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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 곧 수장교체…남아공 출신 CEO 유력독일계 제약사 한국 베링거인겔하임의 수장이 5년여 만에 교체될 예정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997년 부사장으로 시작, 2006년 사장에 부임해 약 15년간 베링거인겔하임을 지켜온 군터 라인케 사장의 뒤를 이을 새 CEO가 3~5월 중 부임한다. 새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을 이끌 CEO의 유력 후보자는 현재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마케팅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더크 반 니어케르크(Dirk van nierkerk) 이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크 반 니어케르크 이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남아공 지사 사장을 거쳐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영업사원으로 회사에 입사해 현 위치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오는 3월 부임할 예정이었지만 본사 내부적 문제로 인해 현재는 한국지사장 직 발령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인 상황이다. 한편 한국을 사랑하는 다국적제약사 CEO로 잘 알려진 군터 라인케 사장은 약 15년만에 한국을 떠나게 됐다. 이미 정년퇴임의 나이를 지난 그는 한국지사장 직을 마지막으로 제약업계를 은퇴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09년 한국 전통문화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국내 진출한 다국적사 최초로 서울시 명예시민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인들에게 직접 만든 전통 '연'을 선물할 정도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그는 직원들이 지어준 '라인강(羅仁江)'이라는 한국 이름도 갖고 있다.2012-01-17 06:44:50어윤호 -
동아, 기술수출 '바이오시밀러' 일본서 판매 승인동아제약이 일본에 기술 수출한 바이오시밀러가 일본서 판매 승인을 받게됨에 따라 수백억원대의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해 지난 2006년 말 일본의 바이오벤처사인 Gene Techno Science 주식회사(이하 GTS사)에 기술이전한 G-CSF의 바이오시밀러가 일본 후지제약공업과 모치다제약에 의해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FSK-0808’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G-CSF로서, 다국적 기업인 암젠에 의해 개발되어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그라신(Gracin)’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그라신’은 2010년에만 14억 5천만달러 (한화 약 1.6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제품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1999년 동아제약의 기술로 ‘류코스팀’이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돼 동남아와 남미 등에 수출된 바 있다. 일본 GTS사는 동아제약이 수립한 산생세포 및 제조기술을 이용하여 얻어낸 고순도의 원료로, 일본의 중견 제네릭기업인 후지제약공업 및,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경험이 풍부한 모치다제약과 함께 임상시험을 실시해, 일본에서 제조판매 승인 단계에 이르게됐다. 이번 제조판매승인 신청 완료에 따라 효능과 품질이 같으며 가격은 저렴한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면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FSK-0808’은 일본에서 ‘그라신’에 대하여 최초로 승인 신청된 바이오시밀러로, 일본시장이 의약품의 허가승인이 매우 까다로운 국가임을 감안할 때 동아제약의 우수한 R&D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일본 제조판매승인 신청으로 기술수출자인 동아제약은 계약조건에 따라 GTS로부터 추가 기술료를 받게 되며, 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금년말부터는 본격적인 로열티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일본 바이오시장은 2011년 기준 4000억엔 에서 2020년 1조 2천억엔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지제약공업과 모치다제약이 코마케팅을 진행하는 만큼, 판매실적에 따라 로열티 총 규모는 수백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일본 제조판매승인 신청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무엇보다도 동아제약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의약품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배 사장은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기술수출을 통하여 선진국 제약사와 협력한 좋은 사례로 허가승인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일본에서 허가 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은 동아제약의 신약개발 연구역량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증거라며, 현재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의 투자를 통해 추진중인 바이오의약품 사업화에 있어서도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글로벌 대형제품 개발’을 목표로 최근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바이오제품에 관한 투자 유치를 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2-01-16 11:49:22가인호 -
