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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무자료 도매상 조사…자료 제출 명령지난해 도매업체 직원이 일반인에게 수액제를 판매해 시작된 검찰 수사가 무자료 거래에 대한 수사로 확대돼 도매업계가 긴장하는 모습이다. 17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주 신설동 소재 일부 도매들을 대상으로 세금계산서와 매출 등의 자료를 보고하도록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검찰 수사는 지난해 신설동 D도매 직원이 모 제약사 수액제를 일반인에게 넘긴 것이 발단이 됐다. 서부지검은 지난해 11월28일 D사를 방문수사해 자료를 압수하고 올해 2월11일 관련 서류를 반환해 수사는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조사대상 도매 간 무자료 거래에 대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약품을 창고에 입고시키지 않고, 대금 또한 회사 계좌가 아닌 개인 계좌를 통해 거래되는 사례가 대상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출 대상 자료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의 매출과 관련 거래 내역인 세금계산서 등이다. 한 도매 관계자는 "지난주 검찰의 자료제출 공문을 받았다"며 "이번 수사의 불똥이 어디로 튈 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2010-03-18 07:29:11박철민 -
아모잘탄·스티렌, MR 영업디테일 1위 등극한미약품의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이 지난해 영업사원이 병의원을 방문해 디테일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한 품목으로 조사됐다. 또한 동아제약의 효자품목 스티렌은 종병과 의원에서 고르게 영업활동이 진행되며 디테일 순위 2위에 올랐다. 또한 DPP-4 계열의 당뇨신약인 자누비아와 가브스가 나란히 디테일 선두권에 올라 지난해 당뇨약 시장에서 치열한 영업 경쟁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프로모션 조사기관인 CSD(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가 17개 전문과목의 910명 의사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해 제공한 2008년 ‘Promo data’에 따르면 한미약품 ‘아모잘탄’은 5만 6991건의 품목 디테일건수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아모디핀 복합제인 아모잘탄을 지난해 첫 런칭한 이후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같은 영업활동을 기반으로 발매 첫해 16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키웠다. 매출 900억원대를 육박하며 국내 제품 가운데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아제약의 천연물 신약 ‘스티렌’의 경우 지난해 4만 2922건의 디테일건수를 올리며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스티렌은 종병시장에 1위를 차지하는 등 2007년~2009년 3년동안 영업사원 디테일 선두권을 유지하며 가장 활발한 영업활동이 전개된 품목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해 당뇨약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당뇨신약 ‘가브스’(노바티스, 한독약품 판매)와 ‘자누비아’(MSD, 대웅제약 판매)는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라 매출만큼 영업활동도 활발하게 전개된 것으로 조사됐다. 노바스크와 디오반 복합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또 다른 고혈압복합제 ‘엑스포지’는 2007년 하반기 발매이후 꾸준한 디테일 건수를 올리며 전체 5위에 올랐다.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세비카’도 전체순위 13위에 랭크되며 지난해 영업현장에서는 고혈압복합제, 당뇨신약에 대한 디테일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GSK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6위, 유한양행 항궤양신약 ‘레바넥스’가 7위, 전문약 전환으로 실적 상승이 이뤄진 ‘조인스’가 8위, 사노피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이 9위, 안국약품이 주력하고 있는 개량신약 ‘애니코프’가 각각 10위안에 들며 높은 디테일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상위 10개품목 중 스티렌과 악토넬을 제외하고 모두 새 제품으로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며 신규제품에 대한 디테일강화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는 유한양행 리피토 제네릭인 ‘아토르바’를 비롯해 ‘포사맥스 플러스’, ‘가다실’, ‘울트라셋’, '미카르디스' 등이 상위권에 포진한바 있다. 지난해 영업활동이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품목중에는 다국적사 제품과 국내사 제품이 각각 5개씩으로 조사됐다. 한편 종병시장에서는 역시 동아 ‘스티렌’이 1만 8417건으로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악토넬, 알비스, 가스모틴 등이 가장 활발한 영업을 전개했다. 클리닉의 경우 아모잘탄, 가브스, 자누비아 등 3개품목이 선두권을 형성했으며 세비카가 5위를 차지해 의원영업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위에 진입한 품목중 신규 런칭한 품목을 살펴보면 한미약품 '아모잘탄', 안국약품 '애니코프', 대웅제약 '세비카', 중외제약 '트루패스', 얀센 '프릴리지', 보령제약 '스토가' 등으로 파악됐다. 아모잘탄은 고혈압복합제, 애니코프는 진해거담제, 세비카는 고혈압복합제, 트루패스는 전립선 비대증치료제이다. 한편 지난해 상위 30개 품목 중 국내사 제품은 14개, 다국적제약사 제품은 총 16개로 나타나 골고루 디테일이 전개된 것으로 관측된다.2010-03-18 06:28:35가인호 -
