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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최광훈 vs 김대업의 내공...120분 날선 공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0대 대한약사회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최광훈(기호1번), 김대업 후보(2번)가 자질과 그동안의 공과를 놓고 치열한 토론전을 펼쳤다. 현직 회장과 상대해야 하는 최 후보는 공적 마스크 면세 실패, 편의점에만 있는 타이레놀, 한약사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김 후보를 압박했다. 반면 김 후보는 준비된 발언을 쏟아내며 현직 회장의 내공을 선보였고 최 후보의 공약 검증과 조찬휘-양덕숙 고발건, 중대 동문회 발언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두 후보는 16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원회가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정책과 공약, 자질 검증 등 곳곳에서 부딪혔다. 120여 분간 진행된 토론회의 핵심 대결 장면을 모아봤다. [김대업] "3년 전 중앙대와 중앙대 아닌 자의 싸움이라고 했다" [최광훈] "사과한다. 현재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 아니다" 먼저 주도권 토론에서 김 후보는 "하나 되는 약사회를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3년 전 선거 때 중앙대 모임에서 이번 선거는 중앙대와 중앙대 아닌 자와의 싸움이라 얘기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당시 사과하신 적 없는데 회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최 후보는 "그 당시 중앙대 모임에 가서 그런 말을 조금 다른 뉘앙스로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런 부분이 회원들에게 누를 끼쳤으면 사과드린다. 현재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 하고 있지 않고 전체 약사들을 위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광훈] "공적마스크 면세 확실하다며 안되면 옷 벗는다고 했는데" [김대업] "청와대, 여당대표가 약속한 사안...옷 벗는다고 한 적 없다" 최 후보는 "마스크 판매를 약국에서 시작했다. 잘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스크 판매가 되면서 김 후보는 많은 곳에서 부가세 면세가 확실하다고 얘기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안 되면 책임진다. 옷 벗는다. 그만둔다고 얘기했던 걸로 아는데 입장을 말해달라"고 반격에 나섰다. 김 후보는 "잘못 알고 있다. 부가세가 아니라 소득세 면세다. 부가세는 국민이 이미 낸 것이기 때문에 면세가 아니다"라며 "당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수석, 차장 당시 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수많은 의원이 약속했던 것이다. 청와대와 여당대표, 주무 부처가 면세를 하겠다고 약속하는데 당시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기재부 반대에 의해 좌절된 것이다. 그리고 옷 벗겠다고 말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에 최 후보는 "책임지겠다, 옷 벗겠다 얘기한 적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팩트체크하고 증거를 제시하겠다"고 응수했다. [김대업] "조찬휘-양덕숙 약사 캠프 참여하고 있는데 징계 조치 경감할 것인가" [최광훈] "노코멘트다." 이번엔 김대업 후보가 조찬휘-양덕숙 징계 문제를 들고나왔다. 김 후보는 "조찬휘-양덕숙 약사가 대한약사회관 임대권을 불법 계약하고 분쟁으로 인해 대한약사회로 돈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이 4장이 왔다"며 "결국 윤리위 징계 조치가 있었는데 최 후보께서 회장이라면 어떻게 처리했을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 후보는 "현재 회장이 아닌데 회장 입장에서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그런 금전적 문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이야기했던 한 명이다. 사적으로 이뤄지는 이런 부분은 약사회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그분들 문제는 그분들이 알아서 처리할 문제"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들려오는 이야기가 조찬휘, 양덕숙 약사 등 관련된 인사들이 현재 최 후보 선거캠프에서 일하고 있고 출정식에도 참석했다는데 (만약 회장이라면)징계조치를 경감할 생각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최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최광훈] "한약학과 폐과한다더니 왜 접었나" [김대업] "한약학과 폐과가 대안은 맞지만 급하게 추진하기 어려웠다" 최 후보는 한약학과 폐과 주장을 하다가 지난해 한약사 TF팀 만들며 폐과 추진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 후보는 "한약학과 폐과 부분에 대한 소신을 접은 게 아니다. 한약학과 폐과에 대해 여러분을 만났다. 한의사협회, 한약학과 교수, 약대 교수들 만나며 가능성을 보고 추진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보니 대약 회관에서 젊은 약사들이 폐과 반대 시위를 하고 통합약사로 가려는 거 아니냐는 주장을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거기서 남는 정원이 약대로 증원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 등 젊은 약사들의 분노와 상처가 크다는 걸 알았다"며 "결국 회장이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판단에 접기로 했지만 가야 될 길이라는 점은 맞다"고 언급했다. 최 후보는 "한약학과 폐과하는 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약학과가 폐과한다고 생각해 보면 연관된 학생, 교수, 학부모, 동문 등의 굉장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폐과는 방향은 잘못 잡은 것이다. 한약사가 할 수 있는 일, 약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김대업] "경질환 비급여 직접조제 공약, 추진 가능한가" [최광훈] "우려 있을 수 있지만 가능하다고 본다" 김 후보는 공약 검증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최 후보 공약을 보면 경질환에 대한 비급여 직접조제를 내놓았다.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의약분업의 근간을 깨자는 의미냐"고 물었다. 이에 최 후보는 "의약분업 근간을 깨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의료사각의 시간이 많이 있다. 병원이 문을 닫는 등의 시간을 말한다. 