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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본관 1층 응급전용 승강기 운행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3일 오전 8시 본관 1층 로비에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동과 처치를 위해 증설한 응급전용 승강기 오픈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전용 승강기는 경기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픈했다.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동과 국가적 재난 감염병 발생 시에는 감염병 확산방지 목적으로 감염환자전용 승강기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열 병원장은 "응급환자는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관건이다. 중증환자가 최대한 빨리 이동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전용 승강기를 증설했다"며 "지역 사회에서 급성기 중증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약 8개월간 응급실 확장공사, 인력 충원, 장비 보강을 통해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9월 1일 개소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전용수술실, 응급환자 전용중환자실과 병동, 소아전용 응급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구역별 시스템을 갖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도록 조성했다. 감염예방을 위해 선별 진료소와 2개의 음압감염격리실, 3개의 일반격리실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감염 환자가 응급센터에 출입하는 동선을 별도로 분리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2016-11-09 16:39:3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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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회원 약사 대상 보충연수교육 진행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 학술위원회(부회장 함영혜, 이사 유태혁)는 지난 5일 관내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2016년도 보충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모연화 약사가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약사와 약국 재정의', '미생물, 감염증 그리고 약'을 주제로 김동현 교수가 강의했다. 이어 조재영 팀장이 '약화사고 실제사례 및 대처', 차영주 간호사가 '서울아산병원 건강캠페인', 정병욱 교수가 '비뇨기과 질환개요 및 약물적용'을 주제로 교육했다. 이날 강의는 보건복지부가 심평원 등록 자료를 토대로 알려온 교육대상자 728명 중 교육이수, 면제자를 제외하고 최종 213명이 이수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본회 2016년도 교육은 사실상 종료됐다"며 "교육을 미이수한 회원 약사는 차후 상급회 교육계획에 따라 미이수자 교육을 수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2016-11-09 11:21:15김지은 -
고대 연구팀, 생명의료 국제경진대회서 상위 3% 성적 거둬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컴퓨터학과) 연구팀이 생명의료 국제경진대회 드림챌린지에서 스탠포드 등 세계 정상급 대학 경쟁팀들을 꺾고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드림챌린지는 전 세계 연구자들과 경쟁을 통해 생명의료 관련 문제를 풀고자 하는 비영리 집단지성 연구단체로, 드림챌린지에 참여하는 전 세계 연구팀들은 주어진 데이터와 조건 아래에서 성적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세계 최대 유전체 연구소인 생어 연구소(Sanger Institute)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암 환자에게 어떤 항암제를 조합하여 투약해야 가장 효과적일지를 예측하는 3가지 문제를 출제했다. 암 환자마다 발병 원인이 다르고 그로 인해 항암제의 치료 효과도 환자마다 다르다. 환자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개인화된 처방을 받지만 단일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 효과 감소와 암 재발을 겪는다. 정밀의료의 핵심 과제는 항암제 저항성 해결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여러 항암제를 동시 투약하는 병합치료다. 환자 한 명이 가지는 방대한 양의 유전체 데이터와 수백 개의 항암제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 쉽지 않아 난이도가 높은 문제다.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만든 알고리즘은 암 환자에 대해 다양한 항암제 조합들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조합을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 기계학습 기술을 적용해 알고리즘이 스스로 학습하도록 했다. 수백만 편의 생명의료 문헌들로부터 자동으로 추출한 정보를 이용하여 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강재우 교수는 "최신 기계학습 기술을 빅데이터와 접목시켜 의학 분야에서 실질적인 문제를 풀어낸 것"이라며 "항암제 조합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이번 연구가 약물 저항성과 재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암 치료율 제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재우 교수 연구팀(전민지, 김선규, 박성준, 이희원, 장혁윤, 유민환, 최광훈)은 전원 컴퓨터과학도로 구성된 팀임에도 불구하고 드림챌린지에 참여한 70여개의 세계 정상급 연구팀과 경쟁하여 3가지 문제에서 각각 2등에서 4등사이의 성과를 거뒀다. 동 대회에서 스탠포드팀은 7위, MIT팀은 13위에 랭크됐다. 강재우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11월 9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RECOMB/ISCB학회(RSG with Dream)에서 발표한다. 또한, 드림챌린지 경진대회 결과는 이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Nature Biotechnology에 게재될 예정이다.2016-11-09 10:01:5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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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동반진단기술 이용한 간암표적치료제 개발 본격화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는 동반진단 신기술을 적용,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 치료를 위한 후기 임상 2상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임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부천성모·대전성모·성빈센트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고려대 안암·안산병원, 서울대병원, 순천향 서울/부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전남대 화순병원(가나다 순) 등 총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연구이며, 배시현 교수가 연구 책임교수로 선정됐다. 