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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편입 바늘구멍...경희대 152대 1, 성대 123대 1[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대학 PEET 종료 후 첫 모집하는 일반편입에서 일부 대학의 경쟁률이 150대 1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편입 원서접수가 마감된 일부 대학들이 최종 지원현황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모집 계획을 밝힌 27개 대학 중에는 아직 원서접수를 받고 있는 곳들도 있다. 따라서 순차적으로 경쟁률 집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약대들의 일반 편입 경쟁률은 100대 1 수준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2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하며 152.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그 외에도 계명대는 4명 모집에 536명 지원으로 134대 1, 성균관대는 4명 모집에 429명이 원서접수를 하며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대도 7명 모집에 741명이 지원 106대 1로 마무리됐고, 부산대는 4명 모집에 461명이 접수 115대 1로 집계됐다. 여대 약대 모집인원은 평균을 웃도는 편인데, 이화여대와 숙명여대는 각 11명씩을 선발한다. 이대는 872명, 숙대는 710명이 지원하면서 79.3대 1과 64.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숙대는 기회균형으로 1명을 모집했는데 이 전형에선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대학도 있었다. PEET 종료 후 첫 일반편입이라 지원자를 가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눈치싸움은 치열했다. 그 결과 아주대는 4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하며 22.75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34.67대 1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일반편입에 대한 관심이 수시만큼이나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37개 약대 중 27개 약대가 일반편입 모집인원 또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까지 원서접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약대 수능 입학 전환 후 자퇴생이 반복되고 있어 내년에도 일반편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올해 경쟁률 추이에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학교와 예비 수험생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2023-12-20 17:19:36정흥준 -
"후배들 위해" 故정진교 약사, 영남대에 2천만원 기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대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故 정진교 약사의 배우자가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정진교 약사는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71학번으로, 졸업 후 제약회사를 거쳐 약국을 운영했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영남대 약대 동창회, 대구광역시 약사회 이사 등을 역임하다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작고했다. 정진교 약사 배우자 김영애 씨는 "남편과 아들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도움이 되고 남편의 첫 기일을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으로 대학에 기부하는 것으로 자녀들과 의견을 모았다"며 "영남대에 1천만원, 정성스러운 치료와 간호를 해준 영남대 의료원에 1천만원을 각각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청춘과 추억이 자리한 영남대에 기부하게 돼 뜻깊고,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영남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故 정진교 동문과 가족분들의 나눔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멀리서 보고 계실 故 정진교 동문이 흐뭇하게 바라보실 수 있도록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2023-12-20 15:58:41강혜경 -
경기마퇴, 마약류 중독예방 강사 역량강화 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19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치료재활강사와 마그미약사 15명을 대상으로 3차 마약류 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강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세미나는 이민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팀장이 '청소년 알코올 예방교육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됐고 알코올 예방교육 필수내용, 고위험군 청소년 개입 방법, 효과적인 교수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민 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청소년 알코올 예방교육을 위해서는 대상층에 대한 이해와 전달력이 핵심"이라며 청소년기 음주가 뇌에 미치는 영향 뿐만 아니라 무알코올 맥주에 대한 정확한 이해, 성장기에 술에 대한 직, 간접적인 노출이 아이들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일상 속 약물 노출 상황에서 거절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청소년기 음주는 게이트약물로 작용해 마약류 중독이나 범죄로 확대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군과 고위험군 선별을 통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대상층 맞춤별 중독 상담의 개입과 현장에서의 전문성 강화를 중점으로 기획된 올해 세미나가 강사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마지막 3차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내년에도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2023-12-20 12:09:36강신국 -