사각의 시간에 약국이 문을 밤새도록 열도록 해서 경질환의 경우 약사가 하루 치의 조제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며 "하루 정도의 조제를 해서 위험한, 위급한 불을 끌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광훈] "편의점 상비약 약국 유통해야 하는 거 아닌가" [김대업]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간다" 최 후보는 편의점엔 유통되는 타이레놀이 약국에서 품절이라며 안전상비약도 약국에 공급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있음에도 안전상비약이 약국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대약이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김 후보는 "편의점에 들어가는 안전상비약은 가격도 사입가도 비싸고 포장단위도 다르다"며 "똑같은 걸 왜 약국에 갖다 놓고 팔아야 한다고 하는지 어떤 뜻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집행부에서 타이레놀에 대해 약국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차라리 편의점에 공급되는 타이레놀이 약국에도 들어오면 좋겠다. 절박한 심정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김 후보도 "대한약사회 정책은 큰 틀의 접근이 필요하다. 약국보다 편의점에 더 공급되므로 약국에서 팔자는 게 아닌 큰 틀에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양명모 선관위원장 등 선관위원 전원과 후보자 캠프별 5명씩에 한해 참관이 허용됐다. 토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2021-11-17 02:56:21강신국 -
[서울] 권영희 "약사사회 창과 방패될 것"…필승 다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 권영희 후보(기호 1번)가 지금까지와는 격이 다른 막강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창과 방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권영희 후보는 16일 저녁 8시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늘 우리의 약권은 도약이냐 침몰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편의점은 안전상비약이란 이름으로 약사 전문영역을 침범하고, 코로나를 빙자해 약배달은 첨단산업으로 격려받고, 한약사는 법을 벗어나 약국을 열고 약사이 영역을 침범하고 있고, 상품명 처방으로 인해 의사의 갑질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성분명처방 시행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제도 시해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상품명 제도가 보건의료체계를 망치고 있다. 음성적 리베이트로 인한 과도한 약제비, 불용재고약 문제 등 잘못된 제도는 바로잡아야겠다”면서 “비정상화된 체계를 정상화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이 자리에서 성분명처방 조제 달성을 위한 원년을 선언한다”고 했다. 권 후보는 시의원으로서의 경험과 가능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권 후보는 “서울시의원이 돼 객관적 시야로 약사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졌고 국민 건강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그것을 뚫기 위한 방법을 알게됐다. 오늘 참석한 시의원들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약사회와는 격이 다른 막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 약사사회의 창과 방패가 되겠다. 권영희는 해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후보는 또 의약품 배달과 한약사 약국 개설, 성분명처방조제로 해결할 처방전 이중점검과 과도한 처방투약방지, 의사갑질 등을 3대 사회 악으로 제정, 관련 부분 해결을 위한 다짐을 발표했다. 이어 권 후보는 선거캠프 주요 인사도 소개했다. 선대본부장에는 전웅철, 조병금, 홍춘기 약사가, 선대위원장에는 유성호, 장은숙, 황금석, 송용섭, 오재훈 약사, 청년위원장에 손인태 약사, 정책위원장에 손혜리 약사, 선대고문에는 김희중, 박한일, 정병표, 신영호, 박호현, 황공용, 박정자, 조윤정, 장종남 약사가 선임됐다. 전웅철 선대본부장은 “권영희 후보는 다년간의 회무 경험으로 준비돼 있고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더불어 약사회에 머물지 않고 대외적인 안목을 갖고 있는 동시에 약사사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다. 권 후보에 대한 소중한 한표가 서울시약사회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병금 선대본부장도 “권 후보는 특유의 부드러운 성품과 더불어 강한 집념을 가진 사람”이라며 “사람을 다독일 줄 알며 상처를 보듬는 성품을 가졌지만 회원들을 위해 행동할 현안이 있으면 필요한 곳에서 집중해 설득하고 타협점을 찾고 결과를 이뤄내는 강한 추진력과 강단을 보여줬다. 부드럽고 강하게 때에 맞춰 권 후보는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리에는 권 후보가 현재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서울 지역구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경우 동작구 시의원, 유영미 숙명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 대한약사회 전영구, 박형숙 감사, 좌석훈 부회장, 엄태순 여약사회장,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 진교성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영기 서울시약사회 부의장, 김정란 서울시약사회 부의장, 김종환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서국진 전 중대약대 동문회장, 조영희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장, 김영희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장, 정명진 중앙대 약대 서울동문회장, 김보현 삼육대 약대 동문회장, 허인영 종로구약사회장, 안혜란 마포구약사회장, 문민정 강남구약사회장,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김성대 관악구약사회장,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 이광희 강동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1-11-16 21:16:03김지은 -
