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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들 "약대정원 늘려도 제약사·병원 안가요"약대생들이 약대정원 60명 증원이 제약산업 약사와 병원약사 육성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제약·병원약사 양성을 목표로 2011년에도 15개 약대를 신설했지만, 7년이 지난 현재 전혀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늘어난 약대정원은 개국을 선택할 것이란 게 약대생들의 주장이다. 15일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는 입장문에서 "2020년도 약대 입학정원 60명 증원은 2024년 약국약사 60명 증가로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약협은 교육부가 질적 성장이 이뤄지지 않은 국내 약학교육 현실에서 60명 증원은 유감이라고 표현했다. 구체적으로 전약협은 2011년 15개 약대 신설과 PEET(약대입학시험)제도 도입으로 이미 400여명 약대생 증원을 경험했지만 사회적 목표인 산업약사와 병원약사 증가를 이룩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런데도 정부와 사회는 왜 약대 신설과 약사 증원이 산업약사, 병원약사를 양산하지 못했는지 반성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전약협은 "약대생 제약실습은 GMP 규정으로 2주간 제약공장 1곳을 견학하는 데 그치는 수준"이라며 "병원은 현재 약사를 더 뽑을 이유가 없는 수가체계를 가졌다. 결국 늘어날 약대정원은 약국약사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약사와 병원약사 부재의 답은 교육, 보건의료현장에 있다. 현장과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며 "2011년 학제개편과 병행된 약대 신설, 정원 400명 증원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늘어날 60명 정원이 해결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2018-11-15 11:01:39이정환 -
병원약사회, 24일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주사제 사용 부주의로 인한 신생아 사망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인증제도에서 의약품관리체계가 강화되고 병원약사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의약품안전사용을 위한 업무와 역할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 1부는 2개 주제로 동시 진행된다. 1부는 삼성서울병원 법무팀 최재혁 변호사가 '2018 의료 법률 현안 및 의료사고 대응방안', 김형숙 약사가 '환자 중심 팀의료 활동 사례', 박미선 약사가 '감염약료 및 응급실약료'를 주제로 각각 사례 발표에 나선다.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의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제'와 나양숙 질향상위원장(서울아산병원)의 '환자 안전을 위한 고위험약물 관리'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는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을 비롯해 병원약사대상,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에 대한 시상과 함께 병원약학연구논문 선정작 발표 및 제9회 전문약사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5일에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병원약사회지와 관련해 안성심 편집부위원장의 '연구윤리 및 병원약사회지 발간과정' 발표가, '해외 병원 견학 발표'와 '병원약학 연구논문 결과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92편이 총 41편의 구연발표가 진행된다. 구연과 포스터 각 부문에 대한 사전 초록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연제에 대한 심사와 시상도 이뤄진다. 병원약사회 측은 올해 학술대회 참가 신청 인원이 전국 약학대학 학생을 포함해 1100여명이라고 밝혔다.2018-11-13 17:51:58김지은 -
경기마퇴,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건강캠프 운영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10~11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건강캠프'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진행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힐링건강캠프는 매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는 경기마퇴본부 도교육청 고유사업으로 이번 캠프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힐링 건강캠프는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녀의 흡연에 대한 서로의 입장과 마음을 더 깊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금연교육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형식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른 상처와 아픔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팀마다 배치된 금연 서포터즈들은 학생과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속마음을 들어주고 자존감을 높였다. 행사한 참가한 학부모 A씨는 "처음에는 여기를 굳이 참여해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참여해보니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매우 유익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아이와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B학생은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하는 방법과 어떻게 마음을 표현하는지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이충란 도 교육청 장학관은 "이 자리에 함께 참여하는 마음가짐 하나만으로도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우리는 모두 성장통을 겪으며 어른이 되는 것처럼 이 순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이항 본부장도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한 학부모와 함께한 금연캠프로 많은 예산과 노력이 투입되는 만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2018-11-13 15:00:11강신국 -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10개 분야 122명 합격병원약사회가 운영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10개 분야, 122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지난 10월 13일 실시한 제9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등 10개 분과, 총 143명이 응시했고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22명의 약사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자 122명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92명(75.4%), 비수도권이 30명(24.6%)이었다. 