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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병원약사 전문성 높이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열리는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 신청 인원만 2400명(6월 19일 기준)으로 전년도 참석자 1381명 대비 1000명 이상 늘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20일 '도약하는 미래약사'를 주제로 2020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열리기에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가 후원한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1995년 첫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6월 중 약 1000여명의 회원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 진행을 결정했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모인 현장 행사가 아님에도 전국 각지에서 2400명에 달하는 회원이 참가를 신청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은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개최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미래 병원약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전문약사제도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국가가 인정한 병원약사의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역량 발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977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하며 법제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3년 4월부터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선 일정 교육과정 이수 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며 "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포괄적인 전문 역량을 발휘하는 미래 병원약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이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 복지부가 전문약사 제도 준비를 위해 발주한 약대 6년제 통합교육과정 연구용역 등과 관련해 약대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전문약사제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전문약사 백서 발간과 표준화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메디케이션 에러예방 가이드라인 제작, 식약처의 자가주사제 안전관리 방안 강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정부 연구과제 수행으로 병원약사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도 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뜨거운 학구열로 마련한 온라인 대회가 열린 것을 축하하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환자치료에 노력하고 있는 병원약사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회장은 "약사직능 미래는 전문성 강화에 있다. 전문약사제도를 도입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한 것을 약사직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제도 시행까지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교육과정, 인증 절차와 같은 후속 조치를 꼼꼼히 준비해 전문약사제도가 약사 직능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제도로 자리잡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직능 전문성 강화 노력과 병원약사 회원 자긍심을 세우는 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회원의 관심과 참여가 직능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온라인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온라인 학술대회 심포지엄 1부는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박일환 단국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팀의료 참여 및 환자상담을 위한 의사소통과 면담법'을, 아영미 영남약대 교수가 '병원약사의 복약 상담과 실제 사례'를 주제 발표한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이영희(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 아주대병원 약제팀장이 '전문약사 법제화의 의의와 비전', 허은정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약사가 '감염약료 전문약사의 임상활동', 박애령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약제부 약사가 '종양약료 전문약사의 임상활동', 손유민 삼성서울병원약제부 약사가 '중환자약료 전문약사의 임상활동'을 발표한다. 그 외 이슈특강으로 최평균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코로나19 임상적 특성과 치료제 개발 동향 강의'가 마련됐다. 한편 병원약사로서 다년간 근무하고 병원약사회 임원을 역임하는 등 발전 많은 기여를 하고 정년퇴직한 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 ▲김영주(국립암센터 전 약제부장, 부회장 역임) ▲이영미(삼성서울병원 전 약제부장, 부회장 역임) ▲김귀숙(서울대병원 약제부 전 정책관, 부회장 역임) ▲정경희(전남대병원 전 약제부장, 광주전남지부장 역임) 등 4인이 선정됐다. 병원약사 업무에 충실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지부와 병원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에는 ▲김순세(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약제팀 자문) ▲김성목(삼육의료원 서울병원 약무부장) ▲정애희(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약제부 약무파트장) ▲정현아(화순전남대병원 약제부) ▲민수진(화순전남대병원 약제부) 허연화(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약제팀 대리) ▲오현희(제주대병원 약제부 조제팀장) 등 7인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김인옥(한일병원 약제부장) ▲김미정(순천향대 서울병원 약제팀장) ▲윤영주(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약제부장) ▲조남청(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약제팀장) 등 4인이 받는다. 서울시장 표창은 보건의료계 종사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민보건 향상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서울 지역 회원에게 수여한다. 축하패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문진영(국립암센터 약무과장), 전민선(분당서울대병원 약품관리파트장) 등 2인에게 수여된다.2020-06-21 17:41:10김민건 -
