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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면허신고·연수교육 직접관리?…의약단체 '발칵'자료사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건의료 인력 관리 일환으로 정부가 의사, 약사 등 보건의약인 면허신고, 연수교육 통합 관리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자 관련 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8일 보건의약 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단체들에 면허(자격) 신고 및 보수교육시스템 테이블, 코드정의서 등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복지부의 이번 공문 발송 대상은 의사협회, 약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협회 등 보건의료 단체를 비롯해 한약사, 영양사, 보건교육사 단체 등이다.복지부는 이번 공문에서 보건의료인력 면허 정보, 면허 신고 및 보수교육 데이터를 통합, 연계한 보건의료인력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관련 시스템 코드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번 복지부의 요구에 의사협회, 약사회를 비롯한 보건의약 단체들은 반발하는 한편, 공동 대응 등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조치가 현재는 복지부 위탁으로 개별 단체들이 진행하고 있는 면허신고, 연수교육 등을 정부가 사실상 통합 관리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는 면허신고, 보수교육 모두 개별 단체가 복지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면허신고의 경우 정기적으로 명단을 제출하고 보수교육은 이수 결과 등을 보고하는 상황이다.하지만 복지부가 면허신고, 보수교육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사실상 복지부가 관리, 통제 권한을 갖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체들은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보건의약 단체 관계자는 “현재는 면허 신고나 보수교육이 복지부 위탁으로 관련 단체들이 운영, 관리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라며 “보건의약 단체들로서는 면허신고, 보수교육이 회원 관리를 위한 직접적인 수단이며 회원 결속을 위한 부분”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런 관리 툴을 복지부가 요구하는 것은 언제라도 복지부가 직접 관리할 수 있어진다는 것”이라며 “정부가 이번에 추진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이 마련되면 개별 보건의약 단체의 자체적인 자율권이나 회원 통제권이 떨어질 수 있고, 복지부의 직접 통제, 관리 범위가 대폭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복지부의 이번 요청이 있기까지 관련 단체들과 사전 협의나 해당 사업의 추진 배경이나 취지 등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우선 약사회와 의사협회, 한의사회 등 보건의약 5개 단체는 복지부에 이번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보건의약 단체들 간 이번 사안에 대해 공조하는 방안 등도 모색하고 있다.또 다른 보건의약 단체 관계자는 “사전 협의나 취지에 대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개별 협회의 시스템 툴 제공을 요구한 부분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관련 내용에 대해 보건의약 단체들은 현재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두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2023-12-08 15:12:40김지은 -
숙명약대, 선배들과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허인영)가 약국 등 현장실습을 나가는 후배들을 위해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동문회는 7일 한상은라운지에서 실무실습을 나가는 약대 5학년 재학생들에게 가운을 지원하며 미래 약사 후배들을 응원했다.허인영 회장은 "졸업 일 년을 앞두고 예비약사로서 실무실습을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선배로서 같은 길로 가는 후배들에게 상징적인 약사가운을 선물로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런 기회를 주신 학장님께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실무실습은 현장에서 배우는 수업의 연장으로, 책임감있게 인턴약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멋진 숙명인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세레머니는 디오스코리데스 선서 후 참석한 교수와 동문회 임원들이 직접 제자와 후배들에게 가운을 입혀주며 마무리됐다.행사에는 조정환 약학대학장과 김현아 학부장 외 교수진과 허인영 동문회장, 장용자·안영희·황선영 약사 등이 참석했다.2023-12-08 14:31:34강혜경 -
도봉·강북구약, 인재근 의원실과 정책 간담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7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리에서 김병욱 회장을 비롯한 분회 임원들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동물용의약품 관리체계 확립, 한약제제 병기 법안 등 약사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구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인재근 의원은 “의약품의 사회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약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고 말했다.인 의원은 “현장에서 수고하는 약사들이 국민건강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약계 현안에 대해 국회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개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도봉ㆍ강북구약사회에서 제시한 문제점들을 세밀히 파악하고 그 대책을 모색함과 아울러 보건의료 현장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입안할 수 있도록 약사회에서도 많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인재근 의원과 도봉ㆍ강북구약사회 김병욱 회장, 이용화, 오혜라, 조수흠 부회장, 최승하 이사,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홍보수석이 참석했다.2023-12-08 13:07:27김지은 -
관악구약, 내년도 사업계획·예산 검토…1월 20일 총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검토했다. 총회는 1월 20일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7일 제11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12일 난향지역아동센터와 새숲 공부방지역아동센터, 민들레샘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장학사업과 자선사업 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초도이사회는 1월 13일 진행키로 했다.약사회는 아울러 2045 모임에서 제기됐던 고질적 문제인 조제료 할인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한 대책을 의논했다.2023-12-08 12:36:08강혜경 -
대전시약, 시장과 함께하는 의·약단체장 간담회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시장과 함께하는 의약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코로나19로 3년여간 시민건강지킴이로 최일선에서 노력한 약사,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협회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지역 현안 등을 공유했다.이날 약사회를 대표해서는 차용일 회장과 박경화 여약사담당 부회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에도 지역 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약사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12-08 12:27:52강혜경 -
