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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약국체험교실 열어 어린이 300여명 실습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9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꿈나무 건강 축제'에 참여해 약국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가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 및 교육을 위해 본회와 성동보건소가 함께 계획하고 후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교 방과후 공부방, 다문화 가정 어린이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처방조제 및 복약지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약국체험교실에서는 처방조제 실습과 의약품 올바른 사용 교육이 이뤄졌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비타민을 선물로 나눠줬다. 행사장에서는 ▲약국체험교실 ▲성동건강놀이터 ▲금연 홍보관 ▲가상 음주 체험관 ▲당당하(下) 건강즐감 놀이터 ▲심폐소생술 체험교실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건강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됐다. 김영희 회장은 "종합적인 건강 교육을 위해 꿈나무 건강 축제에서 약국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 한다"며 "어린이 건강관리 통합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건강상담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희 회장과 염혜진 여약사위원장이 동참했다.2016-08-10 10:51:23정혜진 -
대형병원·결제 대행업체 개인정보관리 실태 점검정부가 상급종합병원과 결제 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관리 실태 집중점검에 착수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국민에게 민감한 의료정보와 금융결제 정보를 대량으로 취급하는 상급종합병원과 결제대행업체 등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상급종합병원(수도권 22개소) 중 아직 점검을 받지 않았던 병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또한 결제대행업체의 경우 통신과금 금융거래내역 등을 다량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한 적이 없어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대상은 온라인쇼핑몰, 통신사 등을 대표해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온라인 대금결제를 중계하고 있는 업체 29곳이다. 행자부는 종합병원, 결제대행업체의 ▲개인정보 수집 제공 시 동의여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조치 여부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교육 및 관리 여부 ▲개인정보의 수집& 8228;보관-파기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는 복안이다. 행자부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정보, 금융결제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더 이상 유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08-10 09:06:2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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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투약기 힘들고 편의점약 확대 가능성 높아"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용익 전 의원이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보다는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서울시약사회 초청 특별강연에서 약사관련 의료영리화 정책의 현안과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화상투약기의 경우 누가 필요로 하는지 모르겠다"며 "사회적 요구, 실현가능성 등을 놓고 검토해보면 도입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회도 쉽게 법안 의결을 하기 힘들 것"이라며 "올해 가을이 쟁점법안 통과의 마지막 기회인데 야당이 더 많은 복지위 상황에서 약사법 개정안 통과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안전상비약 품목수 확대는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비약 품목수 확대는 국회에서 막을 방법이 없다"며 "정책 추진의 추가비용도 거의 없고 약사법 개정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약사회가 기를 쓰고 반대하면 밥 그릇 지키지를 위한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좋은 약사정책을 이끌어가기 위한 조언도 했다. 그는 "작은 정책은 로비로 가능하지만 큰 정책은 담론이 형성돼야 한다"며 "의료보험 통합, 의약분업도 담론이 형성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은 정책에 빠져 큰 정책를 하지 않는 일이 많다"며 "약사회도 담론변화를 시도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약국법인이 무산된 것도 의료영리화라는 사회적 담론이 형성된 것이다. 약사회의 역할은 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급한 일을 하느라 중요한 일을 미루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며 "단기적 이익이 장기적 이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분업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했다. 그는 "정치인도 달라지고 있다. 이익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며 "사회적 자본 구축이 단기과제 설득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약사회도 큰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가장 큰 문제는 약사 70%가 개국을 한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런 구조로는 젊은약사들에게 희망이 없다"며 "개국, 병원, 연구개발에 3분 1의 형태로 균형적으로 진출을 해야 한다. 6년제도 도입됐는데 다 개국을 시킬 생각이냐"고 되물었다. 이를 위해 그는 "제약사가 리베이트에서 벗어나 연구개발로 가야 약사를 채용한다"며 "리베이트 형 중소제약의 구조조정과 유통업 구조 개선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약사 병원진출의 해법은 공공의료기관 확충이라는 게 김 전 의원의 생각이다. 그는 "병원은 영리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법에서 정한 약사만 채용한다"며 "그러나 대형 공공의료기관이 들어서면 약사 고용이 늘어난다. 진주의료원 사태를 약사들의 문제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냐"고 반문했다. 그는 "입원환자는 외래환자보다 약물치료가 더 어렵다. 입원환자 분업이 힘든 이유도 병원에 약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성분명처방이나 대체조제 활성화도 쉬운 것부터 시행을 해야 한다"며 "소화제, 제산제부터 해야 한다. 항생제도 하자고 하면 너무 어려워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특강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임원, 분회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2016-08-10 06:14:59강신국 -