삼진, 건기식 시장 첫 진출…면역증강제 발매삼진제약이 초유가 함유된 버섯균 배양 천연 면역증강제인 ‘삼진 AHCC’를 출시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은 삼진제약 출범 후 첫 출시되는 품목으로 약가일괄인하 시대를 맞아 사업 다각화에 본격 나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16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첫 출시괸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는 일본 동경대 연구진과 바이오 기업인 아미노업화학에 의해 개발된 버섯추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이다. 버섯균사체를 배양한 뒤 효소 처리해 추출한 성분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다당류‘글루칸(glucan)’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삼진AHCC’는 특히 성장, 항균인자가 풍부한 천연 초유가 함유돼 면역력 증강에 상승작용을 기대할 수 있고,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틸화된 알파(α)글루칸이 주성분인 것이 다른 버섯균사체 유래 제품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삼진측은 AHCC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는 처음으로 하버드 의대에서 독성 및 안전성에 관한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용성을 입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면역기능분야에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삼진제약 마케팅팀 신상진PM은 “AHCC가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질병 등으로 면역력 저하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AHCC가 국내 면역 증강 기능식품 분야에서 주도적인 제품으로 부상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2012-01-16 11:23:47가인호 -
"헌터라제, 5천억 글로벌 품목 육성"[녹십자 2012년 경영 계획은?] "최근 품목허가를 승인받은 '헌터라제'는 세계적으로 단 1개의 치료제 밖에 없는 헌터증후군의 새로운 치료제다. 향후 1조원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만큼 5000억 원대 글로벌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미 다국적 제약사 3곳이 헌터라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순태 녹십자 사장(58)이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에 대한 원대한 꿈을 밝혔다. 미국, 유럽, 중국 등 거대 의약품시장과 이머징 마켓 등에서 글로벌 품목으로 육성해 세계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향후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헌터증후군(Hunter's Syndrome)은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뮤코다당증의 일종으로, 저신장, 운동성 저하, 지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 15세 전후에 조기 사망하는 유전질환이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또한 치료비용이 가장 비싼 약품 중 하나로,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독점적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단 한 개의 치료제밖에 없어, 기존 치료제의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환자 치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이와 관련 조사장은 '헌터라제'는 임상을 통해 기존 제품에 비해 개선된 유효성과 동등 이상의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올해 제품 출시로 헌터증후군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일한 기존 치료제에 의존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환자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세계 3번째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인 '그린진 에프'와 올해 출시될 헌터라제와 같이,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성 때문에 연구개발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희귀의약품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나갈 것"이라고 경영비전을 밝혔다. 특히 '헌터라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세계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연간 11%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는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는 현재 약 5천억원에 이르며, 수년 내에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는 '헌터라제'를 미국, 유럽, 중국 등 거대의약품시장과 이머징 마켓 등에서 글로벌 품목으로 육성하여 세계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음은 조사장과의 일문일답. 2012년 경영계획 및 목표를 말해달라 지난해 녹십자의 경영실적은 2010년에 비해 수치 상으로는 감소했지만, 판데믹 특수에 따른 신종플루 백신의 일회성 매출을 제외할 경우 약 17%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경영 목표는 약가인하 정책에 따른 매출 손실을 반영하고서도 지속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해외수출 부문의 강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 품목의 경쟁력 강화, 신제품의 매출 가세, 국내외 비즈니스 파트너링, 조직 전문성 및 역량 강화로 약가 인하에 따라 당장 올해부터 타격을 입을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경쟁이 심화되고 정책적 규제로 위축되고 있는 내수가 아닌, 광대한 규모의 해외로 눈을 돌려 차근히 준비해온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어 녹십자의 미래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R&D 투자비용은 대폭 확대될 계획이다. 지난해 8000만불 수출을 달성한 해외수출 부문에서는, 수출 품목의 다변화와 전략 품목의 수출지역 확대를 통해 해외수출 1억불을 최초로 달성할 계획이다. 최근 구체적인 목표이자 실천계획인 '녹십자 2020'를 설정했다. 녹십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각오와 의지가 있다. '녹십자 2020'은 우리의 비전을 눈에 보이도록 구체화한 것이며, 주력제품군의 글로벌화, 세포치료제와 분자진단 등 신성장동력 강화로 2020년 국내 매출 2조원, 해외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 등이 담겨있다. 