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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캠프, 한양대 구리병원 진료재료 입찰 수주케어캠프 주식회사(대표 조선혜)는 최근 이지메디컴과의 경쟁입찰을 통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일부터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측은 케어캠프의 투명하고 정확한 구매·물류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병원에 적합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업무 효율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케어캠프는 POCS(point Of Care System)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병원과 공급사에게 실시간(Just in Time)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코드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의료인력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포괄수가제 도입 등 병원 정책 변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다각적인 사업 확대 및 가치 추구를 위해 중장기 전략을 새로 수립하고 있다"면서 "병원에는 시스템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과 공급사에는 정보제공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급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2018-10-16 10:26:3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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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 모델 김아랑 선수, 건강서울페스티벌서 사인회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팬 사인회는 한미약품 종합영양제 '텐텐' 및 '나인나인' 홍보모델로서 약사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한미약품 부스에서 진행되며, 포토타임 등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아랑 선수와 한미약품의 인연은 김 선수가 평소 애용하던 '텐텐'에 대한 글과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 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과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된 종합영양제로, 생후 36개월부터 전 연령대가 복용 가능한 제품이다. 지난 3월 김아랑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 이후 '김아랑 영양제'로 입소문 나며 약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종합영양제 '나인나인'도 지난 9월부터 김아랑 선수와 김 선수의 부친이 동반 출연한 CF가 TV 및 SNS에서 방영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루 1알로 비타민D는 물론 국내 최다 성분인 28종 영양소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김아랑 선수를 통해 한미의 종합영양제 텐텐과 나인나인이 많은 소비자들께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김 선수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텐텐과 나인나인을 복용 중인 소비자분들께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18-10-12 10:36:05이탁순 -
보령, 필리핀 제약사에 항암제 4품목 독점 공급보령제약이 필리핀 제약사인 인듀어메디칼(Endure Medical)과 항암제 이피마이신주, 에이디마이신주, 옥살리플라틴주, 네오타빈주 4개 품목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식은 지난 11일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Worldwdie)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회장과 조종화 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계약을 축하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3년간 총 50억원(4백만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공급하게 됐으며, 1차 항암제에 대한 동남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게 됐다. 이미 보령제약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항암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중남미지역 등으로 시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2002년 창립된 인듀어메디칼은 필파마웰스(Phil Pharmawealth, Inc.) 그룹 (1300개 이상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품 등록)의 7개 계열사 중 하나로 대표 품목은 페니실린계 의약품((Sterile penicillins) 및 흡입마취제(inhalation anesthesia) 등으로 직원수 485명, 2017년 기준으로 매출 약 1100억원(10억달러)이다. 필리핀과 싱가포르 제조시설을 거점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60여개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견 제약사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8-10-12 09:57:50이탁순 -
