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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구균 NIP, 프리베나13-신플로릭스 이원화 된다면?프리베나13과 신플로릭스화이자의 승리 분위기가 짙다. ' 프리베나13'이 NIP 사업에서 상당부분의 국가 예산을 차지할 것으로 판단된다.흔치 않은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바로 NIP 백신의 '이원화'다.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산하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지난 13일 최종 논의를 갖고 화이자의 프리베나13과 GSK의 신플로릭스가 NIP(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그런데 1가지 전제를 달았다.'두 백신 모두 NIP에 적합하지만 13가 백신인 프리베나13과 10가 백신인 신플로릭스는 커버리지(19A 포함 3개 혈청형) 등에서 차이가 있어, 다른 백신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질본은 전문위의 권고사항을 감안, 오는 3월 초순까지 NIP사업의 진행 방식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질본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전문위의 권고와 허가사항을 살폈을때 두 백신이 의학적, 행정적으로 다르다는 판단이 있고 정부는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원화의 의미와 여파=NIP 백신의 이원화는 곧 가격, 공급량의 이원화를 의미한다.기존까지 우리나라 NIP는 백신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방하는 질환으로 통합해 가격을 결정했다. 가령 백일해라면 백신 A, B가 있을 경우 모두 '백일해 백신'이라는 개념 아래 조달청 입찰이 진행된다.반면 이원화의 경우 각각의 백신을 따로 본다. 즉 프리베나13, 신플로릭스가 각각 정부가 책정한 가격 가이드, 공급량을 고려해 조달청 입찰(도매)에 참여하게 된다.문제는 정부의 가격 가이드가 현재 해당 백신의 가격, 시장점유율을 토대로 책정된다는 점이다.화이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다. 현재 두 백신의 권장접종(3+1회) 기준 공급가 차이만 4만원 가량이며 점유율은 약 8대 2, 압도적인 프리베나13의 우세 형국이다.즉 화이자는 더 높은 가격에 더 많은 양의 백신 공급을 담보받게 된 셈이다. NIP 특성상 매출에는 변수가 있지만 최소한 점유율 면에서 현 입지를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GSK는 정 반대다. 최악의 경우 이번 폐렴구균백신 NIP 사업에서 들러리 신세로 전락할 수도 있다.질본 관계자는 "시장점유율을 고려해 공급량에 차등을 두는 것은 조달청을 통해 공급되는 보건소 접종 수량 뿐이다. 이는 전체 NIP 중 약 15%일 뿐이다. 이외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접종은 민간의 선택이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맞지만 다른 얘기다. NIP 백신은 국민 입장에서는 공짜, 즉 무료다. 무료로 맞는 백신인데 정부가 인정하는 두 백신의 가격이 다르다면 대다수의 선택은 불을 보듯 뻔하다. 게다가 이미 시장점유율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서울시의 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는 "만약 이원화로 NIP가 시행된다면 오히려 점유율 차이가 더 벌어질 수도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이원화의 타탕성과 부작용=이원화 결정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 NIP 가이드 가격 결정에 있어 현재 시장가를 보는 것이 타당한지는 살펴볼 부분이다.백신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단연 예방 효과다. 실제 WHO 역시 백신의 효과를 혈청형에 상관없이 전체 예방이 얼마나 되느냐로 규정하고 있다. 애초에 효능차가 극명하다면 더 좋은 백신을 단독으로 NIP에 포함하면 될 일이다.프리베나13과 신플로릭스는 커버리지 면에서 분명 차이가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두 백신의 예방효과 우위를 단정할 수 있는 데이터는 없다. 정부 역시 인정하는 부분이다.질본 관계자는 "전문위 회의에서도 충분히 논의됐던 내용이다. 때문에 두 백신 모두 NIP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린 것이다. 단지 두 백신 간 차별이 아닌,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라고 강조했다.이같은 논리라면 반대로 신플로릭스의 시장가가 높았다면 해당 가격이 반영된다. 이원화 확정시 정부는 효능차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약사들이 자체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에 내놓은 가격을 기준으로 NIP 예산을 뿌리겠다는 말이다.추가적인 부작용 발생에 대한 우려도 적잖다. 앞으로 NIP를 염두하고 있는 백신들의 시장가격이 상향 평준화될 수 있는 것이다.한 다국적사 백신 담당 PM은 "시장가격이 NIP 공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면 당연히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이번 이원화 논의는 백신 보유사들의 향후 마케팅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2014-02-28 06:15:00어윤호 -
