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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전지 임원워크숍-상임이사회 현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지난 11~12일 강원도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 및 집행부 워크숍을 열고 안건 심의와 함께 한약사, 불법 약 배달 현안 등 주요 사안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도약사회는 한약사, 불법 약 배달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늦은 시간까지 논의하는 한편, 집행부의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심의를 통해 ▲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 ▲제1회 자선다과회 결산 안건을 승인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약사직능 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과 운영규정도 추인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회원들의 가족 애사에 슬픔을 함께하고 장례 절차에 따른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무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상조용품 지원사업에 필요한 상조용품을 추가 제작하기로 했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2년만에 집행부의 소통과 화합 발전을 위한 전지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며 "워크숍을 통해 향상된 팀 워크를 기반으로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행복하고 한층 발전된 약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는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31명이 참가했다.2022-06-13 14:25:33강신국 -
서대문구약, 8년째 생명존중 인식 확산 위한 공연 후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11일 오후 4시 극단 버섯에서 공연하는 ‘정거장’을 상임이사들이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연극 공연을 진행 중인 자살방지 무료 극단 버섯에 매년 1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에 대해 구약사회 측은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전체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약국은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1차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2020년, 2021년 서대문사이버연수교육 책자에 자살예방 교육자료와 한국형 표준자살 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게재하고 있다. 회원 약사들이 약국에 오는 환자의 생명지킴이로서 자살을 조기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관람에는 송유경 회장과 이옥현 부회장, 정미순, 정혜령, 김재송 위원장이 함께했다.2022-06-13 14:18:02김지은 -
광진구약, 등산동호회 발족…아차산서 첫 산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등산동호회(회장 현상배)를 발족하고, 아차산에서 첫 산행을 진행했다. 등산동호회는 30여명의 회원과 회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아차산을 등반하면서 돈독함을 다졌다. 현상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거리두기 완화와 약사회 지원 등으로 많은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동호회 발전을 위해 협조를 당부드리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회장도 "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참석해 주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독적인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동호회 및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호회 총무는 최성훈 약사가 맡기로 했으며, 자문위원에는 신동현·김은숙 약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2022-06-13 11:24:57강혜경 -
마포구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간담회를 가졌다. 구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단장 이경희)는 10일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합류한 강사단 등과 함께 교육 자료 등을 공유했다. 안혜란 회장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어르신과 청소년 등 다양한 직업군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전문 교육을 해주시는 강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희 단장도 "앞으로도 약에 대한 좋은 교육에 계속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바쁜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혜란 회장과 이경희 단장, 김소연·김혜자·양근해·심현지·한경숙 강사 등이 참석했다.2022-06-13 10:47:32강혜경 -
의협 "노인요양시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폐기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입장문을 내어 "지난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연장·확대하기로 한 것은 전문 요양실에서 의사의 지도·감독 없이 간호사의 단독 무면허 의료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악화시킬 것이 명백한 만큼 시범사업은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요양시설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급식·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의료기관이 아니다. 대다수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촉탁의가 방문 관리하고 있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에서 제공하는 의료행위의 종류를 보면 영양관리 부문에서 중심정맥영양, L-tube, G-tube, 배설관리 부문에서는 Foley, 인공항문, 인공방광, 호흡관리 부문에서는 산소투여, 기관지절개관 교체, 인공호흡기, 석션, 상처관리부문에서는 욕창 드레싱 등이다. 이에 의협은 "의료행위는 의사가 직접 하거나 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간호사가 해야 함이 의료법의 명문 규정으로 70여년간 이어진 법원의 일관된 판단"이라며 "그럼에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만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정부가 간호사의 불법의료행위를 용인하고 조장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한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최근 보건의료계의 극심한 분열과 대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간호법안과 직접 연계된 사안으로, 보건의료계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간호사의 독자적 의료행위를 위한 단독 개원의 교두보로 악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불법의료행위의 온상이 되고 있고 수십 만 노인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폐기해야 한다"며 "건강보험 재정절감 차원이 아닌, 초고령 사회의 약자인 노인환자에게 시의적절한 의료서비스와 요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간 역할을 재정립해 간호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노인환자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2022-06-12 23:46:28강신국 -
