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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계, 교육부 약대신설 심사위 참여…허탈한 약사회대한약사회가 정부의 약대 신설(약대 정원 60명 증원) 정책 보이콧을 유지하고 강경 대응하기로 했지만 약대 교수들의 교육부 약대 심사위 참여 결정에 허탈감에 빠졌다. 11일 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생각보다 빠른 보이콧 해제가 아쉽다"면서도 "약대교수 집단이 정부와 정면대결하기 어려운 현실도 일부 이해된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약교협이 보이콧을 풀고 교육부 정책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 약사회는 교육부에 맞서 끝까지 약대 신설과 증원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조만간 약교협 집행부와 만나 교육부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고 대응책 마련에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약교협이 심사위 참여로 방향을 선회했지만, 약사회는 반발을 지속하는 만큼 상호 소통하며 향후 약대 정책에서 부터 개국 약사 배출 과잉 문제, 제약·병원약사 부족 현상에 대한 대정부 대응방향을 함께 논의한다는 취지다. 일단 약사회와 약교협은 오는 3월 발표 될 신설 약대 선정 결과와 직결된 현안을 놓고 대책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강 위원장은 "(약교협과 상관없이)약사회는 정부의 약대 정원 60명 증원, 신설 약대 추가 정책 보이콧을 강경히 유지할 것"이라며 "약교협 심사위 참여가 아쉽지만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약교협은 교육단체이자 학장단 모임체 성격을 띠고 있어 교육부 압력에 자유로울 수 없고 적잖은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며 "조만간 약교협과 만나 공동대응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 위원장은 이번 약교협 결정에 전국 약대 교수가 모두 동의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약교협 집행부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교육부의 심사위 동참 요청을 수용한 것일 뿐, 개별 교수들은 여전히 약대 신설에 강한 반발감을 갖고 있을 것이란 견해다. 강 위원장은 "약교협이 보이콧을 해제한 것을 약학계 전체가 교육부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다수 학장들이 우려 속 약대 신설에 반대중이다. 교육부의 전방위적 압박과 강요에 약교협 집행부가 입장을 바꿀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차기 약사회장 선출돼 내달 취임을 앞둔 김대업 당선인도 약교협 결정에 아쉬움과 공감을 동시에 표했다. 김대업 당선인은 "약대 추가는 정책적·절차적 정당성이 없지만 약교협이 정부에 홀로 맞서 반대를 고수하긴 힘들었을 것"이라며 "보이콧을 선언한 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결정을 내렸다. 조금만 더 버텼다면 정식 취임 후 약사회-약교협 간 시너지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2019-02-11 11:56:56이정환 -
약교협, 신설약대 심사 보이콧 철회...교육부 '삼고초려'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한균희, 이하 약교협)가 교육부의 신설 약학대학 정원배정 심사위원회 불참 선언을 철회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교육부가 20명 정원의 초소형 약대 추가 등 바른 약학교육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지만, 교육단체로서 대의적으로 공정 심사·정책 제언에 나서기로 학장단 의견이 모였다는 게 약교협 설명이다. 교육부가 공신력 있는 심사위 구성을 목표로 약교협을 직접 만나 수 차례에 걸쳐 협력을 당부한 점도 이번 보이콧 해제에 영향을 미쳤다. 10일 한균희 이사장은 "교육부가 심사위 동참을 누차 요청해왔다. 35개 약대 학장 논의 결과 심사위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입장이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약교협에 따르면 교육부 신설 약대 정책 담당부서 공무원들은 지난 한 달여 간 약교협 임원단, 학장단과 직접 만나 서너 차례 간담회를 갖고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심사위 협력을 당부했다. 이는 교육부 정책에 크게 반발한 약교협과 정원 30명 이하 16개 소형약대 학장단 등 약학계 태도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이로써 약대교수 빠진 반쪽짜리 심사위가 구성되는 게 아니냐는 일각 우려가 해소되는 동시에 한 달 넘게 난항을 겪었던 신설 약대 실질 심사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약교협은 심사위 동참 후 빈틈없는 심사로 제약연구·병원약사 육성 능력을 보유한 신설 약대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약교협은 교육부와 약대 신설이 제약·병원약사 양성의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공감대 속 협의체를 구성, 상호 접촉면을 넓혀 바른 약학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약교협-복지부 협의체는 약대 학제에서 부터 약학교육 개선방향, 약사인력 불균형, 6년제 약사 처우 개선 등 전반에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전망이다. 약교협이 심사위 보이콧을 해제했지만, 일선 약대교수들의 약대 신설 교육부 정책에 대한 불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약학계가 제약·병원약사 육성을 위한 약대정책을 꾸준히 제시했는데도 교육부가 전혀 수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신설을 밀어 붙여 문제를 키웠다는 약대교수들의 보편적 정서는 여전한 분위기다. 때문에 향후 신설 약대 심사위에 참여할 약대교수들은 한층 까다로운 타당성 기준으로 12개 대학 신청서와 교육부 정책을 심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 이사장은 "전국 약대 학장을 비롯해 대부분 약대교수들이 교육부 정책에 깊은 유감을 표한 게 사실이다. 심사위 보이콧 총회 의결이 이를 방증한다"며 "다만 교육부가 진실성있게 약학계 참여를 거듭 요청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교육부와 약대 교육정책 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은 것도 중요한 성과중 하나"라며 "약대 신설·약사 인력 증원은 비단 약학계와 약교협만의 의제가 아닌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모든 약사들의 이슈다, 약사회와 의견을 나누며 심사 등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약교협 심사위 보이콧 해제와 위원단 참여 입장을 전달받는 대로 심사위원 위촉, 위원단 구성 작업을 신속 완료하고 신설 약대 신청서를 낸 12개 대학의 1차 심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새해 첫 한 달 동안 약교협과 어느 때 보다 많이 대화하며 심사위 동참을 요청했다"며 "아직 공식적으로 보이콧 철회 등 계획을 전달받지 못했다. 확인되는대로 위촉 작업을 완료하고 심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2019-02-10 13:41:18이정환 -
