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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맞기 전 우유 안돼…의협, 임상권고안 마련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포폴 진정 임상권고안이 나왔다. 전통적인 진정요법(미다졸람 등의 진정제 단독 사용 또는 마약성 진통제 동반 사용)에 비해 프로포폴 진정은 의도된 진정 깊이보다 더 깊은 진정상태를 상대적으로 쉽게 유발하는데 반해, 국내에서 프로포폴 안정 사용을 위한 임상지침이 제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최근 몇 년간 프로포폴 수면마취 사고가 이슈화 되면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2월 '마취수준에 따른 환자안전대책 마련 관련 회의'를 열고 1년 2개월 동안의 작업을 거쳐 '의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 의사를 위한 프로포폴 임상권고안'을 만들었다. 임상권고안은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며 ▲진정 전 환자 준비 및 평가 ▲진정 담당자 ▲진정 담담자의 교육 ▲진정 시술 방법 ▲진정 시 환자 감시 및 장비 ▲진정 후 회복 등이 담겼다. 우선 프로포폴을 투여 받는 환자는 진정 6~8시간 전부터 고형식, 우유 섭취를 금해야 한다. 2시간 전부터는 물도 마시면 안된다. 프로포폴은 중등도 이상의 진정상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상태를 감시하는 독립된 의료진(시술/수술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진)이 반드시 필요하며, 진정담당자는 의협에서 인증한 프로포폴 진정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시술/수술 중 프로포폴 투여는 진정 감시 의사 또는 간호인력에 의해 가능하지만, 간호인력의 경우 단독 판단으로 임의 투여해서는 안된다. 비교적 단시간이 소용되는 진단적 내시경 및 간단 시술/수술의 경우에도 진정 담당자는 진정 관리 의사 및 진정 감시 의료진으로 구성된다. 안전한 프로포폴 진정을 위해서는 원하는 진정 깊이에 필요한 최소한의 유도 용량을 투여하며, 추가 반복 투여 시 각각의 용량 투여 후 일정시간(20~30초) 환자 반응을 평가해야 한다. 진정 시 의식 및 호흡·산소화 상태 확인, 비칩습적 혈압 감시와 심전도, 진정기록 등을 진행해야 하며 기도확보와 환기보조를 위한 장비, 흡인을 위한 장비와 산소공급장비, 혈압과 맥박 조절 및 심폐소생술에 필요한 약물을 구비해둬야 한다. 프로포폴 진정 후 회복 과정에서 전신마취의 회복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회복 관리가 중요하다. 모든 환자는 선택된 퇴실기준에 만족할 때까지 감시해야 하며, 회복 시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 진정 시술 당일에는 자동차 운전이나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 알코올, 흥분 각성제 및 수면제 섭취는 피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의협은 "이번 권고안은 실제 임상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강제적 권고안은 아니다"라며 "개별 권고안 항목 수용 여부는 개별 환자의 진료환경에 근거해 해당 진료의사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다만 이번 임상권고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권고안에서 요구하는 인적, 물적 자원을 적절히 보상할 수 있는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6-05-12 06:14:53이혜경 -
약사회, 기능성화장품 교재개발·전문강사 양성대한약사회가 기능성화장품 교육교재 개발과 전문강사 양성을 추진한다. 대한약사회 기능성화장품 특별위원회(본부장 김선자, 위원장 정혜린)는 11일 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기능성화장품 대회원 교육용 교재 제작 및 배포 ▲기능성화장품 및 약국화장품 전문 강사 양성 ▲대국민 기능성화장품 및 약국화장품 홍보사업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잡았다. 조찬휘 회장은 "유럽의 경우 화장품이 약국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등 약국이 화장품 유통 채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다"며 "위원회가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3년 동안 약국 기능성화장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혜린 위원장은 "다른 화장품 유통 채널과는 달리 약사만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소비자가 약국에서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약사 교육 및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6-05-12 06:00:52강신국 -
약사회, 연회비 적정화 등 예산집행 효율화대한약사회 총무위원회가 효율과 관리강화에 초점을 맞춰 올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무위원회(부회장 임준석, 위원장 박희성·최두주)는 11일 2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조직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을 비롯해 적정한 회계관리를 통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방법, 연회비 적정화 방안, 효율적인 회원관리,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한 회원단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위원회는 약사회 역사를 기록하는 회사 발간에 대해서도 뜻을 모으고 2001년도까지 수록된 대한약사회 회사 발간 이후 2002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내용을 담은 회사 발간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관련 소위원회나 편집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찬휘 회장은 "총무위원회는 약사회의 기둥이자 기초"라며 "적극적인 회무참여와 약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16-05-12 06:00:19강신국 -
약사회, 약사 전문성 함양에 최선대한약사회 학술위원회(부회장 양덕숙, 위원장 김은주)는 10일 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은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개최 ▲대한약사회지 발간 ▲약사연수교육에 관한 사항 ▲실무실습 및 약사국가시험 등 약학교육 개선 등이다. 회의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체계 속에서 학술적 지식 없이는 약국 경영을 비롯한 약사로서의 모든 활동이 어려워 질 것"이라며 "학술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회원의 전문성 함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주 위원장은 "약대 6년제 시대를 맞아 더욱 실력을 향상시켜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약사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회원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6-05-11 22:38:15강신국 -