간암 1차치료제 '렌비마'...처방의가 주목한 장단점은고무적인 것은 확실한데, 비단길이 깔려 있진 않다. 지금까지 간암하면 바이엘의 '넥사바(소라페닙)'였다. 10년이 넘게 유일한 1차치료제로 존재해 왔고 수많은 제약사가 약물 개발에 실패하면서 더 빛을 발했다. 에자이의 '렌비마(렌바티닙)'는 이같은 상황에서 탄생한 간암 1차치료제이다. 넥사바와 1대 1 비교 임상을 진행했고 객관적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과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개선했다. 다만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면에서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OS 개선이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렌비마의 성과는 주목할 만 하다. 간암은 암 중에서도 신약이 귀한 영역이다. 5년 생존이 어려운 간암은 그동안 '수니티닙', '브리바닙', '리니파닙', '엘로티닙' 등 약물들이 넥사바의 지위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렇다면 렌비마의 승승장구가 예상돼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2차치료제의 유무 때문이다. 넥사바의 개발사 바이엘은 간암 2차치료제로 '스티바가(레고라페닙)'를 내놓았고 국내에도 5월부터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스티바가는 적응증도, 급여기준도 '넥사바 치료 실패 환자'이다. 즉 렌비마가 ORR, PFS 면에서 우위에 섰지만, 넥사바는 '실패 후 치료옵션의 존재'라는 새 무기를 장착한 것이다. 같은 이유로 얼마 전 개정된 '대한간암학회-국립암센터 2018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렌비마의 권고등급을 넥사바 대비 낮췄다. 학회 내부적으로도 갑론을박이 치열했지만 결론은 그리됐다. 미국과 유럽이 같은 등급으로 두 약제를 권고하고 있음에도 한국 의료진들이 내린 결정이다. 물론 렌비마와 넥사바를 동일 선상에 놓고 봐야 한다는 한국 전문의들도 적잖다. 김지훈 고려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대한간학회 학술이사)는 학회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전제로 "학문적으로 2차요법의 유무는 중요하다. 하지만 반드시 렌비마 이후 현재의 2차옵션 활용은 불가능 한것인지, 또 그렇다고 선택이 넥사바여야 하는 것인지 단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국가가 기전상 동일한 두 약물 이후 2차옵션으로 스티바가를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ORR과 PFS 개선이라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라고 덧붙였다. 10년만의 간암 1차치료제 렌비마가 주어진 숙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지켜볼 부분이다.2018-10-11 12:25:33어윤호 -
이니스트바이오, 스위스 제약 일반의약품 국내 도입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 김국현)은 지난 5일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치과재생재료분야 글로벌기업 가이스트리히(Business Unit Medical in Geistlich Pharma AG)와 일반의약품 데칼시트(Decalcit) 파우더 및 정제 두 제품 국내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도입 결정으로 일반약 사업 확대 뿐 아니라 회사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칼시트는 스위스 등 유럽에서 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생후 3주 영아부터 복용가능한 점, 비타민D 뿐 아니라 칼슘과 인 복합제제라는 점, 용량조절이 쉬운 파우더 제형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임산부와 신생아도 복용하고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복약순응도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니스트는 최근 OTOllO(인류에게 0세에서 110세까지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하자)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0세에서 110세까지 먹을 수 있는 의약품이라는 측면에서 OTOllO 캠페인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한국인이 전연령에서 비타민D 결핍상태를 보이고 있고 관련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브랜드 마케팅으로 충분한 시장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트는 원료의 도매유통 및 화장품사업(이니스트팜 INIST Pharm)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이니스트에스티 INIST ST),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니스트바이오제약 INIST Bio)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의약전문 기업으로, 2019년 항암제 원료 공장의 FDA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2018-10-11 09:33:12어윤호 -