건약 "약학정보원 사유화 즉각 중단하라"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약학정보원 분리와 청구프로그램 교체 진행사항을 전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 이하 건약)는 9일 성명을 내고 그간 비공개로 일을 진행해온 조찬휘 집행부를 비판했다. 건약은 "조찬휘 집행부에 대해 약정원 영리법인 분리와 관련된 내용을 회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일을 진행시킨 것은 독단적이고 비민주적인 회무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건약은 "약학정보원과 PM2000은 7만 약사들의 공동 자산으로 약학정보원과 PM2000을 유한책임회사로 분리하겠다는 것은 약사들의 공동재산을 일부 인사들의 영리기업으로 사유화하겠다는 가당치 않은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건약은 "회원 승인 없이 진행되는 약학정보원의 유한책임회사 설립을 즉각 중단하고 이 내용을 모든 회원들에게 공개하라"고 말했다. 건약은 "대한약사회와 약정원 본연의 설립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약학정보원을 유한책임회사로 만들겠다는 것은 그 기본을 망각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건약은 "그간의 진행 과정과 '팜 IT3000' 운영 관련 사항을 모두 공개하고 그간 밀실에서 분리 계획을 추진한 강봉윤 정책위원장과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건약은 조찬휘 회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유화 작업을 묵인하고 두 임원을 해임하지 않을 경우 대한약사회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회장 사퇴 등을 포함한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강조했다.2016-08-09 11:52:5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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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연구팀, '자가포식작용 부족' 자폐 원인 입증아산병원 연구팀이 '자가포식작용 부족'이 자폐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뇌과학교실 윤승용·김동호 교수팀은 생후 초기 머릿속 신경세포가 연결되는 과정에서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불필요한 신경망의 가지를 쳐주는 과정인 '자가포식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폐 증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이른바 ‘신경망 가지치기’ 결핍으로 인해 나타난다는 기존 의학계의 가설을 증명해 낸 것이다. 정상적인 뇌 발달을 위해서는 자주 사용되는 신경망은 강화되고 불필요한 신경망은 제거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경망 제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폐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회성 결핍, 소통장애, 반복적 행동 등을 보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최근 30년간 환자가 10배가량 증가해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윤승용·김동호 교수팀은 신경망 가지치기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미세아교세포에 주목했다. 미세아교세포는 뇌세포의 약 10-15%를 차지하는 면역세포로 뇌 속 감염이나 손상이 일어났을 때 '자가포식작용'을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먹어치워 없애버리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뇌 속 환경미화원인 셈이다. 연구팀은 미세아교세포의 자가포식작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atg7' 유전자가 결손된 생쥐를 만들어 행동을 관찰, 가설을 입증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뇌과학교실 윤승용 교수는 "뇌 속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의 자가포식작용 결여가 자폐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밝혀짐에 따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자폐증 치료법이 개발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분자 정신의학'誌 (Molecular Psychiatry, 인용지수 13.314)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2016-08-09 11:00:17정혜진 -
박영근 약사, 몽골서 13년째 의료봉사박영근 영등포구약사회 자문위원(전 대한약사회 수석부회장)은 7월29일~8월3일까지 몽골공화국을 13번째 방문해 의약봉사활동을 펼쳤다. 박 자문위원을 포함 의사 6명, 약사, 간호사 등 29명의 의료봉사단은 수도 울란바타르 외곽 빈민지역 송긴 하르칸에서 약 1700여명의 환자들을 돌봤다. 박 자문위원은 "대한민국 국위 선양과 봉사하는 약사상을 보여준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평균 36도의 무더운 날씨 였지만 격려해준 한국의 약사회 관계자들이 있어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2016-08-09 10:57:38강신국 -
산부인과학회 "산전초음파 급여화, 이런점이 문제"산부인과학회 배덕수 이사장이 임신부 산전 초음파검사 급여화에 대한 우려점을 지적했다. 배덕수 이사장은 9일 보도자료를 내어 "임신부의 대표적 비급여 항목인 산전 초음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함으로써 임신부의 본인부담 진료비를 줄인다는 기대가 있는 반면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우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 이사장은 "모든 산전 초음파가 급여로 적용되지 않고, 총 7회로 횟수가 제한된다는 점"이라며 "초음파 급여 횟수 제한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산전 초음파 검사가 갖는 특수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 이사장은 "정해진 급여 횟수를 모든 임신부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더욱이 고혈압, 당뇨와 같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 고위험 임신부의 경우 일반 임신부에 비해 많은 횟수의 초음파 검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신 초기에는 출혈 등 유산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초음파를 자주 보게 되는 시기로 임신부 역시 태아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길 원하지만 2회의 초음파만 급여 적용이 되고 나머지는 비급여"라며 "이 같은 비급여 초음파에 대해서 임신부에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으며 임신부 역시 이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게 되어 결국 진료의 