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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약, 임원 인선 완료...지역사회약료위원회 신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임원 구성을 확정했다.먼저 총무위원회(김혜진 부회장, 정다정 위원장), 윤리위원회(전정수 위원장), 약국소통위원회(정원석 부회장, 최진원 위원장), 사회참여위원회(강보민 부회장, 이영은, 김종우 위원장), 약학홍보위원회(탁경옥 부회장, 김혜란 홍보위원장, 황명주약학위원장), 지역사회약료위원회(박선우 부회장, 위원장 장유진) 등이다. 조태연 회장은 "지역사회약료위원회를 신설했다. 내년부터 시행될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서의 약사의 역할을 잘 준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조 회장은 "함께 해주신 이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회무에도 많은 조언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시약사회는 위원회별 2025년 사업계획과 올해 세입-세출 예산안을 보고하고 승인했다. 이어 난매 약국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사항도 나왔다. 약국소통위원회는 동호회 활동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혜진 총무 부회장은 안양약사가족나들이가 4월 20일 광릉수목원에서 진행됨을 알리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2025-03-19 22:08:03강신국 -
이준석 의원 "일반약 자판기 설치 주장 후퇴 없어"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최근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앞서 논란이 됐던 약 자판기 얘기를 또 꺼냈다. 사진 이준석 의원 블로그.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AI 대체 발언으로 반발을 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일반약 자판기 도입에 대한 주장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나아가 처방약으로도 일부 확대 여지가 있다는 언급을 하며 또 한 번 약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이준석 의원은 최근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만나 신산업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간담회에는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도 참석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비대면진료 한계와 약 배송이 제한된 사업의 문제점을 토로했다.이 의원은 “비대면진료는 건드렸다가 욕 많이 먹었다”면서 의약품, 진료에 대한 규제는 샌드박스가 아닌 법 개정으로 해결해야 스타트업들이 리스크를 안고 사업 투자를 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다.이 의원은 지난 1월 의사협회 대의원총회 강연 중 논란이 됐던 약 자판기 얘기를 다시 꺼내기도 했다.이 의원은 “미국 가면 약 자판기가 호텔로비에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타협안이라고 생각하고 일반약은 편의점 상비약 보다 넓은 범위에서 자판기를 쓰고, 대신 약국 앞에만 설치하자는 중재안을 냈다”면서 “(자판기로 발생하는)업권은 약국이 가져가자고 했는데도 싫어했다. 그 다음에 올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선제적 우려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해서는 후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또 이 이원은 “일반약 자판기를 허용하고 그 다음에 처방약에 대해서도 자판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디스펜서는 할 수 있는 시도는 해보자라고 하는데 정치권에서는 이 입장까지 가기도 힘들 것이다. 그 집단이 세게 나온다”며 약사단체 반발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남겼다.이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약사들은 업계 환심을 사기 위해서라며, 하지만 약사들은 모두 등을 돌릴 것이라고 반발했다.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를 대비해 이 의원을 당 대표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경기 A약사는 “쉽게 구입하게 될수록 오남용 위험이 늘어난다는 건 얘기하지 않고 환심용 사탕발림만 하고 있다. 업체들은 반가울지 몰라도 약사들한테는 반감만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서울 B약사도 “업체들 어려움만 들으면 될 자리에서 왜 굳이 약사들이 문제인 것처럼 기득권 프레임을 씌우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2025-03-19 16:44:48정흥준 -
노원구약, 반회 활성화 위해 통합반회 열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총무위원회(부회장 이형우)는 지난 11일과 13일, 17일 세 차례에 걸친 통합 반회를 구약사회관 강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통합 반회는 반회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매년 2월 인근 식당에서 실시하던 반회를 회관에서 진행한 것이다.점심시간 식당을 이용한 반회는 시간에 쫓길 수 있어 회관에서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반회 참석자들의 반응도 좋았다.반회에서는 구약사회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강사 및 실무실습 프리셉터 모집 안내, 약사법 시행규칙 제17조 대체조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관련 내용 안내, 의약품 가격표시제 준수, 개인 맞춤 건강기능식품 판매, 최근 보건소 등에 발생되는 민원사례, 처방전 폐기 일정 등 약국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류병권 회장과 이형우 부회장이 직접 전달했다.또 정혜원 여약사 담당부회장과 이영순 여약사위원장의 제안으로 음식을 준비해 참석 회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2025-03-19 14:29:52정흥준 -
