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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역시 약국"…황사타고 매출 '쑥쑥'지난 주말 각종 매스컴에서 최악의 황사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도한 직후, 약국에서는 황사 마스크를 구입코자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기상청이 올해 황사가 29년만에 최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황사 마케팅 근원지인 약국가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당번약국을 운영한 곳에서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평소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또, 마스크를 취급하는 일부 도매업체들도 2월 말경부터 매출이 10% 가량 상승했다고 전언했다. 송암약품 손준경 사장은 “지난 1월 대비, 최근 마스크 매출이 10%가량 상승했다”며 “특히, 극심한 황사가 예상되는 올해 3~4월, 매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국가에는 황사 이동 경로에 따른 매출 체감 차이를 보이고 있다. 3일 현재 영남지역으로 황사가 이동하면서 이 지역 약국가에는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체감하고 있고, 그 외 지역에서는 마스크 사입량을 늘리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 관문약국 김원재 약사는 "어제부터 황사가 너무 심해 마스크 매출이 8~10배 가량 늘었다"며 "평소 하루에 5개 나가던 것이 지난 주말에만 50개가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날이 좀 맑아졌지만, 오늘도 대구는 황사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승민약국 이순훈 약사는 "작년처럼 황사 마스크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나름대로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다만, 작년에 황사 마스크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은 뒤, 고객들이 더 꼼꼼히 마스크 성능에 대해 묻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서울 레몬약국 이지숙 약사는 "황사에 대한 대대적인 보도를 접한 뒤, 마케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고, 서울 서광타워약국 양덕숙 약사도 "마스크 뿐아니라 황사 마케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품목들을 주의깊게 진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7월 산자부와 노동부와의 협의를 거쳐, 황사방지 마스크를 약사법상 의약외품으로 규정,관리키로 한 바 있다. 약국이 일반 유통업체들보다 마케팅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 셈. 따라서, 약국과 주민 건강에 대한 접점을 어떻게 찾아가느냐에 따라 이번 황사 시즌에 약국가는 쏠쏠한 매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008-03-03 12:10:02김정주·한승우 -
B형간염약, 독점시장 붕괴…1천억 첫 진입GSK, 신약에 20% 시장 내주면서 첫해 '선방' 경구용 만성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독점체제가 붕괴되고, 처음으로 1000억대 매출대열에 합류했다. 또 새로 출시된 신약들은 첫해 10% 내외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기존 시장을 빠른 속도로 파고들었다. 동시에 전체 ‘파이’를 키우는 데 기여했다. 반면 강력한 도전에 직면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 제픽스’는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진땀’을 뺐다. 2일 IMS 데이터에 따르면 경구용 만성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최근 3년간 두 배 가량 규모가 커졌다. 지난 2005년 568억원에서 2006년 802억원, 지난해에는 1087억원까지 확대됐다. 연평균 35% 이상 급성장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독점에서 경쟁체제로 전환되면서 신환환자의 의료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약출시로 신환환자 늘고 시장도 더 커져 관련 제약사 관계자들은 “시장경쟁이 본격화되면서 B형간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던 신환환자가 대거 발굴됐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 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체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은 신약출시로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픽스’가 시장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줬다. 경구용 만성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1차 치료제인 ‘제픽스’와 ‘제픽스’ 내성환자에게 쓰는 ‘헵세라’에 의해 그동안 양분돼 왔다. 하지만 BMS의 ‘ 바라크루드’와 부광약품의 ‘ 레보비르’가 지난해 잇따라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이 시장은 1차 치료제와 1차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쓰는 2차 치료제로 구분되는데, 전자에는 ‘제픽스’와 ‘바라크루드0.5mg’, ‘레보비르’, 후자에는 ‘헵세라’와 ‘바라크루드1mg’이 속한다. 1차치료 영역 경쟁치열···'제픽스' 점유율 급감 지난해의 경우 신약 개발업체들이 신환환자와 내성발현율이 높은 ‘제픽스’를 겨냥한 마케팅에 집중해 자연스럽게 1차 치료제 시장에서 시장쟁탈전이 치열했다. 실제로 ‘바라크루드’와 ‘레보비르’는 각각 11.11%, 8.59%의 점유율로 발매 첫해 시장에 안착했다. 1차치료 영역만을 놓고 보면 ‘레보비르’가 ‘바라크루드0.5mg’보다 20억원을 앞질렀다. 반면 ‘제픽스’는 전년보다 2억원 가량 매출이 증가했지만, 시장점유율은 60%에서 44%대로 곤두박질쳤다. 