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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관협력 의원·약국 설치조례 최우수상 받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 의원-약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광역단체 최우수 조례로 선정됐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21일 2022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2곳과 기초 지방자치단체 7곳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광역단체 최우수 조례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 의원-약국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의료취약지역에 민관 협력 의원-약국을 설치해 휴일이나 야간에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 부문 최우수상은 '통영시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로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소득 증대,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조례는 앞으로 1년 동안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우수조례'로 표시되며, 이 달 말 발간되는 '2022년 우수조례 및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사례집'에 수록해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만들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지방소멸 등 지역이 당면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치입법을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방시대 실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2022-12-22 09:23:57강신국 -
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3개부분 수상자 선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20일 제8회 정기 이사회에서 치의신보 선정 올해의 치과인상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수상자 시상은 내년 1월 4일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자는 문화·예술-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이화순 부회장, 봉사-재단법인 스마일, 사회공로-신재의 박사 등 3명이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화순 부회장은 현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를 이끌며 후쿠오카, 타이충 치과의사회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교류행사를 통하여 치과계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재단법인 스마일은 2003년 설립된 이후, 약 8000여 명 이상의 장애인,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신적인 치과진료 봉사 사업을 선도해 왔다. 또, ‘스마일 런 페티스벌’ 등 치협과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 추진을 통해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공로 부문 수상자인 신재의 박사는 그동안 치의학자와 사학자로서 한국 치과의료사 정립에 노력해 왔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장, 대한치과의사학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현대 치의학사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아울러 치협은 회원의 개인정보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매년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통합관리를 유지·운영하기 위한 것. 이날 발표된 강화 방안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회원관리를 위한 회원정보 제공의 범위를 지부·분회 소속회원으로 제한하고 각 지부·분회를 개인정보 처리자로 정의하며 추가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지정하여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다. 협회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책에 따라 중앙회 소속 개인정보 취급자와 협회 소속 산하 지부·분회별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권한을 새롭게 설정하는 한편, 모든 회원 개인정보의 활용 및 제공은 중앙회 CPO(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에 의해 통합관리 및 통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협은 국가구강검진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를 보고했다. 공청회는 내년 2월 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구강검진 파노라마 도입을 목표로'라는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이 주최한다. 또한 치협은 최근 충북지부의 회무 열람 요청에 대해 회무 열람 규정에 맞도록 수정을 요청하는 조건으로 열람 허용을 조건부 의결했다 강정훈 총무이사는 "충북지부가 제출한 청구서는 회무 열람 규정에 명시된 청구 사유가 명확하지 않고 요건에 부적합하지만 오늘 의결이 된다면 해당 지부와 협의를 통해서 실제 확인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열람을 허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충북치과의사회는 임시 대의원총회를 거쳐 정관 회무열람규정에 의거 6개월여 기간에 대한 지출결의서, 전표, 품위서, 계약서, 공문 등 회무 일체의 건에 대하여 열람을 요청하는 공문을 치협에 보냈다. 아울러 치협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내년 4월 29일 오전 10시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2022-12-22 09:04:18강신국 -
성남시약, 약국 145곳 처방전 합동폐기...10톤 분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하반기 처방전 합동 폐기사업을 마무리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13∼16일까지 4일간 하반기 처방전 합동폐기사업을 진행해 145개 약국, 958박스 총 1만 470kg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코텍과 함께 실시한 이번 폐기사업은 사전 사무국 신청접수를 통해 협의한 날짜에 업체 약국 방문수거를 통해 진행했다 . 한동원 회장은 "처방전폐기시 약국별 △계약서 △폐기증명서 △업체의 개인정보보호교육 수료증 발급과 폐기업체 보증보험증권 확인 등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법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약사회 처방전 합동 폐기 사업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2022-12-21 19:31:51강신국 -
고양시약, 무료급식공동체에 사랑의 쌀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지난 17일 지역 무료급식공동체에 무료 급식용 쌀 20kg 20포(3개월분 100여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가 기획한 이번 나눔 행사는 대상 어르신과 장애우가 참석해 더 뜻깊게 진행됐다. 김계성 회장은 "사회참여위원회에서 감염병 시대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수혜처를 발굴해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어느때보다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정정선 부회장도 " 이미 급식봉사, 사전 답사를 통해 현장을 접했을 때 따뜻한 약손의 필요성이 꼭 필요한 곳임을 확인했다"며 "추후 연속사업 진행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란 이사는 "많은 양의 쌀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우 분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쌀 20포대면 3개월 정도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작은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22-12-21 19:24:27강신국 -