약정원, 6월 2주차 의약품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16일 6월 2주차 ‘주간 허가 리뷰’ 및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약정원은 이번에 서비스된 6월 8일~14일자 ‘주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해당 주간에는 신규 의약품이 총 33품목 허가됐다고 밝혔다. 효능군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 3품목, 혈액응고저지제 3품목, 기타의 소화기관용약 3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헤파린나트륨 3품목, 트리메부틴말레산염 3품목, 히알루론산나트륨, 텔미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후박75%에탄올연조엑스 복합제 성분이 각각 2품목 허가됐다. 이어 약정원은 지난 8일에는 헤파린나트륨(heparin sodium) 성분의 혈액응고방지제 휴파린주& 9415; 3개 함량(150, 200, 250 IU/mL)이 허가됐다면서 혈액 투석의 체외순환장치 사용 시 혈액 응고 방지를 위해 사용하며, 투여 환자에서 거의 모든 부위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출혈 위험이 높은 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로 올해 1월에 허가된 파리칼시톨(paricalcitol) 성분의 파시톨주& 9415;에 이어 지난주에는 파리시톨주& 9415;가 추가로 허가됐고,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후박75%에탄올연조엑스 복합제 인사돌플러스정& 9415;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6월 1주차 덴타돌플러스정& 9415; 등 3품목 허가에 이어 지난주에도 덴큐플러스정& 9415;, 이클린플러스정& 9415;이 허가됐다는 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약정원은 지난주에는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 함유 제제(165품목),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롱퀵스프리필드주& 9415;(리페그필그라스팀)(1품목)의 허가사항 변경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레보세티리진 함유 제제의 유럽의약품청(EMA)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눈 이상 반응으로 안 운동 발작이 보고돼 관련 내용이 신설됐고, 롱퀵스프리필드주& 9415;(리페그필그라스팀)의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 약물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이상반응으로 두드러기, 발열성 중성구 감소증, 복통, 과민성, 근육통이 보고됐다. 한편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06-16 10:58:10김지은 -
코로나 여파에 세계약사단체 총회 줄줄이 취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전세계적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약사회 국제 행사도 줄줄이 연기됐다. 1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세계약사연맹(FIP, The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은 지난 5월 25일 성명을 통해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스페인 세비야 총회(FIP Seville 2020 Congress)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세비야 총회는 1년 후인 2021년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며 이에 따라 2021년 호주 브리즈번 총회, 202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총회 역시 각각 그 이듬해로 순연된다. 2020년 세계약사연맹(FIP) 총회 공동주최 단체인 스페인약사회는 "회원국의 안전과 감염전파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며 "총회가 비록 연기됐지만 앞으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약학연맹(FAPA, Federation of Asian Pharmaceutical Association)도 지난 6월 2일 공식 서한을 통해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총회(28th FAPA Congress)를 2021년 4월 6일부터 10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박명숙 대한약사회 국제이사는 "FIP와 FAPA 총회는 연기됐지만 국제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코로나 19 대응은 물론 학술적 교류 등을 긴밀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0-06-15 22:38:26강신국 -
약대생 40% "선배들 한약사 대응 잘한다"…못한다 32%[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국내 약학대학 재학생들은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가 부적절하며 약사사회 차원에서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송현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5월 11일 전국 약대생 대상으로 실시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529명의 약대생이 참여했다. 학년별로 보면 5학년이 150명(28%)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3학년 141명(27%), 4학년 121명(23%) 순이었다. 6학년은 117명(22%)으로 참여율이 가장 낮았다. 설문에서 한약사 일반약 판매가 적절한지 묻는 질문에 97.4%의 약대생이 '판매를 반대한다'고 답했다. 74.7%는 매우 반대, 22.7%는 반대를 택했다. 그 이유로는 한약사의 전문성 부족과 면허 범위 위반, 환자 안전, 약사 권리침해를 들었다.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를 대응하는 약사사회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보통이다'고 답한 약대생이 28.2%로 가장 많았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27.6%였다. 그러나 '적절하지 않다(24.6%)'고 답한 학생도 많았다. '매우적절하다(12.7%)'와 '매우 적절하지 않다(7%)'는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같은 결과는 약대생들이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에 약사사회가 좀 더 강경한 대응을 원하는 것으로 읽을 수 있다. 약대생들이 대응 수준이 보통 또는 적절하지 않다고 답한 이유로는 "조금 더 강경해질 필요가 있다." "다같이 힘을 합쳤으면 한다." "문제 경고나 공론화 (활동)가 부족하다." "약업계 내부의 소극적 자세 또는 무관심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약협이 취해야 할 조치로는 65.8%의 학생들이 "정확한 문제를 포함한 성명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답했다. 카드뉴스나 칼럼 후속편을 제작해야 한다(22%)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설문을 통해 약대생들은 한약사 일반약 문제를 공론화시켜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고 봤다. 