이는 전체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제픽스’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하락한 결과지만, 거꾸로보면 신약이 신환환자를 중심으로 시장에 파고들었음을 의미한다. 2차 치료 영역에서는 ‘헵세라’가 39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제픽스’ 매출과의 격차를 100억원 이하까지 좁혔다. 80% 이상 급성장한 지난 2006년과 비교하면 성장율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지난해에도 21%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바라크루드1mg’도 ‘헵세라’ 시장을 45억원어치나 접수하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시장을 독점해 온 GSK가 BMS와 부광의 강력한 도전에 맞서 선방한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올해 경쟁 본궤도···아태 간학술대회 첫 관문 하지만 이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은 2년차인 올해부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8:2의 현재의 구도를 유지하려는 GSK와 이를 뒤엎으려는 BMS와 부광의 마케팅 경쟁이 불을 품을 것이기 때문이다. 첫 시험무대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간학술대회다. BMS는 이번 대회에서 5년치 다국가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이 임상에서 ‘바라크루드’는 1% 이하로 나타난 신환환자의 낮은 내성발현율을 무기로 ‘제픽스’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부광의 ‘레보비르’는 국내 환자대상 임상에서 입증된 단기간의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중심에 세운 마케팅을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부광 측은 특히 ‘제픽스’와 비교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1년치 중간보고에서 내성이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 강조점을 둘 예정이다. 그러나 이 데이터는 환자수가 11명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향후 후속데이터가 더 추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GSK, 헵세라·제픽스 병용요법으로 시장방어 GSK는 이에 맞서 장기간 입증된 ‘제픽스’의 안전성과 효과를 전면에 내세우고, ‘제픽스’ 내성에는 ‘헵세라’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데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최근에 의사들 사이에서 권고되고 있는 ‘헵세라’와 ‘제픽스’ 병용요법에 대해서도 무게를 두고 '전장'에 나선다.2008-03-03 06:28:12최은택 -
스프라이셀 약가협상서 대폭 가격인하 필요최근 약가협상을 진행중인 BMS의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에 대해 대폭적인 약가인하를 통해 환자의 접근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보건의료시민단체는 29일 ‘스프라이셀, 글리벡의 오류를 반복하지 말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2007년 10월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의 스프라이셀 보험적용 결정 이후 건강보험공단은 BMS와 약가협상을 벌였지만, BMS가 약값을 글리벡과 비교해 1정당 6만9135원을 고집해 결울 올해 1월14일 약가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스프라이셀이 진료에 필수적인 약제라고 판단, 3월 첫째주에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스프라이셀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환자들조차 비싼 약값으로 빨리 보험에 등재되는 것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접근 가능한 약’이 될 수 있도록 먼저 약가협상이 충분히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단체들은 이와 함께 약제비적정화 방안이 허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약제비적정화 방안에서 선진7개국 조정평균가의 폐단 때문에 이를 삭제했으면서도 약가재평가에서는 이 기준을 남겨둬 국민들이 스프라이셀에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약가협상지침에서 사용량과 연동해 약가를 협상토록 돼 있지만, 약물별로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점과 그 비율이 천차만별인 상황인 만큼 실제로는 가격 및 수량연동제도를 통해 약가를 인하시킬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들은 특히 글리벡처럼 약제비적정화방안 이전에 등재됐지만 사용량이 급증한 고가약의 가격을 인하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글리벡과 같이 약가를 높이 책정해주고 대신 제약사의 환자본인부담금 지원이라는 형태를 받아들이는 것은 건보재정을 다국적사에 퍼주고, 다국적사의 시혜를 가장한 ‘고가 유지 정책& 8228;마케팅 술수에 놀아나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한국 정부는 또 한번 다국적사들의 마케팅 술수에 놀아날 것이냐”고 반문한 뒤 “한국 정부가 할 일은 다국적사의 이윤보장이 아니라 환자들이 복용할 수 있는 가격으로 약가를 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는 대선 공약에서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확대를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스프라이셀 약가결정 과정에서 보이는 것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확대이기는 커녕 중증 환자에게 고가의 약값을 떠 넘기고 다국적사에게 최대이익을 안기려는 모습뿐”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는 환자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건강보험당연지정제 폐지, 민간의료보험활성화 등을 논할 것이 아니라 당장 스프라이셀 약가를 대폭 인하하고 약제비적정화 방안을 개선, 중증질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08-02-29 10:19:0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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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드벡, 항우울제 시장 놓고 GSK에 도전장1000억대 규모의 항우울제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들의 각축장 중 하나다. 