 백승준 약국 이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김성진, 백승준 이사는 동반 사퇴설이 불거졌던 초반부터 사퇴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약준모 임원단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약사회 외부 관계자는 “일부 인사의 사퇴는 이미 결정은 돼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약준모 선거가 워낙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던 만큼 선거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퇴 의사를 약사회에 전달하는 것을 선거 이후 시점으로 미뤄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자진 사퇴 대상으로 언급되는 임원 중 대다수가 아직 사퇴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말도 나온다. 실제 1년 가까이 약사회 임원으로 활동한 상황에서 도중에 임기를 그만두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약준모 한 인사는 “자진사퇴 여부에 대한 언급이 지속돼 왔던 것은 알고 있지만, 아직 신변에 대해 결정을 하지 못했다”면서 “그간 약사회 임원으로 일하며 맡아왔던 일이 있고 함께 일한 임원들과의 관계가 있는데 현 시점에서 중도 사퇴를 결정하기에는 고민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는 “약준모 출신 임원 중 자진 사퇴가 있을 경우 그 자리에 추가로 임원이 기용될텐데 이를 두고 여러 말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최근 부회장 인선 마무리로 가까스로 안정을 찾은 약사회가 다시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다”고 했다.2022-11-17 16:56:29김지은 -
"폐의약품 안내 굿아이디어"…서울 강서구약, 감사 수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지부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구약사회 2022년 주요 회무와 위원회별 사업현황, 회계전반을 수감한 서울시약사회는 32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강서구약사회 장학사업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이같은 사업이 다른 분회로도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치하했다. 또 대면 연수교육 당시 회원들에게 배포한 '폐의약품 배출·수거방법'이 담긴 생분해성 비닐봉투 배부 사업 역시 좋은 아이디어로, 구민들에게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고 칭찬했다. 약사회는 올해 약사회 진행 사업과 위원회별 사업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감사단과 함께 시청했다. 오수영 서울시약사회 감사는 "항상 모범적인 회무를 보여주는 강서구약사회를 크게 칭찬한다"며 "특히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 여간 진행한 반회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황금석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은 이어 성분명 처방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현안을 약사회에 전달했다. 이에 김영진 회장은 한정애·강선우 국회의원 간담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이달 말 예정된 진성준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도 관련 현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에는 서울시약사회에서 오수영 감사, 황금석 부회장, 주정화 부장이 참석했으며 구약사회에서는 김영진 회장과 김수진 ·이완범·배훈 부회장, 정수연 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11-17 16:29:52강혜경 -
고양시약, 자선다과회 열고 사회공헌사업 기금 조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 사회참여팀(부회장 정정선, 이사 김정란)은 16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제22회 사회공헌기금 모금 다과회를 열고 2500여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김계성 회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던 다과회를 이렇게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며 "행복나눔 다과회는 이제 스물두번째를 맞이하는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이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정선 부회장은 "2019년 고양시약사회 자선다과회가 열린 이후 3년만에 이렇게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는 이 가을이 너무 반갑고, 다과를 나누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귀한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효명 보건소장도 "약사회의 이웃돕기 사업에 바탕이 되는 다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와 같은 움직임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약사회 팜플라워 합창단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팜플라워 합창단은 13명의 약사와 약사 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정란 사회참여이사가 단장을 맡고 있다. 솔로 곡 문리버를 불러준 양서진 양은 정정선 부회장의 딸로, 현재 예원예술대 뮤지컬과 졸업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또한 류호선 약사의 그림과 목공전시로 행사장을 빛냈다. 류효선 약사는 고양시 이편한 온누리 대표약사로 1998년부터 다수의 개인전, 단체전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이날 다과회에 그림과 목공작품을 선보였다. 일부 판매한 작품의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모금된 기금으로 2023년도 복지사각 해소와 어렵고 힘든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자선다과회 행사에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조수옥 경기도약 부회장 이경희 경기도약 여약사위원장, 최일혁 고양시약 총회의장, 김은진 자문위원, 김화연 지도위원, 조기성 감사, 홍정민 의원,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 손승희 보건정책과장,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김상건 학장, 조정숙, 권경희, 이창훈, 김현우 이충호 교수, 이영주 군포시약사회장, 원남숙 부천시약사회 부회장, 정호은 성남시약사회 부회장, 신유진 성남 여약사위원장, 김호진 수원시약사회장, 신지연 수원 부회장, 조태연 안양시약사회장, 강보민 안양 부회장, 조장희 파주시약사회 부회장, 변영태 평택시약사회 장, 유명희 평택 여약사위원장, 허진 일산동구보건소 부팀장, 이상돈 보건행정팀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2022-11-17 15:53:58강신국 -