아이패드 활용했더니 일반약 매출이 '쑥'[연중기획] 디테일로 승부하는 약국들 [50] 대구 성서종합약국"자 한번 볼까요. 아이패드에 접속하면 정리가 돼 있죠. 제약사별, 질환별 제품과 상담내용이 다 나오지요. 이거에요."대구 성서종합약국의 이재광 약사는 주섬주섬 꺼낸 아이패드를 작동시키고 자신이 상담해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몇 번의 클릭으로 정확하게 찾아냈다.태블릿 PC를 환자상담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다.이 약사는 대구지역 신도시인 성서지구에서 2003년 약국을 개업했다.◆아이패드 이용하면 제품 구입율 60%까지 상승 = 의약분업이 시작되자 처방전에 따라 부침이 심한 약국경영 환경을 경험했다. 처방전 유입량이 적으면 의기소침해지고 다른 약사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도 힘들었다고 한다.결국 이 약사는 약사들끼리 약국경영기법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지난 2004년 약국경영연구회를 만들었다. 처방에 의존하지 않고도 약국경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찾아보자는 취지였다.연구회 모임을 통해 자료가 모아지고 제약사가 공개한 제품 브로슈어나 카탈로그를 집대성했고 이 자료가 태블릿PC에 최적화된 상담 툴이 됐다. 무려 4000여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집대성했다.이 약사는 일반약 상담시 이 자료를 활용한다. 바로 아이패드를 활용한 상담기법이다.이 약사는 통상 말로만 하면 상품 구매율이 30%인데 아이패드를 이용하면 구매율이 60~70%까지 올라간다고 자신했다.상담 후 해당 자료를 환자 이메일로 바로 전송해준다. 집에서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확신과 약사 신뢰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약국에서 본 이 약사는 56개 질환 서머리 자료부터 팔고 싶은 제품별 분류까지 아이패드를 통해 능숙하게 찾아냈다.질환에 대한 개요를 설명한 뒤 관련 제품 정보를 보여주며 상담을 시작하면 바로 처방 없이도 약국경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태블릿PC에 접속하면 제약사별, 질환별 카테고리를 통해 손쉬운 상담이 가능하다.이 약사는 www.pharms.net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정보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 태블릿PC에 화면이 최적화돼 있다.일반약 판매 상담 외에 태블릿PC를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이미 약국 CCTV가 이 약사 아이패드에 연결돼 있다.이 약사는 약국 폐업 후에도 약국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혹시 모를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공부하고 또 공유하라 = 또 하나 이 약사의 약국경영기법의 노하우는 밴드 모임을 통해 공개되고 공유된다. 여기에 참여하는 약사들끼리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하다보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이 약사는 "밴드 모임 약사들 중 판매대와 조명 인테리어만 변경했는데 30%의 매출 신장효과가 나타난 곳도 있다"며 "작은 분위기 전환만으로 약국경영은 달라진 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개했다.이재광 약사이 약사가 생각하는 약국 마케팅의 핵심은 무엇일까? 바로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특화하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좋은 제품으로 승부하기가 핵심이다.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노하우도 필요하다.이 약사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판매되는 제품이 글루코사민과 오메가3"라며 "그 이유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관절 또는 순환기계로 특화하면 된다"고 소개했다.이 약사는 또 하나의 숨은 노하우도 공개했다. 바로 세금 줄이기다. 이 약사에게 절세 노하우를 묻자 바로 답한 말이 '경비처리'였다.여신금융협회에 접속하면 약국의 매출거래정보 내역을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여기서 빠진 자료를 찾아 경비로 처리하면 바로 절세가 된다.이 약사는 출퇴근용 대중교통비 등도 모두 경비가 된다며 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 시스템을 활용하면 모두 확인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차근차근 챙기다보면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이 꽤 된다고 한다.2014-02-28 06:14:59강신국 -
