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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처장 임명에 약업계, '기대와 우려' 뒤섞여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부산약대·59)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임명된 데 대해 제약업계는 예상 밖 인사라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반면 약사사회는 환영 일색이다. 제약계는 약사출신 식약처장 임명으로 의약품 정책 전문성을 기대하면서도 지역약사회장 출신 발탁이라는 점에서 우려하는 분위기다. 제약협회는 보건의료직능인 출신 임명이라는 점에서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식약처장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 협회 관계자는 "류영진 식약처장은 합리성과 원칙을 갖고있는 인물로 평판을 받고 있고, 식의약안전과 산업발전이라는 양 측면의 조화로운 균형과 발전을 이뤄나갈 적임자"라며 "보건의료계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향후 산업계 발전을 위한 합리적 행정을 펼쳐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류 처장이 개국 약사로 약사회 활동을 오래 해온만큼 의약품 안전에 초점을 둔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소포장 확대나 표시기재 강화 등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사안들이 약사단체 쪽 입장에서 반영되지 않겠나"면서 "제약회사 입장에선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다"고 말했다. 또 해외기관과 호흡할 수 있는 규제 전문가를 내심 원했는데, 지역 약사회장 출신 인사 발탁에 다소 실망스러운 입장도 드러내고 있다. 제약사 다른 관계자는 "의약품 해외수출을 위해 해외기관과 스킨십, 규제조화를 이끌 적임자가 필요한 상황인데, 반대로 의약품 안전에 쏠린 정책을 펼까 우려스럽다"면서 "식약처 내부에도 좋은 인사가 많았던만큼 이번 인사는 예상 밖"이라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신임 식약처장의 프로필을 파악하는 데 분주한 분위기다. 인사발표가 늦어진 데다 워낙 거론됐던 후보자들이 많았던 터라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 주류였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는 "신임 식약처장께서 약사의 전문성과 일선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산업으로 크게 발전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도 신임 류영진 식약처장 임명에 축하를 전했다. 유통협회는 "유영진 식약처장의 임명을 축하한다"며 "오랫동안 의약계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을 펴줄 것을 믿는다"고 기대했다. 아울러 "특히 원활한 의약품유통을 위한 과정에서 관련 제도가 오히려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융통성 있는 정책을 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류영진 처장의 홈그라운드 였던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회장은 "경사스러운 일이다. 부산시약사회 뿐 아니라 약사들 모두 반길 일"이라며 " 류 처장은 오랜 회무 경험을 통해 정부 감각이 뛰어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 식품, 의약품을 아우르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봤을때 시대가 원하는 국민 보건 향상을 이뤄낼 처장으로서 적임자다. 부산시약도 기대가 크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같은 시기 지부장으로 활동했던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도 "반가운 소식이다. 약사라는 생각을 버리고 국민건강을 중심에 놓고 일했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대한약사회는 공식 논평은 내지 않았지만 "약국, 약사에 대해 잘 아는 분인만큼 합리적인 식의약품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병원약사회도 약사 출신이 식약처장에 임명됐다는 자체가 반갑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복지부장관, 식약처장 등에 약사출신 내정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반가운 일이라고 언급했다.2017-07-12 14:02:01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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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저소득층 위한 푸드마켓에 후원금 전달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한은경, 여약사이사 이명숙)는 11일 광진푸드마켓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은경 부회장은 "광진구약사회 나눔사업으로 관내 회원들께서 모아준 정성을 매년 광진푸드마켓에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액이나 후원물품등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진푸드마켓의 운영이나 후원의 필요성을 홍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광진푸드마켓 김성래소장은 "약사회가 10년동안 꾸준히 광진푸드마켓을 후원하고 약사들이 개인적으로도 매월 후원해주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은경 부회장, 이명숙 여약사이사가 참석했다.2017-07-12 09:26:15정혜진 -