병원약사회는 지방 중소병원 합격자가 점차 늘고 있다며 전문약사의 전국적 확산, 지역 분포 균형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응시인원은 종양약료 분야가 24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합격자는 노인약료 분야가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제4회 시험까지는 종앙약료 분야 응시자와 합격자 배출이 두드러졌지만 5회는 내분비질환약료, 6회 영양약료, 8, 9회 노인약료 분야에서 합격자가 가장 많아 점차 분야별 고루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다는 게 병원약사회 측 설명이다. 또 작년에 신설된 노인약료는 첫 시험에서 30명의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10개 분과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약사의 전문 약제서비스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전문약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은 병원약사회 홈페이지(www.ksh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 수여는 오는 11월 24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약물요법에 관한 전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과 관련 세부규정을 마련했고, 2010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한 후 올해까지 총 824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2018-11-13 13:39:42김지은 -
약교협, 해외 약사 예비시험 '실기 도입' 설문 착수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해외 약대 졸업 약사의 '국내 약사국시 예비시험'에 실기시험 추가 여부를 묻는 개국약사 대상 설문조사에 나섰다. 개국 약사를 대상으로 약사 예비시험 내 실기시험 시행 타당성, 필요성, 난이도 등을 질문하고 연구에 반영할 방침이다. 13일 약교협은 "지난 12일로 개국 약사 500명 이상이 설문에 답해 약사 예비시험 실기시험 설문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교협은 해외 약사의 국내 약사국시 응시자격을 주는 약사 예비시험 세부안을 마련중이다. 지난해 2월 해외 약사 예비시험 약사법 개정안 정부 공포로 오는 2020년 2월 9일부터는 해외 약대 졸업자라도 국내에서 예비시험을 통과해야 약사국시를 응시할 수 있다. 지금은 해외 약대 졸업 후 현지 약사 면허를 땄다면 국내 약사국시를 곧장 응시할 수 있는 상태다. 약교협은 약사 예비시험에 실기시험을 포함시켜야 할지를 두고 고심중이다. 아직 국내 약사국시에도 실기시험이 도입되지 않은 상태라 예비시험 부터 실기를 도입하는 게 타당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셈이다. 실제 이번에 진행된 설문 목적은 예비시험 내 실기 도입 타당성과 실기 평가 행위(항목) 선정이다. 구체적으로 약사의 직무별 실기시험 평가 필요성, 난이도 등을 묻는다. 애초 개국 약사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설문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12일로 500명이 넘는 약사가 답변해 조기 종료됐다. 약교협은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예비시험 내 실기 도입 여부를 결정하고 세부안 마련을 완료할 전망이다.2018-11-13 12:00:36이정환 -
충북대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 열고 화합 다짐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동문회장 김윤배)는 지난 10일 청주시 복대동 호텔 락희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대업, 최광훈 예비후보가 참석해 동문들에 인사했다. 김윤배 동문회장은 "오송캠퍼스로 이전한 충북대 약대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동문회는 동문회와 약학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환수 충북대 약대 학장은 “동문회가 다방면으로 도와줘 졸업생이 5년 연속 전원 합격하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감사패: 이천구(22회, LG생활건강 부사장), 최승만(34회, 태극제약 사장) ▲공로패: 류호진(21회, 자문위원) ▲우수지부패: 강원도지부(지부장 이병영 23회) ▲박사학위 축하패: 이경숙(25회), 이준광(31회), 안종훈(52회)2018-11-13 09:28:34김지은 -
정부 "약대 증원, 약사회 패싱 아냐...의견수렴 충분"정부가 약대 정원 60명 증원과 관련해 공식 의견조회 절차는 거치지 않았지만, 다양한 루트로 각 직능단체 입장을 충분히 수렴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패싱 현상 등은 전혀 없었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특히 약사 인력 확대는 2년여 전부터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됐던 문제로, 대한약사회와 전국 약대의 요청을 수용해 사실상 1년 가량 늦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12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약대 증원은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다. (약사회와 약학계에)충분한 의견 개진의 기회를 줬다고 본다"고 말했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오는 2020년 약대 정원 60명 증원이 확정된 상황에서 약사회와 약학계가 강하게 반발하자 당황한 기색을 내비췄다. 이미 다양한 창구를 통해 약사 인력 확대 관련 의사소통을 끝냈는데 '약사회 패싱'과 같은 단어가 거론되는 것은 다소 수긍이 어렵다는 견해다. 