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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퇴본부, 진주 유등축제서 민관합동 마약퇴치 캠페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종석)는 지난 28일 진주 유등축제장에서 대대적인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마퇴본부 임원과 경상남도 식품의약과, 진주시보건소 등 경상남도 18개 시군 보건소 약무 담당관 40여명이 참석해 축제장을 방문한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해 마약성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신분 확인과 위험성에 대해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에서 준비한 홍보 전단지를 시민들에 전달하기도 했다. 경남마퇴본부는 지난해 경남 경찰청, 경남교육청과 상호협력한데 이어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선진화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마퇴본부는 “18개 시군 보건소 약무 담당자 대상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에서 마퇴본부의 역할과 변화하는 신종 마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남용 의약품 예방교육 중요성과 향정신성 의약품을 포함한 마약류 의약품 처방 시 신분 확인 필요성 등 더 건강한 경남 행복한 경남을 위해 민관이 하나돼 맡은 바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2022-10-31 09:06:34김지은 -
신경정신과의학회 "이태원 참사 영상유포 중단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정상근)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현장 영상 유포와 혐오 표현 자제를 촉구했다. 학회는 30일 성명을 내어 "여과 없이 사고 당시의 현장 영상과 사진을 퍼뜨리는 행위는 고인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2차·3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모두 시민 의식을 발휘해 추가적인 유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특히 "현장 영상이나 뉴스를 과도하게 반복해서 보는 행동은 스스로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학회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고인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며 "혐오와 낙인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재난 상황 해결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학회는 또 언론이 희생자 명예와 사생활 등 개인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혼란과 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도 제언했다. 학회는 "국가적 재난 상황 때처럼 민간 전문가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번 참사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2022-10-30 19:57:37강신국 -
"성분명 처방, 기나긴 싸움 시작하겠다"…권영희 회장 눈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분명처방을 놓고 의약단체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기나긴 싸움과 설득을 놓치지 않겠다"며 비장한 의지를 다졌다. 권영희 회장은 30일 열린 숙명여자대학교 개국동문회 제34회 정기총회에서 축사하는 과정에서 소청과 의사단체의 맹공을 반격했다. 권 회장은 소청과의사회가 '주성분이 같다고 다 같은 약이 아니다. 약사가 멋대로 조제해 놓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약사가 책임지는 것도 아니다. 해마다 국민 건강을 위해 쓰여야 할 건강보험의 귀중한 국민들의 돈은 '하루에 세 번 식후 30분 드세요'라는 말조차 하기 싫어서 약봉투 겉면에 복약지도랍시도 천편일률적으로 인쇄하는 등 엉터리 복약지도료로 일년에 천문학적인 액수로 헛되이 약사들에게 쓰이고 있다'며 '이미 거의 대부분의 약국에서 자동포장기계가 약사 업무를 에러 없이 하고 있는 이 시점에 과연 개국 약사라는 직역이 왜 필요한지 우리는 근본적인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약사의 직역을 무시하는 언사를 공식적인 언론을 통해 서스럼 없이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의약분업 22년간 성분명처방이 거론된 것은 처음이다. 이것을 서울시약사회는 놓치지 않고, 기나긴 싸움과 설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약사는 처방검토, 대체조제 최적화, 조제검수, 맞춤형 복약지도, 모니터링을 통해 약사의 역할을 여러 단계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통해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약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약료서비스를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생물학적 성분이 같으면 같은 약이다. 성분명 처방 얘기만 나오면 선택분업을 운운하는 의사만능주의 허상에 대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가 연대해 대국민 홍보, 설득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문들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더욱 우리가 할 수 있는 약료서비스를 실천해달라. 우리는 자랑스러운 약사다. 모두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당부를 이어갔다.2022-10-30 19:28:01강혜경 -