"2000년 의사파업, 약가마진이 촉발한 의료구조 문제 제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00년 의약분업과 관련한 의사파업을 한국 의료 개선을 위한 의료개혁운동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우봉식)은 19일 '2000년 의사파업 연구-2000년 의약분업 투쟁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고찰'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진은 의료개혁위원회 공청회 자료집, 의약분업추진협의회와 의약분업실행위원회의 회의록과 복지부의 국무회의 보고 자료 등 다수의 단행본, 신문 기사, 회고록 등의 문헌을 수집해 의사파업 당시 의사들의 문제의식을 확인하고, 의사파업에 내포된 합리성과 의미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의약분업을 역사적 배경과 제도화의 지체(1951-1993), 의약분업 모델 변화와 배제된 의사들의 아이디어(1994-1999), 틀어진 합의와 의사들의 대항, 의사파업의 서막(1999.9-2000.3), 의사파업을 통한 의료개혁 운동의 전개(2000.4-2000.10), 의·약·정 합의와 끝나지 않은 투쟁들(2000.11 이후)로 시기를 구분해 의약분업에 대한 의사들의 역할과 입장 변화, 상황에 따른 대한의사협회의 정책 변화를 연구했다. 연구 내용을 보면 1951년부터 1993년 사이 의료보험 제도화 과정에서 의약분업 논의가 본격화 됐으며, 의료보험 가입자 증가로 약국이 맡고 있던 실질적인 일차 의료기관의 지위 상실 우려로 약사들이 의약분업 전면 시행을 요구했다. 1994년부터 1999년 사이 의약분업 모델은 변화했고 의사들의 아이디어는 배제됐다. 1997년 정부가 전문가 자문기구인 의료개혁위원회를 창설하면서 의약분업 추진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의료개혁위원회에서 의약분업 실행을 위한 안이 만들어졌을 당시 의사들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지만 이후 논의 진행 과정(의약분업추진위원회, 시민대책위원회, 의약분업실행위원회 등)에서 의사들의 의견이 점점 더 배제되면서 의약분업 제도화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갖게 됐다. 1999년 9월부터 2000년 3월 사이 의약분업 합의는 틀어졌고 의사파업이 시작됐다. 1999년 11월 정부의 ‘의료보험 약가 마진 인하 조치’를 계기로 장충동 집회가 열렸고, 이후 의권쟁취투쟁위원회를 조직해 대정부 투쟁이 본격화됐다. 의협은 전국 규모의 결의대회를 통해 의료개혁의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으나 정부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언론 또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비판적임에 따라 의사파업 사태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없었다. 2000년 4월부터 2000년 10월은 의사파업을 통한 의료개혁 운동이 전개된 시기다. 2000년 4월과 6월 의사파업이 추진됐으나 정부는 요구조건 수용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임의조제 근절을 위한 의약품 분류와 판매 문제, 대체조제 원천 차단 등 의사들의 요구는 반영되지 못했다. 2000년 7월 1일 의약분업이 시작되고 8월 1일부터 의무화되면서 정부의 대응은 검찰과 경찰을 동원한 강도 높은 수사와 처벌이 대부분이었다. 2000년 11월 이후 의·약·정 합의안 수용 여부를 두고 의협 집행부와 의권쟁취투쟁위원회는 갈등을 빚었고, 이를 계기로 대정부 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의협 내부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부상했고 회장 직선제가 실시됐다. 또한 정부의 일방적 의사결정을 막기 위한 의료제도 민주화운동의 일환으로 ‘정치세력화’를 선언하여 정치적 역량 강화를 시도하였으며, 정책 대응을 위해 의료정책연구원이 설립됐다. 연구진은 "2000년 의사파업은 정부의 준비되지 않은 의료제도 시행에 맞선 사건으로 저수가로 약가 마진이 불가피한 한국 의료의 구조적 문제를 제기한 활동이었음이 확인됐다"며 의약분업을 계기로 의료계는 새로운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책 마련과 의사의 사회적 역할 및 의권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우봉식 원장은 "2000년 의사파업의 산물인 의료정책연구원의 설립 배경 및 취지를 되새길 수 있는 연구였다"며 "의료정책연구원은 대한의사협회의 싱크탱크로써 국민 생명과 건강, 의사의 진료권과 관련된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조사를 수행해 보건의료 제도 선진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12-19 15:26:23강신국 -