알듯 모를듯 어려운 당뇨병 관리, '3가지만' 기억하자당뇨병 위험 인구 천만명 시대다. 진단명 기준으론 유병인구가 320만명 수준이지만 고위험군을 포함하면 1천만명이 당뇨병 노출 위험에 처했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A1C) 6.5%, 혈압 140/85mmHg, 콜레스테롤 100mg/dL 이하라는 당뇨병 관리 목표에 모두 도달한 환자가 10.8%에 불과해 대한민국 당뇨병 관리의 허술한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11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문규)는 이러한 위기에 정면돌파하기 위해 한국인을 위한 '당뇨병 관리 하나 둘 셋'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파편적으로 산재돼 있던 기존 관리 지침들과 달리, 당뇨병 유병률, 조절률, 치료율 등 국내 통계자료와 한국인의 생활 패턴, 의학적 근거들이 반영된 최초의 한국인 맞춤형 생활수칙이다. ▲당화혈색소(AIC)로 대표되는 혈당조절 ▲고혈압, 고지혈증 등 동반질환 관리 ▲망막·콩팥·신경 3대 합병증 예방이라는 3가지를 관리목표로 잡았으며, 목표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18가지 수칙은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생활계획표 형식의 디자인에 담았다. 파란색 원형 디자인은 '세계당뇨병의 날'을 지칭하는 블루써클 로고에서 차용한 것으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하늘 아래 당뇨인들의 화합과 건강한 삶'을 의미한다. 매일매일 관리해야 하는 수칙으로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 ▲규칙적 운동 ▲금연·절주 ▲자가혈당측정 ▲저혈당 주의 등이, 병·의원 방문 때마다 확인해야 하는 수칙으로는 ▲당화혈색소, 혈압·지질 측정 ▲금연상담 등이, 1년에 한 번 점검해야 할 수칙으로는 ▲3대 주요 합병증 ▲심혈관질환 위험도 등이 제시됐다. 12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병·의원에 배포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원본 파일은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김대중 홍보이사(아주대병원)는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을 극복할 열쇠는 환자 주도적인 생활습관 개선"이라며, "의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한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관리 하나 둘 셋' 생활 수칙을 기반으로 환자교육과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자와 병원, 정부 차원의 360도 촘촘한 당뇨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당뇨병 관리 실태조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종합병원의 당뇨병 관리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 질 평가지표 개발에 관해서도 의견을 개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제29차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개의 기조 강연을 필두로, 당뇨병 합병증 및 동반질환 관리, 인슐린치료 교육, 임상영양요법,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전략 교육 등 최신 지견을 다루는 14개의 메인 심포지엄과 2개의 스페셜 심포지엄으로 구성되어 간호, 영양 등 각 분야의 핵심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인 당뇨병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한국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신 지견들이 자유롭게 소통되기 바란다"며, "대한당뇨병학회는 앞으로도 세계 석학과 교류하는 국제당뇨병학술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인 당뇨병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과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5-11 17:13:59안경진 -
노원구약, 삼육대와 2기 실무실습 논의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는 지난 9일 노원구 프리셉터와 삼육대약학대교수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삼육대 약학대 송영천 학과장, 박준범 교수와 약사회 조영인 회장, 성기현·정혜원·윤중식·박지남·정종찬·김은석 프리셉터가 만나 2기 실무실습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2기 약국실무실습은 5월 16일 시작하며, 16일 오전 8시 약사회관에서 실습생과 프리셉터와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배정된 학생과 함께 약국으로 출발, 실습을 시작하기로 했다. 실무실습은 10주간 진행되며 참여 학생 수는 15명. 7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로테이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7월 25일 실습생들이 조를 편성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 교육을 실시해 필요한 구급의약품과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2016-05-11 17:11:23정혜진 -
의협, 조찬휘 회장 불용재고약 발언에 심기 불편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불용재고약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추 회장은 1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10일 수가협상을 위한 공단 및 6개 공급자단체 상견례 자리에서 조찬휘 약사회장이 의사들의 잦은 처방변경으로 인한 불용재고약 손실이 연간 56억원에 달한다고 발언했다"며 "불용재고약 문제를 처방의약품 목록과 연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 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회장의 발언이 불용재고약 문제 이슈로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확대를 의도한 것이라면,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게 의협의 입장이다. 추 회장은 "약국의 불용재고약 문제의 실제 원인은 약사법상 제약회사의 불용재고약 반품처리 의무화 규정 미비, 제약회사의 제네릭 생산 등 의약품 제도 및 열악한 현실 때문"이라며 "특히 약국에서 저가구매를 위해 대량으로 의약품을 구매하는 행위도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용재고약의 다양한 원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 회장이 의사의 잦은 처방변경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것은 '정이불박'의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추 회장은 "공식적인 수가협상 자리에서 다른 공급자단체를 매도하면서 수가협상의 우위를 차지하려고 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과 동시에 다분히 다른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협상에 임하는 것은 전문가단체로서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앞으로 약사회에서 불용재고약 문제를 공론화 시켜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확대와 연계할 경우, 의협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회장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연령 등 개별 특성과 순응도 등의 약물반응, 금기의약품 등에 따른 처방 변경이 불가피하다"며 "의사의 처방변경으로 불용재고약이 증가해 약사들이 손실을 입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 하라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2016-05-11 14:00:5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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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중국동포·다문화가정 무료 건강검진고대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8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중국동포와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무료건강강좌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로지역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명이 참여해 ▲성인병 관리(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 ▲호르몬 및 폐경기질환(산부인과 황효순 교수) ▲근골격계 체조(재활의학과 서현두 물리치료사)의 건강강좌뿐만 아니라 안과, 산부인과, 치과 등 무료 건강검진이 이뤄졌다. 