[서울] 최두주 "지부 주도 약사학술대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두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는 16일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약사회 주도 학술대회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약국에서의 학술적 역량은 중요해지고 있다”며 “환자들의 니즈는 복약지도를 넘어 부작용과 약물간상호작용(DDI), 작용기전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울시약에서 진행하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의 경우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일반 대중과 약사회원 모두가 관심이 저조한 행사가 돼 버렸다”면서 “서울시약사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회원 맞춤형 역량 증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또 “학술대회에서는 학술 상담, 건강기능식품, 한약, 화장품과 같은 아이템 특화 지도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겠다”면서 “회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하고 발전시키고 싶은 항목을 선정해 수강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추후 필요한 강좌나 내용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회원 약사 설문조사를 통해 계속 교육 내용을 확대, 심화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최 후보는 “교육 자료는 앞서 설립을 약속한 ‘서울시약사회 약국경영연구소’에서 자료화함으로써 회원들의 업무에 즉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주변에서 닥쳐오는 여러 위기 속에서 서울시약사회 학술대회는 약국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1-11-16 18:36:08김지은 -
은평구약, 수능 자녀 둔 회원 약국 3곳 방문해 응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오늘(16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을 방문해 합격 기원을 담은 떡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우경아 회장은 “코로나19로 약국을 힘들게 운영하면서 수험생 뒷바라지 하며 애쓰신 학부모 회원들의 노고에 자녀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난 5일까지 사무국으로 접수된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약국 3곳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2021-11-16 16:45:59김지은 -
여수시약, 아프간 특별기여자에 약료 봉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국내 정착에 약사단체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별기여자 숙소 내 약국을 설치하고 약을 조제, 상비약 등을 투약하며 약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것. 전남 여수시약사회(회장 김현욱)는 지난 10월 26일 여수로 이동한 특별기여자를 위한 약료 봉사를 시작, 의료 지원 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번에 여수로 일시 이주한 특별기여자는 약 400명으로 이 중 250여명이 미성년자와 젊은 부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사회 적응 훈련 등을 이수받게 된다. 여수시약사회는 특별기여자 지원을 위한 동행약국을 모집, 4개 약국이 참여 중이며 이들을 주축으로 숙소 내 진료실과 약국 등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12일에는 약사 4명이 진료실을 방문해 약장을 설치하고 조제약과 상비약 등을 정비했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20여명분의 약을 조제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도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상비약 200세트와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 역시 지원을 약속했다.2021-11-16 16:39:27강혜경 -
광진구약, 수능 앞두고 수험생 자녀 둔 회원약국 응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가 18일 실시되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들을 응원했다. 구약사회 총무위원회(부회장 김경훈, 총무이사 조영신)는 15일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약국들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손효환 회장은 수험생 뒷바라지에 고생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2021-11-16 16:10:25강혜경 -
"이윤보다 생명이다" 건약, 백신평등 스피치 공모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코로나19 백신 배분 불평등 문제를 지적하고, 저소득 국가에 백신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스피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백신 지적재산권으로 백신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고소득 국가들은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반면 저소득 국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3%에 불과한 현실을 비판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속 고소득 국가와 제약회사의 이기심으로 초래된 백신 불평등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10~29살 청소년과 청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접수 신청링크(https://bit.ly/백신평등을외쳐라)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참여가 가능하다. 건약은 시민사회단체에서 위촉된 심사위원을 통해 12월 13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50만원이 수여되며 총 16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 수상자에게는 코백스를 통해 저소득 국가의 백신 공급에 후원할 수 있는 방법 등도 안내한다. 건약 측은 "스피치 공모전에서 10대에서 20대 청소년·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되지 않는 저소득 국가들의 문제와 건강권 문제 등을 지적하고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운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11-16 16:03:41강혜경 -
