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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당뇨케어약사 2기 교육과정 준비경기 성남시약사회가 당뇨전문케어약사 과정을 위한 성남팜아카데미 2기 학술강좌 준비에 착수했다. 시약사회(회장 한동원) 학술위원회(위원장 이현주)는 자체 회의와 당뇨관련 협회 간담회 등 내실있는 강좌 마련을 위해 사전 준비업무에 들어갔다. 한동원 회장은 "성남팜아카데미 2기는 당뇨전문케어약사 과정으로 당뇨전문 약사, 의사, 약대교수, 의대교수, 당뇨전문 간호사, 영양사 등 관련 전문가를 총망라해 강사진을 꾸릴 계획"이라며 "지난해 1기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된 만큼 올해 2기 과정에 부담이 많지만 상반기중 최대한 신속히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성남팜아카데미 학술강좌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사항과 희망 일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가능한 많은 회원들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이라며 "성남 회원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비롯해 희망하는 모든 약사들에게 열린 강좌로 진행해 약사들의 학술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2017-02-14 10:36:31강신국 -
"보호자없는 병원에 간호사도 없어"…미확보 8% 달해이른바 '보호자없는 병원' 사업인 병원 종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음에도 정작 간호사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병상이 무려 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이 전국으로 확대될 경우 부족한 간호 인력은 3만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계돼 형평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되고 있다. '간호간병책임 서비스'는 이제 시행 3년 차에 들어섰다. 복지부는 내년에 전국 15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을 접고, 간호사 수급 대책을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병원 종별 간호간병통합 서비스 지정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전국 313곳으로 대상 의료기관 1556개의 20.1%에 그쳤다. 서비스 제공 병상은 1만9884개로 전체 24만7295개의 8%에 불과하다. 이는 정부의 올해 목표인 병원 1천개, 병상 4만5000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진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간병부담을 줄이고자 2015년 도입됐다. 병원은 간호사와 시설을 확보해 전체 또는 일부 병동을 서비스 병동으로 지정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면 1일 7∼8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통합서비스를 신청하면 건강보험 적용으로 하루 2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정부는 선진국 대부분이 시행 중인 이 정책을 2018년 전체 급성기 의료기관(의원급 제외)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도입률이 낮아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복지부 보험정책과 관계자는 "지방을 중심으로 간호사 수급이 어려워 전면적인 실시가 불가능해졌다"며 "수술 환자 등 중증 환자에게 우선 적용하고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은 다시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통합서비스의 핵심 과제인 간호사를 확보하고자 간호대 입학정원을 늘리고, 간호사의 출산 후 병원 복귀를 지원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전면 시행이 물 건너가면서 보험급여 형평성 논란도 불거질 전망이다. 환자 만족도가 높아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이 적고, 지역적 편차도 커서 환자가 어느 지역, 어느 병원, 어느 병동에 있는지에 따라 혜택 여부가 결정 때문이다. 현재 참여 병상의 43.7%는 서울과 경기에 집중되어 있고, 전체 병상에서 서비스 제공 병상이 차지하는 비율도 인천 22.9%, 울산 1.4%, 세종시 0%로 차이가 크다. 또한 정부추계에 따르면 전국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경우 3만6984명의 간호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며, 복지부는 오는 3월 내놓을 중장기 간호사 수급방안을 토대로 10월께 종합대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의료계에서도 서비스 전면 실시에는 최소 수만 명의 간호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희 의원은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는데 극히 일부 국민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정부와 건보공단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7-02-14 10:30:2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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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병원 한의사 개설권 논란…의료계 반대로 선회재활난민 해소를 위한 재활병원 신설을 찬성하던 대한의사협회가 입장을 바꿨다.