또한 SNS로 문제점을 알리고 약사 업무 이해를 높이는 한편 유튜브 영상 제작, 국민청원 독려, 방송 인터뷰, 언론 등 다양한 방식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전약협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대로 활동 방향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전약협 송현규 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은 약대생 의견은 어떤지 듣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 신분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없지만, 보건의료인으로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문을 통해)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는 회원이 있었지만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약협은 지난 4월 14일 한약사 일반약 판매를 지적하는 국민청원과 5월 6일 한약사 관련 칼럼을 올리며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약대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올리기 위해서다.2020-06-15 11:49:53김민건 -
경기마퇴본부, 검찰청 의뢰 기소유예자 재활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8~11일 경기도약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검찰청이 의뢰한 교육이수& 8231;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 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대상자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마약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재범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커리큘럼은 마약류 및 약물중독 총론, 변화 동기, 회복의 여정, 감정 다루기, 약물중독치료 실제, 고위험 상황 다루기, 남성과 여성이슈, 갈망대처하기, 인생계획표(행복 찾기), 검찰청과 함께하는 재범방지 등 이다. 이정근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약류 사용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대상자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마약류 사용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기소유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7월 6일~9일 총 30여명의 약물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2020-06-15 11:33:0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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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약협,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국민 건강증진 업무협약[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대생단체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을 맺었다.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송현규)는 지난 11일 서울 인구보건복지협회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인구보건 분야, 교육정보 제공, 행사 지원 등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송현규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민 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아 기쁘다"며 "단순히 약학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인구보건 분야 등 많은 부분에서 교육 정보에 대한 기회가 열린 만큼 협약을 넘어 더욱 좋은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생겨 기쁘다.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건강한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된다"면서 "국민 건강을 책임질 예비 보건의료인과 함께 한다는 의미 또한 남다르며, 단순히 협약 사항만이 아닌 더 많은 부분에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약협은 전국 37개 약학대학에 재학 중인 약 7000명의 약학도가 가입해있다. 약대생을 대표하는 공식 단체로 약학대학 권익 대변, 직능 개발, 네트워킹, 국민 보건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지난 1985년 발족 후 현재 30기가 활동 중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송현규 회장을 비롯해 홍순호 부협회장, 김은수 집행위원장, 오도윤 대외협력차장, 심우찬 대외협력국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 송경섭 출산건강실장, 신서윤 출산지원과장, 백은선 건강증진과 과장, 백서영 건강증진과 팀장 등이 참석했다.2020-06-15 10:25:05김민건 -
약정원, 'PM+20'에 모바일 복약정보 기능 탑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개발 중인 약국관리 신규 프로그램 PM+20에 모바일 서비스 기반 스마트 복약정보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 약국들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정원은 현재 약국에 약봉투 복약정보, A4 복약정보 등 다양한 종류의 복약정보 제공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한정된 지면으로 인해 다양한 복약지도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복약지도 정보의 보관을 더 편리하고 과거 자료를 찾아보는 등 정보 활용에 있어 모바일 기반 스마트 복약지도의 필요성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약정원은 헬스포트와 스마트 복약정보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으며, 7월 중 출시 예정인 PM+20에 관련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약정원의 의약품 정보와 헬스포트의 모바일 기술 제휴를 통해 환자에게 모바일 기반 스마트 복약지도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약정원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모바일 복약지도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약국에서 조제 환자에게 단순 안내문을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약사는 높은 수준의 복약지도가 가능하고, 환자는 복용하는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 자료를 보관해 복약수첩과도 같이 과거 복용약에 대한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수 원장은 “약국은 정확한 복약정보를 환자에게 쉽게 제공함으로써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부가적으로 복약정보 서비스에 대한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약정원은 앞으로도 의약품 정보제공 공익기관으로서 약국과 환자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0-06-14 17:54:23김지은 -
