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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론 끝에 '조찬휘표' 대의원 선출 규정 개정안 통과전국 16개 시도지부 모두 동일하게 '회원 100명당 1명 선출'로 대의원 선출 규정이 개정됐다. 사실상 서울시약을 겨냥한 안건이었는데,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격론 끝에 이사회를 통과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0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18년도 2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이사회 주요 안건은 ▲임원 및 대의원 선출 규정 개정 ▲지부·분회조직 운영 및 회비관리규정 개정으로, 특히 대의원 선출 규정을 두고 1시간이 넘는 격론이 이어졌다. 이사회는 대의원 선출 규정 개정안 '5000명 이상 회원 수를 가진 지부 대의원은 분회 총회와 지부 총회에서 선출한 대의원으로 배정하되, 회원 100명당 대의원 1인 비율로 선출한다'는 내용을 두고 논의했다. 이는 16개 시도지부 중 서울만 유일하게 대의원을 총회의장과 회장이 반씩 추천해 구성하고 있다는 점과 '회원 5000명 이상인 지부'라고 명시해 사실상 서울시약의 대의원 선출 규정을 겨냥한 것이었다. 결국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인 한동주 이사와 현 회장인 김종환 이사의 반발이 이어졌다. 한동주 이사는 "지부에 권고하는 정도로 해야지 규정을 만드는 것 맞지 않다. 서울도 분회마다 회원 수에 격차가 크지만 특정 분회에 대의원 수를 조정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지방 자치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종환 이사는 "대의원 선출 관련 규정은 총회 산하에 합리적이고 대표성을 반영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부가 자체적으로 대의원을 선출하는 게 맞다"며 "지부 대의원은 분회가 총회에서 선출해 지부에 보낸다. 각 분회가 선출하도록 돼 있는 것을 지부가 어떻게 선출하라고 하지는 않는다. 조 회장도 서울시약 회장일 때와 총회의장일 때 권한을 위임받아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런 내용들 참고해서 모두가 만족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서울시 대의원 110명 중 90명이 조 회장 안건에 반대해 회무를 추진할 수 없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맞섰다. 조 회장은 "서울 대의원은 3선 분회장도 조찬휘 쪽 사람이 모두 탈락됐다. 이 때문에 3년간 고전했다. 꼭 필요한데도 재건축을 못했다"며 "나 혼자 희생하고 나 때에 끝내야지, 후임 회장에게 마음 고생을 물려줄 순 없다. 60년간 반복된 폐단을 이제 그만하자. 봉사하는 회장에게 사사건건 반대하는 풍토에서 어떻게 화합을 말할 수 있느냐"며 이사들에게 호소했다. 결국, 서울시약을 겨냥한다는 인상을 지우기 위해 이사회는 해당 규정에서 '5천명 이상 지부'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모든 지부에 대해 분회와 지부가 각각 회원 100명당 1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는 수정안이 통과됐다. 또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은 약사회 임원을 겸직할 수 없도록 하자는 제11조 '임원 결격사유' 개정안은 최광훈 이사, 한봉길 이사 등이 나서서 반대했다. 두 이사 모두 의회에 진출한 약사들이 실제 약사회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를 규제하는 게 과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련 내용인 2항 겸직 금지 조항은 임원 및 대의원 선출 규정에 반영되지 않고 삭제됐다. 아울러 4항 '선출직 대의원 명단은 본회 총회 개최 15일 전까지 회장에게 제출해야 한다'는 조항은 회장이라는 문구 대신 '대한약사회'로 변경하는 수정안이 채택됐다. 이어 논의한 지부·분회조직 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 제4조 '소속' 조항에서 미취업자의 소속 분회를 정하는 내용은 2항을 추가해 '미취업자는 주소지를 원칙으로 하되 해당 분회에 5년 이상 근무 및 활동하는 등의 사유로 소속돼 있었다면 예외적으로 인정할 수 있다'로 개정됐다. 또 3항을 추가해 '미취업자가 신상신고를 하려는 년도를 포함해 2년간 2회 이상 미신고 상태였거나 또는 선거기간이 있는 년도에는 주소지가 아닌 분회에 신고하여 소속할 수 없다'는 조항을 신설해 선거를 이유로 소속 분회를 변경하지 못하도록 못박았다. 이밖에 내년 회비는 2018년도와 동일하게 동결하되, 특별회비는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회비 1만원, 환자·의약품안전관리본부 회비 5000원, 의약품정책연구소 회비 5000원 등을 책정했다. *수상자 명단 ▲우수지부 표창패=충남도약, 대전시약, 대구시약(국민건강수호 약사궐기대회 적극 함여 등) ▲표창패=황은경(의약품 사용 오류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작 기여)2018-12-20 18:15:00정혜진 -
동작구약사회, 차기 회장 후보로 서정옥 약사 추대서울 동작구약사회가 차기 회장으로 서정옥 약사를 추대키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 김경우 회장이 서울시의원으로 진출하고 곧 임기가 만료되는 데 따른 움직임이다. 동작구약사회는 최근 제10차 상임이사회와 제3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서 약사를 차기 회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김 회장은 "차기 회장은 투명하고 회무 경험이 많으며 직접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가 해야 한다"며 "이에 업무추진능력이 탁월한 서 약사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는 경선으로 인한 약사회 반목을 없애고 화합의 약사회를 위해 추대가 바람직할 것"이라며 "사전에 의견을 조율해 추대하는 쪽으로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2018-12-20 16:55:45이정환 -