간협 "지방선거 간호사 출신 당선자, 축하합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0일 6.1 전국 동시지방선거 간호계 당선자 축하연을 열고 19명의 간호사 출신 당선자를 축하했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축하연에는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인 최연숙 의원(국민의힘)과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최영희 전 의원(16대), 정영희 전 의원(18대), 윤종필 전 의원(20대) 등을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시·도 회장, 산하단체장 등 간호계 지도자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방선거 간호계 당선자 축하연은 간호사 출신 당선자들을 축하 격려하고 추후 연대감을 통해 간호계 이슈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신경림 회장은 "타 보건의료전문직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당선자를 배출한 간호계의 힘과 역량을 보여준 것에, 당선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간호의 전문지식과 경험, 성실성과 세심함이 의정활동 수행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임기 동안 준비한 정책과 비전이 실현돼 국민 행복을 위한 성공적인 의정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우리 간호계와 당선자 여러분이 서로 하나가 돼 정책네트워크 속에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정책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도 "여기 모인 우리는 면허를 가진 간호사다. 점점 커질 간호사의 역할에 맞춰 지자체에서도 동일한 목소리를 내야 간호가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 간호계에서 더 많은 정치적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 여기 계신 분들이 더 힘을 모아 간호계의 큰 힘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간호법이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님께서 자리에 계속 계셨다. 참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간호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모이고 있다. 환경 변화를 위해선 법과 제도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국회와 지방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 계신 분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축하연에 자리한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19명도 쏟아지는 축하에 화답했다. 장성숙 인천광역시의원은 "장대비가 내려도 인천지역구 의원을 찾아가 간호법의 필요성을 알렸다. 그렇게 인천에선 간호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간호법 제정 노력과 함께 간호사 처우 개선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황예원 광주광역시 북구의원은 "선거운동기간에 내 손녀도, 내 딸도, 우리 며느리도 간호사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우리 국민이 간호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서 간호법 제정을 꼭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주리 경기도 과천시의원도 "간호법 제정을 위해 국회에서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걸로 안다"며 "기초의원들도 간호법 제정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인들의 인사말이 끝난 후 간호법 경과 과정 및 간호정책 현안에 대해 대한간호협회 최훈화 정책전문위원이 설명했다. 축하 케이크 자르기에 이어 김숙정 대의원총회 의장이 당선인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간호사는 보건의료인 당선자 36명 중 절반이 넘는 19명(52.8%)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간호사 당선자는 기초자치단체장 1명, 광역의회 시·도의원 4명, 기초의회 구·시·군의원 14명이다.2022-06-12 23:39:18강신국 -
인천시약, 약 배달 대응 위한 긴급 정책 간담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9일 시약사회관 2층 동행 카페에서 각 분회 담당 임원 참석 하에 약 배달 긴급 대응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는 ▲약 배달 관련 대한약사회 정책 현안 공유 ▲약 배달 플랫폼 난립 사례 및 예상 피해 공유 ▲인천지부 정책 방향 모색 및 이의 시행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조상일 회장은 “비대면 진료 약배달 허용 뒤에는 정부가 플랫폼 기업에 특혜를 주고 국민 건강 파탄에 합의를 했다”며 “안정성은 무시하고 편리성만 강조하는 정부와 이윤만을 맹목적으로 쫓는 기업들이 국민의 건강을 킬링필드로 내몰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조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 지부가 정책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효과적으로 이러한 흐름을 막고 국민들의 건강과 약사 회원들의 권익을 수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영 정책이사는 간담회를 진행하며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에 비대면 진료를 도입 선정하면서 약 배달이 제도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대면투약을 대원칙으로 하고,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약배달 대응 정책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승준 부회장은 “지부 차원의 대응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선 회원들이 현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며 “관련 사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전제돼야 한다. 며 대한약사회-지부-분회 간 지속적이고 열린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에 따라 이번 정책 간담회에서 ▲대면투약 원칙 고수 홍보 ▲회원 참여형 콘텐츠의 개발 등 회원들의 해당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 ▲약 배달 관련 피해 방지 정책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 밖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회원들의 약배달 플랫폼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 콘텐츠 개발 ▲약배달 플랫폼에 가입된 회원들의 탈퇴를 촉구할 수 있는 장치 마련 ▲약배달 플랫폼 대응 관련 행동요령 개발 및 이의 배포 ▲약배달 플랫폼 대응을 위한 데이터 수집 ▲창고형 약국 관련 적극적 대응 등의 의견도 개진했다. 