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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약 "편의점약 확대는 안전불감증"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지난 26일 성명을 내어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다. 시약사회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겨야하는 복지부가 결코 안전하지 않은 의약품을 안전상비약으로 포장해 그 품목을 늘리려는 시도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안산시 약사들은 세월호 사고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를 통해 안전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가슴 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그 안전 우선 원칙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할 소중한 유산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지금의 편의점약 품목확대는 편의성이라는 미명 하에 이 안전우선 원칙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로 안전하진 않은 편의점약 수를 늘려 기업의 배를 채우는 행태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편의점약 판매실태를 파악하고, 졸속 추진된 안전상비약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정부는 더 이상 의약품을 상품취급하지 말고 안전을 전제로 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7-01-30 21:45:4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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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교수들 "몸사리자"…약대에 몰아친 김영란법김영란법이 일선 약학대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라진 환경에 약대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선 "각박해졌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27일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김영란법 도입 이후 약대 교수와 대학원생, 재학생들의 활동이 일부 제한을 받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대상은 그간 정부나 제약사 등과 협력 등 외부 활동이 많았던 교수들이다. 특히 임상약학 전공 교수들의 경우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 및 자문 등의 활동이 많았는데 업체에서도 이런 활동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여기에 교수들도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최근 일부 제약사의 전문가 대상 학술 마케팅 등이 리베이트로 연루된 영향을 미치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약대 교수는 "김영란법 시행 후 확실히 약학계 내부 분위기도 변화된 게 많다"며 "특히 국립대 교수들, 임상 약학 전공한 교수들이 더 조심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업체들도 예전보단 교수에 자문을 구하는 등의 관련 활동을 줄이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교수와 학생들과의 사이에도 일부 변화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눈에 띄게 변화한 점은 대학에서 학과 학생들이 교수를 위해 진행하던 사은회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졸업반인 학생들이 약사국시 전이나 후에 학과 교수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열던 사은회가 일부 대학에선 사라지거나 일부 대학은 축소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선 국민권익위가 학생 신분으로 교수에 사은회를 진행하는 것은 직무관련성 때문에 김영란법에 저촉된다는 해석을 내기리고 했다. 또 대학원에서 학생이 지도 교수에게, 또는 교수가 자신의 실험실이나 연구실 학생들에 제공하던 명절 선물도 올해는 찾아볼 수 없게 된 풍경이다. 한 약대 교수는 "학내에도 분위기가 삭막해지고 각박해진 게 사실"이라며 "그동안 명절때면 연구실 학생들에 고향에 내려갈 때 가져가라고 작은 선물을 돌리곤했는데 이번엔 학생들과 자체적으로 주고, 또 받지도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너무 각박해진 것 같아 씁쓸한 면도 있다"며 "직무관련성을 논하기 이전에 스승과 제자인데, 작게나마 그 마음을 서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2017-01-27 06:14:53김지은 -
"설 명절, 대사성질환 조심하세요"설 명절, 대사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 대사성질환이란 비만이나 운동부족, 과잉영양 등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병을 통칭하는 것으로 주로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이 여기에 속한다. 대사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대부분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인 명절 음식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변환된 에너지 중에 다 쓰지 못한 에너지는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과식으로 많은 음식물이 에너지로 변환될 경우 지방세포의 저장량을 넘어서게 되고 이때 과잉 영양분들이 혈관 내에서 떠돌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많은 지방 성분들이 혈액 내에 쌓이게 되면 염증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게 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동맥경화를 초래하여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대사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무턱대고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는 다이어트, 과도한 운동, 무분별한 약물 복용 등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조깅, 아파트 계단 오르기 등 일상적인 운동과 적정량을 지키는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사성질환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포함한 육류보다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 감소에 도움을 주는 도정이 덜 된 잡곡, 채소, 해조류 등의 식물성 섬유소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조직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달걀노른자, 내장류, 새우, 갑각류, 굴, 해삼 등의 섭취량은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근력운동으로 체내 지방 이용률을 높이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야 한다. 비만이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고강도의 운동을 무리하여 하기 보다는 처음에는 걷기나 경보 등의 강도가 약한 운동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며 운동을 해야 한다.2017-01-26 16:37:5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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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에 전달된 약사회 대선공약은?