해외사업 현황 및 계획은 어떻게 되나 지난해 녹십자 해외수출 부문은 면역글로불린 3천만불 수출 달성에 힘입어 8000만불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 나가 1억불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해외수출 1억불 달성을 위해 녹십자 주력 분야인 혈액제제와 백신부문의 수출 전략품목인 면역글로불린, 독감백신, 수두백신 등의 수출 지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WHO 산하기관에 수두백신 등 을 2천만불 이상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 녹십자와 미국의 GCAM은 혈액원의 추가 설립으로 안정적인 혈액제제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나갈 것이며, 각 해외법인은 녹십자의 해외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지난해 태국 적십자사와 MOU를 체결했던 약 6200만 달러 규모의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 건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해 향후 플랜트 수출을 하나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현황 및 전략을 말해달라 지난해 성과인 독감백신의 WHO PQ 승인 획득, ‘아이비 글로불린 SN’의 미 FDA 임상 3상 IND 승인, 항혈전제의 미 FDA 임상 1상 IND 승인과 같이, 올해 또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 아래 더욱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여 글로벌 R&D 프로젝트의 구체적 성과를 낼 것이다. 현재 녹십자는 주력부문인 혈액제제와 백신을 비롯해 바이오베터,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합성신약까지 외연을 확대한 총 20여 개의 R&D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주요 글로벌 R&D프로젝트로는 국내에서 이미 출시된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에프'의 미국 임상 추진, 허셉틴의 바이오베터, 간암유전자치료제, 항혈전제 등의 미국 임상 진행, 올해 출시될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미국, 유럽, 중국 임상 추진 등이 있다. 글로벌 프로젝트 대부분이 주로 미국이나 유럽, 중국과 같은 거대 의약품 시장을 타깃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신부문에서는 독감백신의 Multi-dose,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수두백신Ⅱ가 향후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임상을 시작한다. 이들 두 품목은 녹십자가 주력하는 백신 부문에서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가장 높아, 녹십자는 이들 품목을 향후 다국적사와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을 제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2012-01-16 09:55:25가인호 -
고바야시제약, 틀니세정제 '터프덴트' 국내 출시틀니 및 교정기 등 입 냄새 제거, 세정 및 살균에 대한 고민을 5분만에 해결가능한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틀니세정제 '터프덴트'가 국내 출시됐다. 국내 틀니 착용인구는 480여 만 명으로 추산되며 전체 인구 대비 약 12%이지만 이 비율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아 임플란트 시술이 늘고 있으나 비용 등의 문제로 틀니는 자연 치아를 상실한 사람, 특히 노인들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의치 구실을 한다. 틀니에는 매일 세균이 번식을 하는데 세정제 이외의 칫솔 등을 이용해 세정 시 틀니의 레진에 미세한 흡집이 생겨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틀니세정제 터프덴트는 간편하게 1정으로 세정 및 살균, 입 냄새를 제거 할 수 있어 항상 새것처럼 관리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틀니세정제 터프덴트는 동아제약에서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했던 클리덴트 오리지널 품목이며 기존제품에 비해 향상된 발포력을 가져 확실한 세정능력을 보인다. 기존 제품에 비해 발포력이 13.3% 더 치석을 잘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살균력 시험에서도 실제사용중인 틀니를 대상으로 99.9%의 살균효과를 입증했으며 세균시험액에서도 99.9%의 놀라운 효과를 보였다. 간편하게 5분만에 틀니, 교정기 등의 관리를 해결해 주는 틀니세정제 터프덴트는 150ml~180ml의 미온수에 1정을 담가두면 된다. 현재 판매되는 틀니세정제는 8정과 32정 두 가지 제품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고바야시제약은 핫팩 브랜드인 '하루' TV광고 성공에 이어 터프덴트도 대대적인 TV광고를 통해 제품 알리기로 결정했다"며 "2월부터 지상파3사와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되며 125년 역사를 가진 일본 대표적인 생활용품 및 OTC의약품 회사인 고바야시제약을 국내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2012-01-16 09:26:11이상훈 -
성용우 백광의약품 회장, 서울시장 표창 받아서울시도매협회는 오는 18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리는 2012년 정기총회에서 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의약품 도매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서울도매협측은 설명했다. 서울시도매협은 서울식약청장 표창은 성운약품 김성운 대표와 YBS팜 김영호 대표가 선정됐다고 했다. 제일약품 안만기 팀장과 일동제약 양성환 과장은 모범세일즈패, 서창약품 정춘근 회장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서울시도매협은 서울시청 남영진 약무팀장과 정정지 전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에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도매협회장 후보자 등록 결과 남신약품 남상규 사장이 단독 출마해 18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추대된다.2012-01-16 08:55:32이상훈 -