동반진단이란 환자가 비싼 항암 표적치료제를 사용하기 전에 표적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신약이라도 환자 몸에 맞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치료제 사용 전에 적합성을 예측, 환자에 대한 치료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번 연구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한 동반진단 신기술을 적용하는 의뢰자주도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표적유전자 동반진단기술이 적용된 환자군의 항암제 치료율과 생존율을 현저히 개선하는 효과가 가능하다.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주)는 지난 2010년 세계 최초의 간암 재발·생존 예측 유전자검사인 온코헤파테스트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은 플랫폼기술 기반의 바이오벤처로, 간암에 대한 동반진단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암 임상 2상은 신기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치료적 확증시험인 3상 시험을 위한 시험설계와 평가항목, 평가방법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임상시험이다. 보통 2상은 적응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유효성, 약물동태 등을 검증하는 '전기2상'과 약물의 최적용량 및 용법을 결정하고 약효를 입증하는 '후기 2상'으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신약의 경우 3상 임상을 완료한 후 시판허가를 받는 데 반해, 항암제는 후기 2상시험이 완료되면 시판을 허가받을 수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연구 교수와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 첨단 연구시설의 3박자가 갖춰져야 임상시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간동맥을 통한 항암제 시스플라틴과 5-플루오로우라실의 병용투여 요법에 대한 치료반응을 환자 종양의 유전자 특성에 따라 사전 예측할 수 있는 최신 동반진단기술 적용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배시현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들로부터 얻은 간암 조직의 미세한 유전자 차이를 분석해 항암제에 잘 반응하는 환자를 선별하는 동반진단 마커와 맞춤형 항암제를 동시에 개발할 것"이라며 "간암 최초의 맞춤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교수는 "간암이 중기를 넘어가면 간암을 없애는 치료가 아닌 암을 줄이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동반진단 기술을 적용하면 간동맥주입 항암요법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종양에 선택적으로 투여할 수 있어 환자의 맞춤치료가 가능하다"면서 "특히 사전 선별을 통해 적합한 환자에게만 투여함으로써 치료효율을 높이되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11-09 09:56: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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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고대구로병원 만나 협력방안 논의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권혁노) 소속 고대구로병원 문전반회는 4일 고대구로병원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의료인이 협력해 환자 중심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된 것으로 약사회 임원과 문전반 회원 약사, 고대 구로 병원장, 진료부원장, 약제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중 병원 측은 의약품 사용과 관련해 신약, 사용 중단 약물 리스트를 배포하고 원외처방전 출력 내용 변경 사항을 공지했다. 이에 반회원 약사들은 감사를 표하는 한편 주민번호가 누락된 수기 처방전 시정 등 약국에서 불편한 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문전반 반회장과 병원 약제팀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2016-11-09 09:52:48김지은 -
리베이트 처벌강화 못막은 의협 "원격의료 적극 대응"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리베이트 처벌 강화 법안을 막지 못한 부분을 사과하고, 앞으로 있을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추진을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인재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의약품 공급자 등이 판매촉진 등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등을 불법으로 제공하는 경우 처벌 수준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한다는 내용은 개정안 공포와 함께 곧바로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2년 이하의 징역을 3년 이하로 상향 조정하면서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료인에 대한 징역형이 긴급체포가 가능하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추무진 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막지 못한 부분을 사과했다. 그러면서 추 회장은 "의사라는 직업상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사단계에서 긴급체포가 가능한 3년이하의 징역으로 상향한 것은 근본적인 원인의 해결보다는 처벌만을 강화한 과잉입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일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대국회 업무 담당 인력을 보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 회장은 "의료계를 옥죄는 불합리한 법령들을 저지하겠다"며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사회원들의 강력한 반대입장을 전달, 법안 저지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하지만 추 회장의 난관 봉착은 리베이트 처벌 강화가 시작일 뿐이다. 국회는 지난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내부절차에 따라 숙려기간이 끝난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공식 상정했다. 정부 또한 의료계와 야당의 의견을 수렴, 동네의원에 의한 일부 도서산간벽지 재진환자 등 제한적 표현을 법적으로 명시하는 등 현재 상정된 의료법 개정안의 수정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 같은 부분을 두고 추 회장은 8일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추무진) 제7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무분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실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일방적인 추진 강행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철회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추 회장은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비대위를 중심으로 국민, 회원과 소통하며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잘못된 정책 추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016-11-09 06:14:53이혜경 -