연조직육종 신약 '라트루보', 빅5 종합병원 입성40년만에 개발된 연조직육종치료제 '라트루보'가 빅5 종합병원 안착에 성공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릴리의 라트루보(올라라투맙)는 지난 2월 보험급여 등재를 전후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월, 서울성모병원등 4개 빅5병원을 비롯, 전국 30여개 주요 종병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한 상태이다. 이 약은 영국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으로부터 급여 권고를 받기도 했다. 진행성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로인 이 약은 독소루비신과의 병용요법을 1차요법으로 적용했을 때 기존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보다 임상적 유용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은 표준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OS)을 11.8개월(HR 0.46, 95% CI 0.30-0.71, p=0·0003), 무진행생존기간(PFS)을 2.5개월 연장시켰다(HR 0.67, 95% CI 0.44-1.02, p=0·0615 (two-sided level of 0·2)). 이 같은 전체 생존기간(OS)의 연장은 전이성 또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에서 전례 없는 유의미한 결과라는 점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진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연조직육종은 국내 전체 암 발생의 0.5% 정도를 차지하는 드문 질환이며, 수술 불가능한 4기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0%미만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트루보는 미국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된 후 신속심사를 거쳐 2016년 10월 허가 받았으며 유럽의약국(EMA)에서 2015년 2월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뒤 2016년 11월 조건부 시판 허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은 물론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가에 출시되어 진행성 연조직육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2018-10-10 12:25:00어윤호 -
한방의약품 '광동 경옥고' CF 모델에 스타강사 설민석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이 모델로 출연하는 한방의약품 '광동 경옥고'의 새로운 CF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설민석 강사가 박물관에서 경옥고와 관련된 고전문헌을 찾아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그는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보약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역사를 '설민석의 약사(史)실록'이라는 콘셉트로 흥미롭게 전달한다. CF에 따르면 경옥고는 에 나오는 4천개의 처방 중 첫 번째로 수록돼있으며, 조선시대 왕의 비서실이던 승정원에서 매일 나랏일을 기록한 문서인 에 358번이나 언급된 약이다. 또한 에는 83세까지 장수한 왕 영조의 건강비법으로 등장한다. 광동제약은 동의보감 전통을 현대화해 광동 경옥고를 제조한다.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후 전통 방식을 살려 120시간 동안 찌고 숙성시킨다. 재료들은 모두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쓰여왔다. 이 제품은 자양강장,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장애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F는 경옥고가 조선 왕실을 비롯해 우리의 역사 속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친근하게 전달한다"며, "광동 경옥고는 체력보강 등이 필요한 다양한 소비자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짜먹을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나와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성인 기준 1일 2회 아침과 저녁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1회 1포 복용하면 된다.2018-10-10 10:27:59이탁순 -
"약국 OTC 살리자"…헬스케어·제약 마케팅과정 첫 선전문의약품 위주의 약국 매출 환경을 극복하고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 등 OTC 활성화를 위한 제약인 대상 마케팅 전문 강좌가 첫 선을 보인다. 팜캠퍼스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의약품규제과학센터 후원으로 오는 11월 7~8일 서울 삼성동 소재 메디톡스 비즈니스센터에서 '헬스케어 OTC 제약 마케팅 교육 과정'을 연다. 헬스케어 시장은 의약분업 이후 제약업계 성장과 더불어 전문약 위주로 고착화 된 지 오래다. 때문에 마케팅 관련 교육 또한 전문약 위주로 재편됐는데, 이 영향으로 약국 환경과 제약 매출 양상에서 일반약과 의약외품, 건기식 등으로 대표되는 OTC 시장과 마케팅은 전문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이번 강좌는 OTC 마케팅 분야 역량을 갖고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됐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국내외 제약사와 유통업체에서 OTC 마케팅을 직접 담당해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온 현직 일선 전문가를 비롯해 그동안 OTC 마케팅 전문 컨설팅을 통해 깊은 이론적 배경과 사례를 습득한 전문 컨설턴트, 정부기관과 학교에서 OTC 마케팅 관련 규제과학을 연구·강의해온 대학 교수가 강의에 직접 나선다. 수강은 제약회사 OTC 마케팅 재직자로서 체계적인 OTC 마케팅 교육이 필요하거나 OTC 마케터로서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제약인, 건기식과 의료기기, 기능성화장품 등 약국 유통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약업인, 제약사 파트너 기업으로서 OTC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사람, 유통 마케팅 재직자로서 건기식, 기능성화장품 등 전반적인 헬스케어 OTC 마케팅 교육이 필요한 업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의약품규제과학센터 홈페이지(www.kraps.co.kr)에 접속해 진행하면 되며, 교육비용은 부가세 포함 55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규제과학센터(031-290-7723, baguette77@skku.edu)로 하면 된다.2018-10-10 07:02:24김정주 -