이한우-황치엽, 책임공방…도매협회장 선거 과열33대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선거가 네거티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차기 회장에 입후보한 황치엽 후보는 최근 회원사에 보내는 글을 통해 이한우 후보를 공격했다. 이에 이 후보는 반박이 아닌 진실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상 황 후보를 역공격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 후보는 창고면적 규제 부활,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에서부터 IFPW 서울총회 개최건까지 자신들에게 치명타가 될 수있는 사안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측 감정다툼은 황 후보가 이 후보를 공격하면서 부터 시작됐다. 황 후보는 최근 회원사에 보내는 글을 통해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 창고면적 규제 부활의 책임은 이 후보에게 있다고 몰아 붙였다. 황 후보는 이 후보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부족한 대관업무 능력과 IFPW 서울총회 개최건도 문제 삼았다. 서울총회는 어려운 도매업계 현실을 감안, 개최지를 다른 나라로 넘겼어야 했다는 것이 황 후보 논리다. 그동안 황 후보는 "창고면적 규제 부활을 담은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고 상정된 사실을 도매협회 집행부가 몰랐다는 변명은 스스로 직무유기를 인정하는 것이다"며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에 이어 창고면적 규제 부활까지 이 후보는 회원사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고 비판해 왔다. 이에 대해 이한우 후보는 "황 후보는 지난 선거 패배 이후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상대후보에 대한 거짓말, 흑색선전, 네거티브 선거는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되며 절대 없어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는 말로 황 후보 주장에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황 후보 지적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과 창고면적 규제 부활과 관련, 엄연히 전임 짐행부인 황 후보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 이 후보 주장이다. 즉 유통일원화가 규제 일몰된 것은 황 후보 재임 시절 확정된 내용이며 창고면적 규제 또한 황 후보가 정부에 제안한 게 빌미가 됐다는 논리다. 서울총회 개최건에 대해서는 황 후보 시절 정책이었다는 점과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가 내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관업무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황 후보가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논리를 폈다. 이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황 후보가 가장 중요한 대관업무 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모든 것을 원점에서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대관업무 능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비쳐졌다"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대관업무에 대해서는 더이상 논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도매업계 관계자들은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회장 선거가 정책선거가 아닌 자칫 물고 뜯는 진흙탕 싸움이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도매협회 한 자문위원은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면 네거티브 선거가 우려돼 추대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며 "우려가 현실이 됐는데 앞으로가 더 문제다. 후보자들 스스로 분열을 야기할 수있는 상호 비방이 아닌, 깨끗한 정책 선거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012-01-16 06:44:48이상훈 -
이한우 "위기땐 회무연속성이 안정적 해법"33대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에 입후보한 이한우 회장이 지난 3년간 공적과 회무 연속성을 전면에 내걸며 약가인하 등 위기 극복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13일 최종이사회를 마지막으로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이 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은 '소통과 회무연속성'이라고 밝히며 10대 공약을 공개했다. 먼저 이 후보는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개인업소 이익이 아닌 회원 공동이익에 총력을 다했다"며 "회원들 역시 성공적으로 협회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내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회원들의 평가는 역대 어느 회장보다 소통을 원활하게 했기 때문이다"며 "이에 한번 더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간청한다"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2012년은 약가인하로 유통마진 축소와 같은 위기가 엄습해 올 가능성이 높다"며 "위기 때는 회무의 연속성이 해결의 열쇠"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회원들에게 회무를 수시 보고하고 모든 회무를 회원과 공유,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것이 이 후보 입장이다. 소통 방안으로 이 후보는 "중요 사안은 위임방식이 아닌 '우편방식'을 통해 회원 의사결정이 회무에 반드시 번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도매창고면적 규제 부활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규제 부활을 놓고 황치엽 후보와 한상회 후보는 입법청원 등 규제 철폐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후보 생각은 달랐다. 이 후보는 창고면적 부활에 따른 효과적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정치권에 의한 창고면적 부활에 대해 일부에서 문제를 삼고 있지만 이는 시대가 요구하는 '발전'의 한 과정이다. 규제 부활을 탓하기 보다는 위수탁 및 공동물류 활성화 방안에 초점을 맞춰 회원사 부담을 덜어주는데 노력할 것이다"며 황 후보와 한 후보 주장에 반박했다. 10대 공약 가운데 '부회장 중심의 회무 운영'도 눈에 띤다. 물론 이 사안은 지난 32대 선거때 내걸었던 공약으로 지켜지지 못한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후보는 "지난 공약과 이번 공약은 내용은 같으나 그 성격은 다르다. 