"황사 몰려온다"…약국 마케팅 분주꽃샘추위와 함께 황사가 찾아오자 약국가에서는 계절특수에 따른 황사 마케팅 준비에 분주하다.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올 봄들어 약한 황사가 2~3차례 발생하는 등 이번주 꽃샘추위와 찾아온 황사를 대비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황사가 발생하면 석영, 실리콘, 카드뮴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대기를 오염시켜 평소에 비해 먼지량이 4배 이상 증가한다. 이에 약국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천식 등에 대비한 품목을 비치할 필요가 있다. 황사 차단용 마스크는 필수 구비품목이다. 또한 코질환치료기, 손세정제, 구강청정제 등도 황사 마케팅 품목이며 이들제품을 전진배치 하는 등 위치선정도 중요하다. 이 같은 품목을 모아 약국 윈도우에 POP나 포스터 등을 부착, 이용하는 것도 매출 증대를 위한 방법이다. 종로구 K약사는 "약국에 따로 진열돼 있는 안과, 호흡기, 피부질환 제품을 모아 별도의 황사코너를 운영하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남구 C약사는 "손님들이 황사대비 제품을 찾을 것을 대비해 어린이·청소년용부터 호흡기 질환자 전용 마스크까지 두루 갖춰 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약사는 "대부분 소비자들이 일반 편의점에서 마스크가 판매되지만 처음 찾는 곳이 약국"이라며 "'준비된 약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도매업체들 역시 약국의 황사 마케팅에 맞춰 품목점검에 들어갔다. OTC종합도매 관계자는 "신종플루로 수요량이 많았던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의 재고를 파악하고, 그 밖의 약국에서 필요한 알러지 치료제와 안과질환품목 등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2010-03-17 12:14:41이현주 -
병원 입찰 시장 '쑥대밭'…저가구매 여파 커서울대병원에 이어 영남대병원도 재입찰이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적으로는 병원의 낮은 예정가격 탓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저가구매제 도입에 따른 약가인하 우려가 원인이 됐다. 16일 서울대병원은 '알펜타닐 외 2514종', 영남대병원은 ''아빌리파이 5mg 외 1972종'의 원내 소요의약품 재입찰을 실시했으나 전 품목 유찰로 이어졌다. 이번 재입찰이 1차 때와 동일한 낮은 예정가격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요 도매들은 서울대병원에 입찰등록을 하지 않아 유찰된 것이다. 때문에 도매업체들은 곧 일정이 발표될 3차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낙찰에 성공한 도매 관계자들은 예가 조정이 현실화될 수 있는 5차 입찰까지는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도매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등이 예가를 얼마나 조정할지 아직 모르지만, 저가구매제로 인해 예년보다 약을 비싸게 살 수밖에 없어 3차입찰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고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전 실거래가 상환제 하에서는 입찰 의약품의 경우, 낙찰 가격이 실거래가 위반에 해당되지 않아 약가인하되지 않았다. 때문에 1원 낙찰이라는 부작용도 발생한 것이다. 반면 원내 의약품에 한해서는 원외처방약 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매해 병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순기능도 함께 존재했다. 이로 인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유찰 횟수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소의 예산을 배정해놓고 보는 병원과, 적자와 약가인하를 감수하며 의약품을 공급할 수 없는 업계 간 타협점을 찾기 힘든 대립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정부가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고, 이 같은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실패로 볼 수 있다"며 "정부실패를 덮으려다 보니 공정위가 동원돼 없는 카르텔을 조사하는 웃지 못할 일도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리베이트라는 시장의 실패를 수정하려다 이번 문제가 발생했고, 제도 시행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 더 발생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2010-03-17 06:58:19박철민 -