대한약사회 신임 총회부의장에 한훈섭·최미영 약사한훈섭, 최미영 신임 대한약사회 총회부의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총회부의장에 한훈섭 전 전남약사회장(67, 조선대), 최미영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57, 이화여대)가 선임됐다.최광훈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은 오늘(19일) 한훈섭, 최미영 약사를 총회부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최 총회의장은 지난 11일 진행된 제71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의장 임명 건을 위임받은 바 있다.총회부의장에 임명된 한훈섭 부의장은 전남 광양시약사회장, 광주전남 마약퇴치운동본부장, 전남약사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최미영 부의장은 서울 서초구약사회장, 서초구의회 의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최광훈 총회의장은 이번 부의장 선임에 대해 “오랜 회무경력을 가진 두분과 함께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총회 운영을 통해 회원 약사들과 대의원들의 목소리가 약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5-03-19 14:14:13김지은 -
서울 약무직 70% 결원...타 지역·기관 전입으로 충당[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약무직의 높은 결원율로 인력난을 겪으면서 결국 타 지역·기관에서 전입을 받아 일부라도 충원을 진행하기로 했다.시는 오는 28일까지 전출 동의가 가능한 타 지역·기관의 약무직 15명, 수의직 5명에 대해 전입 신청을 받고 있다.작년 시는 약무직 27명을 모집했지만 최종 합격자는 8명에 그쳐 결원율은 70%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4명, 2022년 11명, 2023년 15명이 합격했던 것과 비교해도 적은 임용 숫자다.시 관계자는 “전입 신청을 받는 것은 정기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공고를 낸다. 작년 약무직 채용이 부족했던 것과도 영향이 있다”면서 “기간을 연장해서 받고 있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약무직 미달로 서울시가 타 지역, 기관에서 전입까지 받으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입을 통해 약무직 15명을 모두 채우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지만, 부족한 일부 인원이라라도 충원하겠다는 계획이다.문제는 약무직 미달 사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시는 올해도 약무직 2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최근 시는 제2회 임용시험 사전안내를 통해 올해 선발인원을 발표했다. 약무직은 29명을 모집한다.구체적인 시험공고는 6월 이뤄지며, 원서접수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시는 올해도 약무직 29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7월 예정이다. 전체 모집 인원은 작년과 비슷하기 때문에 전년 대비 지원, 합격인원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만약 이대로 미달이 반복되면 약무직 직렬은 약사 외 직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서울 자치구에서 업무를 맡을 약무직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일부 구에서는 이미 정원 규칙을 개정해 약무직 공모 조건을 ‘약무 또는 간호’로 고치고 있다.특히 약대 6년제 전환 이후 약무직 처우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져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처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약사회에서도 수차례 목소리를 냈지만 수당인상은 여전히 묘연한 상황이다.2025-03-19 11:32:06정흥준 -
마포구약, 원로선배들과 강화도 야유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원로선배들과 강화도 야유회를 다녀왔다.'쉼터모임'은 마포구에서 약국을 운영한 후 은퇴한 만65세 이상 원로약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11명이 포함돼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김은주 회장은 17일 쉼터회원들을 초청해 DFRA365 예술극장에서 브로드웨이 명화를 감상과 동막해변을 함께 걸었다.이날 원로선배들은 약사회의 든든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김은주 회장과 박일순 감사, 양근해 홍보위원장, 김진희 한약위원장, 김영용 마포신협 이사장이 함께 했다.2025-03-19 10:34:34강혜경 -
도봉·강북구약, 이용화·조수흠 부회장 등 임원 인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지난 17일 구약사회관에서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8대 집행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김병욱 회장은 회무에 참여한 신임 집행부 임원을 소개하며 “회무에 참여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3년간 함께 화합하며 회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현재 공석인 위원회는 전임 위원장이 당분간 맡도록 했다. 추가 인선 작업을 통해 완료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위원회별 업무 분장과 상반기 주요 일정을 검토했다.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초도이사회에서 보고하기로 했다.[신임 집행부 임원 명단] 부회장: 총무 이용화, 약학·한약 한기숙, 약국 조상오, 윤리·의보 오혜라, 여약사 조수흠 위원장: 총무 김승환, 약학·한약 명요셉, 약국 최승하, 정책·윤리 김범석, 여약사 이미영, 의보 박은경, 정보통신 한현진, 홍보 최은주2025-03-19 09:56:44정흥준 -