치료제 없는 만성피로…약사들이 전하는 '태반 솔루션'[경남제약 만성피로 관리 솔루션 심포지엄] "자도자도 피곤해요." "사시사철 감기, 알레르기를 달고 살죠." "매일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고 속이 늘 더부룩해요." 병원에서 질병으로 진단되진 않지만, 건강하진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미병(未病), 만성피로의 주요 증상들이다. 다양한 만성피로 증상을 호소하며 약국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수록 약국가의 고민도 깊어져간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만성피로 솔루션 심포지엄'은 이러한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약국 만성피로 상담의 새로운 장을 열자'라는 주제로 오성곤 성균관대 약대 박사가 진행을 맡고, 이보현 약사(압구정 스타약국)와 배현 약사(밝은미소 약국)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심포지엄을 찾은 150여 명의 약사들은 경남제약의 일반의약품 인태반 제제 '자하생력액'의 효과와 체험사례,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고객에 대한 상담 노하우에 귀를 기울였다. 본 강의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오성곤 박사는 "동양학적 관점에서 자하거는 사람의 기력과 혈액을 보충하는 원료로 평가된다"며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기 때문에 만성피로, 활력증가에 효과적이고, 인체의 호르몬 작용을 촉진해 성장, 항노화, 갱년기증상 및 남성의 성기능개선에 도움을 준다. 조직재생을 도와 점막이 헐었을 때 재생이 더딘 환자에게도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자하거는 인태반을 의미하는 한의학 용어로, 자하생력의 주성분이다. 유은하 경남제약 개발마케팅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제약의 자하생력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료의약품 등록제도(DMF, Drug Master File) 기준을 통과하고, 국내에서 수거된 인태반만을 사용해 안전하다"며 "2008년 출시된 자하생력이 광고 없이도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건 약사들의 판매력과 소비자들의 재구매 덕분이다. 태반원료에 대한 도전과 약국가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인불명의 만성피로…"약국가에서 치료적 접근 필요해"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보현 압구정 스타약국 대표 약사는 "만성피로가 병은 아닌데 정상은 아닌 미병에 해당한다"며 병원에서 치료하기 힘든 미병 케어에 대한 약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이 약사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서는 만성피로와 같은 미병의 해결책으로 자연의 치유력, 즉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의료모델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세포기능과 신경조절기능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에너지 흐름을 정상화 하는 에너지의학이 대두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하생력의 주성분인 인태반은 아미노산, 활성 펩타이드, 미네랄, 비타민, 효소 등 14가지 주요 성분으로 구성된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성분까지 합치면 600여 종에 이른다. 이들을 통해 ▲근육 생성 ▲운동능력 향상 ▲호르몬 조절 작용 ▲스트레스 저항 ▲염증 억제 ▲인슐린 저항성 개선 ▲대사성 질환 개선 ▲체내 복구 기전 활성화 ▲피부 미용 등 다양한 기능을 나타낸다. 이러한 기능에서 인태반 제제의 의학적 활용 가능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기미치료와 함께 치질, 포도알레르기 회복을 경험한 경우나 탈모로 고민하던 남성 환자가 만성피로에서 회복된 경우, 무릎 관절염을 앓던 중년 여성이 활력을 얻게 된 경우 등 임상에서 태반 제제를 통해 효과를 본 사례도 언급됐다. 태반 안에 인체에 유용한 영양소와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기 때문에 ▲간질환 ▲갱년기장애 ▲미백 ▲탈모 ▲아토피피부염 ▲관절염 ▲화상 ▲안면마비 등 광범위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다는 소개다. 이 약사는 "태반은 육체, 정신적 피로를 모두 회복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에너지가 부족한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세포를 활성화 할 뿐 아니라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이 포함돼 섭취 후 빠른 피로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좀처럼 잡히지 않는 만성피로에는 태반이 효과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간·신장·폐 기능 보충…"만성피로와 증상개선 효과를 동시에" 두 번째 연자인 배현 약사(밝은미소약국)는 정신과 육체의 상처를 치유하는 태반의 효능을 한방적 원리로 설명했다. 