간협, 정신간호사회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정신간호사회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위한 의료지원에 나선다. 또 이번 참사로 인한 국민의 심리적 트라우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여과 없이 사고 당시의 현장 영상과 사진을 퍼뜨리는 행동을 중단할 것과 혐오 표현의 자제를 국민들에게 공식 요청했다. 간협은 30일 정신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재난심리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협은 정신간호사회와 함께 2014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 및 피해가족을 위한 지원활동과 2020년 코로나19 간호사 지지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간협과 정신간호사회는 이번 참사로 국민의 심리적 트라우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여과 없이 사고 당시의 현장 영상과 사진을 퍼뜨리는 행동 중단할 것과 혐오 표현의 자제를 당부했다. 단체들은 "사고 당시의 일부 참혹한 영상과 사진이 SNS 등을 통해 여과 없이 공유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고인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며 2차, 3차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이번 참사로 사망한 분들의 유가족과 지인, 부상당한 분들과 가족, 목격자, 사고대응인력 등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큰 충격이 예상되며 대규모의 정신건강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참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협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오는 11월 2일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회 의사당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를 무기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2022-10-30 19:15:05강신국 -
숙명 약대 개국동문회장에 서미영 약사 추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 새 회장에 서미영 직전 부회장이 추대됐다. 숙명약대 개국동문회는 30일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서 전 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서 부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배들의 헌신을 깊이 새기고, 같이 일해온 동문회와 힘을 모아 동문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9대 회장으로 동문들이 의지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이지욱 직전 숙명약대 개국동문회장이 선출됐다. 이지욱 직전 회장은 "우리 동문들은 공적마스크와 타이레놀 파동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사회 건강을 지키는 빛의 역할을 담당했다. 200명이 참여하는 카톡 학술방에서는 부지런히 전문성을 갈고 닦는 한편 봉사활동에도 열정을 다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발전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영숙 교수는 조정환 학장을 대신해 "내년 숙대 약대가 창학 70주년을 맞게 되는 가운데, 동문회 한 축을 담당하고 멘토가 되어 주신 동문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모교에 25억원을 쾌척한 정영자 동문을 비롯해 여러 동문들의 후배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대독했다. 허인영 숙명약대 동문회장은 "동문회는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큰 힘"이라며 "동문들의 관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애정으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기 당부한다"며 "총동문회와 개국동문회가 함께 선배들이 이뤄둔 전통을 이어가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동문 여러분들은 70여년에 이르는 역사를 지닌 전통 명문 사학인 숙명약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들보"라며 "대한약사회가 약사직능이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며 회원 권익증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만큼, 개국동문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축사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도 더불어 "동문들께서 모교에 대한 사랑과 사회 곳곳에서 여성 특유의 리더십으로 이웃돕기와 같은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계시다"며 "사랑과 봉사의 씨앗이 사회 곳곳에 더욱 널리 퍼지기를 기대하며, 그 중심에 숙명약대 개국동문회가 자리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의약품 안전과 약물 오남용 등 건강 사회를 위해 역할을 해주고 있는 약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최근 불법 마약류와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약의 전문가인 약사님들꼐서 약물사용 교육, 상담, 홍보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날 동문회는 2022년도 사업을 점검하고, 세입·세출결산을 진행했다. 또 내년도 사업 계획으로 ▲전회원 대상 학술강좌 ▲외부강사 초빙 교양강좌 ▲동문강사 지원사업 ▲전회원 워크숍 ▲지부 자선다과회 ▲지부 동문회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행사 ▲재회의 날 ▲등산대회 ▲장학사업 ▲동문 인재 발굴 및 양성 ▲지도자 워크숍 ▲라파엘클리닉 약국봉사 ▲8월의 크리스마스 봉사활동 및 후원 ▲사회봉사단체에 후원물품전달 및 후원 등을 진행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은 7059만여만원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숙명약대 강영숙 교수와 허인영 약대 동문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김은주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조병금 약사공론 부주간,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김영희 덕성약대동문회장, 김보현 삼육대약대동문회장, 김범석 성균관약대부동문회장, 박병인 이화약대동문회장, 김희식 중앙약대여약사동문회장, 신민경 강동구약사회장,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 김화명 여약사회장, 김경훈 광진구약사회장, 박종구 금천구약사회장, 김병욱 도봉강북구회장, 안혜란 마포구약사회장,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최명숙 성북구약사회장, 정창훈 용산구약사회장, 이명자 동작구약사회장, 박정인·장종남·김용자·박정자·홍춘기·엄태순·조병금·윤복순·김인옥·장은숙·김은숙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동문회는 29일 빚어진 용산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도 운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총회 수상자] ◆공로패=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감사패= 주석헌 지오영 전무, 정승용 신신제약 지점장 ◆지부표창장= 금천지부, 노원지부 ◆개인표창장= 김동임, 송혜진, 현고은2022-10-30 19:11:59강혜경 -