일동, 정연진-윤웅섭 재선임이 의미있는 이유는?정연진 사장(왼쪽)과 윤웅섭 부사장녹십자 지분확대로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일동제약이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예정대로 정연진 사장과 윤웅섭 부사장을 재선임했다.정 사장과 윤 부사장은 다음 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이 확정된다. 두사람은 그동안 일동 혁신을 주도하고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주총 통과는 확실시 된다.일동 이사회가 두 사람에 대한 재선임을 결정한 것은 지주회사 설립은 비록 무산됐지만 향후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관련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관측된다.정연진 사장은 1976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병원영업분야를 개척하며 일동제약의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을 주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정사장은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중장기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했다.유통별 조직을 정비해 영업의 효율을 배가하였으며, 시설투자,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확대해 나갔다.특히 지난 해에는 일동제약이 국내사 중 임상시험이 가장 많은 회사로 기록될 만큼 연구개발 분야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라이선스인을 통해 다양한 해외 신약을 잇달아 도입했으며, LG생명과학과 베시포비어, 팩티브, 카리토 등의 전략적 제휴를 이루어 시너지를 이루어내는 등 국내사간 제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정 사장은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CEO로도 알려졌다. 대표이사 취임이례 매달 1일 전사원에게 이메일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갖는 등, 공감과 소통을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윤웅섭 대표이사 부사장도 '젊은 일동'을 주도하는 인물로 꼽힌다.윤부사장은 일동제약 오너인 윤원영 회장의 장남으로 2005년 입사, PI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으며 2011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일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정사장과 함께 중장기 투자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해외 라이선스인과 글로벌사업 추진에 주력하며 비만치료제, 항혈전제 등의 우수 신약 도입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CSR, 광고, 창의적 마케팅전략 개발 등 CI와 BI 제고를 주도하며 젊은 일동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일동은 올해 생산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되고 하반기 개량신약과 비만치료제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그간 진행해온 중장기 투자가 실질적 성과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사실상 혁신을 주도했던 당사자들의 재선임을 통해 성과창출과 중장기 전략에 더욱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2014-02-28 06:14:53가인호 -
미세먼지로 한미 '눈코입' 제품 주문량 35% 증가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일반약 3총사가 약국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미세먼지 여파로 눈·코·입 건강에 효과적인 눈앤과 코앤, 케어가글 3개 제품에 대한 약국 주문량이 3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코앤나잘스프레이는 생체성분인 히알루론산과 피부조직재생에 도움을 주는 덱스판테놀 성분이 포함된 일반의약품으로, 전 연령대에서 부작용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코 보습제 이다.콧 속 질병 원인물질을 분사식으로 씻어내 염증성 질환을 예방·치료할 수 있어 미세먼지에 민감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제품이다.케어가글(염화벤제토늄)은 일반 가글액과 달리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고기능성 구강청정제로, 외부활동이 잦은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입 속 건강 필수품이다.케어가글은 강력한 입 속 살균효과로 구강내 유해균을 억제하며, 입냄새 제거 및 잇몸질환 완화 등 광범위한 구장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극감이 없고 사과향이 나는 어린이용 케어가글도 별도 출시돼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도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인공눈물 제품인 눈앤점안액 0.5%(카르복시메칠셀룰로오스나트륨)은 미세먼지로 유발되는 안구 건조증에 효과적이다. 일반 제품들과 달리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1회용 단위로 포장돼 외부활동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건강약국 김대현 약사(38)는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약국에 이들 제품을 찾는 환자들이 최근 급증했다"며 "한미약품 3총사는 미세먼지로 유발되는 눈& 8729;코& 8729;입 질환을 증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의 미세먼지 대비 맞춤형 3종 제품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2014-02-27 11:40:57이탁순 -
