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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약, 약사·약대생 60여명에 일반약 교육약업계에 의미있는 변화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생각으로 '이름 있는' 약사들이 뭉쳤다. 다양한 형태의 교육, 모임으로 약사,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겠단 목적에서다. 그 중심에 새물결약사회가 있다. 2015년 8월 창립한 새물결약사회는 현재 유창식 회장을 필두로 성소민(정책이사), 최방선(학술이사), 서현주(홍보이사), 정원용(약국이사) 약사가 활동 중이며 최근 조선남 약사가 합류했다. 이 모임이 특별한 이유는 활동 내용과 목적이 '현재'가 아닌 '미래'에 있다는 점이다. 활동 내용 중 하나인 '약사 직능 발전 방향 탐색과 미래 준비'를 위해 모임은 약대생과 약사 대상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일반약 자신감 기르기' 스터디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약대생과 약사 등 60여명이 참여해 오프라인 상에서 일반약 상담과 판매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맞춤 OTC 선택가이드와 커뮤니티 파마시 등을 교재로 매주 온라인 상에서 진도에 따라 교재를 읽고 주요 내용에 대한 문제 풀이, 토론 등을 진행한다. 또 한달에 한번 오프라인에서 만나 케이스 스터디도 함께한다. 참여한 약사나 약대생이 직접 환자와 약사 역할을 하며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고 개선할 점을 찾는다는 것. 그동안 온라인에서 공부한 내용을 케이스 스터디로 구성해 실제 환자 응대하는 법을 익히는 방식이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스터디에는 약대생과 새내기 약사 등 젊은층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유창식 회장은 "6년제 전환 후에도 여전히 일반약과 그 상담법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는 약대는 없다"며 "경험도 중요하지만 이제 근거 중심 교육이 필요하단 판단에서 일반약 환자 응대도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한 약국이 아닌 여러 약국, 전체 약국이 일반약 상담 과정에서 환자 응대에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스터디가 약사 스스로가 일반약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환자가 호소하는 증세에 따른 적합한 약을 취사선택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새물결약사회가 진행하는 '일반약 자신감 기르기' 스터디 다음 오프라인 모임은 오는 3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워크숍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17-02-08 12:00:14김지은 -
대전시약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에 총력"대전시약사회가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약사회(회장 오진환)는 7일 2016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성명을 채택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5년 동안 정부는 의약품 중 60개가 넘는 품목을 법을 개정해 의약외품과 편의점 알바판매약이라는 미명하에 슈퍼나 편의점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며 "의약품을 단지 소비재로만 보는 시장경제 논리로 품목확대를 획책하고 있음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성명에 따르면, 편의점은 1인당 판매제한 규정과 24시간 운영 지침을 지키지 않는 편의점도 판매업소 지정 취소가 되지 않고 있으며, 상비약 판매 편의점의 73% 이상이 판매자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있다. 시약은 "국민의 의약품 불편 해소를 위해 예외적으로 도입된 편의점 상비약 판매 제도가 오히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를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약은 총회에서 2016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 1억8900여만원 결산과 2017년 일반회계 예산(안) 2억200여만원을 검토하고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마약퇴치기금으로 되어있던 특별 사업비를 의약품안전사용에도 예산을 집행 할 수 있도록 마약퇴치 및 의약품안전사용기금으로 변경하여 총회에 승인 받기로 의결했다. 대전시약사회 제29회 정기 대의원총회는 오는 21일 오후8시 약사회관에서 열린다.2017-02-08 10:58:30정혜진 -
경기도약, 회관 리모델링 공사 추진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도약사회는 7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회관 리모델링 등 정기총회 상정안건 등을 심의했다. 또한 도약사회는신축 된지 12년이 경과해 노후된 지부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승인했다. 최광훈 회장은 공사 개시 전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해 공사규모와 범위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2016년 회무사항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 보고와 회계결산 사항을 검토, 승인했고 올해 사업계획과 지부 회비의 동결을 기조로 한 6억 6500여만원의 올해 예산안도 확정했다. 최광훈 회장은 "올해는 회원들의 고충해결과 직능수호를 위한 사업에 더욱 매진해 회원과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경기도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약사회는 오는 25일 저녁 6시 호텔 캐슬 그랜드 볼룸에서 제60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2017-02-08 10:32:22강신국 -