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와 함께 재활병원 종별 신설을 반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조강희 재활의학회 이사장, 민성기 재활의학과의사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겸 의협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13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준비안된 재활병원 종별신설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추 회장은 "이번 주 국회 법안소위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에 재활병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논의된다"며 "의료계 입장이 통일되지 않아 국회의원들도 혼선을 빚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의료계는 지난해 7월 양승조 의원이 의료법상 병원급 의료기관 종류에 재활병원을 포함하는 법안을 발의하자 재활난민 해소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문제는 올해 초 남인순 의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류에 재활병원을 신설하고, 현재 요양병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상 의료재활시설인 의료기관을 재활병원에 포함시켜 보다 체계적으로 재활병원을 관리하는 한편, 의사, 한의사가 재활병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가로 발의하면서 논란이 됐다. 추 회장은 "이번 법안은 종별신설 뿐 아니라 종별분리도 담고 있는데 의료계의 단일한 입장은 종별분리 자체를 반대한다"며 "특히 의료기관 개설자에 한의사가 껴들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지적했다. 김숙희 수석부위원장 역시 "재활난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 없이 재활병원 종별 분리를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반대한다"며 "처음 재활병원 종별신설 법안이 발의됐을 때, 깊은 검토 없이 의견서를 낸적이 있지만 다양한 의견조회를 통해 문제점이 많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의료계는 재활병원 종별신설 법안을 함께 반대할 것"이라며 "국회 법안소위에서 이번에 발의된 내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만약 진행될 경우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재활의학과 의사들 '재활의료 전달체계' 구축 요구 재활의학회와 재활의학과의사회는 재활난민이라는 문제점에 정확히 진위를 파악하지 못하고, 조기 재활병원 종별분리 시행을 담은 법안 추진은 잘못됐다고 비난했다. 양 단체는 " 재활난민은 병원 및 종합병원 형태의 요양기관에서 장기 입원이 필요한 전문재활치료를 받는 환자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며 "과다하게 입원비를 삭감하는 심사평가원 보험급여기준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단순히 의료법 개정으로 재활병원을 신설하는 것으로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활의료전달체계는 급성기 의료전달체계와 더불어 국민의료와 복지에 중요한 의료정책인 만큼 의료인, 사회단체 및 장애인들과의 의견 합의하에 균형적인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양 단체는 "전달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재활의료기관의 정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아급성기 재활 치료가 필요한 재활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관점에서 한의사의 재활병원 개설권 또한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부와 재활의학과 단체가 추진하던 재활병원 시범사업이 전면 중단되고, 국회에서 제출한 법안이 추진되는 부분에 대해서 반감을 드러냈다. 민성기 재활의학과의사회장은 "복지부와 의사단체는 아급성기 재활환자 회복을 위한 재활병원 모형 용역연구를 했고, 지난해 10월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었다"며 "갑자기 종별신설이 튀어나와 당황스럽다"고 지적했다. 조강희 재활의학회 이사장 또한 "지난 4~5년 동안 학회는 재활병원과 관련해 꾸준히 연구를 했고, 장애인복지법을 통과시켜 재활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해 회복병기 병원, 아급성기 병원 시범사업을 올해 시작하려고 준비해 왔다"며 "적절한 모델이 나오면 재활병원이라는 완벽한 집을 짓자는 장기적 플랜이 있었는데 이번 법안들로 중단 상태"라고 지적했다. 조 이사장은 "재활난민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는게 우선"이라며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 의료계, 정부가 바람직한 모델을 만든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 바람직한 모델을 찾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2017-02-14 06:14:56이혜경 -
의약계, 의약사 북한이탈민 국시자격 부여 "글쎄요"[국회 복지복지위 전문위원실 검토보고] 북한이나 외국에서 보건의료인 면허를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이 국내 면허 국가시험을 볼 수 있도록 응시자격을 명확히 규정하려는 입법안에 대해 의약계 단체가 일제히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반면 보건복지부나 통일부 등은 수정수용 방식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 설훈 의원은 북한 또는 외국에서 의료인이나 약사(한약사) 면허를 받은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면허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명확히 하는 의료법과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북한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한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학력, 복지부장관으로부터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각각 인정받아 의료인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중 복지부장관으로부터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내 '북한이탈주민 응시자격 인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돼 있다. 복지부의 '응시자격 인정현황'을 보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직종에서 총 128명(재신청 포함)이 응사자격 신청해 이중 66명(51.6%)이 인정받았다. 