머크, 바이오시밀러 사령탑에 사이먼 스터지 임명머크는 베링거인겔하임 출신인 사이먼 스터지(사진·54)가 3월부터 머크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스터지 대표는 머크의 보드 멤버이자 제약 사업을 총괄하는 스테판 오쉬만의 지휘를 받는다. 머크는 의약사업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외에 머크 세로노, 일반의약품, 알레르고파르마(Allergopharma) 사업부를 두고 있다.머크는 2012년 초 종양과 염증 분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신설을 결정했으며, 생물학 분야에서 머크가 지닌 R&D 전문성과 닥터 레디스 등 바이오시밀러 전문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이 사업부는 스위스 보주에 위치하고 있다.보주는 머크의 최첨단 생물학적 제제를 만드는 시설이 몰려있는 오본과 꼬르쉬에르-쉬르-브베가 있는 곳이다.유럽에 있는 머크의 여러 사이트로부터 지원도 받는다. 머크는 바이오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다.바이오시밀러 분야 투자로 미충족된 의료적 니즈를 충족시키고, 혁신적인 특수 의약품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스테판 오슈만은 "머크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경쟁할 모든 역량을 갖추고 있다. 머크는 2020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크게 성장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이먼 스터지는 머크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발전을 이끌 인물로 안성맞춤이며, 머크를 바이오시밀러 업계의 주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스터지 대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바이오제약 사업부(바이오시밀러 사업 포함) 대표를 맡으면서 본사 경영진의 지휘를 받았다.베링거인겔하임에 앞서 네덜란드 바이오 기업인 옥토플러스(OctoPlus NV)의 대표를 지냈으며, 이전에는 영국 바이오 기업인 베르날리스(Vernalis)의 CEO로 일했다.스터지 대표는 그 밖에 론자 바이오로직스(Lonza Biologics), 셀텍(Celltech Biologics), 아스트라(Astra)에 근무하며 사업 개발,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요직을 거쳤다. 영국 태생인 스터지 대표는 영국 서섹스대에서 생물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영국에서 '올해의 Mediscience CEO 상'을 수상한바 있다. 스터지 대표는 머크의 바이오 사업부를 만든 티에리 윌로(Thierry Hulot)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는다. 윌로 전 대표는 지난해 말 머크 세로노 사업부의 글로벌 제조·공급(Global Manufacturing & Supply) 총괄에 임명됐다.2014-02-27 09:1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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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한달치 처방시 환자에 3만원 환급릴리의 '시알리스'발기부전치료제 ' 시알리스'의 독특한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지난 3일부터 시알리스(타다라필)를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가 처방받을 경우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남성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환급 금액은 한달치 처방시 3만원, 보름치(14정)의 경우 1만5000원으로 환자가 처방전 사진파일, 제품박스의 QR코드, 본인명의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릴리가 심사후 환급금을 입금하는 방식이다.시알리스는 본래 발기부전에 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약이었지만 2012년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85.2%)이 전립선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상황에서 2개 적응증을 동시에 갖고 있는 약은 현재 시알리스 뿐이다.그러나 비급여의약품인 시알리스를 전립선비대증 용도로만 처방 받기에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릴리의 환급 프로그램은 이같은 현실을 파고들어 고안해 낸 전략으로 판단된다.릴리 관계자는 "남성건강 지원 프로그램은 두 질환을 동반하고 시알리스 데일리요법제(5mg)를 처방 받은 환자에 한해 제한된 금액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 강서구의 한 비뇨기과 원장은 "기존 전립선비대증약들의 경우 급여도 적용되고 약값도 싸지만 약제 부작용 자체에 발기부전이 있어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처방을 내면서 환급이 가능함을 알려주니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릴리의 환급 프로그램을 두고 환자유인행위, 판매질서위반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큰 문제가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환자유인은 의료기관이 주체가 돼야 성립되며 혜택을 받는 것도 의료인이 아닌 환자다. 해당 마케팅 기법이 의료법이나 약사법을 위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2014-02-27 06:14:59어윤호 -