분회장 선출규정 변경에 총회 앞두고 '우왕좌왕'서울의 분회 다수가 분회장을 새로 선출하는 내년 정기총회 일정 확정을 미루고 있다. 달라진 선거관리규정 때문인데, 차기 회장을 정하지 못하거나 경선을 준비해야 하는 분회들이 쉽게 총회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20일 서울 분회들에 따르면 경선으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해야 하는 분회들이 총회 날짜를 고심하고 있다. 서울시약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을 이번 선거부터 후보자 등록을 총회 개최 15일 전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약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제1차 지부선거관리위원회 및 분회 선거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총회 개최 4일 전이었던 입후보 등록기간을 15일 전으로 개정했다. 이에 각 분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후보 입후보 등록 절차를 논의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문제는 다수의 분회들이 경선이냐, 추대냐, 연임이냐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면서 후보자 등록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총회를 최대한 미룰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분회장 경선이 유력한 한 분회 관계자는 "경선 가능성이 있어 아직 총회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경선인지 추대가 될 지 계속해서 논의가 되고 있어, 논의가 길어지면 1월 31일 마지막 날 총회를 해야 할 지도 모른다"고 분위기를 정했다. 예년같으면 12월 마지막 주 즈음 서울 분회가 총회 날짜와 장소를 공지했었다. 그러나 20일 현재까지 성동, 광진, 마포, 금천 등 분회가 총회 날짜를 확정하지 못했다. 다만 동대문구약은 1월 17일 오후7시 웨딩헤너스에서 총회를 열기로 확정했다. 한 분회 관계자는 "다른 분회도 후보를 확정해 등록한 후 15일 후 총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분회 총회는 다소 늦어질 전망"이라며 "각 분회가 다음 분회장을 정하지 못하거나 어느 한 명이 양보하는 쪽으로 계속해서 의견을 조율하고 있어 총회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12-20 11:47:09정혜진 -
동대문구약, 하반기 감사수감·상임이사회 진행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추연재)는 19일 본회 회의실에서 '2018년도 하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하고 '제9차 상임이사회'를 진행했다. 동대문구약 조 복, 김경옥 감사는 주요 회무 현황, 각 위원회별 사업 실적, 회계 및 재정 현황 등 회무 전반을 면밀히 검토했다. 감사단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무를 잘 해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상임위원들 노고에 회원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감사 후에는 '제9차 상임이사회'를 겸한 임원 송년회도 진행했다. 추연재 회장은 "지난 3년 간 애정을 갖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임기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했다.2018-12-20 10:56:25정혜진 -
국민 84% "한방분업, 한의사 처방…조제는 한약사가"국민 10명 중 8명은 한방의약품 분업은 한약사만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20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방 의약분업이 시행되면 한의사의 처방전에 따라서 누가 조제하는 것이 타당한가'라는 질문에 국민 71%는 '한약사만 조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약학과와 한약학과의 전공과목을 비교해 약학과 교과 과정에 한방 관련 과목의 비중이 작다는 사실을 인식한 후에는 '한약사만 조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응답이 84%까지 늘어났다. 한약사회에 따르면 현재 약학과는 한약학과와 달리 한방원리나 한약 또는 한약제제 관련 과목을 거의 배우지 않고 있다. 서울대와 중앙대 약학과에는 관련 과목이 전혀 없고 경희대 약학과 교육과정에 전공 선택으로 3과목이 개설돼 있는 게 가장 많은 경우다. 김광모 회장은 "지난주 자체적인 시민들의 인식 조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약사가 한방분야에 대해서는 비전문가임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좀 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 전문 기관에 의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민들은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한방 분야를 배우지 않은 약사에게 한방의약품 조제를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방분업의 한 분야인 한약제제분업에 비전문가인 약사를 참여시키는 일은 국민들의 이같은 요구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국회와 정부에 이 결과를 토대로 한약사가 한약과 한약제제의 유일한 전문가라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하겠다"면서 "한방 분업에 있어서 조제의 주체는 한약사 외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사실은 국민들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약사회는 지난주 부산에서 1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 '한의사의 처방전에 의해 약사가 조제하는 것은 안된다'는 응답이 80%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표준오차는 ±3.1%다.2018-12-20 10:47:50강신국 -