약정원 '여성 호르몬-피임법' 주제로 팜리뷰 게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8일 여성호르몬 피임을 주제로 여성 호르몬과 피임의 원리와 경구피임약, 장기지속형 가역적 피임법, 응급피임 등을 소개하는 팜리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박혜원 약정원 학술위원(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은 이번 글에서 “피임 방법에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하는 호르몬 피임법과 그외 비호르몬 피임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호르몬 요법에는 경구피임제, 피임고리, 패치제, 피하삽입제, 자궁 내 장치들이 있고 비호르몬 피임법에는 콘돔, 피임용격막, 자궁경부캡, 피임스펀지 등 차단 피임법과 살정제, 월경주기 조절법 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이번 글에서 여성호르몬제는 프로게스틴 단일제제와 프로게스틴, 에스트로겐 복합제가 있고, 각 제제에 맞는 사용법을 잘 알고 바르게 사용해야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복합 경구 피임제의 경우 상호작용이 많고 사용 금기 상황이 있으며, 단상제제와 다상제제에 따라 복용법이 달라 약사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게 박 위원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박 위원은 장기간 사용 가능하고 에스트로겐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선택이 가능한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주사제, 피하삽입제, 자궁내장치 등 장기지속형 가역적 피임법과 복합응급피임법(Yuzpe 방법), 프로게스틴 단일응급피임약,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progesterone receptor modulator, SPRM), 구리자궁내장치 등 응급피임 방법을 소개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또는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2-18 16:36:2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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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약대 동문회, 10인 협의체 구성해 운영 방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윤영미)는 17일 최종이사회를 갖고 2023년도 동문회 활동과 세입세출 결산 등을 진행했다. 동문회 측은 이번 최종이사회에서 결산과 총회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 10인 협의체를 구성해 동문회 운영을 이어가는 방안을 승인했다. 윤영미 동문회장은 “동문회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직역별, 세대별로 새로운 운영진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동문회 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협의체로 기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는 오는 2024년 1월 28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2023-12-18 14:52:04김지은 -
양산부산대병원, 국내 최초 가루약 자동조제 로봇 도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18일 국내 최초로 가루약 자동조제로봇(Mini-Dimero)을 도입해 환자에 더 효과적이고 정확한 약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19년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의료약학회 연회에서 Yuyama와의 협력을 통해 Yuyama 본사에 직접 수출을 요청, 일본 엔지니어가 장기간 병원에 상주하며 한국형 모델로 이번 로봇의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로봇은 지난 2022년, 2023년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 전시돼 병원 약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병원 측은 “4년만에 국내 최초이자 다른 국가로 수출된 최초 사례로 'Mini-Dimero' 가루약 자동조제로봇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을만한 혁신적 의료기술 도입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 가루약 자동조제 로봇은 의약품의 선택, 칭량, 분포 과정 모두를 자동화해 가루약 조제를 진행하는 장비로, 최신 로봇 기술과 의약품 조제 기술을 결합해 자동조제 로봇으로 가루약을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제 과정에서 발생되는 분진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조제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는게 병원 설명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의 경우 부산대어린이병원과 영남권역재활병원이 함께 있어 가루약 복용 환자가 많고 가루약 조제를 위해서는 조제 대기시간이 길어 가루약을 처방받는 환자들의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루약 자동조제로봇 도입으로 알약을 복용하기 힘든 어린이와 연하 곤란 환자를 위해 복용하기 쉽게 조제가 가능해진 동시에 신속하게 가루약을 조제할 수 있어 가루약 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하고 일관된 가루약 조제가 가능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은정 약제부장은 “자동조제로봇은 자동화된 기능을 통해 가루약 조제 과정에서의 오류와 실수를 최소화하고 가루약 조제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약사의 업무를 조제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전환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질 높은 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도 "가루약 자동조제로봇의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의료 기술의 혁신과 환자 안전에 대한 헌신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3일 중앙 로비 외래약국 앞에서 이상돈 병원장, 황은정 약제부장과 Yuyama 마츠시타 료 한국지사장을 비롯해 많은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가루약 자동조제로봇 가동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가동의 시작을 알렸다.2023-12-18 09:25:20김지은 -