SK 엠빅스S 신제형 발매 "10초만에 스르륵"SK케미칼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에스(S)의 녹는 속도와 크기를 개선한 엠빅스 S 신제형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27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50mg 제형으로 기존 제품 대비 필름의 크기는 절반 가까이 줄어 들었고 입안에서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됐다. 100mg 제품의 신제형은 3월 5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 가능 하다.엠빅스 S 50 mg신제형은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소의 자체 실험 결과 일반 수돗물에 가만히 두는 조건에서는 30초 이내에, 입 안과 같은 조건에서는 10초 이내에 완전히 녹았다.필름제는 물 없이 녹여 먹어야 하는 특성상 맛, 향, 녹는 속도 등 약효 외에 다양한 요소들이 약물의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번 신제형 출시로 기존 필름제와 관련된 환자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최낙종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형 출시로 필름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1위 위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꾸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SK케미칼은 2011년 12월 세계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S 를 시장에 출시했다. 당시 남성의 자존심을 고려한 제품의 출시로 시장의 판도를 바꾼 바 있다.2014-02-26 16:03:28가인호 -
출·퇴근시간 각자 알아서…퇴직사원 재취업도 지원동화약품 직원들은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하도록 출·퇴근 시간 조정제를 적용하는 탓이다.이 제도 시행으로 아침형 직원은 오전 8시까지 출근해 5시면 하루 일과를 마감한다.유한양행은 퇴직한 직원들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회사를 그만둔 직원들에게 창업지원과 재취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동아ST는 사이버 어학원과 사내 어학수업으로 직원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대웅제약 사내 보육시설 리틀베어는 아이를 키우는 다른 제약회사 근무자들이 부러워하는 직원복리 시스템이다.국내 제약사 복리후생이 진화하고 있다.직원들에게 휴가를 주는 리프레시제도나, 복장 자율화 제도인 해피데이, 출산휴가나 수유실 운영 등 여성복지 정책은 이제 대다수 제약사들이 보편적으로 운영한다.여기에 독특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는 제약사들도 나타나는 추세다. 일할 맛 나는 회사 만들기가 제약사들의 새로운 코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관심을 모으고 있는 복리후생제도는 유한양행이 지난해 2월 도입한 퇴직자 재취업 프로그램 서비스.유한은 퇴직근로자에 대해 재취업, 창업 등의 '전직지원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 지원을 한다. 퇴직자를 배려하는 건 이례적이다.유한은 재취업을 위한 제반 교육 및 상담을 하는 재취업 서비스와 창업 교육 및 상담을 하는 창업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여기에 전국 9개 지역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유한 만의 독특한 제도다.녹십자는 매년 5월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있다. 2001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4200평 규모의 녹십자 용인 본사 잔디밭에서 열린다.지난해 9월부터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사내 예식장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녹십자만의 강점이다. 사내 예식장으로 사용되는 녹십자 R&D센터는 처음부터 대강당은 예식장으로, 세미나실은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로, 구내식당은 피로연 장소로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회사는 이 곳에서 결혼식을 하는 임직원에게 장소와 꽃 장식을 무료로 제공한다.종근당의 경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MBA 과정이 이채롭다.지난 2010년 1기 CKD-SNU Pharm MBA를 시작으로 올해 두번째 과정을 진행한다.1기에는 32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으며, 2기는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39명이 참가해 약 6개월간 실시된다.종근당 직원 MBA과정은 재무회계, 마케팅전략, 인사조직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핵심과정 외에 생명공학과 미래기술,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산업에 관련된 과목으로 구성됐다.종근당측은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의 필요성에 따라 MBA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동화약품은 근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도록 했다.