은백린 병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정 여러분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대 구로병원의 박애정신과 인술이 구로지역에 잘 뿌리내려 보다 건강한 구로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구로경찰서와 협력해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구로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아가 올바른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2016-05-11 13:36:1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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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산의회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국가 배상으로"보건복지부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 분담 비율에 대한 규제 재검토 기한을 3년 연장하기로 하면서 산부인과 의사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1일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의 피해에 대해 국가가 전액 책임을 져야함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기관개설자가 30%를 부담하도록 했다"며 "보상재원 분담비율의 적절성 재검토 기한을 기존 2016년 4월 8일에서 2019년 4월 8일까지로 변경한 것은 병의원의 분담의무를 3년 연장하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직선제산의회는 "의사의 잘못이 없는 불가항력적 사고에 대해 계속하여 의사에게 죄를 묻겠다는 뜻"이라며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의 배상책임을 분만을 담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산부인과의사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은 과실책임주의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제도는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발생한 분만 과정에서의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에 대한 보상 제도로 지난 2013년 4월부터 시행됐다. 보상의 적용 범위는 분만 과정에서 생긴 신생아의 뇌성마비 또는 분만 이후 분만과 관련된 이상 징후로 인한 신생아의 뇌성마비, 분만 과정에서의 산모 또는 태아의 사망이나 분만 이후 분만과 관련된 이상 징후로 인한 산모 또는 신생아의 사망 등에 대해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에 따라 지급하는 제도이다. 직선제산의회는 "저출산을 막고,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재원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에서 진정 산부인과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불가항력적 사고에 대한 보상제도에 국가가 적극 나서 100% 부담해야 한다"며 "부당한 정책이 계속된다면 분만 취약지는 늘어나고 산모의 편안하고 안전한 분만환경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2016-05-11 13:29: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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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실습·통합6년제…약대 권역별 토론회 열린다약교협이 전국 35개 약학대학 의견을 취합해 정부와 병원, 약국 등 각 직능단체 설득에 나선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규혁·이하 약교협)는 10일 약교협 사무실에서 기자간담을 갖고 4기 약교협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약교협은 오는 6월 초 권역별 교육 토론회를 차례로 갖고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남권과, 호남권, 서울·경기권으로 나눠 각각 2회씩 토론회를 갖고 6년제 약대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취합한다는 것이다. 주요 안건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실무실습 문제를 비롯해 현행 2+4 제도의 문제점, 통합6년제 도입 필요성, 약평원을 통한 약대 평가 제도 실효성 등일 것으로 예측된다. 약교협은 이번에 취합,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도와 관련된 부분은 정부, 실무실습 등과 관련한 내용은 각 직능단체들과 만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4기 집행부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약학대학 학제 개편의 일환으로 통합 6년제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 교육부에서 통합6년제 전환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속적으로 만남의 자리를 갖고 현행 입시 제도의 문제점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규혁 이사장은 "현행 약대의 2+4 구조가 도입된 후 약대에서는 예상치 못한 다양한 문제가 양산되고 있다"며 "약교협을 중심으로 정부와 민간단체 협조를 이끌어 통합6년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됐던 실무실습 문제와 관련해 정 이사장은 "단순 시간 수의 문제가 아닌 교육의 내용, 질적 개선과 대학별 교육의 질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약국, 병원 등 교육기관과는 미래약사직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협의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실무실습 공교육화와 더불어 각 교육기관의 지원책도 고민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실무실습 교육과 관련한 공청회를 제안한데 대해서는 현재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적이 없으며 요청이 있으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도 보였다. 정 이사장은 "실무실습을 두고 대학과 교육기간 간 갈등 구조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며 "단순 시간 수가 문제가 아닌 전체 실무실습 교육 방법 자체에 관해 고민할 시점인 만큼 지역 토론회에서 각 대학의 의견을 모은 뒤 각 직능단체와 만나 협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2016-05-11 12:15: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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