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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산업약사 표심 어쩌나"…서울 후보 복잡한 '셈법'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2500여표에 달하는 산업, 병원 약사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양덕숙(1번), 한동주(2번), 박근희(3번) 후보 선거캠프는 개국약사 표심과 더불어 산업, 병원약사 유권자를 놓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병원약사회 등록 회원은 현재 3900여명, 이중 서울 지역에서 근무 중인 약사는 15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실상 이들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인 셈이다. 더불어 각 후보 선거캠프는 서울 소재 제약사, 도매업체에 종사하는 산업약사는 10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서울 지역 병원, 산업약사 유권자는 2500명으로 추산되는데, 서울의 총 약사 유권자가 77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인 만큼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게 후보들의 입장이다. 후보들은 병원약사 표심을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턱이 높은 병원 약제부를 노크하는 한편 지난달 24일 열린 병원약사대회에 회세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약사의 경우 3명 후보 모두 맞춤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선 가운데 지난 병원약사대회에서 병원약사용 홍보 명함을 따로 제작해 별도 공약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병원약사 수가 인상과 신설,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인력기준 개선을 공통 공약으로 제시하는 한편 시약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시키겠다는 약속도 했다. 후보들은 1000여표에 달하는 산업약사 표심을 공략할 방안도 고민하는 모습이다. 선제적으로 산업약사에 대한 공약과 지원안을 밝힌 것은 양덕숙 후보 쪽이다. 양 후보는 지난달 28일 산업약사회 출범을 환영한단 입장을 밝히는 한편 산업약사를 위한 공약으로 ▲서울시약사회에 이사직 마련 ▲산업약사와 개국약사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조성 ▲산업약사의 역량 강화, 직능-권익의 증진을 위한 공동 TFT 구축 등을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선거캠프에선 병원약사 투표율 상승이 오히려 후보에 불리할 수 있단 예측도 제기된다. 병원약사의 경우 워낙 여대 출신 파워가 강하고 일부 대학 쏠림현상이 심해 자칫 높은 투표율이 특정 후보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산업약사 역시 유권자 수에 비해 워낙 투표율이 낮아서 길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을 개국 약사쪽에 더 집중하는게 유리할 수 있다는 예상도 하고 있다. 서울의 A캠프 관계자는 "병원약사, 산업약사 모두 투표율이 낮기도 하지만 특정 여대 출신으로 표가 몰릴 가능성이 있어 선거운동을 하는데도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병원약사의 경우 오히려 투표율 상승이 특정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단 생각이 있어 현재는 개국가 선거운동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2018-11-28 21:22:47김지은 -
"문자 전송 차단했어요"…'SMS 공해' 얼룩진 선거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문자 공해' 심각성이 이번에도 반복되고 있다. 표를 가진 약사들 중 상당 수가 선거 문자를 차단하는 등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28일 데일리팜이 투표권을 가진 약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지 않은 수가 선거 문자를 차단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약사는 그나마 약사회와 회무, 선거에 관심이 있는 인사들임을 감안할 때 일반 약사들의 선거문자 차단 비율은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한 약사는 "문자가 상당히 많이 온다. 하루 10개 가까이 오는 날도 있다. 기본적으로 후보 별로 하루 1건 문자를 보내고, 어떤 날은 오전 오후 2개가 오는 날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가 3명,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가 2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시 내 약사 유권자들은 하루 5건 이상의 문자를 통해 선거 내용을 접하고 있다. 이 정도 양의 문자는 발송하는 쪽에서도 금액 부담이 상당하다. 이미지를 첨부하는 문자는 한 건에 110원으로, 전국 3만 명 유권자에게 발송할 경우, 1회 발송에 300만원이라는 거액이 발생한다. 선거 기간을 30일로 잡고 하루 1건의 이미지문자를 발송할 경우, 9000만원이 소요된다. 단문의 문자 메시지는 한 건 당 22~30원 정도라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이 역시 부담이 아니라고 할 순 없다. 3년 전 선거에서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를 치른 한 후보는 선거 기간을 통틀어 문자 메시지 비용만 3억여원을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선거가 과열되어 하루에 여러차례 발송하면 문자 비용만 억 대에 이르는 것이다. 반면 이 정도 비용을 들일 만큼 문자메시지가 효율적인 선거 운동인지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다. 한 캠프 관계자는 "직접 보내보면 본부에서 일괄 발송하는 문자는 거의 많이 읽지 않는다. 지인이 보낸 문자 정도만 선거운동 효과가 있지, 웹 발신 문자는 효과가 미미하다"며 "알려진 대로 선거 문자는 유권자들이 귀찮고 보기 싫어해 우리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지적처럼, 문자 폭탄 속에 약사 유권자의 선거 피로도가 급속히 높아진다는 점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문자를 좀 보려 해도, 다 같은 얘기들이라 차별점을 찾지 못하겠다. 