더불어 대한약사회에 ▲비대면 진료 및 약배달로 인한 사회적 피해 연구 용역 추진 ▲비대면 진료 앱에서의 ‘약조제 거부 불법’이라는 내용에 대한 적극적 대응 ▲약배달 약국 제보에 대한 홍보 강화 ▲학술적 접근 및 분석을 통한 근거 중심의 선도적 정책 제안 ▲약 배달의 제도화를 위한 회원 권익 보호 정책 마련(복약지도 관련 서식의 일원화, 비대면진료 처방전에 대체조제 가능 표시 의무화 등)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해당 건의사항과 함께 약 배달 관련 사항들의 민원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자료를 분석해 백승준 부회장(대한약사회 약국 이사)을 통해 대한약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후 참석한 임원 전원은 약 배달 반대 결의 대회를 갖고 편리성만 추구해 국민 건강을 등한시하는 정부를 규탄하는 동시에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즉시 종료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임원단은 국민건강을 훼손하고 불법 행위를 일삼는 약 배달 앱 업체의 처벌을 촉구했다.2022-06-12 13:54:26김지은 -
한약사회, 현안 해결 위해 '엘케이파트너스'와 협약 체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현안 해결을 위해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와 법률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지난 9일 가졌다고 밝혔다. 엘케이파트너스는 복지부, 식약처, 질병청 등 공공기관 및 기업 법률고문법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으로, 임채윤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와 함께 한약사 관련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상호간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법률자문 및 그에 따른 교류와 업무 협력이 잘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권 대표변호사도 "협약을 통해 약업계와 관련한 업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효율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채윤 회장과 송수근 법제이사, 김병길 정책국장과 엘케이파트너스 이경권 대표변호사, 권형우·김민지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2022-06-12 13:46:2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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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약대 개국동문회, 제주도서 전지연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이지욱)가 제주도에서 상임이사회의를 겸한 전지연수를 진행했다. 동문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지욱 회장과 권영희 자문위원 및 상임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지연수를 가졌다. 이지욱 회장은 "3박 4일간 임원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진한 감동을 느꼈다"며 "숙명약대 개국동문회가 서로 의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이날 8월의 크리스마스 기부사업과 정기총회 일정,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2022-06-12 13:36:48강혜경 -
'약국, 가정 내 마약류 수거-폐기' 추진에 약사들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식약처가 가정 내 마약류 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폐기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약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약국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있지만, 반면 사업 실효성과 보상 체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거세다. 식약처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진행하는 시범사업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을 근거로 추진된다. 마약류관리법 제52조2에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실시’ 계획에 대한 내용이 명시돼있다. 세부 조항엔 식약처장 또는 지자체장이 사업을 실시할 수 있고, 필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시범사업 전부터 약사들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관리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수거, 폐기까지 담당하라는 건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적정한 수가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하기엔 어려운 사업이라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서울 A약사는 “이미 마통 시행으로 다들 불만이 많은데, 먹고 남은 마약류까지 약국에서 관리하라고 하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냐”면서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기에 어려워 보이지만 혹시라도 전국적으로 추진할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광주 B약사도 “5개월의 시범사업 기간으로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 이미 처방 받은 환자들은 마약류 분류를 하기 힘들 것이고, 결국 새로 처방 받는 환자들에게 안내를 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폐의약품이 수거되는 시점을 생각하면 5개월 안에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실효성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어 B약사는 “마약류는 관리 부담이 커서 직원들까지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이 업무가 꼭 필요하다고 하면 적절한 수가를 지급해야 한다”면서 “약국 뿐만 아니라 참여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보상 체계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용 후 마약류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약사들도 예산을 포함한 사업 계획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C약사는 “일반적인 폐의약품과 달리 관리가 더 이뤄져야 하고 약국 역할이 필요하다는 건 알겠다. 다만 부담만 늘리고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선 활성화가 될 수 없다”면서 “또 환자들에게 어떻게 알릴 것이며, 마약류라는 걸 알렸을 때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식약처와 약사회는 7월 운영될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지역 약사회와 소통하는 중이다.2022-06-11 22:48:5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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