노인약료전문약사 제도화 고삐죈다…시범사업 추진노인약료 전문약사 제도화를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7일 노인약료전문가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노인 약료 에비던스(Evidence)를 축적해 국내 실정에 맞는 노인 전문약사 제도를 제도화하는 기초 자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를 위해 건강보험공단, 식약처, 의약품안전관리원, 대한약학회, 자문교수단과 함께 '노인약료 전문가 과정 기획단(가칭)'을 발족해 현실성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개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획단은 ▲노인전문약사 시범사업 추진 ▲계량화된 데이터베이스 비교 분석 ▲노인약료 전문가 과정 통한 전문약사 교육시스템 구축 ▲노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중심 전문약사제도 및 해외사례 연구 ▲약사 평생교육시스템으로 확대·발전(수료 인증 절차·기관 등 연구) ▲Evidence 구체화, 외국 전문약사제도 연구물 출간 ▲Geriatrics 교재 등 편찬·번역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예지 학술이사는 "기획단을 통해 외국의 지역약국 노인 전문 약사제도를 연구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노인 전문약사제도를 제도화 하는 기초 자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국회 토론회를 주관했던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도 노인전문약사제도화에 관심을 갖고 입법 발의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규동 부회장은 "제도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도 노력해야 한다"며 "전혜숙 의원님도 오픈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올해 하반기 진일보된 두번째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입법발의에 대해 아직 논의하기 이르지만 노인약료전문약사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가 모아지면 시범사업 이후 입법발의가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종환 회장도 노인전문약사 제도화도 대약, 병원이 생각하는 제도가 일맥상통하는 방향성을 갖고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아직 협의는 하지 않았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되는 모습으로 미래를 향해갈 때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조만간 TF를 구성하고 한국형 전문약사제도 도입을 위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2017-02-08 06:14:57강신국 -
"중복신고 33만건, 신고일원화로 줄였다"환자평가 학력포함 논란 해명 심사평가원 최명례(58·간호사) 신임 업무상임이사가 요양기관 신고일원화로 그간 요양기관이 행정부담을 겪어왔던 중복신고가 연 33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그간 요양기관이 불필요하게 중복해 신고했던 행정업무량이 수치로 드러난 것인데,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올해 안에 강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명례 업무상임이사는 7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최 상임이사는 간호사 출신으로 1982년 심평원 전신인 의료보험조합연합회에 입사해 심사기획실장, 서울지원장, 기획조정실장, DUR관리실장, 최근에는 약제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심사·(요양기관 적정성)평가를 비롯해 의료급여와 급여조사, 자동차보험, 의료자원, 응급의료대불 등 요양기관 현장과 직결되는 업무 영역을 관할하고 있다. 최근 의료계 논란거리로 떠오른 적정성평가의 환자경험평와 관련해서는 문제될 게 없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최 상임이사와의 일문일답. -업무상임이사 취임 축하한다. = 1982년 심평원의 전신인 의료보험조합연합회에 입사해 현재에 이르렀다. 지난 30여년 간 자긍심을 갖고 일 해왔는데, 업무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다. 심평원 앞에 놓인 여러 도전 앞에서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그간 실무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더 큰 시각에서 심사와 평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다할 생각이다. -올해 관련 업무 추진계획, 어떻게 세웠나. = 먼저 종합병원 지원 심사이관을 꼽을 수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것인데 연착륙이 관건이기 때문에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심사 일관성 상시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가능한 2단계 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사기법 과학화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요양기관 적정성평가 영역 확장도 과제다. 2001년 약제적정성평가를 시작으로 급성기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평가영역을 점차 확대해 지난해에는 총 31개 항목까지 늘었다. 