약사회 사이버연수원 일평균 1천여명 접속…화·수 집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달 1일 오프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접속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이하 약정원)은 15일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구축 작업을 진행한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현재까지 1일 평균 1000여명이 접속, 누적 접속자는 1만 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약정원은 이번 시스템을 기획할 때 3만명이 동시 접속해 강의를 수강하는 경우에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수 원장은 “온라인 강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영상 서비스에 대한 서버 증설과 최적의 영상 크기 조절 및 전담 기술, 상담인력을 투입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용자 질의에 대한 즉시 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방문자를 분석해보면 주초, 주말보다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접속자가 가장 많았고, 접속 경로는 휴대폰 32%, PC 68%로 모바일 보다는 컴퓨터를 통해 강의를 수강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약정원은 또 정기교육 이외에도 추가 유료로 신청해 수강하는 부가 교육 이용도 많이 발생했는데, 알레르기 질환, 통증의 약물요법, 최신 당료병 치료제와 약물요법, 호흡기 질환 및 흡입제 사용법 등에 대한 수강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약정원은 주된 문의 내용으로는 사용법과 비밀번호 찾는 방법 등의 단순한 사용법 문의와 연간 약사 연수교육 평점, 외국인 약사면허 소지자의 이용방법 등 연수교육 내용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최종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약사님들이 차질 없이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약정원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 사이트 구축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제공해 원활한 온라인 연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사이트 개편을 통해 더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0-06-14 17:44:20김지은 -
8월 PEET 고득점, 개념·분석 중요…첫 모의고사 분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오는 8월 2021학년도 PEET 시행을 앞두고 실시된 입시학원 주관 전국단위 첫 모의고사에서 영역별 최고점수로 일반화학이 가장 높은 반면 생물추론이 저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엠디는 최근 2021학년도 PEET대비 제 1회 전국모의고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총 7041명이 접수해 5170명이 온라인으로 응시했다. 오는 2023년 통합6년제 학제 개편에 앞서 실시될 올해 PEET시험에 역대 수준의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모의고사 과목별 전체 평균(원점수 기준)은 일반화학 56.3점(편차 22.5점), 유기화학 54.1점(23.9점), 물리추론 48.2점(22.8점), 생물출론43.7점(17.2점) 순으로 집계됐다. 모의고사를 통해 일반화학에서 고득점을 맞기 위해선 깊이 있는 개념 이해와 상황 적용력이 중요한 반면 유기화학은 단순 암기만으로 고득점이 힘든 것으로 분석됐다. 생물추론 점수가 낮은 학생은 주요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풀이, 전반적인 암기 학습이 성적 향상 방법으로 제시됐다. 특히 화학추론(일반화학)은 적용형 문항의 높은 비중으로 초시생은 체감 난이도가 높은 반면 화학추론(유기화학)은 기본 개념 문항 비중이 높아 난이도가 낮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물리추론은 단순 이해와 정성적 추론 유형을 강화하고, 생물추론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소재로 출제해 판별력을 뒀다. ◆화학추론(일반화학) = 일반화학은 문항 유형이 실제 PEET와 유사하게 출제돼 기출 분석이 끝나지 않은 응시생은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기본 개념 점검과 실전 유형 적용 연습을 통해 학습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본고사와 동일한 단원 구성이 나왔다. 문항도 본고사와 유사하게 구성해 전체 난이도는 전년도 PEET 대비 다소 쉬웠다. 재응시생과 상위권 변별력을 고려해 일부 문항은 본고사 수준에서 복합 추론 문항을 제시했다. 주로 기출 문제에서 반복 출제되는 핵심 개념 이해를 묻는 문항이 나왔다. 반면 용액의 용도(6번), 반응 메커니즘(7번) 등 문항은 기출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했다. 메가엠디는 "해당 문항을 어렵게 느낀 수험생이라면 기출 분석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가엠디는 "일반화학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선 깊이 있는 개념 이해와 실제 문제 상황 적용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험생은 이론을 문제에 적용하고 출제 의도를 파악해 문제가 제시하는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분석 결과를 전했다. ◆화학추론(유기화학) = 유기화학도 모의고사에선 기본 개념 문항 비중이 높게 출제됐다. 문항 유형과 구성은 전년도 PEET와 비슷하게 구성됐으며 전체 난이도는 다소 쉽게 나왔다.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생들은 유기 이론과 반응 문항 출제 형태와 문제 풀이 능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화합물 비교(12번), 고리화 반응(14번), 에폭사이드 생성 반응(15번) 문항은 기출 분석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제시됐기 때문이다. 메가엠디는 "유기화학은 출제 영역 전 범위에서 기본 이론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이론이 본고사 유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며 "기본 교재에 수록된 반응과 구조의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이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어 "학습한 반응과 개념을 다양한 화합물에 접목해 문제가 제시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 해결에 필요한 이론을 빠르게 적용하는 능력, 고난도 복합추론문항 풀이를 위한 통합 적용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리추론 = 물리추론은 핵심 이해도를 파악하고 해결력을 특정해 수험생간 상대적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나왔다. 전체 난이도는 전년도 PEET 대비 다소 낮았으나 문항 유형과 구성이 실전처럼 출제됐다. 물리추론은 전자기 유도(17번) 같은 문항을 통해 문제 상황 분석과 해결을 위한 이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물리추론 학습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물리추론은 실제 기본 이론과 출제 문제 간 거리감이 가장 크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학습 성취도와 이론 완성도를 진단할 수 있게 문제를 냈단 것이다. 