또 이 가운데 32명이 최종적으로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직종별 합격자는 의사 24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3명, 간호사 3명, 약사 1명 등이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약사회는 모두 개정안에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의사협회는 "북한 의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담보할 수 없어서 내국인과 동일한 시험자격을 부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간호사협회는 "교육부장관이 북한이나 외국에서 이수한 학력을 인정하는 방식으로는 의료인의 질을 담보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의사협회는 "북한 보건의료분야 대학교육과 면허제도 및 의료환경이 우리나라와 비교해 동등 이상인지 여부에 대해 공적인 차원에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각각 반대이유를 밝혔다. 약사회와 한약사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약사회는 "국내 약학대학 평가·인증 의무화 제도 및 약사예비시험제도 도입 등 약사면허에 대한 자격 인정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의 약제사 등에 대해 그 자격을 인정하고 약사국가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다"고 했다. 한약사회는 "아직까지 북한의 국가보건직군에 관해 우리나라의 보건직군과 업무연계성이 명확하지 않으며, 그 학제 과정에 관해서도 명확한 자료가 없다. 한약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학제와 교과과정이수 등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이수했다는 증명이 필요한 데, 이런 인정여부가 명확히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반면 정부부처는 의견이 달랐다. 보건복지부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면허취득 절차규정을 마련할 필요성은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다만 북한이탈주민도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면허를 취득하는 것이므로 특례조항보다는 일반조항에 규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수정수용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현행법 아래서도 북한에서 취득한 보건의료자격이 있는 경우 관계기관의 심사를 거쳐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탈북민의 보건의료분야 진출과 관련해 명시적인 규정을 둬 탈북민과 업무관계자의 이해 및 전문직 탈북민 사회진출 제도의 이행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수용의견을 냈다. 특례조항보다는 일반조항으로 규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은 복지부와 동일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실은 "북한이탈주민법은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북한 등에서 취득한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데, 이 사항에 맞춰 법체계의 완결을 기한다는 측면에서 입법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전문위원실은 다만 "현행법은 외국대학을 졸업해 외국 면허를 가진 사람이 면허를 받기 위해서는 예비시험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예비시험을 치르도록 할 필요가 있는 지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체제의 폐쇄적인 특성상 보건의료 관련 대학교육 수준이 국내 대학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그 이상인지 여부에 대해 확인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 학력 및 자격 인정에 있어 철저를 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17-02-14 06:14:55최은택 -
전북도약, 편의점약 확대 저지에 회세 집중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는 지난 11일 전주 풍남관광호텔 그랜드홀에서 정기 대의원총회와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주요업무 및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지난해와 같은 연회비로 편성된 2억 5638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도약사회는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행위 근절, 면허대여약국 척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화, 약국경영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년 사업안도 확정했다. 도약사회는 아울러 약사회관 신축 건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약사회는 덕진동 시대를 떠나 올 연말에는 중화산동으로 회관을 이전하게 된다. 중화산동 약사회관은 오는 18일 착공식을 가진 후 9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어 도약사회는 총회이후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건강을 훼손하는 정부 정책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도약사회는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의약품 편의점 판매정책 전면 중단 ▲국민들과 보건의료계가 모두 만족하는 심야의료체계 구축 ▲대기업 유통사와 거대 제약사만 배불리는 원격의료, 화상판매기 설치 등 의약품 오·남용 정책 즉각 철회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서용훈 회장은 "정부는 규제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추진 중인 화상판매기 등의 약사법 개정안과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를 논의 중에 있다"면서 "편의점 상비약 확대는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민의와는 배치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도약사회는 약사회원들이 모금한 2794만원의 마약퇴치운동기금을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총회 수상자] ◆전라북도약사대상 길강섭(전북약사회 총회의장) ◆전라북도약사회장 표창 정규하(전주시약 정책기획이사), 서옥수(전주시약 정보통신이사), 한경미(군산시약 여약사회장), 차주헌(정읍시약 총무위원장) ◆전라북도약사회 공로패 김영택(전 전부도약 의료보험위원장), 송희진(전 전주시약 부회장) ◆전라북도약사회장 감사패 조원구(심평원 전주지원장), 김형희(전북도청 식의약안전팀장), 장관형(건보공단 익산지사장), 이동성(대웅제약 전주지점장) ◆대한약사회장 표창 이민경(전북약사회 사회복지이사, 대약총회시), 이택열(순창군약 회장), 채홍래(정읍시약 회장) ◆전라북도지사 표창 윤경암(전주시약 부회장), 김남순(前 전북여약사회장)2017-02-13 22:03:24강신국 -
