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적정 유통비용 타협 없어…GSK 협상안 '거부'
- 이탁순
- 2014-07-22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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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정비율 8.8% 고수...공론화 공세 통해 외자사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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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위기의식은 유통비용 현실화 운동에 동력이 되고 있다. 모두가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면 쉽게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주요 OTC 도매업체들이 모여있는 약업발전협의회는 최근 경영악화가 비정상적인 유통비용과 무관치 않다며 유통비용 현실화 작업에 총력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30여 OTC 도매업체들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GSK와의 유통비용 문제를 정공법으로 풀기로 했다.
GSK는 최근 도매업계의 반발을 의식해 거래 등급별로 0.2~0.5%의 추가 유통비용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해 온 상태.
임 회장은 그러나 "기존 5.8%에서 0.5%가 더해져 6.3% 수준밖에 안 된다"며 "GSK가 주장하는 현금결제에 따른 추가 비용은 기본 유통비용에 포함되지 않으며, 적정 유통비용 3개월 지급조건 8.8%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며 사실상 제안을 거부했다.
도매협회는 최근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적정 유통비용 8.8%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8.8%에는 결제일에 따른 추가 유통비용이나 금융비용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도매업계는 외부 연구기관에서 도출한 8.8% 유통비용 결과를 갖고 , 공개토론, 언론 등을 통한 대대적인 공론화 작업을 통해 제약업계, 특히 외국계 제약사를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약국과 거래하는 OTC 도매업체들은 최근 배송비 등 영업경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이 거래되는 다국적제약사 오리지널 제품의 유통비용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특히 성일약품, 서웅약품, 송암약품 등 중견 OTC 도매업체들이 쓰러지면서 유통비용 적정화에 대한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다.
더구나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으로 영업환경 규제가 심화되면서 제네릭보다 오리지널약품의 사용이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유통비용을 제공하는 외국계 제약사의 유통비용 현실화는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분위기다.
임 회장은 "그동안 우리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을 외국계 제약사에게 충분히 설명해왔다"며 "이제는 외국계 제약사가 불평등한 거래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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