당시에는 부회장을 내 의지보다는 주위 추천에 의해 임명했다"며 "그래서 인지 부회장들은 든든한 지원자가 아닌 회무 운영에 있어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따라서 이 후보는 회장에 당선되면 각 영역에 능통한 인물을 선별, 부회장으로 임명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경험많은 자문위원들을 각 영역에 배치, 원활한 회무 운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도 핵심 이슈 중 하나인 유통마진 문제를 해결, 생존권 지킴이 역할과 정부기관 협조를 받아 병원 회전기일 단축에도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이 후보 10대 공약에 포함됐다. 이밖에 이 후보는 ▲중대형-소규모 도매 상생위원회 설치 ▲카드결제 수수료율 인하 실현 ▲위수탁시 관리약사 문제 해결 ▲도매 종사원의 자질향상 교육 강화 ▲병원, 제약업계와 교류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3년간 주요 공적으로 제약사 마진인하정책 효과적 방어와 쥴릭의 유통 독점화 문제 해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1년 유예 등을 내세웠다.2012-01-16 06:28:52이상훈 -
한국산도스, 저소득 암환자에 '사랑의 목도리' 전달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가 지난 9일 'WARM 프로젝트'의 수혜자로 선정된 암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목도리 손뜨개'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도스의 사회공헌활동인 ‘WAR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암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격려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한국산도스 마케팅팀 및 세일즈팀 임직원들이 약 한 달간 손 뜨개질에 적극 참여했다. 완성된 목도리는 'WARM 프로젝트'의 첫 수혜자로 선정된 암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암환자들이며 현재 한국산도스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이끌어가는 'WARM 프로젝트'를 통해 항암치료 및 수술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 윤소라 한국산도스 대표는 "WARM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치료지원뿐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도스의 'WARM 프로젝트'는 매년 기업의 연 매출 1%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주요병원들이 함께 선정한 저소득층 암환자들에게 그들의 암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2012-01-15 15:38:59어윤호 -
이한우 후보 한발앞서…황치엽·한상회 맹추격[이슈해설] 차기 도매협회장 선거 전망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차기 도매협회장 선거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한우 후보가 전직 회장 프리미엄을 앞세워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상회 후보와 황치엽 후보 역시 출마선언 이후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세 후보간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기 도매협회장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오는 2월 15일 선거일에 맞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돌입했다.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판도에도 조금씩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당초 도매업계는 이한우·황치엽 후보간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상회 후보는 이들을 추격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 후보가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 후보는 공식 출마선언은 늦었지만 전국 지부장 및 회원사들과 유대관계를 꾸준히 유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젊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만 대 정부 관련 업무 능력 부족과 일부 측근 중심의 회무 운영은 이 후보 최대 단점으로 지적됐다. 최근들어 한 후보와 황 후보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가장 지지층이 미약했던 한 후보는 자질론과 인물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한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다. 가장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회원사들 평가도 긍정적인 요소다. 여전히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하면 지방세가 부족하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측면이다. 황 후보는 유력 인사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황 후보는 서울지역과 함께 최대 격전지로 전망되는 부산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명예회장임에도 지난 3년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 따라서 도매업계 관계자들은 고문단 입김과 부동표가 가장 많은 시약도매 표심이 세 후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 도매업체 사장은 "당초 고문단이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공포했으나 여전히 도매업계에 작용하는 고문단 입김은 무시할 수 없다"며 "고문단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냐는 핵심 관건이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도매업체 사장도 "시약도매를 어느 후보가 장악하느냐도 당락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 부산소재 도매업체 사장은 "세 후보 모두 장단점이 있다. 현재 백중세다. 개인적으로 인물적인 측면, 특히 약업계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만큼 대관업무 능력을 중점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2012-01-14 06:44:47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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