상위 5개 제약사가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면서 시장을 사실상 지배한다. 이런 가운데 룬드벡이 GSK 시장을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이른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항우울제 시장은 GSK의 ‘세로자트’, ‘팍실CR정’, 룬드벡의 ‘ 렉사프로’, 와이어스의 ‘이팩사엑스알서방캅셀’, 릴리의 ‘푸로작’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중 ‘이팩사’와 ‘세로자트’, ‘프로작’ 등은 제네릭이 발매돼 시장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릴리는 ‘푸로작’ 이후 십수년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심발타’를 연내 출시하면서 시장탈환을 예고하고 있다. 항우울제 시장은 오리지널 품목은 대부분 병원처방이 집중되고, 제네릭은 클리닉에서 처방되는 식으로 분업이 비교적 확연한 편이다. 따라서 다국적사가 보유한 오리지널 품목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IMS가 집계한 작년도 판매실적을 보면, ‘세로자트정’(염산파록세틴)와 ‘팍실CR정’(염산파록세틴), ‘웰부트린서방정’(염산부프로피온)을 보유한 GSK가 200억원 규모의 매출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렉사프로’(에스시탈로프람)와 ‘씨프람’(시탈로프람)을 보유한 룬드벡이 147억원 매출로 바짝 추격 중이다. 이어 와이어스 ‘이팩사엑스알서방캅셀’ 110억원, 얀센 ‘레메론솔탭정’ 등 78억원, 릴리 ‘프로작’ 47억원 순으로 시장을 분할하고 있다. 그러나 단일품목에서는 룬드벡의 ‘렉사프로’가 단연 독보적이다. ‘렉사프로’는 출시 첫해인 지난 2006년 4분기에 이미 단일품목 1위로 급부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무려 1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룬드벡은 이 ‘폭주기관차’를 앞세워 올해 GSK가 수성하고 있는 항우울제 넘버원에 도전한다. GSK 제품들의 전체 성장률이 한자리수 증가율에 그친데 반해 룬드벡 제품은 30~40%대로 급성장하고 있어 룬드벡의 ‘꿈’이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렉사프로’ PM인 허귀숙 과장은 “렉사프로의 제품력과 씨프람을 대체한 스위칭 전략, 환인제약과의 성공적인 코프로모션 등이 어우러져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 과장은 이어 “지난해 10월 주요우울증에다, 불안장애 및 강박장애까지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허가가 확대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190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GSK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GSK는 지난해 ‘웰부트린서방정’에 포커스를 맞춰 50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렸다. 앞으로는 하루에 한 알로 복용횟수를 줄인 ‘웰부트린XL’이 주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SK 관계자는 “파록세틴제제와 ‘웰부트린서방정’ 모두에 마케팅을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GSK 항우울제가 새로운 이미지로 부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8-02-29 06:26:52최은택 -
SK케미칼 엠빅스, 신약개발 대상 수상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29일 한국 신약 개발 연구조합에서 주관하는 제 9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발기부전 치료 신약 엠빅스(염산 미로데나필/ mirodenafil 2HCL 100mg)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국내 신약 1호 선플라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신약 개발상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엠빅스 개발로 대상을 2번째 수상하게 됐다. 엠빅스는 SK케미칼이 지난 1998년 개발에 착수하여 2003년 전임상, 2004년 제1상 임상, 2005년 3월 제2상 임상, 2006년 3월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 18일 국내 신약 13호로 허가를 획득, 지난 11월 1일 발매한 국제발기력지수 (IIEF)1위의 발기부전 치료제이다. 엠빅스의 임상을 주도한 서울대 백재승 교수는 “서울대 병원 등 전국 15개 종합병원에서 2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엠빅스는 100mg에서 질내침투율 91.95%, 성교완료율 73.20%, 전체만족도 89.0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올해 빅스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 첫 해로 보고 2008년 100억 원 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 본부장 이인석 상무는 “엠빅스는 강력한 발기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최상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2008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2008-02-28 14:22:39가인호 -
노바티스 백경욱씨, 호주법인 PM으로 파견한국노바티스는 중추신경계질환사업부(CNS) PM인 백경욱 과장이 중추신경계질환사업부 PM으로 내달부터 3개월간 호주노바티스에 파견된다고 28일 밝혔다. 백 과장은 지난 2000년 한국노바티스 중추신경계질환사업부에 입사해 2003년부터 트리렙탈, 클로자릴, 엑셀론 등의 PM을 역임했다. 또 현재는 파킨슨병치료제인 스타레보와 콤판 PM을 맡아 마케팅 기획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한편 노바티스는 글로벌 리더양성을 위한 해외파견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 4년간 13명이 파견근무를 마쳤다.2008-02-28 10:26:15최은택 -