한의사국시 문제 분석한 의사들 "의과영역 침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한의사국시 시험 문제 분석을 통해 "의과영역 침범과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17일 "국시원이 한의사국시 시험을 무책임하게 관리하다 있다"며 국시원 및 관계당국 책임자 문책 등을 촉구했다. 의협 한특위는 "최근 5년간 시행된 한의사 국시 필기문제를 분석한 결과,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했다. 즉 진단검사, 영상의학 관련 검사 등 한의사가 사용하면 불법인 의과진단기기를 인용한 문제 개수가 2018년 34문항에서 2022년 73문항으로 의과영역 문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 심지어 문제 내용과 상관없는 검사 결과까지도 언급하면서 의과진단기기 사용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2020년도 이후에는 신종플루검사, 알레르기 피부검사 등도 인용하고 있다는 게 의협 한특위의 분석이다. 의협 한특위는 "한방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위험한 재생불량성빈혈이나 림프종 등에 대한 한방처방을 묻는 문제, 현대의학의 응급조치가 시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위협할수도 있는 한방치료를 선택하는 문제들도 출제가 됐다"며 "이는 도무지 국가가 관리하는 한의사 시험이라고 보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 한특위는 "그간 출제된 한의사국시 문제를 의료계 등 관계 전문가들과 전수조사를 거쳐 면밀히 분석하고,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 한특위는 "내년 초에 시행될 국가고시도 분석해 발표하겠다"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해서도 추가 대응 및 기자회견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2022-11-17 15:41:00강신국 -
박현진 당선인 "약준모 내·외부 사업 강화에 주력하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박현진(38· 충북대) 약준모 신임 회장 당선인이 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하고,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사업에 주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17일 약준모 선관위 개표 결과 박현진(38· 충북대) 약사가 60% 득표율(2162표)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관심을 가져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선거 때 공약을 했던 것처럼 약준모 내외부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오프라인 활동을 확대할 것이다. 3년 동안 온라인 위주로 운영되면서 느슨해진 부분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외부적으로는 약사의 사회 공헌 활동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방안들을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 관련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과열된 선거전에 대해서는 경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며, 앞으로도 약준모에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다만 대의원 후보 사퇴, 회원 간 소송 등의 문제에 대해선 갈등 봉합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박 당선인은 “회원 간 소송 문제도 있었는데 현 회장과 소통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끝으로 박 당선인은 “약사들이 그동안 많은 부분에서 빼앗겨오며 수세적인 입장이었다. 약준모는 그동안 그래왔듯 공세적인 약사단체로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2022-11-17 12:09:06정흥준 -
FAPA, 의약품 품절 대책 담은 가이드라인 만든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로 인한 의약품 품귀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관련 지침을 개발하기로 해 주목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진행 중인 제28회 FAPA(아시아약학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Yolanda R. Robels FAPA 회장은 의약품 품귀 상황에 대한 FAPA 차원의 지침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8일 진행된 회장단, 각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포럼에서 논의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의약품 품귀 현상에 대한 나라별 상황과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케이스스터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FAPA 대표단은 일부 국가의 의약품 품귀 상황의 대처와 극복 방안 중 성공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회원국들에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FAPA Yolanda R. Robels 회장은 “전세계는 코로나로 인한 의약품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FAPA도 