광진구약 5반 약사들, 학생 11명에 장학금 전달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5반(반장 박광숙)이 19일 연말을 맞아 용곡중학교 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진구 5반 약사들은 매년 반회비와 반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한 장학금을 중곡동 용곡중학교 재학생 11명에게 전달했다. 박광숙 반장(선명온누리약국)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을 추천 받아 매년 연말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5반 반원들을 대표해 회원들이 마련한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박광숙 반장은 장학금 후원에 5반 반원인 이규호 전 총회의장, 금성당약국(황희숙약사), 수정온누리약국(문경숙약사), 새서울약국(구봉석약사), 세란약국(박문숙약사) 등이 참여했다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어 매년 용곡중학교와의 행정 업무를 지원한 조영희 회장 및 광진구약사회 사무국에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광숙 반장, 조영희 회장, 이규호 전 총회의장 등이 참석했다.2018-12-20 10:47:36정혜진 -
약사회, 대의원 선출방법 개정 추진…타깃은 서울시약조찬휘 집행부가 회원 수가 5000명이 넘는 거대 지부의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 선출 규정 개선을 추진한다.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가 해당이 되는데 서울의 경우 대의원 선출 규정 개정에 강하게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격론이 예상된다. 대의원 선출 규정의 핵심은 분회장들에게 대의원 추천 권한을 주는 것으로, 서울시약사회처럼 지부장과 총회의장이 5대 5 비율로 대의원을 추천하는 방식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분회에서 대의원을 추천해 위임에 따른 대의원 쏠림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임원 및 대의원 선출규정 개정안'을 오늘(20일)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한다. 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분회 총회에 배정되는 대의원은 분회 회원 100명당 1인의 비율로 추천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약사회 회원수는 2017년 기준 943명이다. 즉 개정안에 의하면 강남에서 대의원 9명을 추천할 수 있다. 지부 총회에 배정되는 대의원 수는 분회별 단수인원과 100인 미만 분회 회원수를 합산해 100명 당 1인 비율로 대의원을 추천하고 지부 단수가 50명 이상이면 1인을 추가하도록 했다. 아울러 분회나 지부에서 추천된 대의원 선출이 지부총회에서 부결되면 선출될 때까지 해당 지부 대의원 산정에서 미선출 대의원 수를 제외하고 선출된 대의원만으로 대한약사회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선출직 대의원 명단은 대한약사회 총회 개최 15일 이전 회장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대의원 결격 사유도 정했다. 2회 연속 총회에 참석하지 않으면 대의원 직이 박탈된다. 다만 입원, 외유, 경조사, 공무 등 사회통념상 인정이 가능한 경우는 예외로 했다. 또한 임원(지부장, 분회장 포함)은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회 의원을 겸직할 수 없도록 하는 안도 이사회에 상정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도의원, 시의원은 분회장이나 지부장을 할 수 없다. 서울시의원으로 활동 중인 권영희 서초구약사회장, 동작구의원인 김경우 동작구약사회장, 화성시의원이 공영애 화성시약사회장 등이 해당된다. 한편 약사회 원안대로 대의원 선출규정이 개정되면 그동안 지부장과 총회의장이 대의원을 추천했던 서울시약사회는 혼란이 불가피해진다. 시약사회는 임기 말인 대약 집행부가 대의원 선출 규정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내부적인 반발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약 파견 대의원 선출을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주장도 나오고 있다. 대의원 선출 규정 개정은 조찬휘 회장이 이사회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조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대의원들의 엄청난 견제를 받아왔고 맘 먹고 상정한 안건이 부결된 것도 한 두건이 아니었다. 조 회장은 경기도약사회가 가장 합리적으로 대의원을 선출 한다며 서울시약사회의 대의원 선출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누차 강조해왔다. 특히 110여 명의 서울 대의원 중 내 사람이 20여 명도 되지 않는다며 공공연하게 불만을 표출해왔다. 실제 서울 대의원들은 정기총회에서 조찬휘 집행부가 추진하려던 안건을 부결시키는 데 힘을 발휘하는 등 사실상의 야당의 역할을 해왔다. 이에 피선거권을 회복시켜주며 극적으로 화해모드에 들어갔던 조찬휘 회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임기말 대의원 선출 규정 개정을 놓고 다시 냉전모드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조찬휘 회장이 서울시약사회장 재임 당시에도 이같은 관행에 따라 대약 파견 대의원을 선출해 왔기 때문에 '내로남불' 논란이 빚어질 수 있다.2018-12-20 00:54:59강신국 -