서울대병원 또 전품목 유찰…낮은 예가 탓서울대병원의 재입찰이 너무 낮은 예가로 인해 전 품목 유찰로 나타났다. 도매업계는 예가 현실화를 기대하며 3차 입찰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16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예가가 조정되지 않은 서울대병원의 Alfentanil 외 2514종의 2차 입찰이 모두 유찰됐다. 서울대병원의 규정에 따라 2차 입찰은 1차 입찰과 동일한 예정가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번 재입찰에서 다수의 상위 도매들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예가가 얼마나 상향될지는 미지수다. 한 도매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이 3차 입찰을 곧 실시할 것으로 보여 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예가 조정에 따라 낙찰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2010-03-16 16:10:37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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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여드름 케어 'SIS 아크클리닉' 출시일양약품은 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공동 설립한 SIS 면역학연구센터에서 개발한 민감성 및 여드름성 피부트러블에 순하고 효과적인 저자극성 천연 특허성분의‘SIS 아크클리닉’1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IS 아크클리닉’은 SIS 면역학연구센터 출범 후, 첫 연구개발 성과물로 R&D 노하우를 요소에 맞게 접목시켜 면역학자,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와 제약사가 공동연구 끝에 개발된 제품. SIS 아크클리닉은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대상자 75%가 8주 만에 임상결과를 나타내어, 12주 만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제 개선에 비해 더욱 개선된 결과를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여드름이 나는 사춘기 학생이나 피부트러블에 고민하는 여성, 피지분비가 많은 사람들에게 피부개선과 동시에 트러블 예방까지 볼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일양약품은 ‘SIS 아크클리닉’출시와 함께 오픈 된 SIS 홈페이지를 통해 ‘SIS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 체험단에 선정된 분들의 사용후기 및 개선된 피부에 대한 자료를 마케팅 및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2010-03-16 09:09:34가인호 -
"서울대병원, 예가 조정 없이는 2차도 유찰"전국적인 유찰 사태의 시발점이 된 서울대병원이 재입찰을 실시하지만 이번에도 유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저가구매제가 아닌 너무 낮은 예정가격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때문에 도매업계에서는 5차 입찰 이후에 낙찰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5일 서울대병원 입찰을 대행하는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오후 5시에 재입찰 등록이 마감됐다. 응찰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뤄지고, 곧바로 오후 1시 개찰로 이어진다. 1차 입찰에서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적용되는 시점과 서울대병원이 요구하는 계약기간이 충돌해 문제가 발생됐지만, 복지부가 사실상 저가구매제의 적용시기를 유예한다고 입장을 정함에 따라 유찰 사태는 일단락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재입찰의 경우 1차 입찰의 예정가격(예가)가 조정되지 않은 점이 유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예가 조정은 2차, 4차, 6차 입찰이 끝날 때마다 이뤄진다. 때문에 지난해 서울대병원 입찰에 성공했던 상당수의 도매들은 이번 재입찰을 미루고 3차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이번 재입찰에 등록하지 않았다"며 "전 그룹에 입찰등록할 경우 700~800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예가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참여할 필요성이 적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가가 너무 낮게 책정됐다는 도매 측의 주장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낙찰이 이뤄지는 것은 5차 이후가 될 전망이다. 다른 도매업체 관계자는 "지금 가격이 너무 낮기 때문에 일부 조정된다 하더라도 아직은 낮은 수준이다"며 "예가가 현실화되야 하고, 5차 정도로 낙찰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2010-03-16 06:59:15박철민 -