긴급회동·임총 참여 독려…바빠진 서울·경기 대의원거대 지역 약사회로 꼽히는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가 오는 18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소속 대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서 주목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각각 임시대의원총회 직전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지부 소속 대의원들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총회 참석을 독려했다. 서울시의 경우 대한약사회 당연직, 선출직 대의원이 총 110명으로 지부 중 가장 많은 대의원이 소속돼 있고, 경기도는 77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두 약사회 대의원이 전체 대한약사회 대의원 397명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약사회는 11일 소속 대의원들에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오는 15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대약 임시대의원총회에 대한 안건, 현안을 공유하는 긴급간담회 진행을 안내했다. 시약사회는 문자메시지에서 지난 6월20일과 7월6일 조찬휘 회장의 대한약사회 신축회관 운영권 거래, 대약사회의 약사연수교육비 사용 관련 특별감사 결과와 조찬휘 회장 측의 해명을 설명했다. 일련의 사태와 관련 시약사회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오는 18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불신임안, 사퇴권고안, 직무정치가처분 안건 등이 상정되는 만큼 대의원들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시약사회는 "적폐는 청산돼야 하고, 약사회는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한다"서 "대의원님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 밝혔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도 소속 대의원들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긴급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임시총회 참석을 독려했다. 도약사회는 11일 저녁 지부에 소속돼 있는 대한약사회 대의원과 분회장 합동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앞선 메시지에서 "사안이 심히 중대한 만큼 임시총회를 통해 하루 속히 약사회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약사회 임시총회 전 경기도 소속 대약 대의원과 분회장을 모시고 약사회 회무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의견을 청취하고 중지를 모으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대의원들은 회원 100명의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면서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 안건이 상정되려면 제적대의원 397명의 3분의 2인 265명의 참석이 있어야 해 반드시 참석해주시길 바라고, 만에 하나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이 상정조차 되지 못해 민의를 대변 못하는 과오가 없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17-07-12 06:14:58김지은 -
"한약제제 구분 못하는데 한의원 한약제제에 급여?"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로 소송을 진행 중인 약사 단체가 복지부의 모순적인 행태를 꼬집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은 11일 국가통계포털의 한약제제 종별 청구현황을 제시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약준모는 "현재 복지부는 한약제제를 분류하지 않아서 판피린, 아스피린, 피임제와 같은 혈전용해제조차 한약제제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어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처벌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며 "그러나 한방병원과 한의원은 '한약제제'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급여를 지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준모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방병원과 한의원은 매년 142억 원에서 284억 원에 이르는 한약제제에 대한 급여를 청구했고, 복지부는 이를 지급해왔다. 6년 간 총 15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렇게 지급된 한약제제 약품비는 연간 한방 총 진료비의 0.84~1.4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약준모는 "복지부는 한약제제가 분류돼있지 않다는 이유로 한약사가 피임약을 판매하는 것을 처벌하지 못한다고 한다"며 "한의원에는 한약제제 청구라는 이름으로 1500억 원을 지급한 반면, 약사는 '판피린'을 낱병으로 팔았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가 똑같은 약사법을 가지고 한약사와 한의원에 대해 관대하게 해석하는 반면, 약사에게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약준모는 개봉판매로 인해 복지부로부터 부당하게 처분을 받은 약사 제보를 취합하고 있다"며 "복지부의 이같은 이중 잣대의 근거가 될 사례를 모아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2017-07-12 06:14: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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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의원 15일 회동…임시총회 대책 논의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신축회관 운영권 판매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대약 파견대의원이 참석하는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긴급간담회는 오는 18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 안건 및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될 회장 불신임안, 회장 사퇴권고안, 회장 직무정지가처분안 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약 감사단은 특별감사 결과, 조찬휘 회장이 특정 개인에게 회관 신축을 전제로 식당 전세 우선권과 운영권을 가계약하고, 