팜투게더, 춘천서 8주 과정 약국상담 아카데미 진행약사교육 전문기업 팜투게더는 오는 21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춘천시약사회관에서 약국상담 실전 학술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오성곤 박사의 '인체와 면역시스템 이해&이론+임상 융합형 약국상담' 강의를 비롯해 ▲내분비 및 호르몬 이해(김현정 약사) ▲단백질과 항노화, 콜라겐(이지향 약사) ▲약국도 마케팅이다(고형석 약사) 등이 진행된다. 팜투게더 측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분야, 증상별 최신이론과 사례, 복약상담 포인트 등 약국임상 응용이 강화된 이론과 실전이 다뤄지는 한편 후원사인 약국전용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파마 부스로 강의 내용에 맞게 활용 가능한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팜투게더 학술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 9월 부산을 시작으로 통영/거제, 서울/경기남부, 의정부, 경북(구미), 안산, 전북, 수원, 도봉강북, 성남, 대구, 강남권, 창원, 원주, 화성, 순천 강의를 통해 850여명이 수강한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춘천, 3월에는 전북과 대구, 충북, 4월에는 제주 지역에서 개강이 예정돼 있다. 업체는 약과 건강기능식품, 약국 마케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네이버 밴드 '팜투게더& 8211;약국경영&정보공동체'를 개설, 현재 2560여명 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술, 임상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약사는 신한은행 110-459-908420 김정준으로 교재비 5만원을 입금한 후, 휴대폰 문자메시지 010-6378-9823(팜투게더 김지호 실장)으로 '팜투 춘천 신청, 성명, 약국명, 약국 행정구역'을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2019-02-07 14:42:36김지은 -
신설 약대 3월 발표 가능성…12개 신청대학 '전전긍긍'정부의 신설 약학대학 공표 시점이 예상보다 크게 늦어지는 분위기다. 약대 정원배정 심사위원회 작업이 지연된데 따른 여파다. 당초 빠르면 1월 말, 늦어도 2월 중으로 예정됐던 교육부의 신설 약대 발표가 불가피하게 3월로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 곳곳에서 나온다. 7일 교육부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전화에서 "아직 심사위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 제약·병원약사 육성 약대를 판별할 적임자 모색에 전력중"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신설 약대 심사와 관련해 속도에 무게를 두기보단 정확도에 방점을 찍겠다는 방침이다. 예상보다 많은 12개 대학이 약대 신청서를 낸 상황에서 섣부른 추진은 되레 심사 효율성과 공신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로써 약대 신설 심사위는 설 명절 연휴가 완전히 종료되고 나서야 확정되게 됐다. 문제는 심사위 완료 후 실질 심사에 착수하는 시점이 불투명해 선정 결과가 나오는 시기가 덩달아 늦어질 공산이 커진 점이다. 연휴가 끝난 다음주인 11일 주간에 심사위가 확정된다 하더라도, 12개 신청서를 심사할 시간은 채 보름도 되지 않는다. 보름동안 12개 대학의 1차 서류평가를 끝마치고 2차 면접평가, 최종 종합평가 절차를 모두 끝내기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신청 대학들의 중론이다. 교육부의 최종 결과 발표가 예정됐던 2월이 아닌 3월로 미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이같은 지적에 교육부는 최선을 다해 심사인력을 위촉중이며, 약대 신설 정책에 큰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월중 결과 발표는 예정이지 확정된 계획이 아니다. 일부에서 약대 심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하는 것 같다"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적합한 심사위를 짜는 게 순서다. 절차에 따라 빈틈없이 정책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설명에도 신청서를 낸 12개 대학은 교육부 입만 바라보며 가슴 졸이고 있다. 결과 발표가 늦어질 수록 대학 행정과 교무에도 부정적 영향이 커질 것이란 불만도 제기된다. A대학 약대추진단장은 "12개 대학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관할 광역시 등 지자체·의회 마저 약대 인수전에 사활을 건 상황이라 교육부 심사 동향이 초미 관심사"라며 "약대 이슈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 발표가 늦어지면 대학들이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1차 결과가 나와야 포기할 대학이 빨리 손을 털고 교무 정상화가 가능해진다"고 귀띔했다. B대학 단장도 "약대 이슈는 더 이상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게 됐다. 신청서를 낸 지역 주민들도 결과에 귀를 기울이며 작은 소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약사회와 약학계 반발이 큰 의제라 교육부가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들의 신설 약대 보이콧이 해제돼야 본격적인 선정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편 교육부에 약대 신청서를 낸 대학은 고신대·군산대·광주대·대구한의대·동아대·부경대·상지대·유영대(구 영동대)·을지대·전북대·제주대·한림대 등 총 12곳이다.2019-02-01 14:38:37이정환 -