혼선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3월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시행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임신부들은 임신 기간 중 평균 12회 이상의 초음파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현실에서 임신부에게 횟수 제한은 산전 관리에 대한 만족도를 감소시키는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배 이사장은 "제한된 횟수와 더불어 관행수가에 못 미치는 수가로 인해 산부인과 병의원의 재정적 손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책정된 산전 초음파 급여수가는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의 관행수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이러한 수입 감소로 인해 결국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의사가 더욱 늘어나고, 분만기관 급감 및 분만취약지 급증으로 이어지는 분만환경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배 이사장은 "실제 현실에 맞는 급여 횟수를 재검토하고 급여 조건을 확대해 임신부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왜곡된 진료를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산전 초음파의 난이도, 중요도, 대체불가능성 등의 의학적 특수성을 인정하는 적정 수가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배 이사장은 "산전 초음파는 태아의 안녕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한 검사로 태아 초음파 결과가 출생 후 신생아의 처치 및 예후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산전 초음파도 현재 소아가산과 유사한 형태의 '태아가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08-09 10:37: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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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뇌종양 내시경 수술 1천례 돌파삼성서울병원은 뇌종양 내시경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뇌 기저부 종양에 내시경 수술을 도입한 지 7년여 만으로,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이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 기록을 갖게 됐다. 뇌종양 내시경 수술이란 환자 콧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고,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뇌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 두개골을 열어야 하는 일반적인 뇌종양 수술과 달리 내시경 수술은 코를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좁은 공간에서 수술이 이뤄지는 만큼 의료진들이 상당 기간의 훈련을 거쳐야 하고,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어서 진입 장벽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공두식 신경외과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뇌종양내시경수술팀은 환자안전을 지키고,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팀워크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향상된 술기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신경외과 남도현·공두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홍상덕 교수를 주축으로 뇌종양 내시경수술 클리닉을 개설하여 매년 200여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2016-08-09 10:29:50강신국 -
약국에 혼란만 준 사이버 교육…연내 시행 무산보건복지부 승인까지 받았던 대한약사회의 사이버 연수교육 연내 도입이 사실상 무산됐다. 아직 사이버 교육을 할 사이트 구축도 이뤄지지 않은데다, 지역약사회와 약사들의 반발이 커졌기 때문이다. 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0.5평점 4과목씩 총 2평점짜리 사이버연수교육 시행이 유보됐다. 따라서 상반기 연수교육을 모두 이수한 약사들은 사이버 교육을 추가로 받지 않아도 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미 내부적으로 올해 사이버교육 시행은 유보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면서 "지부나 분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2016년 연수교육 계획안이 8월 공개되면서 빚어졌다. 이미 상반기에 연수교육을 마친 분회나 지부가 수두룩한데 새로운 교육계획안을 8월에 공개하고 하반기부터 도입하려다 약국에 혼란만 줄 꼴이 됐다. 여기에 사이버 연수교육을 진행할 사이트 구축도 안된 상황에서 사이버 교육을 시행하겠다는 약사회의 과욕과 사이버 교육 인프라가 전혀 없는데도 연수교육 계획안을 승인해준 보건복지부도 비판의 대상이다. 경기지역 A분회장은 "복지부 승인을 받은 연수교육계획 안이 너무 늦게 나온다"며 "이런 식으로 하려면 내년 연수교육 계획을 올해 승인을 받는 식으로 변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분회장은 "이미 6월에 올해 연수교육을 마쳤는데 전면 수정된 계획안을 8월에 보내는 무책임한 회무가 어디있냐"고 되물었다. 서울지역의 B분회장도 "예를들어 사이버 교육 4과목씩 1만원만 받으면 약사 1인당 4만원인데 2만 약사가 이수하면 8억원의 수입이 발생한다"며 "향후 사이버 연수교육비가 적정하게 책정됐는지도 점검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2016-08-09 06:14:59강신국 -
간호사·간호대생, 간호봉사대장정 '구슬땀'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이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봉사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지난 4~6일 전북 무주군 부남면에서 '2016 간호봉사대장정'을 전개했다. 이번 대장정에는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간호봉사대장정은 간호협회가 매년 7월과 8월 사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실천 의지의 하나로 2003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 간호봉사대장정은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회, 제약협회, 국제보건의료재단, 함께하는 사랑밭, 전북간호사회,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부남면사무소 후원으로 진행됐다.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50여 명과 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200여 명을 돌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지은 중앙간호봉사단 단장(인천 한림병원 간호사)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원 및 간호대학생들과 함께 무주군 부남면에서 소외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의 정신인 돌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08-08 22:30:00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