간협 "이태원 참사 애도"...11월 2일 총궐기대회 연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내달 2일 국회 의사당대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를 무기 연기하기로 했다. 간협은 30일 성명을 내어 "이태원 참사로 많은 분들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많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비극에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다. 간협은 "11월 2일 국회 의사당대로에서 5만명이 모여 진행할 예정이었던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를 무기 연기한다. 다시 한번 고인이 되신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유가족에게는 깊은 위로를 전했다.2022-10-30 18:46:37강신국 -
약준모 상임위, 정수연 후보 맹공...'약배달' 문제 불붙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선거가 코로나치료제 전담약국을 운영한 후보의 ‘약 배달’ 이슈로 불이 붙었다. 기호 1번 정수연 후보가 코로나 재택치료 초창기인 올해 2월경 환자에게 약을 배송 전달했고, 당시 모 언론사와 인터뷰 내용이 약준모 게시판에 올라오며 공방이 시작됐다. 약준모 상임위가 전면에 나서면서 정 후보의 피선거권 박탈을 선관위에 요구했다. 또 이사회와 대의원회에 회원 제명을 요청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상임위는 “약배달은 위법하다. 누구를 막론하고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하기 어렵다. 특히 약사회 임원들은 누구보다도 윤리적이고 도덕적이어야 한다. 약준모 임원과 임원이 되려는 자는 더더욱 그렇다. 회원으로서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상임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선관위는 “입후보 당시 피선거권에 문제가 없다고 상임위가 확인했다. 또 약준모 활동제한 처분은 피선거권 박탈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약준모는 정 후보가 총무이사로 활동하는 강서구약사회로도 총무이사직 해임과 회원 징계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은 선관위 제출 내용과 유사했다. 약 배달에 퀵을 이용했고, 비용도 약국이 지불했다는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정 후보가 불법을 저질렀다는 주장이다. 선거 기간에 약준모 집행부 측이 선관위와 구약사회로 해임, 제명 등의 수위 높은 공격을 퍼붓자 정 후보 측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재택치료 초창기 약정협의체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약사회가 함께 참여해, 대리 수령이 불가능한 확진자들에게 약 전달을 협력했던 것이라는 해명이다. 또한 배송 예산이 나오지 않아 사비로 선지출하고 이후 정산 받았던 것이기 때문에 비용 지불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장동석 약준모 회장이 약정협의체가 약 전달 방식과 전담약국 수가를 합의할 때 약사회 인수위에서 활동하고 있었다며 이번 문제 제기를 의아해했다. 정 후보 측은 “구민들의 사기업 약배달 플랫폼 이용을 막고자 재택치료 전담 약국으로 회원들이 협조했고, 야간과 주말 없이 민원 응대에 고생했다”면서 “인터뷰 기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약국의 노력과 헌신을 알리며 정당한 수가 필요성을 주장하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준모는 30일 오후 회장 후보 정책토론회를 진행했지만 내부 회원에게만 공개하고, 언론 등 외부엔 비공개했다. 회장 선거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날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투표권이 있는 모프회원은 5752명이다.2022-10-30 18:32:34정흥준 -
"디지털치료제 시장서 약국 역할은?"…약사회 고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사회가 디지털치료제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정부가 제도화를 추진 중인 디지털치료제 관리 체계 속에서 약국, 약사가 진입할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 28일 대한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치료제 제도화와 관련해 정부 관계부처들과 논의 자리를 갖고 약국, 약사가 참여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는 식약처 기준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임상을 통해 질병 치료 안전성 및 효능 입증)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앱(app), 비디오게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소프트웨어, 스마트 알약 등 형태를 띄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치료제 중 식약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것은 총 13개로, 이 중 뉴냅스, 라이프시맨틱스, 웰트, 에임메드, 하이 등 5곳이 임상시험 최종 단계인 확증 임상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에임메드는 최근 불면증치료제 ‘솜즈’의 품목 허가 신청을 해, 이르면 연내 국내 1호 디지털치료제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의 첫 품목 허가가 예고되면서 정부도 디지털치료제 제도화에 서두르는 모습이다. 상용화를 앞두고 이들 제품의 인허가에서부터 보험수가 적용 여부 등 구체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해 졌기 때문이다. 