명함 한번 주고받은 사람들도 문자와 카톡으로 기사 링크와 선거 메시지를 보낸다. 이런 걸 보면 기분이 너무 나빠 오히려 반대 후보를 찍어주고 싶을 정도로 질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부작용도 낳는다. 선거 문자에 묻혀 회원들이 정작 대한약사회나 지부, 분회가 발송하는 문자를 놓치는 경우가 발행하고 있다.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투표 신청 문자와 보사연이 진행하는 약국 대상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등이 그 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보사연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약국 인력 조사 실태조사 응답률이 타 직능과 비교해도 터무니 없이 낮아 조사 기간을 30일까지 연장했다. 28일에도 약국에 또 한번 안내 문자를 발송해 이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대약 선관위는 29일 대한약사회장 정책토론회 생중계를 볼 수 있는 링크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인데, 이 역시 선거문자로 오인 받거나 회원들이 외면하는 것 아니냐 우려를 나타냈다. 한 캠프 관계자는 "돈이 드는 문자를 금지하고, 돈 안 드는 SNS를 허용했어야 한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과도한 문자메시지는 선거와 유권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2018-11-28 19:42:53정혜진 -
최대 격전지 서울, 양덕숙-한동주 '박빙'…박근희 '추격'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양덕숙(1번), 한동주(2번)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약국 개별 방문을 강화하며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박근희 후보(3번)도 뒷심을 발휘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각 캠프가 진행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양 후보가 초반 앞서나갔지만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한 후보가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이다. 선거판도가 초박빙으로 흐르자 중대 동문들도 양 후보 선거 운동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고 있다. '이러다가 진다'는 위기감이 발동한 것이다. 수많은 선거전을 치러본 중앙대 동문들의 조직력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양 후보도 약국 개별방문과 문자메시지 홍보를 강화하며 선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후보의 경우 덕성여대 동문들의 지지가 눈에 띈다. 여기에 각 대학별 선거운동본부장을 잇달아 영입하며 조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덕성여대 동문들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양 후보 지원에 나섰다. 덕성 동문약사들의 엄청난 문자발송에 양 후보가 덕성여대 출신인줄 알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양 후보측은 "정책토론회서도 우위를 보였고 약국 IT의 강자라는 이미지가 통해 부동층 유권자들이 양 후보쪽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대 출신인 한동주 후보도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역전이 눈 앞에 왔다고 평가했다. 지난 11월 2일 진행된 데일리팜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에게 7%포인트 뒤처지던 격차가 이제 1~2% 포인트 이내로 줄었다는 게 한 캠프의 주장이다. 특히 이대 출신 분회장들이 포진하고 있는 강남, 송파 표심과 성대, 조선대 동문들의 지지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대업 후보와의 보이지 않는 공조도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게 한 캠프의 자체 분석이다. 결국 성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대 출신 후보라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덕성, 숙명, 동덕 등 서울지역 여대 출신 유권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대 간의 미묘한 경쟁 심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후보측 관계자는 "일부 여론조사에 한 후보가 양 후보를 앞질렀다는 결과도 있다"며 "단 2주일 동안 엄청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인 만큼 승리를 낙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청일점인 박근희 후보는 개별약국 방문을 강화하며 저인망식 유세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초반 판세는 불리했지만 박 후보 지지로 돌아서는 약사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대 동문들의 지지와 지난 선거에서 47.3%(2095표)의 득표율을 획득하며 얻은 인지도가 있어 실제 투표가 시작되면 대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후보측 관계자는 "자체 여론조사를 보니 응답률이 높지 않아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지지후보를 숨기고 있는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수도 많다. 데일리팜 여론조사나 캠프별 여론조사가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했기때문에 병원, 제약, 근무약사 등 비개국 표심이 반영되지 않았다. 서울지역 유권자는 7715명인데 이중 비개국 유권자는 3500여명 수준이다. 비개국 유권자 표심의 향배가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유권자를 만나기도 어렵고 선거운동도 쉽지 않아, 동문조직을 풀가동하는 피라미드식 선거운동 외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모 선거캠프 관계자는 "강남 회원이 1000명인데 이중 비개국이 650명 정도"라며 "유권자가 제약, 병원에 있다는 것이데 선거운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동문 선후배 조직을 활용해 접촉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비개국 표심 외에 김성철 약사가 배송한 '양 후보의 책'이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될지, 아니면 양 후보 지지층 결집에 득이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2018-11-28 17:59:00강신국 -
