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노화·자외선 염증 기전 발견…"치료제 개발 진전"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에 관여하는 피하지방에서 유래하는 물질의 역할이 규명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김은주 연구교수, 이동훈 교수)은 피부노화에서 피하지방 유래물질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렙틴(leptin)의 생성, 증가, 감소 등 변화를 살펴 역할을 규명하고 이의 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피부 노화 방지 및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디포넥틴과 렙틴은 지방생성 및 억제, 식욕 조절, 인슐린 저항성 조절, 염증 조절 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 물질이 광노화된 피부의 피하지방에서 감소하고 자외선 노출시 생성이 감소된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노인과 젊은이 피부를 비교해 오랫동안 자외선을 받은 노출부위는 아디포넥틴과 렙틴 발현이 감소된 것을 증명했다. 자외선을 한번이라도 받은 피부 역시 마찬가지였으며, 피부에 자외선을 쪼이고 24시간 경과한 후 조사한 결과 아디포넥틴은 평균 50%, 렙틴은 평균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합성을 간섭하는 기술(siRNA)을 이용해 유래물질의 조절 기전을 규명했다. 피부세포에서 아디포넥틴과 렙틴을 감소시켰을 때 노화 관련 인자 발현이 증가하고, 이들을 투여하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효소인 MMP-1(matrix metalloproteinase-1)가 감소하고, 피부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성분인 콜라겐 합성이 증가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피부 노화에서 나타나는 주름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피부가 노화되는데 가장 영향력 있는 자극인 자외선에 의해 변화하는 중요 피하지방 유래물질의 역할을 규명했다"며 "이를 이용해 더 효과적인 피부노화 방지 및 치료제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네이처 자매지로 국제 저명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최근 발표됐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노인 피부와 자외선을 받은 피부에서 피하지방이 감소한 것을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2016-05-19 11:09:28이혜경 -
인체조직기증본부, 내달 19일까지 독후감 대회(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5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2016 생명나눔 생각나눔 청소년 독후감 대회'를 진행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원그룹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생생독후감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나눔 독후감 대회로, 대회 권장도서 5종을 비롯한 나눔 관련 도서를 읽고, 2,000자 내외의 독후감을 홈페이지(http://www.nanumbooks.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부가 신설됐으며, 초등부 권장도서는 지원본부가 2015년에 발간한 ‘아름다운 사랑, 생명을 나눠요’(상수리 출판사)다. 중·고등부 권장도서는 생명을 나눠요 생각을 나눠요(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맥스퍼블리싱), 아름다운 나눔수업(전성실/ 착한책가게), 천사의사 박준철(송미경/ 맥스퍼블리싱), 울지마 톤즈(구수환/ 비아북) 등이다. 심사는 내용의 충실성, 표현의 적절성, 생명나눔 실천의지, 문장 구사력 등 4가지 항목으로 이뤄진다. 초·중·고로 나누어 선발된 대상 3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장 및 상금 30만원, 최우수상 3명에게는 질병관리본부장상과 상장 및 상금 20만원, 우수상 6명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장 및 상금 15만원, 특별상 15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만원과 KOST 이사장상 또는 교원 아이비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3개 학교(각 부문별 1개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이 별도로 수여되며, 수상자와 수상학교는 오는 7월 13일 지원본부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은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책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실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6-05-19 10:57:42이혜경 -
경북도약,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사업 업무 협약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1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 주최로 경북도와 의사회, 약사회 4개 기관단체 생명지킴안전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도약사회는 정신건강 취약계층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생명 지킴이 역할과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등 보건전문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한 김재왕 경북의사회장, 권태옥 경북약사회장 그리고 이광헌 경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참석했다. 도약사회에 따르면 통상 자살하는 사람은 사전에 자살 의사 표현을 하지만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어 사전 징후를 포착하여 순간의 선택을 지연시키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 주위 소외된 이웃이나 삶에 지친 사람들이 있으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거나 1577-0199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2016-05-19 10:16:10김지은 -
약사회, 정책기획단 운영규정 개정안 마련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제2차 법제위원회(부회장 심숙보, 위원장 박근희)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제규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법제위원회는 정책기획단 운영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약사 연수교육 규정 개정안,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운영규정 개정안, 약사미래발전연구원 운영규정 제정안 등을 검토하고, 개정안 자구를 일부 수정해 상임이사회와 초도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법제위원회는 올해 위원회 사업계획안을 검토하고 불합리한 약사관계 법령 개선 추진과 약사 관련 유권해석 사례집을 보완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조찬휘 회장은 "정관과 제규정의 미비점을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회무 효율성 제고하자"고 당부했다. 박근희 위원장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약사관계 법령과 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회원 의견을 수렴하는 등 회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6-05-19 09:42:37강신국 -
"308nm 엑시머 레이저, 아토피 치료 효과 입증"자외선을 이용한 피부치료기기인 '308nm 엑시머 레이저(Excimer laser)'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오창택·권태린 박사는 '308nm 엑시머 레이저의 항염 효과 및 피부장벽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 논문(Effect of a 308-nm excimer laser on atopic dermatitis-like skin lesions in NC/Nga mice)'을 최근 발표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루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부 염증성 질환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과를 보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엑시머 레이저가 백반증이나 건선과 같은 여러 염증성 피부질환의 치료에 이용되면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아토피 피부 모델 쥐를 이용하여 308nm 엑시머 레이저 치료를 한 결과, 엑시머 레이저가 실제 피부 조직 내에서 염증의 활성화로 분비량이 증가되는 사이토카인(cytokine)의 발현량을 줄이고,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아토피피부염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김범준 교수는 "이번 동물실험을 바탕으로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있어 엑시머 레이저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만성적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적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6-05-19 09:37:35이혜경