올해는 결핵적정성평가와 환자경험평가를 신규로 도입해 총 32개 항목을 수행하게 된다.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 평가자료 수집체계를 개선해 의료기관 자료제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환자경험평가 설문내용에 환자 학력이 포함되는 문제를 놓고 의료계 현장 반발이 심하다. = 이 평가는 환자 중심 의료수준을 측정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평가다. 의료진과 의사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환자 경험 향상이 임상적 효과나 안전 등과 긍정적 연관성을 갖고 있는 걸 전제로 한다. 이는 이미 외국에서도 연구를 통해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심평원은 이미 지난해 설문도구를 포함한 평가방법 전반에 대해 의료계, 학계, 환자·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분과위원회에서 수차례 논의해 결정했다. 앞으로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하겠다. 학력에 대해서도 얘기가 많지만, 이 또한 전체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예비평가하면서 요양기관별 환자 구성이 다른 부분을 반영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설문을 할 때 연령이나 성별 분포를 분석하기 위해 조사하는 것처럼 학력도 마찬가지로 환자구성의 고정변수가 된다.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이후 나타난 효율성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달라. = 보건의료자원 신고가 일원화된 이후 보건의료자원 개설, 변경신고 등 지자체와 심평원에 중복신고된 규모를 산출했더니 연간 약 33만건이 중복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복을 해소하면서 절감한 비용은 연간 약 19억30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신고일원화로 인해 심평원은 양질의 자료를 보유하게 됐고, 요양기관은 중복적인 행정업무가 해결된 것이다. 앞으로 신고일원화 활용방안 1단계로 타 유관기관 정보까지 심평원 정보에 더해지면 심사와 평가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지 적극 검토하고자 한다. 여기서 결과를 도출해 연계할 정보와 활용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2017-02-08 06:14:51김정주 -
"이웃돕기성금 8천원 걷자" 발목잡힌 김종환 집행부서울시약사회가 약사들에게 걷어 충당하는 이웃돕기 성금이 우여곡절 끝에 2000원 인상된다. 올해부터 서울지역 약사들이 내야하는 이웃돕기 성금은 종전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오른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7일 최종이사회를 열고 이웃돕기 성금 인상안 등을 심의했다. 시약사회는 당초 2000년부터 걷기 시작한 3000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8000원으로 인상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17년간 동결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했고 사회공헌사업이 다양화 된 만큼 지원금을 현실화하자는 게 명분이었다. 그러나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분회장들이 대거 반발하면서 당초 5000원 인상안에서 2000원만 인상하는 절충안이 통과됐다. 한동주 이사(양천구약사회장)는 "금액인상이 중요한 게 아니다. 순서가 잘못됐다"면서 "정식 의결을 거치지 않고 연초 분회에 공문을 보내 인상분을 걷으라는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우경아 이사(은평구약사회장)도 "이사회 의결도 없이 돈부터 걷으라고 하니 당황스럽다"며 "3배 가까이 인상하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장은선 이사(서대문구약사회장)는 "물가 인상률 3%를 반영하더라도 50%를 넘어서는 안된다"며 "분회비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적도 없는데 이렇게 올리면 회원 설득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사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김종환 회장은 "절차상 하자는 양해를 구한다"며 "이 안건을 가지고 찬반표결로 정리해 가는 것은 맞지 않다. 원만하게 결정되면 좋겠다"고 이사들의 결정을 호소했다. 전영구 자문위원도 약사회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8000원 인상안을 승인해 주자고 나섰지만 이사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권영희 이사(서초구약사회장)는 "8000원으로 올리면 260% 인상이다. 거부반응이 많은 것 같다"며 5000원이 아닌 2000원만 인상해 5000원으로 결정하자는 수정안을 제안했다. 이사들은 이웃돕기 성금은 2000원 인상된 5000원을 걷기로 수정안에 동의하면서 논란은 마무리됐다. 논란의 핵심은 이웃돕기성금 인상이 아니었다. 지난 1월 분회장회의 의견수렴이나 이사회 의결 절차 없이 8000원으로 인상된 금액으로 신상신고시 이웃돕기성금을 걷어달라는 시약사회 공문이 발단이 됐다. 공문으로 이웃돕기성금 인상안을 접한 분회장들의 반발은 당연했다. 회비와 성금을 징수해야 하는 분회장 입장에서는 회원약사들에게 이웃돕기 성금 인상에 대해 설득할 명분도 방법도 없었다. 결국 김종환 집행부의 매끄럽지 못한 회무가 화를 자초한 셈이다. 한편 시약사회는 안건 심의에서 김성은(강남) 류병권(노원) 송은보(송파) 신민경(강동) 윤소정(은평) 홍성광(용산) 약사를 새 이사에 보임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손윤아 학술이사의 사직으로 백영숙 보험이사 보직을 학술이사로 변경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안과 9억9162만원의 예산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약사회는 이어 사업단장 11명에 대한 직제를 본부장으로 변경하는 추인안도 통과시켰다. [이사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김예지(학술이사) 손유아(학술이사) 이용석(병원약사이사) 김형선(국제이사) 최진혜(정책이사) 고기현(제약유통이사) 황경수(대외협력홍보이사) 임신덕(여약사위원) 정진혜(여약사위원) 최경선(서울시약 회원) 양수경(중랑구분회 과장) 정주리(도봉강북구약 대리) ◆감사패 이효인(약국신문) 조정희(메디팜스투데이) 윤대수(대웅제약 이사) 구흥회(일양약품 상무) 박종환(서울시 사무관) 박선아(서울시 주문관) 김봉님(마포구보건소 약무팀장)2017-02-08 06:14:48강신국 -