덕성약대 총동문회, 초도이사회·척사대회덕성여자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은주)는 지난 12일 마포동문회관에서 2017년도 초도이사회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김은주 총동문회장은 "2017년 한해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올해에도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문회는 안건으로 2017년도 예산을 검토하고 정책·학술·문화홍보 위원회 사업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동문간 친목도모를 위한 척사대회를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2017-02-13 18:49:49정혜진 -
숙명약대 총동문회, 신년하례회 갖고 화합 도모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 진선)는 지난 9일 명동 소재 스모가스에서 2017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김진선 회장은 신년사에서 "동문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지난해 동문재회의 날 행사를 성대히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약대 발전기금과 동문회관 건립에 많은 기부금을 쾌척해 주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2017년에는 모교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아름다운 울림이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임원진들과 열심히 하겠다"며 "자문위원님들과 많은 동문들이 있어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는 만큼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자문위원인 김순례 의원이 참석해 "약사사회가 위협을 받고 있지만 숙명인은 어려울수록 힘을 모으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올해도 어려운 일들을 함께 이겨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하례회에는 우명식, 김예자, 정형숙, 김경자, 조순분, 송경희, 김옥희, 김순례, 김종희 자문위원을 비롯해 류재하 학장 등이 참석했다.2017-02-13 17:30:23김지은 -
간협, KNA 에듀센터 홈페이지 전면 개편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운영 중인 간호사 온라인 보수교육센터 KNA 에듀센터 홈페이지가 PC와 모바일을 하나로 통합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13일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 주소도 기존 'edu.koreanurse.or.kr'에서 'edu.kna.or.kr'로 변경됐다. 지난 2009년 7월 오픈했던 KNA 에듀센터는 8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PC, 태블릿, 모바일 등 사용자의 다양한 기기에 맞게 화면 크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보수교육과 관련된 주요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문제점인 장비의 노후화, 사용자 증가로 접속이 어려운 현상 해소와 보안강화 등을 대폭 개선했다. KNA 에듀센터를 이용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하는 간호사는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만 2명중 1명이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했다.2017-02-13 14:10: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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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11.46시간 운영…쪼그라드는 약국장의 삶오전 9시 약국 문을 열면, 그로부터 11시간30분 후인 저녁 8시30분에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의 연간 근무일수는 314일, 휴무는 51일이었다. 대한약사회가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약국 인력 수급관련 약국 운영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국 운영일수은 연간 313.99일, 약국 운영시간은 평일 11.46시간, 토요일 8.48시간이었다. 토요일에도 오후 5시가 넘어야 약국 문을 닫는다는 이야기다. 약국의 월 근무시간은 주중 229.2시간(11.46시간X20일)에 토요일 33.9시간(8.48X4일)으로 월 263.1시간을 일한다. OECD 발표를 보면 2014년 한국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전체 취업자의 연간 평균 근로시간은 2124시간인데 약국의 연간 근무시간은 3157시간이라는 이야기다. 노동강도가 그만큼 강하다. 토요일 근무가 일상화돼 있고 저녁 8시 넘어서 운영을 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OECD 국가들의 2014년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1770시간이었다. 시설구비 현황을 보면 조제자동화기기(ATC)를 구비한 약국이 35.4%였고, 구비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약국은 이보다 많은 64.6%였다. 약사를 충원하는 대신 ATC 장비를 구비했다는 약국은 26.3%였고 '그렇지 않다'는 약국은 73.7%로 조제자동화 기기가 약사인력 채용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C 장비 구입으로 약국인력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인력 변동이 없었다'는 약국은 84.6%, '인력 변동이 있었다'는 약국은 15.4%였다. 아울러 약국 60.4%는 업무량이 '적절하다'고 응답했고 '적절하지 않다'는 약국도 39.6%나 됐다. 이번 조사는 약사 인력 수급 추계에 대한 논리 개발과 약사 인력의 효율적 수급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 참여약국은 989곳으로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 1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조사가 진행됐다. 한편 정부는 보사연이 진행한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 연구를 근거로 2030년이 되면 주 5일제를 감안해 1년 265일 근무한다는 가정 아래 약사는 1만 3364명, 의사는 4267명, 간호사는 16만 4000여명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또 1년 255일 근무할 경우 2030년 약사는 1만 5406명, 의사는 9960명, 간호사는 18만 3829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계됐다. 결국 적정 수준의 보건의료인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정원증원이 수반돼야 한다는 게 정부측 입장으로 알려졌다.2017-02-13 12:14:56강신국 -