용인시약, 14남매 다둥이 가정에 사랑의 약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최근 어려운 형편에도 14남매를 키우는 처인구의 한 가정을 방문해 약손 사랑을 전했다. 이 가정은 1990년 첫 아이를 시작으로 2016년 14번째 아들까지 총 9남5녀의 자녀를 낳아 키우면서 어려운 형편에도 화목함을 잃지 않아 방송으로도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모현 사회참여담당 부회장은 "아이들의 간식과 생필품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전달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에 덩달아 보람찬 시간이었고 경찰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11월에도 용인시 동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용인 가정폭력 상담 쉼터를 방문해 현황 상황을 공유하고 지정기탁금을 전달한 바 있다. 곽은호 회장은 "한해를 마감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원하는 타이밍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할 수 있도록 성금을 후원 해준 용인시 회원들께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사회공헌활동엔 곽은호 회장, 모현 부회장, 김미경 본부장, 이선영 위원장이 참석했다.2022-12-21 19:18:52강신국 -
정부,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만지작?...중국발 위기 원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중국의 코로나 봉쇄 해제가 국내 감기약 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생산을 넘어 의약품 판매에까지 강력한 선제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저녁 대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 등과 중국인의 감기약 대량 구매 등에 대한 지역 약국의 판매 대응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최근 중국인들이 국내 약국에서 감기약을 대량 구매하거나 제약사나 도매에서 구매해 자국에 반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따른 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실제 중국에서는 이달 들어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정부 정책이 전환되면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올해 초 국내의 오미크론 확산 때처럼 중국에서도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불안 심리에 해열 진통제 등의 감기약을 상비약으로 비축하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고, 감기약 품귀가 심화되는 추세다. 우리 정부는 중국의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의 의약품 수급 상황이 국내 의약품 생산과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열진통제를 포함한 감기약은 국내에서도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정부는 중국의 움직임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이런 이유로 최근 식약처는 중국에서 감기약 원료를 수입하는 제약사들에 중국 감기약 수요 급증에 따른 생산,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배포하기도 했다. 중국 내에서 감기약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해외로 수출하는 원료 비중을 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중국인들의 감기약 수요가 국내 약국으로까지 번질 기미가 보이자 정부가 이번에는 약국의 판매와 관련한 조치를 고려하게 된 것이다. 관련 조치 중에는 감기약에 한해 판매 수량을 제한하는 방안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마스크 사태 초반에 중국인들이 국내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매해 반출했던 것이 국내 수급 불안정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면서 “정부도 그때의 경험때문인지 이번 감기약 대량 구매 사태를 더 신경쓰고, 선제 조치 등도 강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판매 제한 조치로 구매 수량 제한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지만, 의약품의 판매와 적정성 검토는 약사의 역할이자 약국의 재량”이라며 "이 같은 조치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약국 “지역 별 차이, 체감 안돼”…판매 제한 조치 실효성 ‘의문’ 약국가에 따르면 중국인의 감기약 대량 구매 움직임은 지역 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 거주가 많은 지역 약국들에서는 중국인이 수십개의 해열진통제를 구매해 가는 사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약국들에서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체 약국들에 감기약 판매를 제한하는 조치 등이 고려되는 것은 행정 과잉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불어 올해 초 국내에서 일반의약품 해열진통제 등의 감기약 수요가 급격히 올라 품귀가 심각했던 시기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던 정부가 일부 중국인들의 움직임에 선제 조치를 고려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흘러나온다. 서울의 한 약사는 “중국인 거주가 많은 지역 약국들에서는 중국인 감기약을 대량으로 구매해 자국에 보낼려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아직 대다수 약국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마스크 사태 초기처럼 중국인이 약국에 찾아와 대량으로 쓸어담아갈 때와는 상황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반약, 한방제제 등 감기약 품절 대란이 났을 때도 별다른 제한 등의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던 정부가 일부 중국인 보따리상이 약을 대량 구매했단 소식이 나오고서야 조치를 고려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더불어 판매를 제한하는 것은 실효성도 없다. 강제성이 없는 상황에서 한 사람이 여러 약국을 돌며 구매해 가도 이를 제지할 방안은 없다”고 지적했다.2022-12-21 17:05:17김지은 -
"축하금 드려요"…미추홀구약, 출산 회원·가족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미추홀구약사회(회장 김명철)이 출산한 회원 약사, 가족에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약사회가 지난 10월부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분회 회원 약사 혹은 회원의 배우자가 출산을 한 경우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출생한 아이 사진을 증빙해 구약사회로 신청하면 되며, 사업을 시작한 지난 10월 이후 2명의 회원 약사가 축하금을 받았다. 김명철 회장은 “약사회가 젊은 회원 약사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새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산모와 아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2022-12-21 16:25:44김지은 -