[서울] 양덕숙 "산업약사회 출범 환영, 협조하겠다"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1번)가 산업약사회 출범을 환영하며 향후 모든 사업과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단 뜻을 밝혔다. 양 후보는 28일 산업약사회가 후보들에 보낸 공개 질의서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산업약사회 출범이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하고 적극 동참하겠다"며 "향후 산업약사회에서 진행하는 사업, 활동에 공동 참여 부분이 있다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대본부 공약이 산업약사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지지하고 성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산업약사 관련 공약으로 ▲서울시약사회에 이사직 마련 ▲산업약사와 개국약사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조성 ▲산업약사의 역량 강화, 직능-권익의 증진을 위한 공동 TFT 구축 ▲Healthcare 산업의 미래를 위한 공동 정책 개발 및 제안 ▲정부 관련 부처 및 약사회와 상호협력 관계 수립에 적극 협력을 내세웠다. 이어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시대의 trends에 맞는 약학 대학생의 교과/실습 커리큘럼 개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동참 ▲학술 행사 개최 및 관련 자료 제작 시 지원 ▲산업회원들 간 정보교류 확대 등의 사업 후원도 약속했다. 양 후보는 "대약의 정책이 실제 정책으로 힘을 발휘하지만 서울시약은 대약 못지않은 인적 네트워크와 추진력이 잠재돼 있다"며 "서울시약이 대약을 강력히 추동해야 더 힘을 받고, 무관심했던 분야에 대해서도 정책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약사회나 산업약사회가 협회로 발전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약이 개국가 위주로 나가는 것을 견제하면서 산업약사회가 진보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2018-11-28 17:46:50김지은 -
광진구약, 처방전 무료 수거·폐기 사업 완료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약국위원회(부회장 김경훈, 약국이사 김영숙)는 지난 27, 28일 양일 간 제2차 보존기간 경과 처방전 무료 수거 폐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진구약은 27일 2.3.4.5반, 28일 1·6·7·8·9 반으로 나눠 총 80여 곳 약국에서 500여박스의 처방전을 수거, 처리했다. 수거된 처방전은 태웅자원에서 용해 처리 후 제지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2018-11-28 17:41:0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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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소외계층에 후원금·치주질환치료제 전달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직무대행 박종명) 기부동호회(동호회장 김병록)는 27일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치주질환보조치료제를 전달했다. 양천구약은 회원들에게 추천받은 어르신 2명과 관내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추천 어르신 2명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자녀가 있으나 보살핌을 전혀 받지 못하는 형편으로, 생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양천구약은 이어 관내 신월3동 소재 경로당을 찾아 치주질환보조치료제를 전달하고, 올바른 복용법 등을 설명하며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2018-11-28 17:38:09정혜진 -
용산구약, 원로 선배들과 '선구자 모임' 진행서울 용산구약사회(회장 이병난)가 26일 관내 마루한정식당에서 70세 이상 원로 선배약사들과 '선구자 모임'을 진행했다. 이병난 회장은 "용산구약사회가 현재 이렇게 발전할수있었던 것은 오늘 여기 참석하여주신 선구자님들의 노고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난 회장 외 35명의 약사가 참석했다. 용산구약은 식사 시간을 갖고 선구자 약사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2018-11-28 17:24:19정혜진 -
"한의사 처방전 약사 받지마"…한약학과 학생들 시위한약학과 학생 12명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약제제 분업 논의에 약사는 제외돼야 한다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시위에서 학생들은 '약사는 한약제제 분업 논의서 빠져라', '한의사 처방전 약사는 못 받는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학생들은 정부와 국회를 향해서는 한약사 제도 관련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약학과 커리큘럼에는 한약과 한약제제 관련 과목이 전혀 없거나 전공선택 과목으로 1과목~3과목에 불과한 만큼 약사가 한약제제 분업 논의에서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한약사회 김광모 회장은 "한의사 처방에 의한 한약제제 조제는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약사에게 한약제제 조제를 허용한다면 한약사의 의사 처방전 양약 조제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일반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한약학과와 한약사 관련 실태조사에도 나섰다. 한약사 인지도, 한의약분업 찬반여부와 이유, 한약학과 6년제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도 진행했다.2018-11-28 17:05:10이정환 -