특히 오는 12월 대한약사회장과 전국 약사회 지부장 선거와 정부의 약대 증원 확정 이슈가 맞물려 반발 크기가 평소 대비 큰 점도 부담스러운 측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약사 인력 증원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며 공존할 수 밖에 없다"며 "다만 약사회의 경우 앞서 보건사회연구원의 약사 포함 보건의료인력 추계 연구 과정에서 공식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더군다나 약사회는 별도 연구용역도 진행해 제출했다. 복지부는 모든 제출 의견을 취합, 분석해 병원약사와 제약산업 R&D약사 60명 증원을 확정하고 9월께 교육부에 전달했다"며 "약사회뿐 아니라 제약바이오협회, 병원약사회 등 견해도 틈틈히 취합했다. 약사회 패싱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도 약대 증원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다양한 측면에서 인정된다고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30년 배출될 약사 인력을 내다보고 2020년도 약대 정원을 늘리는 것"이라며 "약사회가 방문해 의견서도 제출했지만 병원·산업약사의 사회적 수요를 전망했을 때 증원을 선택해야 하는 단계"라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연내 전국 대학에 약대 신설 의견조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늘어날 60명 약대 정원 배분 작업을 실천에 옮길 방침이다.2018-11-12 16:51:55이정환 -
동덕 총동문회 "사회 변화, '실사구시'로 대처하자"동덕여대 약학대 총동문회가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순훈)는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순훈 회장은 "파격적인 약업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동문회는 기존 조직 틀을 열어 실사구시 지향 모드로 개편했다. 학술과 교육 파트를 특별 보강했으며 동문회 산하 교육센터인 춘강약학아카데미와 연계 운영,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 약료전문가로서 실력 배양에 한층 힘쓰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직능의 부랜드 가치는 개개인에서 나오지만, 이를 통합하는 주체는 앞으로 우리가 선출할 약사사회 리더들이다"라며 "불안정한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리더로 필요한 덕목은 과연 무엇일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라고 말했다. 임세진 동덕여대 약학대 학장은 6년제 학제개편을 앞두고, 정원 순증을 위해 정부가 제시한 4대 요건이 비현실적이라며 정부의 특례조치를 요구했다. 조찬휘 회장은 "시대 흐름은 기존 전문가 집단에 대한 기대와 역할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의약품의 최고 전문가인 우리에게 스스로 혁신하고 진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동덕약대 동문들의 큰 역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경희 한국마퇴본부 이사장으은 "캐나다, 미국에서 시작된 대마 합법화는 국내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우리 청소년에게 미칠 영향은 상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정책당국이나 우리 어른들은 아직도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으로 무방비, 무대책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대업·최광훈 예비후보와 박근희·양덕숙·한동주 예비후보가 지지를 호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는 "현안은 미리 알려주지 않고 조용히 다가와 우리를 억누른다. 이런 걸 대응하기 위해 선제 대처할 수 있는 약사회가 거듭 태어나야 한다"며 "국민에게 인정받고 국민에 더 가까이 있는, 국민에 꼭 필요한 직능으로 인정을 받아야, 우리 약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제 한몸 모두 마쳐 실현하고자 출마했다. 뜨거운 성원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업 후보는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을 얘기하지만 어느 누구도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우리 회원들이 허허벌판에서 맨 몸으로 위기 맞게 하지 않겠다. 약사회가 나서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미래 준비하는 약사회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어느 직능과도 비교할 수 없는 힘 있는 강력한 약사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장 한동주 예비후보는 "권태정 회장을 최초 여성 서울시약사회장으로 만든 동덕을 존경한다. 항상 단결하는 동덕을 존경한다"며 "여러분 약국을 편안하게 하겠다. 생각이 다른, 능력이 다른 한동주가 서울시약을 새로운 약사회로 이끌어가겠다"고 설파했다. 양덕숙 예비후보는 "약사의 기반은 학술이다. 오프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IT쪽으로 제가 준비 많이 했다"며 "대내적인 어떤 부분보다 준비 많이 했다. 분회장, 약학정보원장 역임하며 대외적으로도 준비했다. 믿음직한 회장 되겠다. 후회없는 선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희 예비후보는 "지금 약사회는 위기다. 약사가 동네 북인가. 불쌍하고 빼앗기고, 열받아 못 살겠다"며 "우리는 결코 약하지 않다. 우리는 결코 힘 없는 조직이 아니다. 약사회 투명한 회무, 신뢰받는 약사회를 위해 저 박근희가 약사회를 살려내겠다. 위기의 약사회를 희망의 약사회로, 꼭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동문회는 이날 2018년도 결산액 1665만원, 장학기금 지출 200만원, 약대발전기금 잔액 6억여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행사에는 동덕약대 동문회 고문 등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조덕원 여약사부회장,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과 김정란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선영 회장 직무대행, 한국마퇴본부 이경희 이사장,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윤영미 원장, 한국여약사회 김성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각 구약사회 분회장, 약대 동문회장 등이 함께 했다. *수상자 명단 ▲감사상=정혜진(데일리팜)', 정흥준(의약뉴스), 이기승(대원제약) ▲목화상=한미영, 이순희, 임명운 ▲특별공로상=성북구약사회 ▲공로상=안혜순(전 춘강약학연구소장), 박정신(16대 회장), 박은진(16대 총무), 김은하(16대 총무) ▲축하표창=윤영미(희귀필수의약품센터장) ▲임명장=이순훈(춘강약사아카데미원장)2018-11-11 20:16:12정혜진 -