1억원을 수수하여 1년6개월 동안 제3자의 통장에 보관하고 약사회에 보고하지 않은 사항은 대한약사회 정관 및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14년 대한약사회 직원 여름 휴가비를 실제 2850만원을 지급했으나 허위로 57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직원들에게 거짓 서명하게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모 국장은 남은 2850만원은 8개월 동안 캐비넷에 현금 보관했다가 반환했다는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2017-07-11 22:22: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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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심평원에 '전자처방시스템' 도입 촉구부산시약사회가 심평원에 대해 전자처방시스템을 조속히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시약사회 정책위원회는 11일 논평을 내고 의약 담합을 방지하고 국민과 약국 편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자처방시스템을 도입하라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부산시약은 전자처방시스템에 대해 "국민 질병정보가 특정 민간기업의 수익창출 도구로 전용될 수 있다는 합리적 우려와 문제제기 때문에 2년 전 전자처방시스템 도입이 중단됐다"며 "그러나 약사사회가 전자처방전 시스템에 거는 기대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부산시약은 종이 처방전이 아날로그식 키보드 입력방식이 필수라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오타로 인한 입력오류를 불러온 점, 규격화되지 않은 처방전 양식과 처방적 오독, V-CODE 오류 등의 손실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약은 "자구책으로 약국 개인이 민간업체의 바코드나 스캐너등을 이용하고 있지만 항상 호환성 문제나 하드웨어의 기술적 한계에 직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부산시약은 전자처방전에 대해 ▲전국 어디서나 처방키(KEY)만 알면 처방전을 자동으로 쉽게 입력 저장 가능 ▲환자 대기시간이 비약적으로 줄어들고 환자 처방전 분실 시 재발급 받을 필요 없음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한 가짜 처방전에 의한 마약류 조제도 원천봉쇄 가능 ▲환자의 알권리를 위한 처방전 1장만 발행함으로써 종이 처방전 2매 발행을 위한 세금 절감 ▲DUR 연동 통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가능 등 이점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약은 또 "정부가 국민의 세금을 좀 먹는 의약기관의 담합을 제도권 하에서 관리할 수 있다"며 "서로 짜고 치는 비급여 꼼수 처방전이나 처방 심사를 회피하기 위한 비급여 처방을 국가가 통제할 수 있다. 또 매달 막대한 인력과 세금을 쏟아부어가며 처방내역과 조제내역의 불일치 확인작업도 이 시스템 하에선 불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약국은 무엇보다 불필요한 기기와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처방입력시간의 단축은 환자의 처방전 검수라는 약사직능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약은 "심평원 전자처방전달시스템의 구축은 국민과 의약계 모두가 윈윈하는 정책임을 확신한다"며 "조속한 정책 도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17-07-11 15:06:0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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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부장회의·경기대의원 회동…급박한 약사회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불신임안 처리 및 사퇴권고안 채택을 위한 임시총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일 지부장회의와 경기도약사회 대의원·분회장 긴급회동이 잇따라 열린다. 먼저 11일 오후 3시부터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리는 지부장회의는 연수교육비 2850만원 사태와 임시총회 상정안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약사회는 6일 연수교육비 관련 특별성금 감사를 받고 바로 지부장회의를 소집했지만 지부장 일정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11일 회의가 열리게 됐다. 지부장회의에서 조찬휘 회장은 연수교육비 2850만원 사무처 직원 개인보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부장들의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늘 저녁 8시 경기도약사회 대의원과 분회장들이 모여 이번 사태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에 조찬휘 회장이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 자리에서 대의원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기도약사회측이 조 회장 참석에 불가입장을 보여 실제 참석여부는 미지수다. 경기도약사회는 당연직, 선출직을 합쳐 77명의 대의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대의원의 약 20% 정도다. 서울과 경기 대의원의 총회 참석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조찬휘 회장도 경기지역 대의원들에게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회관 재건축 가계약금 논란과 연수교육비 사태로 인해 분기기가 악화될 때로 악화된 상황에서 대의원들과 분회장들 설득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예상도 그래서 나온다.2017-07-11 12:14:59강신국 -