동화 직원들은 8시 출근~5시 퇴근, 9시 출근~6시 퇴근하는 방안 중 한가지를 선택한다.또 '웰레스트(Well-Rest) 데이' 제도를 신설해 휴일과 주말 사이 출근일도 쉴 수 있다.최고경영자과정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들의 특별한 강의를 듣는 '동화특강'도 복리정책중 하나다.동화특강은 2008년 7월 처음 시작해 한 번도 쉬지 않고 매월 진행된다.그동안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을 비롯해 두산 박용만 회장, KTF 조서환 부사장, 前 예술의 전당 사장인 추계예술대 김용배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참여했다.동아에스티는 구성원의 자기개발과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어학원과 사내 어학 수업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는 주말 어학 수업까지 신설했다. 칭찬 문화를 활성화하는 '칭찬 마일리지' 시스템도 정착 단계다.칭찬 마일리지 시스템은 전 직원에게 기본 마일리지를 지급한 뒤 직원 개개인이 칭찬하고 싶은 동료에게 칭찬 메시지와 함께 마일리지를 보내는 방식이다.대웅의 복리후생도 돋보인다. 건강케어 서비스가 가장 주목된다.대웅제약 사내 보육시설 리틀베어연 1회 직원 대상으로 건강검진, 생체나이 측정을 통해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건강관리 및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치료 및 금연 등 맞춤식 건강 프로그램 비용도 지원한다.대웅의 예외근무제도도 이채롭다. 예외근무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역량개발 및 경력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Flexible, 재택근무, 부분근무)한다.매주 금요일엔 자율복장 및 정시 퇴근으로 가족과 주말활동 및 자기계발, 여가활동 편의를 도모한다.일동제약은 '리프레시 가족휴가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일동 직원 중 선발된 인원에게 휴가 및 가족여행 비용 일체를 지급하는 방식이다.또 직원 자녀를 회사에 초청해 견학과 오락이벤트를 갖는 직원자녀 초청행사도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회사에 대해 자긍심과 애사심을 갖게되고, 자녀들은 아빠와 엄마를 자랑스러워 하도록 하는 가족 만족 프로그램이다.2014-02-26 12:25:00가인호 -
SK케미칼, 더 빨리녹는 '엠빅스S' 신제형 출시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SK케미칼은 발기부전치료제 ' 엠빅스S'의 녹는 속도와 크기를 개선한 신제형을 출시한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50mg 제형으로 기존 제품 대비 필름의 크기는 절반 가까이 줄어 들었고 입안에서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했다.100mg 제품의 신제형은 3월5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 가능 하다.SK케미칼에 따르면 엠빅스S 신제형은 회사 생명과학 연구소의 자체 실험 결과 일반 수돗물에 가만히 두는 조건에서는 30초 이내에 입 안과 같은 조건에서는 10초 이내에 완전히 녹았다.필름제는 물 없이 녹여 먹어야 하는 특성상 맛, 향, 녹는 속도 등 약효 외에 다양한 요소들이 약물의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신제형 출시로 필름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1위 위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꾸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2014-02-26 10:14:19어윤호 -
로슈 손지영 전무, 그룹 본사 비즈니스 리더 발령손지영 상무한국 로슈가 3월1일 자로 항암제사업부 부서장 손지영 전무가 로슈그룹 스위스 본사 글로벌 제품 전략부서 성숙기 제품(Mature product)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리더(IPBL)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손 전무는 2010년 로슈에 입사,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으로 항암제 사업부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한국로슈의 항암제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로슈 입사 전 한국화이자제약 브랜드 마케팅, 전략 기획 및 사업부 책임자 등을 역임해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앞으로 향후 로슈그룹 본사에서 성숙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전 세계 지사의 해당 품목들의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지원하게 된다.손 전무는 "그룹에서 새로운 중책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 동안 국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환자들의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마이크 크라익턴 한국로슈 대표는 "손 전무의 본사발령을 축하하며 글로벌 경험을 발판 삼아 전문가로서 성장을 계속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2014-02-26 08:58:5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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