"시부트라민 60% 성장…슬리머·엔비유 약진"작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최대 이슈는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애보트의 리덕틸이 독점하고 있는 시부트라민제제 시장이 국내 제약사들의 진입으로 경쟁구도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리덕틸 개량신약 출시로 경쟁구도 형성 특히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 제약사가 하반기부터 시부트라민제제 개량신약을 잇따라 발매하면서 이 시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실제로 제약전문 컨설팅 회사인 CSD(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의 'Promo data'에서 3분기 영업사원 디테일 품목이 비만약에 집중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오리지날 약의 절반 가격으로 출시된 시부트라민 개량신약으로 인해 비만치료 비용이 5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체는 급격히 성장했다.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2006년 시부트라민제제 시장은 231억원이었으나 작년 무려 60%나 성장하면서 370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만 150억대의 시장이 형성됐는데, 영업·마케팅력을 가진 상위 제약사가 각각의 제품이 가진 강점을 내세워 시장에 뛰어들면서 전체 볼륨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허가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한미약품 ' 슬리머'가 7월 최종허가를 획득하면서 리덕틸 반 값에 출시돼 제네릭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슬리머는 발매 3개월만에 오리지널 약인 리덕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6개월 동안 103억원(자체 집계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대웅제약의 ' 엔비유'가 21억원(자체 집계 40억원)을 기록하며 추격하고 있다. 대웅은 매출면에서는 한미와 차이가 있으나 실제 처방률 면에서는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슬리머·엔비유 약진…무염기 개량신약으로 2라운드 돌입 또한 자사 매출 집계로 24억원을 올린 종근당 '실크라민', 유한양행 '리덕타민'(12억원), CJ제일제당 '디아트라민'(6억원), 동아제약 '슈랑커'(6억원)도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오리지날 '리덕틸'은 개량신약을 방어하기 위해 공급가를 절반 수준으로 내렸으나 처방 증가율은 가격 인하전보다 약 1.3배 수준에 머물렀으며 매출은 11%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상반기 중으로 후속 개량신약 출시가 예정돼 있어 올해 시부트라민제제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SK케미칼 '에스듀캡슐'과 광동제약 '시부펙스캡슐', 신풍제약 '시부틸', 휴온스 '에스림', 동광제약 '리슬림' 등 후발제품이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모두 시부트라민 무염기(프리베이스) 품목. 시부트라민 vs 펜터민 승부 예고 시부트라민외에도 비만약 시장은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 '오르리스타트' 성분의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지난 2006년까지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은 비만약 시장의 49%를 점유했으며 오르리스타트는 17%를 차지했다. 올리스타트 시장은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향정 비만약 시장을 주도했던 펜디트라진은 다소 고전했다. 리딩품목인 드림파마 푸링정은 전년보다 30억원이나 감소했다. 반면 펜터민 시장은 성장세를 보였다. 수십여개의 제네릭 진입과 펜디트라진 약물의 스위치 효과가 지속적으로 성장으로 이어졌다. 올해 역시 펜터민 시장의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안전성과 효과를 극대화 시킨 펜터민 서방제제 '판베시서방캡슐'(드림파마)이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펜터민제제와 시부트라민제제간의 한판승부가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한미약품과 보람제약에서 제니칼 퍼스트 제네릭 발매를 준비하고 있어 올리스타트 시장의 성장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2008-02-28 07:03:32이현주 -
동국제약, 올해 1150억원 매출 달성 목표코스닥 제약업체 동국제약이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권기범)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4.6% 성장한 1150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7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국은 지난해 일반약의 안정적인 매출과 전문약의 고성장으로 전년대비 17.7% 증가한 92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4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단일품목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조영제 ‘파미레이’와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데포’의 매출의 급증이 영업이익 성장의 원동력으로 분석됐다. 