메가엠디는 "물리추론을 바탕으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선 물리 공식에 깊이 있는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단순한 공식 암기로 계산하는 것은 모의고사 뿐만 아니라 실제 본고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득점을 위해선 문제가 제시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여러 문제 해결에 필요한 것을 선택해 차후 일어날 물리 상황을 예측하거나 분석하는 능력을 순서대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생물추론 = 이번 모의고사에서 저점을 받은 생물추론은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소재로 출제됐다. 아울러 분류와 진화 부분이 강화됐다. 생물추론은 이제껏 학습한 주요 개념과 이론에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를 위해 상, 중, 하 난이도가 골고루 분포됐다. 전체적으로 2020년 본고사와 비슷했다. 특히 세포와 물질대사, 유전학, 동물생리 등 단원 출제 비중이 본고사 경향을 반영해 나왔다. 메가엠디는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얻은 학생이 본고사에서 고득점을 높으려면 더욱 복잡한 추론 문제를 연습해 추론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틀린 문제는 관련 개념을 재점검 후 확실히 암기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메가엠디는 "중위권 수험생은 부족한 단원을 충분히 보충학습해야 성적 향상을 할 수 있다"며 "적용형과 분석종합평가형 문항을 연습해야 추론 문항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점을 받은 수험생은 일반생물학 주요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암기를 위한 전반적인 재학습이 필요하다"며 "난이도가 낮은 적용형, 추론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야 이론 완성도와 그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2020-06-12 16:30:21김민건 -
고령환자에 치명적인 코로나..."일상 속 예방이 중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87%가 65세 이상이라고 밝히며 고령자는 평상 시 실천 가능한 예방지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는 WHO가 밝힌 코로나19 대응수칙(Q&A: Older people and COVID-19)을 국내 상황에 맞게 재구성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소개했다. 노인이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폐질환, 암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노인들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여타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요양기관 등 면회를 제한하고 있다. 11일 질본 발표에 따른 코로나19 치명률을 보면 70대 감염 환자는 10명 중 1명, 80세 이상 환자는 4명 중 1명이 사망했다. 질본은 "20대에서는 사망자가 없고, 30대에서 확진자 1345명 중 2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해 코로나19 감염으로 고령층의 생명 위협이 매우 심각함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고령환자의 일상 속 예방 지침과 그 방법을 보면 먼저 응급 시 이용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 또는 의료 서비스, 믿을 수 있는 관련 정보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예로 재가방문 서비스 지속 여부나 정신적 피해지원 또는 심리방역(상담 및 치료)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복지부 등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대응 지침을 알 수 있는 정부사이트와 연금 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놔야 한다. 격리에 대비해 최소 2주 동안 필요한 기초적인 생필품 목록을 정하고 보관해야 한다. 오랜시간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을 비롯해 가정용품, 건전지 등의 보조용품, 처방의약품·안전상비약 또는 마스크 등 방역용품 등이다. 가족이나 요양보호사, 주변 이웃에게 식료품이나 의약품 주문과 배달을 부탁할 수도 있다. 정책연구소는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게 요금 지불이나 충전을 잊지 말고 응급상황에서 가족, 친구 또는 응급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준비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 인근 전담병원, 심리지원이 가능한 상담센터 등 비상연락처와 가족 구성원, 친구, 보호자, 요양서비스 담당자, 노인 단체 등 목록을 만들 필요가 있다. 혼자 사는 경우라면 만든 연락처 목록을 이웃이나 가족, 요양보호사와 공유하고 유선전화나 영상통화로 지속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다. 주치의 또는 보건의료전문가와 상의해 코로나19 기간 필요한 건강관리 방법에 자문을 구하거나 급하지 않은 진료예약, 예방접종 계획은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요양보호사 도움에 의지하고 있거나 해당 보호사의 코로나19 감염우려 등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때도 대비해야 한다. 미리 신뢰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정책연구소는 "이때 본인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항을 돌봄이 어떻게 제공돼야 하는지 기록해두지만 앞서 말한 대리인이 이를 보고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자·손녀나 배우자, 장애가 있는 자녀 등 가족을 돌보고 있다면 본인이 아픈 경우를 대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정해놓아야 한다. 긴급돌봄 또는 자원봉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나 기관 등에 해결을 요구할 수 있다. 만약 집에 여러 사람이 살고 있다면 격리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코로나19 관련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생활을 격리하고, 자가격리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지역사회에서 생활치료센터 등 임시거주시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책연구소는 "스스로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지는 때를 대비해 치료 활동을 포함해 무엇이 돌봄에 중요한 요소들을 미리 생각해 놓아야 한다"며 "치료와 돌봄에 심화된 계획을 세워두고 보건의료전문가나 요양서비스 담당자,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하거나 기록해 신뢰하는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2020-06-12 10:49:3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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