"통합 6년제 충족 4대 요건, 만족할 대학 거의 없다"약대 통합 6년제 학제개편을 앞두고 정부가 내세운 학생 정원 증가를 위한 4대 요건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 임세진 학장은 동덕약대 총동문회 정기총회 자리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하고 정부의 조치를 촉구했다. 임 학장은 "약대 2+4 학제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이공계 대학에서는 많은 학생이 이탈해 PEET 준비를 위해 학생들이 대규모로 중도 이탈했고, 약대준비생 사교육비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며 "약대는 6년제 교과과정을 4년에 압축편성해 이론, 실무실습 등 학사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7월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약대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통합6년제'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임 학장은 "통합 6년제에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을 교육할 수 있는데, 굳이 편입대학인 2+4년제를 원하는 대학은 아마 한 곳도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행 2+4년제에서 통합6년제로 전환하기 위해 2년 교육과정 연장에 따른 정원 증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학장은 "증원을 위해서는 정부가 제시한 4대 요건(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을 충족하는 대학에 한해 순증을 통한 통합 6년제를 선택할 수 있게 허용한다고 하나, 전체 35개 약학대학 중 4대 요건을 충족하는 대학은 극소수에 불과해 법률개정의 실효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임 학장은 "이에 전국 35개 약학대학과 대학본부는 학제개편의 전제조건인 교육 4대요건을 특례조치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학장은 "약대 통합 6년제 학제 전환은 약학대 뿐 아니라 약업계 전체의 소망이며, 약학교육 전문화 및 국제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약사회 지도자가 될 분들은 4대 교육 요건 충족이라는 6년제 학제 개편의 마지막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이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2018-11-11 19:07:49정혜진 -
전북대·제주대, 약대 신설 사활…교육부 신청 준비정부가 2020년 약학대학 정원 60명 증원을 확정한 가운데 전북대와 제주대가 약대 신설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8일 전북대 채한정 약대 유치 추진단장은 "전북대는 약대 신설을 위해 4년 넘게 노력해왔고, 지역거점 국립 약대로서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다. 약대 신설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대 관계자도 "더 구체적인 교육부 계획이 나온 뒤 결정하겠지만, 일단 약대 신설 준비를 꾸준히 해온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두 대학은 약대 신설에 가장 공을 많이 들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북대는 지난 2015년 약대 유치 추진단을 발족하고 신약개발연구소를 개소하며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다. 무엇보다 전북대는 약대 신설 시 생명과학, 천연물 분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약사 육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약대를 운영할 것이란 비전을 밝혔다. 제주대 역시 지난 2015년 전북대, 동아대와 함께 '약대 유치 협력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약대 신설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약대 통합6년제 개편과 발맞춰 약사 인력 증원이 필수적이라는 게 이들의 견해다. 당시 제주대 허향진 총장은 "지역 거점국립대 중 약대가 없는 학교는 제주대와 전북대 뿐"이라며 "개국약사가 아닌 연구, 임상약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었다. 동아대의 경우 당시 약대 신설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지만 최근에는 대내외적 사정으로 신설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산업약사 양성이 목표였던 계약학과 정원 100명이 수 년째 채워지지 않는 상황도 약대정원 증원과 약대 신설에 긍정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에 따르면 계약학과 지원자수가 2015년 5명, 2016년 1명, 2017년 4명, 올해 0명으로 정원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고 있다. 유 의원은 산업약사를 위한 계약학과 정원은 바이오산업 특화 약대 신설 정원으로 전환하자는 주장도 덧붙였다. 전북대와 제주대는 유 의원 주장에 동의하며 제약산업 R&D를 전담할 약사를 양성할 약대가 필요하다고 어필중이다. 전북대 채한정 단장은 "전북대는 약대 유치 추진단이 약대 운영 계획을 몇 년 째 꼼꼼히 세워왔다"며 "2011년 15개 약대가 신설됐지만, 한계가 있다. 여전히 약국약사에 치중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채 단장은 "병원 실습이나 제약사 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약사를 길러낼 약대가 필요하다"며 "전북대는 의대를 갖췄고, 전북대병원도 약대 신설 후 병원 실습 시스템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줄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계륵인 계약학과 정원을 가져오게되면 사실상 증원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교육부는 복지부의 약대 정원 60명 증원을 수용, 이달 내 전국대학에 약대 신설 의견조회 후 내년 초 구체적인 약사 인력 확대안을 공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2018-11-08 17:56:4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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