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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장애 환자 위해" 재능 기부 나선 72세 약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뇌병변 장애 환자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에 나선 약사가 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건강 365' 등 건강관련TV 프로그램에서 오랜 기간 약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나눠왔던 장우현 약사(72·이화여대 약대)가 이번에는 뇌병변 장애 환자들을 위해 푸르메재단에서 3주간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소화기 관련 건강을 위해' '관절 관련 건강을 위해' '성인병 관련 건강을 위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풀어 나가게 된다. 뇌출혈과 뇌경색, 뇌동맥경화 등을 앓고 있는 이들은 강의 내용을 놓칠 세라 부지런히 강의 내용을 메모하고, 손을 들어 질문했다. "푸르메재단 측의 요청에 의해 강의를 맡게 됐는데, 이곳의 설립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겠다는 취지인 만큼 기꺼이 재능기부 형태로 강의하겠다고 했죠." 24일 열린 첫 교육에는 7명이 참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본인의 병력을 밝히며 평상 시 본인의 건강관리법이 도움이 되는지, 함께 복용하고 있는 건기식이 적합한지 등을 물었다. "보통 고혈압이나 고지질혈증과 같이 지방질이 뇌병변의 이유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분들의 경우 평생 약을 복용하셔야 하고 건강관리도 더 신경 쓸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병원 약을 장복할 경우 어느 정도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죠. 그래서 건기식이나 한방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으세요." 한방조제약사 자격을 가지고 중국 하얼빈중의학원에서 공부했던 그는 특히 한약에 조예가 깊다. "한약이 6000년간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 건강을 지키는 비책으로 사용돼 왔는데, 최근에는 중금속 오염 등의 이슈로 안좋다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어요. 하지만 한약재를 쌀에 볶거나, 생강 즙과 버무려 찌거나, 기름에 튀기는 등 오염도를 낮추는 다양한 '포재' 방법이 있다 보니, 이 방법을 활용해 몇 가지만 차로 끓여 먹었을 때 효과가 있다는 분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한약의 맛과 차고 따뜻한 성질 등을 잘 이용한다면 민간에서 사용하기 매우 적절하다는 것.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뇌병변 장애를 앓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료와 병행해 자신에게 맞는 한약을 차처럼 음용하거나 한의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요. 또 rTG-오메가3나 MSM 등 최근에는 생체활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건기식 등의 도움도 얻을 수 있으므로 관련한 지식과 건강유지 방법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미처 약국에서 묻지 못한 것들도 자연스럽게 물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또 앞으로도 약사로서, 힘이 닿는 데까지 재능기부로 지식을 나누고 싶습니다." 한편 장 약사는 약학박사로, 경희대 약대와 이화여대 약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 용산구약사회 총회부의장도 맡고 있다.2022-11-24 18:14:34강혜경 -
서울대 약대 합격선 280점...성대·중대·연대·이대 270점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37개 약학대학이 6년제 신입생을 선발하는 가운데,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교육청과 학원가 배치표를 종합해 본 결과 서울대와 연세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의 합격선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국립대 등 주요 약학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원점수 기준 최소 260점 이상에서 최대 288점에 들어야 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은 서울대 288점, 연세대 280점, 경희대 276점, 중앙대 273점, 성균관대와 이화여대 272점 등으로 주요 약대 합격선을 잡았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는 서울대 281점, 279점 연세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이화여대·경희대·가천대·가톨릭대·아주대 279점 등 주요 약대 합격선을 잡았다. 학원가가 내놓은 합격 커트라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일부 약대 합격점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281점, 연세대 275점, 성대 274점, 중앙대 273점, 경희대와 이화여대 272점, 동국대 270점 등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투스는 서울대 278점, 267점 이상은 가천대·가톨릭대·강원대·경희대·고려대·단국대·동국대·부산대·성균관대·숙명여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이다. 265점 이상은 경북대·경상대·계명대·덕성여대·동덕여대·목포대·삼육대·영남대·원광대·인제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차의과대·충남대·충북대다. 261점 이상은 조선대·순천대·대구가톨릭대·경성대다. 해당 배치표는 합격선이기 때문에 기준 점수 범위에서 대략적인 지망 대학들을 살펴보는 데 참고 할 수 있다. 한편, 37개 약학대학에서 정시 모집으로 763명을 모집한다. 대학별 모집인원의 약 44%에 해당하는 숫자다. 가나다군별로는 가군 322명, 나군 382명, 다군 59명을 선발해 주로 가, 나군 위주로 모집이 진행된다.2022-11-23 12:07:45정흥준 -