산업약사회 설립 관건은 회비 확보...약사회 '난색'제약·유통에 종사하는 약사들을 중심으로 한 '산업약사회(가칭)' 출범의 가장 큰 변수는 회비 확보가 될 전망이다. 협회 설립과 유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회비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대한약사회의 협조와 지원이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산업약사회 발족위원회는 신상신고를 대한약사회에 직접 하는 방식으로 회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즉 대한약사회, 지부, 분회에 나눠내온 회비 중 대한약사회에 내는 금액을 유지하되, 지부와 분회에 납부하는 금액을 산업약사회가 거두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는 지부와 분회의 반발이 불보듯 뻔해 사실상 약사회가 적극적으로 협회 발족을 찬성하기에 어렵게 됐다. 해결책으로 최근 제14차 약사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제약·유통약사 회비구분 변경' 기타 토의사항 안건으로 상정됐다. 변경안은 면허사용자 '갑'과 '을'에 해당하는 납부 대상을 재분류해 그간 '갑'과 '을'로 나누어져 있던 제약업·수출입업·동물약품취급업·도매업의면허사용 관리약사들을 모두 '갑'으로 분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안건은 "현재 규정은 면허사용자(갑)의 유형으로 납부해야 하는 '산업체 관리약사' 대부분이 면허사용자(을)로 납부하고 있고, 면허사용자(을)의 유형으로 납부해야 하는 '산업체 근무약사' 대부분이 회비를 미납하고 있어 회비납부 대상을 보다 명확히 정하기 위해 대상을 분명히 규정하고자 한다"고 개정 사유를 밝혔다. 이렇게 개정되면, 산업 분야에 일하고 있는 관리자급이나 근무약사 모두 면허사용자 '갑'에 포함되므로 산업약사 전반에서 거두는 회비액수가 인상될 수 있다. 인상되는 액수 만큼 산업약사회 발족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신상신고 내역을 보면, 제약·유통·수출입 분야에 종사하는 대표·관리·근무약사의 수는 면허 '갑'이 2013년 769명에서 2017년 353명으로 꾸준히 줄어들었고, 면허 '을' 인원이 2013년 1318명에서 2017년 1873명으로 크게 증가해왔다. 제약·유통분야에 종사하는 약사들은 대부분 회사에서 신상신고비를 대납한다. 회비가 인상되더라도 개국약사 만큼 신상신고비 인상에 대한 저항이 크지 않다. '을'이었던 약사가 '갑'으로 회비를 납부하더라도 납부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증가하는 만큼의 인원을 면허 '갑'으로 신고하게 하면 회비를 그만큼 더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상임위는 별다른 결론 없이 논의를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산업약사회가 회비를 별도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찬성하지 않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협회를 설립하려면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비와 별도의 회비를 걷어야지, 대한약사회 회비를 가져가는 것은 맞지 않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제약, 유통분야 약사들이 납입하는 회비는 지역에 따라 약사회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걸 중간에서 빼서 별도 협회를 설립하려면 상당한 논란이 일 것"이라며 "산업약사회가 당위성과 명분을 갖추고 있더라도, 재정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협회 발족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2018-12-19 18:54:02정혜진 -
은평구약, 관내 복지기관에 영양제 전달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재, 위원장 윤희경)는 19일 성우회를 방문해 서울시약사회로부터 지원받은 잇몸영양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가 방문한 성우회는 무의탁 할머니들을 위한 보금자리다. 약사회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업 일환으로 이번 방문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우경아 회장과 임기민 부회장이 참석했다.2018-12-19 18:36:46김지은 -
광진구약, 여약사위원회 주요 사업실적 논의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한은경, 여약사이사 이명숙)는 18일 관내 음식점에서 '제& 8203;3차 여약사위원회 및 송년회'를 진행했다. 한은경 부회장은 "한 해 동안 회무에 애써주셔 감사하다. 기쁘고 행복한 한 해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조영희 회장은 "8기 집행부 3년 동안 여약사위원회는 연간 80여 차례 약물안전 사용교육, 독거어르신 돌봄사업, & 8203;조진희·김은숙 여약사자문위원 대상 수상 등 성과와 노고가 컸다.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뜻한 바 모두 펼치는 새해 되자"고 강조했다. 현상배 의장은 "약사회 위상 강화를 위해 여약사 자문위원들이 터를 닦아놓으셨다.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춘기·안춘윤·조성오·조진희 여약사자문위원이 격려사를 발표한 후 여약사위원회 사업실적 보고 및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희 회장, 한은경·손효환·김경훈·김태용·김경홍 부회장, 현상배 의장, 박미순 총무·이영희 윤리·심혜경 문화홍보 이사, & 8203;홍춘기·안춘윤·조성오·조진희 여약사자문위원, 박광숙·차현정·이남희·방정임·박미라·정춘희·우숙영 여약사위원 등이 참석했다.2018-12-19 17:21:2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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