이에 동국측은 전문의약품 위주의 마케팅 인프라 확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기존 제품 강화와 해외시장 및 신규영역 개척을 위한 연구 개발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이온성 다이머 X-ray조영제와 전립선암 치료제, 말단비대증 치료제 등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마데카솔이 함유된 습윤드레싱제 ‘마데카솔 플러스밴드’를 3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권기범 대표이사는 "올해 동국제약은 전문의약품 분야를 집중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전문의약품과 해외수출 사업이 회사 전체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008-02-27 11:16:3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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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마케팅 활용…100% 성장 기대"최근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후의 질 높은 삶을 준비하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성이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폐경증상이 삶의 그레이드를 떨어뜨리는 원이 되고 있어 자연스럽게 치료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여성 건강 증진에 있어 최선의 치료범은 호르몬 요법. 이 같은 호르몬 요법의 국내 시장규모는 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미국 WHI(여성건강학술단체)가 발표한 유방암 위험율 증가 임상결과로 이 시장은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 부작용 최소화…비호르몬성 식물성분 치료제 '주목' 블랙 코호시와 히페리시 복합제로, 비호르몬성 식물성분 폐경기 치료제인 동국제약 훼라민Q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기존 호르몬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대표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 성분인 블랙 코호시 추출물은 유럽에서 식물요법으로 지난 50년간 폐경 증상의 치료를 위해 사용돼 왔으며 가장 널리 연구된 약초다. 효과와 안전성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이미 인정받았다. 여기에 성 요한 풀에서 추출한 히페리시가 추가돼 2가지 식물성분의 상승작용으로 폐경 전후기에 나타나는 안면홍조, 발한 등의 신체적 증상 뿐 아니라 폐경에 동반되는 우울, 불면 등의 심리적 증상까지 동시에 개선시켜 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동국에 따르면 훼라민Q는 기존 호르몬제와 동등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면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폐경 증상에 적합하다. 특히 호르몬제와 달리 유방조직이나 자궁내막에 대해 자극효과를 나타내지 않아 일반 폐경 여성뿐만 아니라 호르몬제 금기 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제품 출시는 2001년이지만 지난 2006년 비급여 전환으로 또 다른 국면을 맞은 훼라민Q는 그 해 8억8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에는 임상마케팅 결과를 근거로 일반의약품 프로모션을 강화함으로써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중대병원, 한양대병원, 상계백병원, 인하대병원 등 국내 7개 주요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안면홍조에 86% 이상 높은 개선율을 보인 결과를 적극 홍보한 것. 이와 함께 탤런트 박정수씨와 견미리씨를 모델로 내세운 TV광고를 통해 폐경기 증상과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Q&A방식을 취한 신문광고로 중년여성들에게 폐경기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폐경기 여성 타깃…입소문 마케팅으로 100% 성장 목표 또 폐경을 주제로 한 뮤지컬 후원에 나서며 여성의 감성을 움직이는 문화 마케팅을 진행했다. 동국은 올해 기존 광고와 더불어 폐경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툴(Tool)을 계획하고 있다. 훼라민Q는 폐경기 여성(40~59세)이라는 제한적인 타깃을 가지고 있지만 폐경이라는 것 자체가 숨기고 싶은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어 그 시장규모를 단정짓기 어렵다. 따라서 동국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이에 동국 훼라민Q 담당자 구본진 차장은 "폐경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직설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폐경기 증상이 더 이상 참고 넘어가야할 대상이 아니라 치료의 대상으로 인식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 차장은 이어 "40~50대 중년 여성들의 경우 입소문이 빠르게 전파되는 특성을 고려해 핵심 타깃들에게 폐경기 증상 치료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치료 유도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동국은 이같은 영업·마케팅으로 올해 100%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2008-02-27 06:27:44이현주 -
노바티스 사장에 약사출신 피터 야거노바티스 새 사령탑에 약사출신인 피터 야거(51)씨가 임명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스위스 본사에서 국제협력부 책임자를 지낸 피터 야거씨가 한국법인 새 대표이사겸 사장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야거 신임 사장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에서 약학과 약리학을 전공(약학박사)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등 유수 교육기관에서 비즈니스과정을 수료했다. 노바티스에는 전신인 네덜란드 산도스에 입사해 23년간 근무하면서 연구개발팀, 유럽 마케팅 책임자, 글로벌 영업책임자, 태국 노바티스 지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보건의료분야 대표사절단 자격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안드린 오스왈드 전 사장은 지난달 1일자로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연구개발부분 총괄 책임자로 영전됐다.2008-02-26 10:35:2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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