경남 대의원들 "약사회가 약사회장 개인금고인가"경남지역 대의원들이 오는 18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회원 뜻을 받들어 조찬휘 회장의 퇴진을 강력 주장할 것을 천명했다. 11일 경남 지역 대의원 18명은 성명을 내고, 조 회장의 사퇴와 더불어 대한약사회 대의원 선출방법의 세분화 등을 요구했다. 대의원들은 성명에서 "약사회관은 약사들의 공동재산임에도 마치 회장 사유물인 것처럼 거액을 받고 운영권을 넘기기로 한 의혹은 비상식적 해명으로 이어졌다"며 "더불어 연수교육비로 상여금을 서류상 부풀려 지급했다는 내용은 차액인 수천만원을 캐비넷에 현금으로 보관했다는 믿기 어려운 말로 변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의원들은 "약사회가 약사회장의 개인 금고가 아닌데 일련의 행위들은 받아들이기는 불가능한 일들"이라며 "이런 비정상적인 회무운영은 정관위배를 넘어 약사회장의 개인적 일탈로 비쳐진다. 이로 인해 전체 약사회의 신뢰가 땅에 떨어져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은 이번 의혹들의 원인을 제공한 조찬휘 회장을 사퇴해야 하며, 대의원들이 조 회장의 퇴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측에 정관 내 부회장, 이사 및 대의원의 선출방법을 세분화하고, 명문화해 회장의 권력집중과 약사회 사유화를 막아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 대의원들은 오는 18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회원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어떤 부정·부패와도 타협하지 않겠다"며 "오직 회원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에는 경남 지역 강효국, 고윤석, 김성효, 류길수, 문귀수, 박무용, 박성민, 박종철, 백승재, 오숙영, 오준희, 윤성미, 이용수, 이원일, 이재휘, 정문준, 최임자, 최종석 이상 18명의 대의원이 참여했다.2017-07-11 10:58:1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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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 강사 역량교육 진행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9일 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경북약사회 2017년도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제2차 강사역량교육’을 개최했다. 30여명 약사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3일 제1차 교육 이후 진행된 것으로, ‘대상 연령별 강의기법’과 ‘PPT 만드는 방법 및 활용법’ 등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도약사회는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상임·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1호 안건으로 자문위원 간담회를 오는 8월 19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또 2017년도 약손사업 매칭 기념품으로 파스를 구입해 배포하기로 하고, 오는 8월 26일에는 영천 휘명동산에서 ‘청년약사를 위한 끝장토론’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그밖에도 약사회는 기타토의사항으로 하반기 일정과 주민번호 5만명 이상 보유 약국에 대한 자체점검에 , 복산약품 반품에 대해 설명한 후 폐회했다.2017-07-11 10:38:10김지은 -
부산 약사들, 라오스에 두 번째 병원 설립 지원한다부산 약사 모임 '여민락'이 라오스 오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병원을 설립한다. 2015년 분틴-여민락병원 설립에 이은 두 번째 지원이다. 11일 여민락 소속 약사들에 따르면 최근 국내 후원 단체들과 라오스 캄빠내에 여민락병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9일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병원이 설립되는 곳은 라오스 사반나켓트주 짬폰군 캄빠내 빌리지로, 별다른 병의원 시설 등이 갖춰져 있지 않은 낙후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초 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1층 규모 건물에 진찰실 2개와 해산실, 분석실, 입원실, 회의실, 구급차 임시 주차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설립한 분틴-여민락병원이 라오스에서 긍정적 호응을 얻고, 오지마을 병원 모델로 선정된 것이 약사들의 이번 두 번째 병원 설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병원 설립은 여민락 소속 70여명의 약사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성일호 대표는 "오지마을 내 병원이 없다보니 출산시설도 갖춰져 있지 않고, 기생충이나 전염병 치료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병원이 설립되면 산모나 태어나는 신생아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질환에 대한 1차 의료기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또 "분틴-여민락병원이 라오스 내에서 최우수 오지 병원으로 선정돼 정부 지원금도 나오고 호응이 좋은 것으로 안다"며 "그만큼 현지에서 수요가 더 있던 점도 있고 약사들의 후원 의지도 있어 두 번째 설립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 약사들은 지난 2015년 라오스에 처음 오픈한 여민락 병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여민락은 최근 분틴-여민락병원에 에어컨과 진열장, 컴퓨터, 인터넷 설치를 지원했다. 병원은 인터넷이 설치하고 와이파이가 작동하게 되면서 전자 메일 송수신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이번 병원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민락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약사 모임’이란 슬로건으로 사회이슈, 약사사회 현안 등을 공유하는 포럼으로 2004년 출발했다. 대표인 성일호 약사와 부산 동래구약사회 최종수 회장, 임현숙, 조현모, 조명제, 김분숙, 임무홍, 윤중현, 박민수 등 70여명 약사가 참여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2017-07-11 06:14:5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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