15년 이어온 후학양성 온정...약학회, 오당기금 3억 조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상섭 약학회 전 회장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약 15년 동안 이어온 후학 양성 온정으로 3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약학회는 매년 오당기금으로 오당수상 강연자를 시상하고, 앞서가는 약학 연구 성과들을 조명해주고 있다. 연구 활동을 독려함과 동시에 연구자들과 함께 선진 연구 결과들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오당기금은 지난 2008년 이상섭 약학회 전 회장(32·32대)이 2억4000만원을 약학회에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약학회는 오당기금을 통해 지난 2010년 오당수상 강연자를 시상하기 시작했다. 그간 14명의 국내외 우수 연자들을 학술대회에 초청한 바 있다. 이에 매년 우수한 약학 연구 결과를 국내외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 이상섭 전 회장은 15일 약학회에서 진행된 오당기금 추가 출연 협약식에 참석해 60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미옥 약학회장은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로서 대단한 업적은 남기셨다. 오당기금도 지난 2008년 기탁해주신 2억4000만원으로 조성됐다. 약학회에서는 이자수익을 활용해 매년 국제학술대회에서 명성 높은 우수 연구자들을 강연 초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국제적은 학술교류와 학회 수준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3억원이라는 기금이 조성됐다. 약학 발전의 염원과 후학 양성을 위한 뜻에 감사 드리며 취지에 맞게 기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뜻 기금 추가 출연을 결정한 이 전 회장은 “바이오 분야에 활동을 많이 했지만 막상 도움을 받고, 보호를 받은 약학계에 대해서는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 아모레퍼시픽을 다니며 받은 수당을 모아 2억4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3억원을 맞출 수 있게 됐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전 회장은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로 약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기여하며 지난 1996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또 2019년에는 대한민국과학기술 유공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생물을 이용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생산 등의 연구로 국제적 인정을 받고 한국의 생화학, 약학 연구의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3-12-15 16:42:41정흥준 -
조선대 약대 출신 명예교수들 총동문회에 장학기금 기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선대 약대 출신 명예교수들이 장학학술재단 설립을 준비 중인 총동문회(회장 정현철)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일 최준식 명예교수가 1억원을 쾌척한데 이어 13일에는 최근 타계한 강형룡 명예교수(1958년 졸업) 유족이 장학재단 설립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강형룡 명예교수의 부인이자 같은 조선대 약대를 졸업한 조현자 약사(1963년 졸업)는 “생전 고인의 학교 사랑의 뜻을 기려 조의금 중 일부와 가족의 성의를 모았다”고 말했다. 동문회 측은 강형룡 명예교수는 조선대 약대 1회 졸업생으로 1959년 조교를 시작으로 1999년까지 교수로 근무했고 퇴임 이후에도 명예교수로서 학교를 위해 헌신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현철 총동문회장은 "명예교수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이 기부로 이어지면서 장학재단 설립에 큰 힘을 더해 주셨다"며 “내년 5월 성공적인 장학재단 출범으로 응답하겠다”고 말했다.2023-12-14 19:23:22김지은 -
약평원, 의학교육학회와 교육 질 향상 위해 업무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오정미, 이하 약평원)과 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 박중신)는 지난 8일에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의·약학 교육 분야 전문지식의 교류 및 공동 활용 ▲학술대회, 포럼, 세미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물적·인적 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한국의학교육학회 주관의 컨퍼런스에 약평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평가기관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의·약학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사업 발굴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약평원 오정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양 기관이 의약학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상생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약학교육의 질 향상과 평가인증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의학교육학회 박중신 회장은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를 촉진해 상호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우수한 보건의료인 배출을 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2023-12-14 18:22:1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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