[대전] "출정식 NO, 약국 방문으로 승부"…23일 토론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경선을 치르는 서울·부산·광주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후보들이 출정식을 통해 본격적인 레이스 돌입을 알리고 유세전에 나서는 것과 대비되게 대전은 다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김성훈(경희대, 59) 후보와 기호 2번 차용일(충남대, 55) 후보 모두 출정식을 진행하지 않고 약국들을 개별 방문하며 부지런함으로 승부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약사회의 경우 3년 전에도 선거를 치렀었지만, 당시에도 출정식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이미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고, 개별 약국을 방문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기에 별도의 출정식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과 더불어 지역적인 분위기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성훈 후보는 "별도 출정식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오후에는 주로 약국을 방문하는 일정들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차용일 후보 역시 "후보 등록 이후 약국들을 수차례씩 방문하고 있다"며 "김성훈 후보 역시 출정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대전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후보자간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후보 측은 "토론회를 통해 소견이나 정견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약사사회 현안들에 대한 각자의 공약 등을 얘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유권자는 총 1109명이고, 이 가운데 개국 약사가 730여명으로 집계된다. 2019년도 대한약사회 회원 통계 자료집에 나온 출신학교 현황을 살펴보면 충남대가 3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대가 121명으로 뒤를 이었다.2021-11-16 14:16:06강혜경 -
[서울] 한동주 "병역 대체 공중보건약사 도입 추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는 16일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약료서비스를 제공해 약화사고와 부작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약물사용이 가능하도록 공중보건약사 제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주 후보 측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등은 공중보건의사 또는 공중방역수의사로서 3년간 농어촌 등에서 직무를 당당하면 병역을 필한 것으로 간주하는 공중보건의사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동일한 6년 학제인 약사와 비교할 때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공공 의료기관, 의료취약지역의 당직 약사 부족으로 인해 약화사고의 우려가 높고, 처방·조제, 복약지도, 약물관리 등의 양질의 약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한 후보는 “공중보건약사를 도입하면 의료취약 지역은 약사인력을 활용해 국민건강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다”며 “약대생들도 학업에 전념하고 병역으로 유입이 늘어나 무면허자의 의약품 조제를 방지해 약물치료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공중보건약사가 도입되면 감염병 등과 같은 국가응급재난과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전문 약사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병역의무와 취약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중보건의료제도에 약사가 편입돼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약대도 6년제가 도입돼 의사·치과의사·한의사와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면서 “공중보건약사제 도입을 위한 복지부의 전향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1-11-16 14:14:59김지은 -
[서울] 권영희 "클린선거 동감…문자 발송은 캠프 판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 선거대책본부가 이번 선거와 관련, 클린선거와 함께 정책선거로 승부를 걸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권 후보 선거캠프 전웅철, 조병금, 홍춘기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16일 앞선 최두주 후보의 클린선거 제안과 관련 후보들이 모범이 돼야 한다는 책임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비전과 능력으로 승부하는 정책선거로 정정당당하게 임하자고 제안했다. 선대본부장들은 “과거 사례를 비춰볼 때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상대후보를 비방하고 유언비어로 선거를 혼탁하게 몰아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선거는 가장 깨끗하고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모두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이어 “권영희 후보는 오래 전부터 약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할 선거가 분열과 갈등으로 치닫는 것을 비판해왔던 사람”이라며 “이번 선거야말로 고질적인 병폐가 사라지는 선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대본부장들은 또 “그러나 악성비난 댓글로 상대후보를 비하하는 일부 지지자들의 행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상대후보들을 비난하고 분열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마땅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선대본 측은 최두주 후보가 제안한 클린선거 협약식과 관련해서는 세 후보 모두 같은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짧은 선거기간에 따로 만나 합의할 물리적 시간은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후보들의 선거용 문자 발송 횟수 제한에 대해선 최 후보와 한동주 후보의 의견이 다르고, 평소 약사회무를 잘 접하지 못했던 회원들에게 후보자 본인의 공약을 알리는 순기능도 갖고 있는 만큼 각 캠프에서 후보자 정보 알 권리와 문자 받는 피로도 사이에서 정화된 방법으로 접점을 찾는 현명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장 최두주 후보(기호 3번)는 상대인 권영희, 한동주 후보(기호 2번)를 향해 클린선거 협약식을 진행하는데 더해 회원 약사들에 발송하는 선거 홍보 문자를 개인당 3회로 제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동주 후보 측은 클린선거 제안에 동조하는 한편, 선거 홍보용 문자를 개인당 8회로 제한하자고 응답했다.2021-11-16 13:48:0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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