벚꽃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약사단체의 정책건의서가 전달됐다. 대선공약으로 채택을 해달라는 것인데 문재인 캠프측에서 각 직능단체에 대선공약 정리를 미리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가 문재인 캠프측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저지 ▲성분명 처방 활성화 ▲처방전 리필제 도입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담합방지를 위한 약국개설 기준 정비 ▲수의사 처방제 활성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먼저 공단일산병원,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서 2차 성분명처방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이미 복지부는 국립의료원에서 성분명처방 1차 시범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아울러 약사회는 만성질환자의 처방전 리필제 시범운영을 제안했고 국방부 등 정부 반대로 진척이 되지 않고 있는 공중보건약사제도 등도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약사회는 병의원과 약국의 담합, 컨설팅업자가 개입으로 인한 불법적인 약국 개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약국개설 허가기준을 정비하자는 것도 문재인 캠프측에 제안했다. 약사회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도 보건의료 영리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보고 법안에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약사회는 2013년 8월 시행된 수의사처방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후속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대선이 본격화되면 약사회 정책제안서가 최대한 많은 후보들에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7-01-26 12:29:14강신국 -
경기도약 "국민은 편의점약이 아닌 공공약국 원한다"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국민은 편의점 안전상비약이 아닌 공공심야약국을 원하고 있다며 정부의 안전상비약 품목확대 추진을 비난했다. 도약사회는 26일 성명을 내어 "복지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지 편의점 재벌을 위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며 "복지부의 졸속전인 안전상비약 품목확대 추진은 완전무효"라고 선언했다. 도약사회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국민여론을 무시한다면 복지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편의점 판매자에 대한 아무런 안전조치나 규정도 만들지 않은 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복지부에게 국민의 안전은 뒷전이고 편의점 재벌은 상전이냐"며 "즉시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자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복지부가 진정으로 국민 건강을 생각한다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지원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을 위하는 것"이라며 "복지부가 편의점 재벌을 위해 국민의 안전과 약사의 전문성을 무시한다면 국민의 혹독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17-01-26 12:01:2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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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안전상비약 확대 추진, 개탄스럽다""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 확대를 철회하고 공공약료 서비스를 확대하라" 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는 26일 성명을 내어 복지부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입장에 강하게 반발했다. 도약사회는 "복지부는 마땅히 안전상비약 제도의 시행평가를 위해 약품을 구매한 환자들의 부작용 발생 비율을 조사해 시행 당시에 가장 우려됐던 부분인 안전성이 확보되고 있는지, 예상치 못한 문제는 없는지를 조사해 좀 더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제도 보완에 나서야 하는 게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복지부가 단일의 연구 용역만을 토대로, 그것도 그 결과를 왜곡해 편의점의 안전상비약 확대에 나서겠다면 이는 도대체 국민 건강보다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기존의 건강도우미약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심야 공공약국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안전상비약 판매 확대를 당장 철회하고 국민들의 편에 서서 공공약료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2017-01-26 10:50: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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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용각산쿨 새모델 배우 박진주 발탁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용각산쿨의 새광고 모델로 배우 박진주씨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진주는 최근 방영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무표정하면서도 시니컬한 연기로 리얼하게 간호사의 모습을 연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바 있다. 용각산쿨은 지난해 황사, 미세먼지 등의 환경이슈 활용한 패러디광고와 '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쿨'이라는 이른바 '황.미.용' 광고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용각산은 가래, 기침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국민약으로 사랑 받고 있다. 새롭게 발탁된 박진주는 이전부터 용각산쿨을 자주 복용한 애용자로, 이번 광고 모델을 계기로 목을 많이 사용하는 주변 동료들에게 용각산쿨을 적극 권하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령 관계자는 "끼와 발랄함이 공존하는 배우인 박진주씨가 젊은 고객층에 맞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용각산쿨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적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용각산쿨 광고는 설연휴에 온에어 될 예정이다.2017-01-26 09:48:31어윤호 -