소아암 환자 위한 '병원학교' 아시나요?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방문은 두 번째다. 2012년 12월 이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이자 누리봄교실 교장을 인터뷰 하기 위해 방문했었다. 누리봄교실이 올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5년 만에 다시 이 곳을 찾았다. 건강한 어린이 긍정적인 어린이 꿈을 키우는 어린이 누리봄교실의 교훈이 다시 금 눈에 들어왔다. 이영호 교장과 인사를 나눈 뒤, 실무적으로 교육 일정을 짜고 교사들을 관리하는 교무부장 강혜령 간호사를 만났다. 강혜령 간호사는 한양대병원 암센터 소속의 종양전문간호사로, 2013년부터 교무부장을 맡았다. 5년 전 병원학교를 방문했을 때보다, 시설이 더 좋아진거 같아요. =네. 리모델링을 했거든요. 아이들이 조금 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죠. 가운 명찰이 암센터 소속이시네요? =암센터 근무를 하면서 교무부장을 맡고 있어요. 제가 종양전문간호사인데, 소아암 환자들을 진료실에서부터 만나잖아요. 그래서 교무부장으로서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 한양대병원 병원학교가 서울시교육청 감사장을 받았어요. 열심히 했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은데. =우리병원 누리봄교실 입교 대상자는 소아암, 백혈병 환자들이에요. 지난해 입교한 아이들이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총 15명이었는데, 이들 모두 1:1 개인수업을 받고 있어요. 다른 병원학교는 오전 10시 수업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국어, 영어, 수학, 미술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데 우리는 1시간 간격으로 개인수업을 진행하고 있죠. 개인수업이 쉽지 않죠? =아이들의 나이가 모두 다르잖아요. 개개인의 학습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을 초등부로 묶어서 교육을 하게 되면, 수업 난이도를 결정하는게 더 어렵죠. 개인수업을 진행해서인지, 아이들이 학교로 복귀하면 성적에 뒤쳐지지 않는데요. 물론 성적이 우선은 아니지만, 교내에서 아이들의 자신감도 찾을 수 있고, 교유관계도 다시 원활해 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되겠죠. 개인수업이 이뤄지려면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들도 많겠죠?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데, 바로 옆 한양대학교 중앙동아리로 '한양어린이학교'가 있어요. 2005년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개교와 비슷하게 동아리가 만들어졌어요. 동아리가 만들어진 사연도 뜻 깊어요. 당시 병원학교를 개교할 당시 수업은 초등부 위주로 짜여졌어요. 그때 공부를 하고 싶어했던 중학생 환아가 한양대병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부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고,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봉사를 왔었죠. 그 인연으로 동아리까지 만들고, 지금 우리병원 누리봄교실은 한양어린이학교 동아리 선생님들만 교사로 모시고 있어요. 선생님들은 몇 분이나 계세요? =한양어린이학교 동아리 신입 교사가 12명 정도에요. 동아리 내부에서 스스로 일정 수련기간, 자격 조건 등을 갖춰주면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특히 아이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과목이 있으면, 선생님들이 교양과목으로 대학에서 수업을 이수하고 알려주는 경우도 있어요. 참 고맙죠.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만의 자랑할 점이 있나요?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건 '캠프'에요. 매년 여름과 겨울에 캠프를 진행하는데, 다른 병원학교에서는 아픈 아이들과 1박2일 캠프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적은 장소 섭외 뿐 아니라 의료진이 동참까지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죠. 우리병원은 주치의팀이 모두 캠프에 참여하면서 응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소개할 만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면요. =아이들이 미술심리치료, 웃음치료, 요리교실을 좋아해요. 웃음치료는 KBS 개그콘서트 이희경, 조승희, 신고은, 김경아, 김범룡 코미디언이 선생님들 맡고 있어요. 요리교실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진행하고 있죠. 많은 일을 하면서도, 아쉬운 점이 있을텐데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병원학교가 서울시교육청 예산으로 편성됐어요. 그래서 애로사항이 많아요. 우선 자원 봉사를 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비용지출은 금지되어 있어요. 병원학교 워크숍을 진행하고 싶어도, 자체적으로 진행 못하죠. 그렇다고 교육청 주관 교사 워크숍에 병원학교 선생님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은데, 그것도 안되요.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 병원학교 교사들을 모아 교육 프로그램을 짜주고, 워크숍을 진행해주면 좋겠어요.2017-02-13 12:14:5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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