배 약사에 따르면 태반을 건강회복에 활용한 사례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종반정을 겪은 뒤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중종이 자하거를 먹고 기력을 되찾았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이 대표적이다. 실제 동의보감 내경편에서는 "사람의 태반이 '정신이 나간 것, 놀람, 공포, 심신을 지키지 못한 때 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혈을 기르며, 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언급한다. 동의보감 잡병편에는 "허로로 기침 가래가 있고, 마르고 초췌해지며, 조열, 도한이 있는 경우를 치료한다"고 명시됐다. 배 약사는 "중종처럼 스트레스가 많고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유용하다"며 "고객을 상담할 때 단순한 피로증상에 집중하기 보단 간, 신, 폐와 같은 신체증상에 따라 살펴보길 권한다"고 소개했다. 한방학적 관점에서 접근할 때 간은 혈액을 저장하고 분배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간의 혈이 부족해 제때 혈을 보내지 못할 때 근육통, 두통 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보충해 줌으로써 근육통, 경련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해독효과가 있어 숙취가 심하거나 카페인 민감도가 높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할만 하다. 같은 원리로 인체의 필수물질인 '정'을 보관하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진 이들의 정기를 보충해주면 기억력, 장부기능 강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폐가 허해 피부나 호흡기 문제가 발생한 환자에선 상처회복을 촉진하고 호흡기 면역을 강화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단 땀이 많고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열을 내려주는 제제와 병용해야만 태반 제제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는 조언이다. 배 약사는 "간, 신장, 폐의 기운이 허해졌을 때 에너지를 보충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태반요법의 기본 원리다"라며 "급격한 체력저하로 단기 회복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5일~한달 가량 집중요법을 시도하길 권한다. 이후 장기 복용을 권하면 고객들도 쉽게 수긍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2018-10-10 06:30:20안경진 -
'챔픽스' 염변경 약물 시장 쟁탈전...사전 마케팅 한창11월 14일 빗장이 풀리는 금연치료제 챔픽스 시장 쟁탈전이 시작됐다.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타르타르산염)와 다른 염으로 제품 출시하는 제약사가 30개가 넘다보니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몇몇 챔픽스 염변경 제품 제약사들이 브로슈어를 제작해 병의원에 배포하는 등 사전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들 제약사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병의원 명단을 MR에게 고지시키고, 제품 특장점과 차별화에 대해 교육시키고 있다. 챔픽스 시장이 열리는 시기는 정확히 11월 14일이다. 국내 후발주자들은 챔픽스의 타르타르산염이 아닌 다른 염으로 바꿔 제품을 개발했다. 이에 챔픽스 허가일정을 반영한 물질특허 연장 기간 1년 8월 6일을 특허심판을 통해 극복했다. 따라서 원 존속기간인 2020년 7월 19일보다 1년 8월 6일 앞당긴 2018년 11월 14일 염변경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9일 현재 허가받은 염변경 제품은 30개사 60품목이다. 한미약품만 옥살산염수화물을 사용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살리실산염으로 개발했다. 챔픽스는 비급여약물이어서 보험등재 여부와 상관없이 바로 시장에 나설 수 있다. 국내사들은 챔픽스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가격보다는 영업력에 따라 시장정착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2015년부터 금연지원 정책 일환으로 12주 금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약값 전액을 보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품선택권을 가진 의료진을 공략하는 제약사가 시장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것이란 해석이다. 관건은 챔픽스를 보유한 화이자가 클리닉 영업력 최강인 유한양행에 제품 프로모션을 맡겼다는 것이다. 염변경 후발주자들이 오리지널을 품은 유한과도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상반기 챔픽스는 237억원(아이큐비아 기준)의 유통판매액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36%나 실적이 하락했는데, 궐련형 전자담배 유행으로 금연 지원자가 적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챔픽스 염변경 약물의 가장 큰 경쟁자는 오리지널이 아닌 전자담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2018-10-10 06:20:0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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