경기도약, 회원권익 강화·불합리한 제도 개선 집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최근 제34대 집행부 상견례를 겸한 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주요 현안, 행사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도약사회는 '행복한 약사! 사랑받는 약사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약권 신장, 지역보건 선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회무 목표를 확정했다. 연제덕 회장은 "한약사의 불법 행위, 의약품 품절 사태,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등 다양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회원들이 혼란에 휩쓸리지 않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상임이사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약사 직능 수호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이어 도약사회는 회무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제34대 집행부 출범에 따른 지부-분회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한 제225차(2025년 초도)이사회 및 지부·분회 임원 워크숍 개최 등의 주요 안건도 심의했다.아울러 2025년도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 보고,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및 방문약료)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됐다.2025-03-19 09:10:42강신국 -
경기 여약사 담당 부회장-장은숙, 위원장-강인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에 장은숙 약사(68, 이화여대)가 선임됐다. 여약사위원장은 강인영 약사(59, 원광대)가 맡는다.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여약사위원회는 최근 1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회무 활동 보고와 여약사위원회 구성에 따른 여약사 위원 인준 건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여약사 회장(여약사 담당 부회장)직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재선출 공고가 있었고, 단독 입후보자인 장은숙 약사(김포 소속)가 회의 석상에서 여약사위원회 선거(선출)관리규정에 의거 당선인으로 결정됐다.장은숙 부회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최고의 여약사위원회가 되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혼자의 힘은 한계가 있지만 함께라면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여약사위원장에는 성남의 강인영 약사가 선임됐다.회의에 참석한 연제덕 회장은 제34대 집행부의 회무 비전이 행복한 약사, 사랑받는 약사회임을 강조하며 "여기 계신 여약사 위원님들께서도 이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 여약사위원회가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약사위원회는 사회공헌사업을 주목적으로 삼아 한뜻을 모아 대내외적으로 여약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회의에는 연제덕 회장을 비롯해, 송경혜, 위성숙, 이혜련, 안화영, 김희식, 조수옥 지도위원, 김경옥 자문위원 및 20명의 여약사위원과 권태혁 총무 담당 부회장이 함께 했다.2025-03-19 08:54:40강신국 -
대구시약, 자살 예방·치매안심 안전망 구축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가 자살예방과 치매안심 안전망 구축에 팔을 걷는다.대구시는 최근 시약사회와 만나 시민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생활터 중심의 자살예방 및 치매안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행 중인 생명존중약국과 치매안심약국 운영에 대한 시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생명존중약국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와 정신건강서비스 정보 제공을,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약물 복용 상담, 치매 조기 발굴과 예방,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을 주요 역할로 수행한다.이에 시약사회는 시민 건강 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또 약사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금병미 회장은 "약국은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상담 창구"라며 "약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연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협력해 주는 대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5-03-18 20:22: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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