KAMC 올해의 교수상에 김현옥 연세의대 교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국의과대학& 8231;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신찬수)는 제8회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현옥 연세의대 교수를, 제11회 의학교육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서울의대 의학교육실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과 활동을 보여 교수와 학생,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주는 상이다.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수여된다. 의대협회 포상위원회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수련병원, 의학교육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김현옥 교수는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서 인력양성에 33년간 봉사하며 교내의 교육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교재를 개발해 학생들에게 처음 제공하는 노력과 특히 연세의대에서 새롭게 시도한 학습공동체(Learning Community) 책임교수로서 6년간 봉사한 공로다.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한 서울의대 의학교육실은 1998년 30명의 겸임교수로 시작해 전국 의과대학에 의학교육실 모델을 전파해 왔다. 2003년 새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인문& 8231;사회& 8231;의료 교육과정을 통합한 환자& 8231;의사& 8231;사회 교육과정과 집중적인 의학연구 과정을 도입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50분,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2022-11-23 10:55:43강신국 -
아주대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 수시모집...29일부터 접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대학원이 2023학년도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오는 29일 시작한다. 안전성·품질과 바이오의약품, 임상사회약학으로 세부 전공이 나눠져 있으며, 각 전공별로 6개의 주요 과목을 갖추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공통과목으로도 신약개발특론, 제약산업학, 규제과학특론 등 5개 과목이 있고, 약사법 등 필수과목도 커리큘럼에 포함돼있다. 부분제학생 등록금을 일부 지원하고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비, 우수논문 게재 인센티브 등 장학제도도 갖추고 있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서류는 다음달 13일까지 제출하며, 전형일은 추후 확정 시 재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8일이다.2022-11-23 09:41:36정흥준 -
외국약대 출신 약사예비시험에 전문학원까지 등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외국 약학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약사예비시험에 전문학원들이 틈새 공략을 하고 있다. 약사예비시험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커질 예정이다. 국내에서 약대 편입(PEET) 시험이 사라지면서 해외 약대 진학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해외 약대 졸업생들은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된 약사예비시험이 넘기 어려운 장벽이다. 1회 시험에선 응시생 86명에 합격자 5명으로 합격률은 5.8%였다. 2회는 116명 응시에 19명 합격으로 16.4%를 기록했다. 3회 시험에서는 144명이 응시,34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23.6%였다. 응시생과 합격률은 매년 완만히 상승하고 있다. 해외 약대 입학을 전문으로 돕는 유학원과 편입학원들은 PEET 종료에 맞춰 홍보를 나섰고, 적은 모집인원에도 도전하는 학생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학원들은 약사예비시험 과정까지 신설하고, 높은 합격률을 알리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이 설명하는 약사예비시험의 저조한 합격률은 국내와 해외 약대 교과과정의 차이 때문이다. 약사예비시험은 국내 약대 과목을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배우지 않은 과목들을 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험이 3회뿐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의시험용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자료도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원들은 국시원 약사예비시험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해 약사예비시험 희망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모 학원은 약사예비시험 누적 합격생 최다 보유와 수석 배출, 높은 합격률을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해당 학원에 예비시험의 문턱과 필요한 준비 과정들을 문의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다. PEET 종료와 신규 시험에 따라 약사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학원가의 시도도 다양해지고 있다.2022-11-22 18:46:33정흥준 -
"심평원 복용약 조회, 환자동의 어렵고 정보 불확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심평원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활용해본 결과, 서비스 동의가 어렵고 정보가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드러났다. 약사들이 업무현장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환자 동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보 정확도를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대병원 약제부 연구팀(김샛별·서정민·견진옥·이영희)은 최근 병원약사대회 포스터 연구로 ‘지참 약 식별 업무 개선을 위한 내가먹는약한눈에 서비스 활용 결과’를 발표했다. 병원 약제부는 입원 환자가 가져온 지참약을 식별, 회신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연구팀은 이때 심평원 서비스를 활용했다. 심평원 서비스에 동의한 환자는 전체 452명 중 70명으로 약 15.5%에 불과했다. 84.5%의 환자가 서비스를 동의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환자 정보제공 동의 과정에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있어야 하고, 인증문자 발송 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또 여러 단계를 거치는 동안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돼 대기 환자가 많은 경우 충분한 설명과 동의 절차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에 연구팀은 “환자 동의 절차는 서면동의 후 의료기관 직원이 전산상 동의 절차를 대신 진행할 수 있도록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더 많은 기관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서비스에 동의한 환자들 중 67%가 병원에 제출한 내역과 심평원 조회 정보에 차이가 있었다. 환자 제출 내역이 더 많은 경우가 29.8%였고, 심평원 조회 내역이 더 많은 경우가 48.9%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약이 남아있지만 심평원 조회 내역에선 투약 종료된 것으로 나오거나, 약제가 변경됐는데 환자가 과거 복용하던 약을 제출하는 경우도 있었다. 연구팀은 “처방전 없이 구입한 약은 전송되지 않는다. 또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의 경우에도 전송 오류로 누락된 경우가 있다”면서 “또 주기별로 투여하는 약품 또는 다회 사용 약품은 복용이 끝나기 전에 복용 종료된 것으로 조회된다”며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별 정확도를 높이는 업무에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환자 구두 확인에 의존했던 지참약 내역을 정확히 확인 가능하단 장점을 고려할 때 약사 업무를 대체할 수 없으나, 정확도를 높여 업무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2022-11-21 11:49:54정흥준 -