국회 "이공대생 약대편입 대안 제시"…대학에 요청약대 입문시험(PEET)으로 인한 이공계 이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회가 국립대들에게 '이공계 인재 이탈에 따른 대안'을 묻는 답변서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답변서는 지난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6년제 약대 학제로 인한 각 대학 이공계 학생 이탈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그 때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현행 피트 시험을 통한 편입학 개념의 약대 학제 문제를 지적하며 참석한 국립대 총장들에 개편 의지를 질의 했었다. 국회가 각 대학 본부에 이공계 인재 이탈의 원인과 더불어 대책을 요구하면서, 각 대학은 관련 학과에 자료와 입장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공계, 자연계열학과뿐 아니라 주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약학대학에도 공문이 왔다.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은 "서울대의 경우 5년 전부터 꾸준히 현행 2+4 약대 학제 개편을 교육부에 요구해 왔다"며 "따라서 이번 답변에도 약대 차원, 또 약교협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제개편을 요구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으니 교육부가 움직여야 한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국회가 적극 나서자 약학계도 6년제 학제개편에 청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돌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나경원, 김승희 의원이 국회에서 공동 개최한 약대 학제개편 토론회에도 약학계와 이공계, 자연계 등 학계와 더불어 각계각층에서 개편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던 만큼 약계는 현재의 분위기를 계속 밀고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약교협 관계자는 "여러 분야서 약대 통합6년제 도입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일부 국회의원실과, 교육부를 지속적으로 만나 학제개편에 논의하고 있으며, 여론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7-01-26 06:14:58김지은 -
단독떠오르는 박인춘 카드…약사회 상근부회장 기용설대한약사회 이영민 보험정책연구원장(상근)이 전격 사퇴하자 곧바로 새 상근 부회장급 인선에 대한 관측도 나온다. 현재 하마평이 가장 무성한 인물은 아이러니하게도 조찬휘 회장과 대한약사회장을 놓고 경선을 벌여 고배를 마셨던 박인춘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서울대, 62)이다. 박 전 부회장은 조찬휘 집행부 2기 집행부 출범 초기 중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무산됐었다. 1년 만에 또다시 기용설이 나오면서 박 전 부회장의 회무 복귀에 시선이 쏠린다. 조찬휘 회장도 5월 수가협상을 앞두고 이르면 2월 초 수가협상단 상견례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박 전 부회장 인선을 서두를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다 우호적 대의원 장악에 실패한 조찬휘 회장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복안으로 서울대 출신의 박인춘 전 부회장을 기용, 연합전선을 구축하려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가장 큰 변수는 정부가 추진 중인 편의점 안전상비약 재분류 논의다. 이미 박 전 부회장은 2012년 안전상비약 13품목이 편의점으로 빠져 나갈 당시 약사회 핵심 역할을 해왔던 인물이다. 이같은 전력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다. 박 전 부회장은 2012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조찬휘 회장과 맞붙었다 낙선했던 인물이다. 해서 박 전 부회장이 상근 부회장으로 약사회에 들어오면 약사회원들의 비판도 예상된다. 조찬휘 회장이 박인춘 카드를 쉽사리 꺼내들지 못하는 이유다. 이에 따라 박 전 부회장이 안전상비약 문제엔 개입하지 않고 이영민 전 원장이 담당했던 보험업무에만 주력할 것이라는 예상도 따른다. 이영민 전 원장은 수가협상, 건강보험정책심위원 등 약사회의 건강보험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박 전 부회장도 김구 집행부에 수가협상단장을 역임하는 등 '자칭타칭' 건강보험 전문가다. 약사회 관계자는 "박인춘 전 부회장의 기용설이 나오는 건 맞지만 인사문제를 예단할 수는 없지 않냐"며 "정치적인 다양한 해석을 낳을 수 있는 인선이기 때문에 인사권자가 어떤 결정을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2017-01-26 06:14:56강신국 -
의협 "방부터 빼자"…안전 문제에 사무실 이전 결정지난해부터 반복된 누수와 노후로 건물 붕괴 위험에 노출된 대한의사협회가 회관 재건축 안건의 정기대의원총회 부결을 염두에 두고 사무실 이전을 준비하기로 했다. 의협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제5차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회관 이전 신축과 관련한 대의원 질의에 성실한 답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축전문가를 초빙하기로 했다. 과거 집행부에서 의협회관 재건축 또는 신축이전 등과 관련한 안건을 총회에 발의했지만, 대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된 사례를 반면교사 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재건축 안건이 부결될 경우, 대의원들을 설득할 설명자료를 보충하는 한편 사무실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현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2008년 회관 재건축 안건이 총회에 상정됐지만, 일부 대의원들이 반대해 부결됐다"며 "만약 또 다시 부결될 경우 운영비를 통해 사무실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협 사무실 이전은 총회 의결 사안이 아닌 만큼, 우선 노후화 된 이촌동 의협회관을 비우고 재건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겠다는 얘기다.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 역시 대회원 서신문(호소문 등)을 통해 의협회관 노후의 심각성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 이전 또는 재건축 등의 당위성을 알리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총회에 상정된 회관 재건축안을 보면 현재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을 지하 5층, 지상 5층으로 바꾸고는데 323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는 회관환경개선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으로 특별회비 3만원 수납 시 연간 예상수입, 특별회비 5만원 수납 시 연간 예상수입, 예상임대수입(공제조합 사무실 임대, 연수교육단 임대 등) 등을 바탕으로 차기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 회관 노후의 문제점을 드러났지만, 지난해부터 유독 심해지고 있다"며 "지금 모든 층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고,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건물 사이에 얼어있던 물이 녹으면서 건물 붕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의협회관 재건축이 추무진 회장의 재임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일부 목소리에 대해, 김 대변인은 "회장님은 임기 내 재건축을 바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집행부에서 회관 이전을 하고, 차기 회장님이 재건축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2017-01-26 06:14: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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