"정부, 상비약 품목 확대 계획 당장 철회하라"인천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지난 4일 2016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상비의약품 확대 저지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약사회는 성명에서 "지난 1월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입장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며,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과연 보건복지부가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부 부처로 역할을 제대로 하려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상비약 품목 확대 계획은 상비약 판매 관리 허점과 불법 판매 행태를 개선하지 않고 방관자적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진행한 소비자 대상 상비약 인식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국민의 바람은 상비약 품목 수 확대에 있지 않다는 점을 복지부는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정부는 상비의약품 불법 판매와 부실 관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는데 정책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더불어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 제도를 즉각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사회에서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2017년도 사업계획(안), 세입·세출 예산(안), 약물안전사용교육단 규정변경, 인천시 약사대상 규정 및 운영세칙 변경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말 구성된 약사 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에 대한 보고를 하고 현재 인천시약사회관 주안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주요 진행 현황을 보고했다.2017-02-07 22:57:4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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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원인만큼 증상도 가지각색"변비는 단순히 배변 횟수의 감소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흔히 알려진 발병률보다 실제 발병률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변비는 증상을 모르고 넘어가거나 간단한 하제 투여나 민간요법으로 해결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변비는 유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변비, 설사 같은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매년 150만 명 이상에 달했다. 2015년 진료 인원은 158만 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진료를 받은 셈이다. 세계적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의 유병률은 9.5∼25%에 달한다. 남성(5∼19%)보다는 여성(14∼24%)이 더 많다. 이 중에서 변비만 놓고 보면 산업화된 국가에서 유병률은 약 20%대로 높다. 평균적으로는 15% 수준이며 우리나라는 평균 약 16.5%로 유럽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재 교수는 변비는 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가장 특징적이지만,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준다 ▲딱딱한 변을 본다 ▲대변을 보고 싶지만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 ▲배변 횟수가 적다 ▲완전하게 변이 배출되지 않는다 ▲화장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다 등의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변비의 유병률은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실 변비는 정확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변비의 정의는 2016년 4번째로 개정된 로마 표준(Rome criteria)에 따라 완화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단단한 변이 지속적으로 있으면서 과민성장증후군의 기준에는 합당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6개월 전부터 최근 3개월까지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가 4회 중 1회 이상, 단단한 변이 4회 중 1회 이상, 불완전한 배변감이 4회중 1회 이상, 항문 폐쇄감이 4회 중 1회 이상, 배변을 위해 손가락을 이용하거나 골반저 압박 등 부가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4회 중 1회 이상,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등으로 나뉜다 등 6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있을 때로 내려진다. 