두달 앞으로 다가온 약사국시...코로나 확진자 주의점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국가고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험을 앞두고 코로나에 감염된 학생들은 별도시험장을 이용하게 된다. 단, 시험일 하루 전 정오까지 ‘확진자 응시 신청서’를 별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응시하기 위해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시험당일 발열 등 단순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일반시험장 중 별도시험실에 분류할 계획이다. 내년 약사국가고시는 1월 20일 치러진다. 12월을 기점으로 코로나 재유행이 예고되면서 정부 방역지침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을 앞두고 재확인이 필요하다. 어제(17일) 국시원에 따르면 ‘22년도 하반기 및 23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확진자 응시 자격을 확정했다. 다만 정부 방역지침이 변경될 경우에는 시행방안이 변경, 재공지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만약 시험을 앞두고 코로나에 감염된 학생은 확진결과 통보 즉시 국시원으로 상담 후 ‘보건의료인국가시험 확진자 시험응시 신청서’를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험시행일 하루 전 12시까지 제출한 학생에 대해서만 별도시험장을 제공한다. 별도시험장은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장 이동에 대해선 관할 보건소 지시에 따라야 한다. 나머지 시험 유의사항은 일반시험장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시험 당일 발열 등 유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일반시험장 별도시험실로 분리돼 시험을 보게 된다. 이 경우엔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7일 국시원 홈페이지 합격자 조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2022-11-17 18:10:16정흥준 -
FAPA, 의약품 품절 대책 담은 가이드라인 만든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로 인한 의약품 품귀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관련 지침을 개발하기로 해 주목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진행 중인 제28회 FAPA(아시아약학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Yolanda R. Robels FAPA 회장은 의약품 품귀 상황에 대한 FAPA 차원의 지침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8일 진행된 회장단, 각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포럼에서 논의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의약품 품귀 현상에 대한 나라별 상황과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케이스스터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FAPA 대표단은 일부 국가의 의약품 품귀 상황의 대처와 극복 방안 중 성공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회원국들에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FAPA Yolanda R. Robels 회장은 “전세계는 코로나로 인한 의약품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FAPA도 이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FAPA가 전염병 대비에 대한 지침을 개발하는데, 이번 사태 속 회원 국가들이 사용한 모범 사례와 경험을 문서화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품귀 문제를 다루는 방안, 팬데믹을 대비한 약국, 약사의 능력을 구축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이라며 “다음에는 이번과 같은 문제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FAPA 행사 중에는 세계적인 의약품 품귀 대란에서 약사들의 역할이 더욱 부각됐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약사의 적극적인 대체조제 등 중재 활동이 절대적인 의약품 부족을 극복하는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Yolanda R. Robels 회장은 “약사는 지역 약국 이외에도 의약품의 생산, 유통 전 과정에서 관여하고 있다”면서 “절대적인 약 부족 사태 속에서 약사들은 적극적으로 대처했고, 재난 회복에 중대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FAPA 총회 개최지인 말레이시아의 Amrahi Buang 약사회장도 “말레이시아도 코로나로 인해 의약품 품절 상황을 겪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약사가 환자들에 처방된 의약품 이외에 대체할 의약품이 있다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2022-11-17 12:00:30김지은 -
KPAI, 약국 실전 온라인 강의 ‘케이파이클래스’ 오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 소장 양덕숙)는 17일 약사 12명이 강사로 참여하는 온라인 강의 '케이파이클래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엄준철 약사가 '약국개업 핵심 노하우'를 주제로 약국 장소 옥석 가리기, 수익성 평가, 개설절차 등 약국 개업 시 필요한 부분을 소개하고 있다. 이준 약사는 ‘약사의 항암요법’을 주제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 빈번하게 마주치는 암환자의 대처방안을 설명한다. 