한의사 RAT 합법에 질병청 '항소'…한의계 "분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합법 판결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항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의협은 질병청의 항소 결정에 대해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외면하는 오만방자한 행태"라며 반발에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8일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결정한 질병청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해당 소송이 최종 승리로 완결되는 날까지 국민의 편에 서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국민들과 3만 한의사들은 준엄한 사법부 판결 앞에 질병청이 지금까지의 잘못된 판단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중보건정책과 감염병 등 예방관리정책 수립, 집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줄 것을 기대했으나 질병청은 자신들의 중차대한 과오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절규와 한의사들의 정당한 요구,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은 냉정히 외면한 채 항소를 강행하는 오만방자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규탄했다.이어 "질병청은 체외진단키트를 사용해 독감과 코로나19를 검사하고 진단하는 것이 한의의료행위라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이번 판결에서 법적으로 재확인한 것임을 모르냐"며 "한의사가 법에 따라 감염병 환자를 진단, 치료하고 이를 방역당국에 신고하는 의료인 책무를 다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했다.한의협은 "3만 한의사 일동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는 커녕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제한하고 불편함을 가중시키는 데 국가의 소중한 시간과 인력, 비용을 쏟아 부으려는 질병청의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결정에 허탈감을 느끼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질병청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3만 한의사 일동은 항소심에서도 당연히 국민을 위해 보건의료계의 질서를 확고히 하는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결이 내려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를 부정하는 불순한 세력이 있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응징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서울행정법원의 법적 판단과 근거를 토대로 의료인으로서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적극 나설 것이며, 그 첫 시작은 최근 유행중인 독감과 코로나19 체외진단키트를 활용한 진단과 치료가 될 것임을 선언한다고 천명했다.2023-12-08 12:17:35강혜경 -
송파구약, 약대 동문협의회서 활성화 방안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 동문협의회(회장 김우영, 총무 최명수)는 5일 모임을 갖고 동문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협의회는 코로나로 그동안 모임을 갖지 못하다가 이번 송년회를 통해 재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동문회 운영 방안과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내년 덕담도 주고받았다.이날 송년회에는 김우영 협의회장, 최명수 중앙대회장, 김태윤 덕성회장, 함영혜 동덕회장, 김인옥 숙대회장, 최창모 영남대회장, 박수동 원광대회장, 김은선 이대회장, 김현영 삼육대회장, 오수영 조선대회장, 김연하 전 총무, 전영구·이상민·박승현 고문,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 전성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3-12-08 11:01:54정흥준 -
강남구약 "정부는 안전상비약 판매처 전수조사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가 최근 관내 편의점에서 전문약을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를 근거로 정부에 안전상비약 판매처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했다.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편의점 전문약 판매 건은 단순한 편의점의 실수로 넘겨선 안 될 일이다. 명백한 약사법 위반 행위이며, 국가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밝혔다.구약사회는 “전문약은 의사의 처방 없이는 구매할 수 없으며, 약사의 관리감독 하에 투약할 수 있는 약이다. 그런데 의료취약지나 격오지도 아닌 서울 강남의 편의점에서 개봉판매하고 있는 행태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기본적인 교육조차 이수하지 않고 안전상비약 판매를 허용하는 데 일차적인 원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또 감독과 처벌이 얼마나 미흡한지 반증한 사례라는 것.구약사회는 “현 보건 체계 안에서 약국은 수시로 특사경, 각종 정기 점검 및 실사를 받고 단순한 위반 사항에도 행정 처분 및 형사 고발까지 감수하며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철저히 의약품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디서 가져온 약인지도 알 수 없는 전문약을 버젓이 진열장에 뜯어놓고 판매하는 편의점은 어떠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와 24시간 외 편의점에서의 상비약 판매를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구약사회는 ▲안전 상비약 교육 내용을 강화하고 판매자가 이수하지 않은 경우 판매 금지 ▲상비약판매 편의점을 전수 조사해 약사법 위반사항에 대해 즉각 법적 조치 등을 촉구했다.2023-12-08 10:05:37정흥준 -
약사회 "전문약 점안액 판매한 편의점 엄중 조치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전문약 점안액을 판매한 것을 두고 약사회가 지역 보건소에 강력 조치를 요청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8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전문의약품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편의점에 대한 엄중 조처를 요구한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이번 공문에서 “약사법에 따라 약국개설자(해당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를 포함한다)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고, 위반하는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안전상비약 판매자로 등록한 자라 해도 법령상 규정된 등록기준과 준수사항을 지키는 예외적 경우에 한해 일반약 중 복지부장관이 지정한 13개 품목만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약사회는 “최근 귀 기관 관내 프랜차이즈 편의점에서 전문약을 보관, 진열, 판매한데 대해 약사사회의 깊은 우려를 전달드린다”며 “이와 같은 불법행위의 재발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전문약을 사입한 유통 경로, 판매 사실 등 불법 행위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이에 따른 고발 등 후속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말했다.약사회는 또 자체적으로 외부 소비자단체를 통해 지난 2년간 서울 강남구를 포함한 전국 33~35개 지자체 관내 1000여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2년 95.7%(957개소), 2023년 97.1%(988개소)가 최소 1건 이상 규정을 위반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중 서울 강남구 소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3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동일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위반 76.7%(23개소), 사용상의 주의사항 미게시 53.3%(16개소)였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약사회는 “귀 기관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한 위법사항 점검 및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를 실시해 무자격자의 불법 행위로부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2023-12-08 09:58:22김지은 -
서울시약, 의사단체에 58개 품절약 처방협조 요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 품절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와 협조하기로 했다.시약사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약품 수요 증가, 의약품 원료 부족과 공급 차질 등 약 품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약국 현장의 혼란과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30일 시약사회는 주요 품절약 중 생산중단 의약품, 대체약이 없는 단일품목, 동일성분 모두 품절인 의약품 58품목을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했다.품절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동일효능을 가진 대체의약품 처방, 처방 일수 조정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서울시의사회는 58개 품절약 목록을 지역의사회에 전달하고 소속 의료기관에 안내하겠다고 밝혀왔다.권영희 회장은 “이번 협력은 보건의료계가 서로 협조하면서 품절약 사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러한 상호 협력을 통해 약국 현장의 혼란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12-08 09:55:3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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