새내기 한의사 721명 배출…최윤영 양 수석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31일 지난 18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실시한 제74회 한의사,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결과를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올해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46명 응시자 중 721명이 합격해 96.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4점(92.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대전대 최윤영 양이 차지했다. 또 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12명의 응시자 중 790명이 합격,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33.5점(98.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 하태민 씨에 돌아갔다. 이번 한의사,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 한해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2019-01-31 16:51:2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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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 진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오늘(31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2018년도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시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과 국가시험 준비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진행된다. 응모 대상자는 2018년도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는 자로 국가시험 준비과정, 자신만의 공부방법, 시험을 준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후배들에 하고 싶은 말 등을 자유롭게 작성 한 후 응모하면 된다. 국시원은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8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최우수상(1편) 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우수상(5편) 상장 및 상품원 15만원 ▲장려상(9편) 상장 및 상품권 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응모 작품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을 가감하거나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전 당선작은 국시원에서 발간되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정보와 소식과 체험수기집 제작에 활용된다. 참가신청서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leeseul61@kuksiwon.or.kr)로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01-31 15:47:1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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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배현 약사의 이지한방강좌' 할인 이벤트온라인 교육사이트 팜클래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올해 두번째 정규강좌 수강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팜클래스 정규강좌는 매월 1일 수강 접수를 진행, 10일부터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상설 강좌의 경우는 신청 즉시 시청할 수 있다. 2월에는 정경혜 약사의 '최신임상약학2(2019)' 가 업데이트 돼 새로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정신신경계편으로 조현병, 우울증, 양극성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뇌전증, 파킨슨병, 치매, ADHD 등을 다룰 예정이다. 팜클래스는 올해부터 매월 1개 강좌를 선정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월에는 '배현약사의 이지한방강좌 1, 2, 3'가 할인 대상이다. 팜클래스의 온라인 콘텐츠 정규강좌에는 김명철 약사의 약국약물강좌 시리즈, 오성곤 약사의 최신일반의약품 시리즈, 배현 약사의 한방강좌, 엄준철 약사의 노인약료, 정재훈 약사의 처방해설과 복약상담, 정경혜 약사의 최신임상약학 등 총 24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상설강좌에는 곽재욱 약사의 병태생리학 강좌를 비롯한 40여개 강좌가 있다. 한편 팜클래스 모든 온라인 콘텐츠는 PC,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강의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샘플강좌는 팜클래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팜클래스 홈페이지(www.pharmclass.co.kr), 유선전화(02-6954-2008)로 하면 된다.2019-01-31 10:06:51김지은 -
대구가톨릭대 약대 학장에 원권연 교수 임명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원권연 교수를 약대학장에 임명했다. 경희대 약대를 졸업한 원권연 교수는 (주)한독약품에서 연구소장 등으로 25년 간 재직했다. 2013년 대구가톨릭대 약대에서 후학 양성뿐만 아니라, 제약산업계와 약학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원 교수는 28일부터 학장 임기를 시작했다.2019-01-30 10:40:59정흥준 -