변비는 성별, 식사량 등이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변비가 흔한데 성호르몬이나 임신, 심리적 영향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식습관도 변비 발생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변비는 일반적으로 하루 식사 횟수가 적고, 섭취하는 칼로리가 적을 때 발생한다. 또 물을 덜 마시거나 섬유소 섭취가 적을 때도 나타나기 쉽다. 신체 활동이나 운동을 하지 못하면 역시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외에 신경성 질환도 변비를 유발한다. 중추신경계 질환은 파킨슨씨병, 척수병변, 다발성 경화증, 뇌혈관사고(cerebrovascular accident) 등이 있고, 말초신경계 질환으로는 Hirschsprung씨 질환, 자율신경병증 등이 변비를 유발시킨다. 전신경화증, 아밀로이드증, 피부근육염 등 역시 변비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우울증 등 정신과적 질환도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또 변비는 복용하는 약물로도 발생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약물로는 항콜린성약물, 진통제, 항고혈압제 등이 있으며 정신과 약물, 항히스타민제, 철분제제, 칼슘제제, 제산제, 경구용혈당강하제 등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변비는 다양한 원인과 증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므로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우선 대장암과 같은 기질적 질환이나 다른 전신 질환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무엇보다 변비 치료 시 약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환자가 습관적으로 약물을 사용하거나 관장을 하는 경우는 약물을 점차 줄여 나가야 한다. 변비는 대장통과시간, 직장내압검사, 배변조영술 등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고, 식이 습관 및 생활양식을 변화시켜 정상적인 배변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로는 부피형성 완화제, 삼투성 완화제의 순서로 사용하며 반응이 없는 경우 자극성 완화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재 교수는 변비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와 관련해 만성 변비 환자의 접근방법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제8회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윤재 교수는 "최근에는 과거와는 달리 변비 치료에 좋은 약제가 개발돼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며 "자극성 완화제를 투여하기 전에는 대장통과시간, 직장내압검사, 배변조영술 등의 검사를 시행해 기능성 배변장애를 감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골반저 조율장애에 의한 경우에는 바이오피드백치료가 적응이 되나 심한 대장무력증인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7-02-07 18:14: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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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목돈상 교수 소장 그림 27점 고대구로병원에 기부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6일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故목돈상 교수(고대 안암병원 5대 병원장)가 소장했던 그림 총 27점을 기증 받았다. 이번 그림 기부식에는 은백린 병원장과 목돈상 교수의 아들이자 고대구로병원 외과 교수로 활동 중인 목영재 교수가 참석했다. 기부 받은 작품들은 故목돈상 교수가 직접 수집한 애장품들로 서양화, 동양화, 서예 작품까지 다양하다. 은백린 병원장은 "故목돈상 교수님께서는 고대의료원의 전신인 서울여자의과대학 시절부터 고려대학교와 함께 했다"며 "뜻 깊은 작품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보시고 함께 즐기 수 있는 위치에 전시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목영재 교수는 "아버님은 그림을 수집하는 것만큼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도 좋아하셨다"라며 "고대병원에 항상 남다른 애정을 가지셨던 분으로, 이번 기부를 하늘에서 보신다면 매우 흡족해하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들은 각 임상과 및 병동의 신청을 받아 고대구로병원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다.2017-02-07 18:07:55이혜경 -
이광섭 건대병원 약제부장,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이광섭 약제부장이 건국대병원 약제부장이 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6일 황대용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임상연구와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2017-02-07 17:56: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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