건약 "국민혈세 낭비 이모튼·고덱스 퇴출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 이하 건약)가 이모튼과 고덱스의 퇴출을 요구했다. 건약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연간 400억원이 청구되는 아보카도-소야 불검화물(상품명 이모튼캡슐, 이하 이모튼)과 600억원이 청구되는 아데닌염산염 외 6개 성분 복합제(상품명 고덱스캡슐, 이하 고덱스)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유지가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사회적 요구도 측면에서 모두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모튼과 고덱스는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한 약제"라고 밝혔다. 제약사는 이모튼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최근 개정된 류마티스학 교과서 내용을 근거로 하고 있지만, 지난 4년간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는 SCI 등재 임상 학술지가 단 한 것도 없으며 외국 류마티스학 교과서나 국제골관절염학회 관련 가이드라인은 모두 보충제 수준에서 선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서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모튼을 처음 의약품으로 허가했던 원개발국인 프랑스는 2013년 의료기술 급여를 평가하는 Haute Autorite de Sante(HAS)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해 급여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으며, 선진국 어디에서도 이모튼을 급여로 구매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 국내 판매사인 종근당 역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대학병원에서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릎골관절염에 대한 통증 및 기능개선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나 관련한 결과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이모튼과 고덱스가 비용효과적이지 않고, 사회적 요구 역시 낮다는 게 건약 측 입장이다. 이들은 "이모튼, 고덱스는 기본적으로 먹어서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약제로 환자는 본인의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할 수밖에 없다. 건강보험 급여로 지원을 받더라도 이모튼은 매달 3400원, 고덱스는 1만7000원을 지출해야 한다"며 "게다가 이모튼은 연간 400억원, 고덱스는 연간 6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는 약제로, 급여 삭제를 위한 사회적 요구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약은 "지난 수년간 콜린알포를 포함한 임상적 유용성이 없는 약제 퇴출을 요구했지만 2022년 12월 현재까지 단 하나의 약제도 건강보험 급여에서 삭제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재평가 제도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한 이유에는 복지부가 제약사 눈치보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복지부는 이모튼과 고덱스의 약평위 결정을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의약품 사용을 통제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2022-12-21 14:15:03강혜경 -
강서약사들이 꼽은 시급 현안 '품절약', 중요 현안 '성분명처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서지역 약사들이 꼽은 시급한 현안은 품절약이고, 중요한 현안은 성분명 처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내년 총회를 앞두고 전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130여명의 회원들은 가장 중요한 현안에 대해 ▲성분명 처방 도입(28.4%) ▲품절약 문제(23.7%) ▲편의점 안전상비약 무인자판기 문제(17.8%) ▲배달앱 문제(14.8%) ▲한약사 문제(9.5%) ▲난매 또는 무상드링크제공 문제(5.8%)를 꼽았다.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현안에 대해서는 ▲품절약 문제(29%) ▲성분명 처방 문제(21%) ▲편의점 안전상비약 무인자판기 문제(19.3%) ▲배달앱 문제(16.4%) ▲한약사 문제(7.2%) ▲난매 또는 무상드링크제공 문제(7.2%)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구약사회는 "품절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품목이 늘어나고 있고, 일부 약국 몰아주기 등 유통 왜곡과 정보 부재 및 잘못된 정보로 인한 사재기 유도 등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약 배달 중개 플랫폼 행태에 대한 지적과 광고 품목 난매로 인한 자존감 훼손 등에 대한 호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불용재고 문제와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를 위한 노력,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와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 해소와 불법 행위 근절, 약사 전문성 재고 등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는 것. 약사회는 "상급회에 바라는 점에서 가장 많은 것이 대체조제 간소화 방안의 적극적 추진과 함께 품절약 대책, 비대면 진료 및 투약 종결 등과 함께 화상투약기, 상비약자판기에 적극적인 대처 방안 마련, 한시적 비대면 진료 즉각 종료, 낱알반품 등 반품정책 개선 및 대한약사회 낱알반품 후처리 등이 제시됐다"며 "회원 요청 사항 등을 정리해 상급회에 전달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통과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2-12-21 13:49:30강혜경 -
간호계, 국민의힘 향한 간호법 압박카드 거세졌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9월부터 3개월 넘게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어 오고 있는 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국민의힘을 향해 수오지심(羞惡之心)이란 사자성어를 써가며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가 없고 정의와 의리도 없는 정당"이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간호사와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는 2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지난 4월 출범한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 1300개 단체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범국민운동본부에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단체가 참여 중이다. 이날 열린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결집해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곽월희 간호협회 제1부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에 나서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내년 예산안을 볼모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당장 정쟁을 멈추고 간호법 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를 대표해 나선 임원과 회장들도 간호법 제정 촉구 호소문을 통해 조속히 국회에서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유재선 간협 이사는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워하질 않으니, 어느 국민이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느냐"면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그로 인한 부끄러움을 모르면 주변사람이 떠나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는 국민의힘이 스스로 불러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도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즉각 간호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2022-12-21 13:33:0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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