이용복 약학회장 "제약·보건의료산업 정책 방향 제시"51대 이용복 대한약학회장이 내부적으로는 약학교육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대외적으로는 사회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약학회는 29일 대한약사회관 동아홀에서 '제51대 집행부 신년교례 및 출범식'을 갖고 중점 추진 과제와 업무 계획을 소개했다. 약학회 새 집행부는 이 자리에서 제약바이오협회, 약학교육협의회 등 유관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약사 직능,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를 피력했다. 더불어 약학 교육과 연구를 넘어 사회와의 소통 채널을 넓히며 대외적인 활동에도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복 신임 회장은 "약사사회는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제약산업 패러다임, 약대 학제개편, 약사직능 변화 등 변화의 물결 그 중심에 서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약학회는 사회에 기여하고 적극 소통하며 약학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회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라며 "학문 발전을 추구하는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사회와 함께하고 제약정책 자문기구로서 발전해 가겠다. 미래를 준비하는 약학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중점 추진 과제로 약학회는 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의약품 관련 사회 이슈에 대한 포럼 신설 ▲대변인 제도 신설 ▲약사회, 소비자 단체, 언론과 소통 확대 ▲대국민 홍보 교육자료 발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산업 정책 참여를 위해서는 ▲제약 및 보건의료산업 정책 방향 제시 ▲회원명부 정리를 통한 약학 전문가 인력풀 확립 ▲신약개발 기술 확대 정책 포럼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약학회는 통합 6년제 교육을 준비하고 약사직능, 인재상 확립을 위해 약학교육 대표 기관인 약교협과의 협력을 공공해 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약교협과 논의 과정을 거쳐 약대 통합6년제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실무실습 교육 내실화 방안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제약 시장은 큰 변화에 물결에 서 있다"면서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의대 출신은 많지만 약사 출신은 보이지 않아 아쉽다. 약대 교육 과정에서 신약을 개발하는데 약대생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약사들이 토털헬스커뮤니케이터로서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약대 정규 과목에서 교육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약사가 창약, 용약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약학교육협의회 한균희 이사장은 "약학교육계는 올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가장 큰 화두는 통합6년제"라며 "신입생부터 교육하면서 약사 직능을 다양화하고 미래 직능을 준비시켜야 한다. 이 부분을 준비하는데 약학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통합6년제 교육을 준비하는데 약학회와 논의의 장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고 교육 가치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약학교육협의회 한균희 이사장, 제약바이오협회 원회목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2019-01-29 17:03:45김지은 -
지방 의약대, 지역학생·저소득층 30% 의무 선발앞으로 지방 의약대는 지역학생이나 저소득층을 30% 이상 의무 선발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정원이 30명인 약대는 지역인재로 9명을 무조건 뽑아야 한다. 20개 정부부처와 17개 시·도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지방대학육성법을 개정해 지방대 의약학 계열 및 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시 지역인재·저소득층 선발 의무화를 추진한다. 현행 의약학 계열 학부는 지역인재·저소득층 30% 선발이 권고사항 이었다. 이를 30% 선발 의무화로 강제화 하겠다는게 골자다. 아울러 법전원·의전원·치전원·한의전 20% 선발 권고도 법 개정을 통해 선발 의무화로 변경된다. 또한 정부는 취약지역 중심의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의료·분만 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운영 지원과 원격협진 네트워크 활성화도 추진한다.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산부인과)을 2018년 36곳에서 2022년 40곳으로 늘리고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소아청소년과)도 6곳에서 2022년 10곳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취약지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을 전북 남원에 2022년까지 설립한다. 졸업생은 비수도권 의료취약지 의료원·적십자병원·보건소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민건강센터도 확충된다. 현재 66곳인 주민건강센터를 2022년까지 229개 시군구당 1곳 이상인 250곳으로 늘린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확산 등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만성질환관리 통합서비스 제공 참여 의원을 현재 800곳에서 2022년까지 3200곳으로 확충한다. 정부는 울산에 300병상 16개 진료과목이 설치되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을 위해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중증 산재환자 전문 치료 및 직업병 분야 R&D 기능을 갖춘 지방거점 공공의료 인프라로 구축하겠다는 것. 정부 관계자는 "4차 계획에 따라 사람·공간·산업 3대 전략, 9대 핵심과제에 5년간 국비 113조원, 지방비 42조원 등 총액 175조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2019-01-29 15:17: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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