이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FAPA가 전염병 대비에 대한 지침을 개발하는데, 이번 사태 속 회원 국가들이 사용한 모범 사례와 경험을 문서화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품귀 문제를 다루는 방안, 팬데믹을 대비한 약국, 약사의 능력을 구축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이라며 “다음에는 이번과 같은 문제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FAPA 행사 중에는 세계적인 의약품 품귀 대란에서 약사들의 역할이 더욱 부각됐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약사의 적극적인 대체조제 등 중재 활동이 절대적인 의약품 부족을 극복하는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Yolanda R. Robels 회장은 “약사는 지역 약국 이외에도 의약품의 생산, 유통 전 과정에서 관여하고 있다”면서 “절대적인 약 부족 사태 속에서 약사들은 적극적으로 대처했고, 재난 회복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FAPA 총회 개최지인 말레이시아의 Amrahi Buang 약사회장도 “말레이시아도 코로나로 인해 의약품 품절 상황을 겪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약사가 환자들에 처방된 의약품 이외에 대체할 의약품이 있다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2022-11-17 12:00:30김지은 -
'코드 변경' 울트라셋 대체조제 가능?...약국가 혼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트라셋의 코드가 변경을 놓고 약국가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울트라셋이알서방정과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울트라셋세미정의 코드가 바뀌면서 급여 중단과 대체조제 가능 여부 등을 놓고 혼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의 한 개국약사는 "울트라셋 코드 변경과 관련해 바뀐 코드로는 대체가 안 된다고 들었다. 내년 1월 이후에야 대체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대부분의 약사들이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해 일부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한국얀센 향남공장 운영 종료에 있다. 향남공장 가동 중단으로 제품 허가가 취하됐다가, 기술 이전 등에 따라 울트라셋이알서방정과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등이 재허가를 받아 신규 급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울트라셋이알서방정과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울트라셋세미정의 코드가 각각 '646902650' '646902660' '646902640'으로 변경됐다. 얀센 측은 "오리지널로서의 약제 지위가 변경되거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전 약제와 동일하게 대체가능한 의약품이지만 새로운 허가 사항으로 전환을 위한 품목허가변경/신코드 부여 과정에서 신청지연 오류로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대상 의약품 현황'에 대체가능 약제에 신코드가 원활히 업데이트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대상 의약품 현황에 신코드가 업데이트 되지 않아 대체가능 여부를 놓고 약국에서 일부 혼선이 빚어지게 됐다는 것. 얀센 관계자는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대상 의약품 현황에 포함되기 전까지 3개 제품으로의 대체조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동일성분의 제네릭 제품들 중 고가의 제품을 해당 3개 제품으로 대체조제할 경우 관련 장려금은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 이 관계자는 "현재 일시적으로 동일의약품 리스트에서만 확인이 가능하지만, 빠른 시일 내 불편을 해소하고자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대상 의약품 현황 업데이트가 식약처, 심평원 간 월별로 이뤄지고 식약처의 대조약 공고는 12월에 반영,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대상 의약품 현상 리스트는 1월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얀센은 "약국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에는 울트라셋 세가지 품목 신코드가 내년 1월 반영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한편 얀센은 신규 코드 적용으로 인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구코드 제품의 보험청구기간을 유예, 이달부터 신코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구코드 제품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2-11-17 11:42:40강혜경 -
차기 약준모 회장에 박현진 약사 당선...득표율 60%[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차기 회장 선거에서 박현진(38· 충북대) 약사가 60% 득표율로 당선됐다. 낙선한 정수연 약사(33, 숙명여대)는 39.8% 득표에 그쳤다. 약 20%의 표차로 따돌리며 박 약사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약사는 그동안 약준모 총무이사를 맡아왔으며,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있다. 17일 약준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승준)는 개표 결과 기호 2번 박현진 후보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총 유효투표는 3593명으로 전체 유권자 5752명 대비 투표율 62.47%를 기록했다. 이중 기호1번 정수연 후보가 1431표, 박현진 후보가 2162표를 차지했다. 유효투표 중 60%를 득표하며 경선에 승리했다. 선거관리규정 제49조제1항에 따라 당선 결과에 이의가 있는 자는 1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2022-11-17 11:30:5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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