강동구약 보충연수교육에 약사 150여명 참석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6일 구청 5층 강당에서약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보충연수교육(8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기연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약사 및 심평원에 등록된 근무약사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OTC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서울시약사회 고기현 제약유통이사) ▲부신피로증후군과 영양요법(서초구약 오재훈 약국활성화단장) ▲호흡기질환의 한약제제(강남구약 엄은아 한약위원장) ▲폐경기 호르몬 대체요법과 골다공증(중앙대 약대 정경혜 교수) ▲월경관련 질환과 질염(김혜진 약사) 등이 소개됐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약사회 올해 마지막 연수교육으로 아직까지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약사는 향후 서울시약과 대약에서 시행하는 연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2016-11-08 23:17:37강신국 -
"지방 중소병원 1인 약사 제도, 문제 많다"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 공직 및 병원약사위원회(위원장 백진우)는 지난 5일 도약사회관에서 직무관련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권태옥 회장은 "개선할 사항이나 도약에서 지원해야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직능 발전과 수호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며 "활발한 토론으로 좋은 성과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인식 안동시약사회 회장은 공직 약사부터 행정 및 기술 직군과 직렬에 따른 직류와 직급 정원에 대해 설명하고 공직약사로서 회원을 대신하여 행정기관과의 원활한 의사통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공직인 만큼 진급 문제에 대해 토로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들은 병원약사들의 고충과 약제 고유 업무외 행정업무가 많아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고, 중소병원 1약사 문제는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병원 약사 정원을 늘려야 직능발전이 있을 것이고 요양병원은 직능 수호 차원에서라도 자리를 보존해야 한다며 시급히 대약차원에서 정책적으로 개선돼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권태옥 회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약사회 차원에서 역할이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약사회는 지난달 2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병원약사회 총회 겸 추계 학술세미나에 권태옥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차기 대구경북병원약사회 회장으로는 백진우 병원공직위원장이 선출됐다.2016-11-08 16:27:35김지은 -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등반대회 갖고 친목도모성균관대 약대 총동창회(회장 이진희)가 6일 청계산에서 가을 등반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동창회 동문 회원과 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희 회장은 "모교가 국내 최고를 넘어선 Global top10 약학대학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교수, 재학생, 동문들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통합으로 하나가 되려 노력하고 있다"며 "동문회는 앞으로도 성균관대 약대 위상증진과 졸업생 동문들이 우리 학교를 삶의 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장 이진희 회장과, 성균관대 약대 정규혁 학장, 김형식, 김인숙 학과장, 김남주 여동문회장, 안영기, 양정원, 두정효 전 여동문회장, 이범구, 장우성, 심종보 자문위원, 구본원 감사,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전웅철 관악구약사회장, 최귀옥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16-11-08 16:20:1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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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운전 부주의 사고 빈도 높다"고령의 운전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사고의 빈도가 큰 것은 물론 사고후 손상이 커 입원기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국가손상조사감시 중앙지원단(단장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은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상대편과의 충돌없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65세 미만 운전자 보다 75세 이상에서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안전벨트 착용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사고후 환자 손상과도 관계돼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65세 미만보다 약 4배 이상의 입원율을 보이고, 입원기간도 약 50% 정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경찰청에서 주최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대책 공청회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원 교수는 "고령 운전자들은 돌발 상황 인지 능력의 쇠퇴로 운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의 확률이 높다"며 "경찰청 제시한 방안은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긍정적인 변화"라고 의견을 보였다.2016-11-08 15:31:24이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