[부산] 변정석 "최창욱 중상모략, 명예훼손 고발"변정석 후보가 최창욱 후보의 카운터 고용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고발 의사까지 밝혔다. 아울러 정책토론회가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며 원본 그대로 다시 업로드할 것을 부산 선관위에 촉구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후보(1번)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카운터 의혹을 해명했다. 변 후보는 "과거에 남다르게 한약초제 전문약국을 경영했다. 14년 전 약국과 최근 폐업한 메디팜약국도 한약초제 전문약국으로, 변 후보가 한약을 달여 파우치에 담으면 직원이 포장박스에 담았다. 한약을 다 짓고 나면 한약기구를 청소해야 하는데 종업원에게 그런 잡무를 맡겼다. 모든 것이 약사의 관리 하에 있었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메디팜약국을 운영할 당시 잠시 쉬고있는 처남에게 약국 보조업무를 맡겼다. 처남은 지병으로 몇 해 전에 고인이 되었다"며 "고인이 된 변 후보 처남을 이번 선거에 끌어내야 할 만큼 최 후보에게 절박한 이유가 있는 것이 가련하다. 10년이 훨씬 넘은 변 후보 약국을 최 후보가 끄집어내 선거에 이용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변 후보는 최 후보가 고인이 된 망자를 욕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토론회에서 최 후보 질문에 변 후보는 모든 것을 해명했다. 중상모략을 멈추지 않는다면 최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발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정책토론회 영상에 대해서도 '악의적인 편집본이 아닌 원본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변 후보는 "부산시약 선관위에게 정책토론회 동영상을 편집하지 말고 올려달라고 요청했는데도 악의적으로 편집됐다. 변정석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선관위에서 의도적으로 편집한 게 아닌가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다"며 "선관위는 동영상을 회원들에게 원본 그대로 게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후보의 회무를 공격하고 나섰다. 변 후보는 "최 후보가 회장으로 일한 2018년, 무자격자 단속 고발 건이 전무하다. 더군다나 청문회를 한 건도 개최하지 않았다. 그렇게 무자격자에 대한 자율정화의지가 강하신 분이 지난 임기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약사감시 정보 유출로 회원들의 회비 수 천 만원이 변호사 선임비로 나갔다. 소중한 회원들의 회비를 축냈다. 선거기간 동안에는 정책 제시는 하지 않고 네거티브와 비방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후보는 흑색선전를 즉각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해주길 다시한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2018-11-28 16:52:12정혜진 -
김대업 "약대 증원보다 '교육 정상화'가 먼저"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약대 신설보다 약대 교육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교육부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28일 성명을 통해 2020년 약대 정원 60명 증원 추진, 2개 약대 신설 정책 발표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김 후보는 "2+4 학제로 인해 사교육비 증가, 이공계 황폐화가 발생했고 산업약사보다 개국약사 비중을 증가시켜 약사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2011년도 정원 30명의 15개 약대를 신설할 당시에도 연구약사, 산업약사 양성을 내세웠으나, 임상약사 비중만 증가하는 편중 현상이 심해졌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35개 약학대학이 공동으로 2022년부터 통 6년제로 전환하고자 하는 시점에 2020년부터 2+4 학제 약대 2개를 신설하면 또 다른 혼란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약대 신설은 약학교육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데서 비롯된 탁상행정, 정치 놀음의 결과이며 선진국에서는 유례없는 사례"라며 "당연히 잘못된 약학교육 정책의 정상화가 우선이 돼야 하며, 그 이후에 증원 문제는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사사회 주장을 직능 이기주의라고 치부하는 시선에 대해 "교육은 백년지대계임에도, 이번 정부의 정책은 제대로 된 정책 평가 없이 과거를 답습하는 무책임한 구태"라며 "이러한 정부의 졸속적이고 일방적인 행태는 약사사회 뿐만 아니라 국민을 우롱하는 적폐정책임을 약사회장 후보자로서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약사회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해도 수수방관하고 있는 대한약사회를 보면서 강한 약사회,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함이 절실히 느낀다. 정부는 이미 2개 대학 신설을 기정사실로 사업을 진행해왔음에도, 약사회의 약사인력 증원반대 의견은 직역이기주의라는 프레임에 갇혀 선제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약사회와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약대 신설에 따른 약사 인력 증가 정책에 반대하고, 약학 교육 정상화 정책을 강력하게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2018-11-28 16:17:0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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