-
홍정용 병원협회장, 대한약사회 방문지난 13일 당선된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이 18일 대한약사회를 방문, 보건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찬휘 회장은 "보건의료계의 이해가 상호 충족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논의 진행이 있어야 한다"며 "병원약사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인력·수가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홍정용 회장은 "대한약사회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영민 보험정책연구원장, 윤영미·강봉윤 정책위원장, 이모세 보험위원장, 이혜숙 사무총장이 배석했다.2016-05-19 09:36:30강신국 -
경기도약, 무자격자 퇴출 등 자율정화 시동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전문 무자격자 퇴출에 시동을 건다. 도약사회 약국(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최용철·변영태, 위원장 신윤호·구현모·조서연 위원장)는 17일 지부-분회 약국(약사지도)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약사회는 먼저 약국 불용재고약 상시 반품사업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회공헌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사업과 관련한 분회별 현황과 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제31대 집행부의 공약 중 하나인 약국 소모품 무상공급 시행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한편 약사지도위원회는 약국내 전문 무자격자 퇴출을 위한 약국자율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분업 예외지역 약국에 대한 점검 및 지도계몽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용철 부회장은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에 따라 지부와 각 분회가 단합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회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약국을 운영 할 수 있도록 허심탄회하게 현안을 논의하자"고 당부했다. 변영태 부회장은 "지난 집행부에서 시행된 약국자율정화사업을 소신을 갖고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분회별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약화사고에 대해 회원들이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분회 약국위원회와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1년에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안이 있을 때 SNS 등을 통해 위원 간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2016-05-19 09:07:15강신국 -
포항시약 합창단, 독거노인잔치 위문 공연경북 포항시약사회 소속 파모니합창단(회장·단장 이문형)은 17일 포항시독거노인경로잔치에 초청받아 위문 공연을 펼쳤다. 합창단은 '2016년 포항시독거노인경로잔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공연을 가졌다. 약사들은 오전시간 약국을 비우고 참가해 인기 가요 3곡을 공연했다. 이문형 단장은 "어르신들 호응이 좋아 더 뜻깊었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청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자리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으면 어디든 무대에 서겠다"고 말했다.2016-05-19 08:57:50정혜진 -
서울대병원, 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서울대병원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단장 김효수, 순환기내과 교수)은 27일 오전 9시 20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제10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 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연구자들의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세포치료제 연구 활성화와 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활발한 지식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강창율 서울대 약대 교수가 'Cancer Immunotherapy ; Anti-tumor Immunity of GITR Antibody and a new APC based Therapeutic Vaccine'에 대한 특강을 한다. 또 11개의 연제 강연을 통해 세포치료 분야의 연구 현황 및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이 논의된다. 김효수 단장은 "서울대병원은 본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 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세계 줄기세포 연구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심포지엄은 세포치료 연구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활발한 지식교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자세한 내용은 사업단 홈페이지(www.celltherapy.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6-05-19 08:18:07이혜경
-
의협, 인터넷방송 운영…대회원·대국민 홍보대한의사협회가 대국민, 대회원 홍보를 위한 신규사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의협은 18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인터넷방송(가칭 KMA i-broadcast) 관련 운영 TFT와 출판부 신설에 따른 출판위원회, 홍보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인터넷방송은 대회원 서비스와 대국민 서비스로 나뉜다. 회원을 위해서 부당한 요양급여비용 삭감 등 의료정책 현안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는 방송과 아청법, 의료분쟁조정법 등 의료악법에 대한 문제점과 의협의 해결노력 등을 위주로 하는 방송이 제작된다. 대국민 홍보를 위해서는 이목을 끌 수 있는 의료현안 및 의료정책 관련 디지털 콘텐츠를 마련, 의사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시도할 예정이다. 인터넷방송 사업 추진을 위해 TFT는 사업 방향과 제반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TFT 위원은 안영수 총무이사, 김해영 법제이사, 조경환 홍보이사, 임민식 의무자문위원, 김금미 공보자문위원이 맡았다. 출판사업 또한 대회원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 전문의학서적 번역, 감수 등을 의협이 주도하기 위해 출판부 산하에 출판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출판부는 의학관련 지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위한 전문서적, 전문잡지 발간도 맡으며, 안양수 총무이사, 김주현 기획이사, 조경환 홍보이사, 임민식 의무자문위원, 김금미 공보자문위원이 출판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대회원 홍보 강화를 위해 홍보위원회도 신설됐으며, 조경환 홍보이사가 위원장을 맡는다. 홍보위원회는 지역 및 직역을 대표하는 인물 28명으로 구성됐다. 김주현 의협 대변인은 "각 지역마다 위원들이 있어 발빠르게 의료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은 지역의사회 뿐 아니라 페이브북,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홍보도 맡게 된다"고 밝혔다.2016-05-19 06:09:33이혜경
오늘의 TOP 10
- 1CSO 규제 향방은…복지부, 재위탁·수수료율 손질 가능성
- 2공정위, 가격통제 제재…약국 전용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 3시골 청년서 900억 기업 일군 파마피아 문규연대표의 뚝심
- 4부광, 4년째 공장가동률 100%↑…시급한 유니온 인수 타이밍
- 5네트워크 약국 방지법 오늘 공포…11월 27일부터 시행
- 6하나제약, 삼진제약 5년 투자 헛심…원금 수준 투자금 회수
- 7중동전쟁 영향 미쳤나…제약, 수액제 원부자재 매입 감소
- 8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수술 전 선행보조요법까지 확장
- 9[기자의눈] 약가유연계약, 실제가 제공 범위 고민해야
- 10유방암 표적 치료 'CDK4/6억제제' 급여 확대 시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