약사회도 이를 틈타 디지털치료제 시장에서 지역 약국, 약사가 참여할 부분을 찾아보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치료제 특성 상 복지부는 물론이고 식약처, 심평원 등 여러 부처들이 연관돼 있는 만큼 최근 정부 관련 기관들을 만나 디지털치료제 전달 체계 속 약국이 편입할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하고 있다는 게 약사회 관계자의 말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디지털치료제 처방 후 사용 방법의 설명,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 의약품과 디지털치료제가 함께 처방됐을 때의 모니터링과 관리 등이 약사 직능과 연결되는 부분”이라며 “그런 점을 고려해 약국, 약사가 진입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제도에 편입되기 위해 정부 관계 부처들과 협의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국내 디지털치료제의 경우 약국, 약사가 역할을 찾기 애매한 측면이 있는게 사실”이라며 “이것이 제도화되면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이고, 향후 개발될 제품들에는 약국, 약사의 역할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디지털치료제는 미래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이기 때문에 약사사회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의약품과는 다른 특성이 있어 약국이 진입할 지점을 찾기 쉽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전달체계 안에서 약국, 약사가 참여할 지점이나 방안을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2-10-30 17:11:54김지은 -
서초구약, 경찰서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28일 서초경찰서(서장 송원영)와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효율적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약사회와 서초경찰서는 이번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서초구를 위한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 & 8203; 송원영 서초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회로 상호 역량을 발휘해 실제적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송 서장은 또 “그간 약사회가 서초구민의 건강과 의약품 사용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안전과 치안은 경찰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가 파트너십으로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 8203; 이에 강미선 회장은 “서초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들의 노고에 늘 감사한다”며 “코로나로 인한 제약과 제한이 많이 완화되고 해제된 것은 기쁘지만 여성 1인 약국, 야간 약국 등 안전이 필요한 약국이 많아 약사회는 회원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 8203; 이번 협약식에서 구약사회와 경찰서는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 범죄예방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홍보 활동과 예방교육을 위한 강의 자료를 함께 제작하기로 했다. & 8203; 또 서초경찰서는 1인 여성 심야약국, 공공야간 약국 등 특별순찰 구역 지정 및 순찰강화 등 안심 치안서비를 제공하고 구약사회는 경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구급약품 지원과 의약품 복용 관련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강미선 회장과 손리홍 약국부회장, 이혜정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장 등이 참석했다.2022-10-30 16:17:27김지은 -
경남도약 "성분명처방은 '제약사 국민 선택제'…도입돼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 성분명 처방은 국민을 위한 제도임을 강조하며 도입을 위해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약사회는 28일 입장문을 내어 성분명 처방을 제약사 국민 선택제라고 명명하며, 국민에 이익이 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의사, 약사 시험과 면허를 국가에서 관리하듯 의약품도 성분, 함량, 효과 등을 국가에서 시험하고 관리한다”면서 “국가에서 동일하다고 시험하고 인정하는 약도 국민은 그저 의사가 적은 대로, 약사가 주는 대로 받아가야 하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제약사, 하지만 값은 훨씬 비싼 약도 있다”면서 “국민의 선택권이 없기에 자신이 먹는 약이 어느 회사 것인지 알 필요도 없고 알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약사회는 “그러는 사이 검은 거품은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갈지도 모른다”며 “본연의 면허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 가는 이들도 생긴다. 리베이트 관련 처벌을 받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뉴스에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자신이 복용할 의약품의 제조회사를 국민이 알고 직접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이제 국민이 내가 먹는 약은 어느 회사에서 만든 것들이 있단 것을 알 수 있게 해야 하고 그중에서 회사와 비용을 국민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제도가 바로 제약사 국민 선택제(성분명처방)이다. 의사도 아닌 약사도 아닌 국민이 직접 선택하고 그 득도 국민에게 온전히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제약사 선택제를 반대하는 이가 있다면 그들이 바로 검은 거품을 먹는 자이고 리베이트의 수혜자일 것”이라며 “경남약사회에선 국민 의약품 알권리 증진과 선택권 확보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국민이 득 보는 제도인 ‘제약회사 국민 선택제(성분명처방)’가 도입되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10-29 09:00: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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