대웅제약, 베링거 일반약 7품목 영업·유통베링거의 대표적 일반약 품목들이 대웅제약의 영업·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15일 일반의약품에 대한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김지형 부사장 등과 베링거인겔하임의 군터 라인케 사장, 에드워드 부사장 등 양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 7개 전 품목에 대한 국내 영업 및 유통을 담당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해당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을 진행하게 된다. 해당 제품은 '둘코락스' '둘코락스 발란스' '부스코판' '뮤코펙트' '뮤코안진' '안티스탁스' '파마톤' 등이다. '둘코락스'는 전세계 변비약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 FDA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음을 증명하는, 카테고리 I 제품으로 인정 받은 제품이다. 또한 전 세계 대표 진경제 ‘부스코판’, 효과적인 가래기침 치료제 ‘뮤코펙트’ 등이 포함돼 있어 양사의 전략적인 윈-윈 파트너쉽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조인식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군터 라인케 사장은 "이번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쉽은 경쟁력 있는 영업력을 가진 국내 회사와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협력이 양사의 일반의약품 성장에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세계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최고 수준 의약품과 국내 최고 영업 인프라를 보유한 대웅제약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대웅제약과 베링거인겔하임 양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0-03-15 16:33:16이탁순 -
태전약품, "팜스넷 안녕"…계열사 거래전환태전약품이 오는 4월15일 부로 팜스넷과의 15년간의 제휴계약을 종료하고 온라인 거래를 계열사인 티제이팜으로 일원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태전약품은 팜스넷의 전신인 대한약사통신(KPCA)내 '온라인골드'와 1996년부터 공동구매 등의 방법으로 거래를 시작해 지금까지 의약품 B to B 거래로 이어졌다. 향후 태전약품은 모든 온라인 상거래를 계열사인 티제이팜을 통하고, ▲메디온 ▲온누리 ▲옵티마 ▲더샵 ▲웰케어 등의 전자상거래 업체와 유기적 협조를 다짐했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태전약품을 통해 약사대상 교육, 약업박람회, TLC(전국약대생 리더스클럽)등 으로 약사의 직능 향상을 위해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태전약품은 "우수한 물류시스템을 자랑하는 티제이팜이 온라인 거래를 전담함으로써 POS 및 거래장 자동입력, 오프라인 경영교육 강화 등 온라인 유통이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전은 "메디온, 온누리, 옵티마 등과는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더샵 및 웰케어 등과는 제약과 도매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유통을 통해 약국에 시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0-03-15 16:08:10박철민 -
"시부트라민 조치, 시장 영향력 미미" 전망시부트라민 제제 허가변경에 대해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 허가사항이나 처방 패턴에 반영됐던 것인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시부트라민 판매업소의 한 마케팅 관계자는 "고혈압 환자에 대해 사용을 주의하라는 내용은 본사차원에서 영업직원에게 공지하고 있는 사항"이고 "한달에 한번씩 혈압을 체크하는 부분도 진료상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고 말했다. 또한 "1년이상 연이어 처방을 하지 말라는 것도 현재 계절 처방패턴상 영향이 적고, 노인이나 소아 사용금지 역시 환자수가 적다보니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몇몇 제한조건으로 처방현장에서 불편함은 있겠지만, 크게 문제되지 않아 보인다"고 자체 분석했다. 식약청 역시 이미 허가사항에 종합적으로 다뤘던 내용을 세부적으로 정리·강화한 것 뿐이라며 크게 변화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4분기 유비스트 자료를 보더라도 1년 이상 처방되는 예는 거의 드물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시부트라민 제제의 처방일수는 평균 21.8일로, 30일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1일(17%), 7일(10%), 14일(9%). 60일(5%), 기타(17%) 순로 나타나고 있다. 시민단체는 그러나 근본적 처방은 아니라고 비판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신형근 부회장은 "사후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규제할 것이냐에 대한 명쾌한 해답없이는 근본적 처방과는 거리가 멀다"며 "허가사항에 제제사항을 넣었지만, 의사의 오프라벨이 인정되는 영역에서 어떻게 일일이 관리 할지는 명확한 것이 없다"며 심평원 의무신고 등 사후관리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이번 조치는 또한 애보트 본사 차원에서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일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애보트 입장에서는 제조물책임법에 따라 공지의무가 있기 때문에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추진한 것"이라며 "이달말 스카우트 최종 보고서가 나오면 기관이 2차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스카우트 최종보고서 이후에도 조치할 수 있음에도 식약청이 즉시 대응한 건 판매중지를 피한다는 오해의 소지를 부를 수 있다는 판단이다.2010-03-15 12:15: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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