김명철 박사는 '다빈도 질환 이해와 약물'을 주제로 항산화제와 여성호르몬, 골관절염, 간과 눈의 이해 등 학술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 김명철 박사는 ‘전신질환과 구강질환’을 주제로 고령화 사회, 패스트푸드 범람 시대에 필요한 치주질환과 영양제, 면역력, 염증에 대해 소개한다.2022-11-17 09:46: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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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아시아약학연맹 가교 역할 하겠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번 말레이시아 FAPA 총회를 다녀오고 우리나라 약사들의 고민이 다른 나라와 닮아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66· 중앙대)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8차 FAPA(아시아약학연맹)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서 소장은 이번 총회에서 부회장 후보로 총 4명이 출마한 가운데 FAPA 24개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서 소장은 지난 6년 FAPA 학술위원장직 연임에 이어 이번 부회장 직까지 총 9년 간 FAPA 임원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그는 2024년에 서울에서 열릴 30차 FAPA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서동철 신임 FAPA 부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FAPA 부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FAPA에 학술위원회 위원장을 6년간(3년 임기 2차례) 맡아 그간 계속 교류를 해왔던 만큼 주변에서 부회장직 출마를 권유 받았다. 그만큼 FAPA와는 인연이 깊다. 책임감이 무겁다. 약사들의 위상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국제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조언을 하려한다. -FAPA 부회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게되나. 다른 학회는 이사 제도가 있는데 FAPA는 부회장 겸 이사 역할을 하게 된다. FAPA의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셈이다. 앞으로 FAPA의 방향과 일정 등을 조율하고 주제 지향점 등을 잡는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최종 의사결정을 하는 역할을 하는 건데, 각 나라에서 이슈가 올라오면 FAPA에서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하면 좋을지 최종 결정하는 의사 결정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FAPA 총회에 많은 한국 약사들이 참여하며 적극성을 보였는데. FIP는 세계 기구이고, FAPA는 아시아 지역 기구로 규모는 작은 편이다. 아시아 지역 24개 약사회가 만든 단체인데, 그만큼 FAPA에 대한 관심도가 낮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다 이번에 22년 만에 2024년 서울 총회 유치를 준비했던 만큼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4개 나라와 경쟁해 유치에 성공했다. FAPA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만큼 기쁜 순간이었다. -2024년 FAPA 서울 총회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게 되나. 제일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만들 위원회가 있어야 하고, 해외 약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를 관리할 위원회도 조직돼야 한다. 재정적 부분도 관리돼야 한다. FAPA에서 돈을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회비에 더해 재정적으로 정부의 지원이나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모금활동도 준비해야 하고,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호텔 선정이나 한국의 관광지 등도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의 K-POP 등 문화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관심이 많다 보니 이를 활용해 많은 아시아 지역 약사들의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도 필요할 것 같다. -서울 FAPA 총회에서 다룰 이슈나 주제는 무엇이라고 보나. 우리나라는 커뮤니티케어, 전문약사제도, 성분명처방, 디지털헬스케어 등이 이슈가 될 것이다. 이중 약 자판기 문제가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있다. 일부에서는 제한적으로 받아들이고 일부는 거부하고, 우리도 제한적으로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말 할 수밖에 없다. 약사들이 직면한 현장의 고민이 FAPA의 주제가 될 수 있다. 2년 뒤에 열리는 행사지만 지금 논의되는 주제에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 본다. 일부 의제는 성과가 나와 타국과 교류도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현실적인 것을 가지고 정부쪽에도 이와 관련된 건의를 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아시아 약사들이 모여서 결과물을 만들면 정책 입안하는 데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FAPA 총회를 한국에서 하기로 했으니, 한국 약사들이 마주한 문제점을 다른 나라의 사례나 협력을 통해 공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FAPA 서울 총회 준비 계획은. 이번 FAPA 서울 총회 유치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의 도움이 컸다. 최 회장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에 유치가 가능했다. 그만큼 최 회장과 많이 상의하고, FAPA 본부와 소통하며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이번에 대만과 MOU를 체결한 것처럼 서울 총회에서 다른 나라와 MOU를 체결할 계획도 있다. 우리나라 약사들의 상황이 외국에서 10여 년 전에 일어났던 일과 유사할 때도 있다. 해외 사례를 참고해 배울 부분은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 -부회장이시면서 정책연구소장으로도 활동하는데 FAPA 서울 총회와 정책연구소와의 연계 활동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FAPA 총회 시 의견을 제시하고 자료를 내려면 이를 위한 근거자료를 정책연구소에서 만들어야 한다. 공공심야약국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 기반에는 정부에 4~5년간 낸 보고서가 역할을 많이했다. 이처럼 성분명, 디지털 문제 등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따른 장단점을 정리해 FAPA 총회에 제출하고 발표해야 한다. 이렇게 정책연구소가 자료를 만드는 역할을 하려 한다. 다른 관점에서 연구도 여러 개 해서 자료를 많이 생성하려 한다. 근거자료가 많으면 정책 추진에 수월한 부분이 있다. 방문약료나 공공심야약국 관련 비용 근거자료도 꾸준히 발표한 경험이 있다. 이런 것들과 FAPA의 새 자료를 받아서 숫자로 정리 하려한다.2022-11-16 16:16:2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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